집근처 벽에서

경오년 요살때 살았...?


나비가 앉았다.


벌도 앉았다.


입구의 바닥. 나무결이 참 마음에 든다.






Posted by 구차니

왼발 - 무좀

오른발 - 사마귀 2개


아..놔.. ㅠㅠ

왼발은 군대에서 부터 그렇게 된거 같고(어쩌면 각질이었다가 근래 무좀으로 업그레이드 일지도)

사마귀는 한 3~4달 된 듯한데, 바쁘기도 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못하고 있다가

추석이 길어서 갔더니 이렇게 판명 ㅠㅠ


일단 사마귀는 레이저로 3주 간격으로 3~4번 지져야 한다는데

은근 시간이 오래 걸리겠네 -_-a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17. 10. 5. 21:31

꿈에서 들은건데

이거 도대체 머지 -_-???

예지몽인가?!?



아무튼 gamut camera는 없고 color gamut 이라는건 있는데 검색은 해봐야지

일단.. 색 재현율이고 CIE 표준에 의해서 표현되는 그녀석이었군


[링크 : http://www.color-image.com/2012/08/a-digital-camera-does-not-have-a-color-gamut/]

[링크 : https://photo.stackexchange.com/.../what-is-the-native-color-gamut-of-a-modern-digital-sensor]

[링크 : https://www.google.co.kr/search?q=gamut+camera]


[링크 : https://www.cnet.com/how-to/what-is-wide-color-gamut-wcg/]

[링크 : http://blog.lgdisplay.com/2015/03/colorgamut/]

[링크 : https://en.wikipedia.org/wiki/Gam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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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김정남은 얼굴에 머 뭍히고 갔는데 15분간 세수도 할 생각을 못한 바보 인증?

근데 한글 위키 기준으로..

피부에 묻는게 더 독성이 높은 녀석인데..

타겟은 얼굴에 뭍어서 호흡 + 피부라서 더 위험하다고 해도


묻힌 사람은 어떻게 살아있는거지?


[링크 : http://v.media.daum.net/v/20171005163852715]

[링크 : https://ko.wikipedia.org/wiki/VX_(신경독)]

Posted by 구차니

하드도 집도 정리했더니 개운... 한데

어라? autocad 수업들었던거 요약한 노트 어디갔지 -ㅁ-?!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독서2017. 10. 2. 22:48

주제는 흥미로우나

그냥 그래도 나 착하죠? 뿌잉뿌잉 이런 느낌?


다른사람에게 맡겨 자료를 섞어서(누군지 알면 편견이 생기니) fMRI 를 보고 있는데

완전 사이코패스네?

엌ㅋ 이거 내꺼임?

헐 우리집안 죠낸 폭군에 바람둥이 유전자인 듯!

근데 난 학대 안받고 자라서 사이코패스 안 된 듯!

유전자가 많은 영향을 줄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환경이 중요하군!


머.. 대충 요약하면 이런 내용인데

예전에 TED에서 이런 내용이 있었던건 기억하지만, 이 책이 그 사람인줄은 몰랐고

막상 책을 읽는데 유전 정보라던가 이런저런 배경을 통해서 이런식으로 결론을 도출하였다 까진 좋았으나

저자 자신이 사이코패스의 성향이 있지만, 반사회적이진 않았고

주위를 밝게 하는 광대인줄 알았는데, 타인에게 상처를 주며 말했던 걸로

실은 민폐만렙(?)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이코패스들 처럼 살인까진 안저질렀으니

이정도면 나쁘지 않은 삶이었다(?) 그리고 내가 변하진 않을거다. 라는식의 이야기를 들으니

미묘하게 속이 꼬이는 기분이다. (내용에 막 바람도 피는 듯한 내용도 있으나 죄책감을 느끼는 뉘앙스가 아님)


다른 리뷰들을 보니 대단하다 이런 칭찬일색인데..

내가 너무 삐뚜러진걸까?

아무튼... 사이코패스 적인 두뇌를 가지고 그렇게 되지 않은 것은 부모님의 덕분과

환경적 요소라는 우연이 섞인결과 이지만, 본인의 의지로 그렇게 되지 않음을 존중하는 나로서는

이사람의 성장이나 그렇게 되지 않음에 이렇게 자부심을 가지는 것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게 된다.

처음에는 화자에 몰입되어 활달하고 장난끼 넘치는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뒤로 갈수록 역시 타인을 이해할수 없는 족속으로, 상처를 줄수 밖에 없고

반사회적인 성향이 적을뿐, 주변을 피로하게 하고 힘들게 하는 존재라는 점에서는

나랑 체질적으로 안 맞을수 밖에 없는 부류이기에, 미묘한 거부감이 느껴지는게 아닐까한다.


[링크 :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barcode=9788966189342]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독서2017. 10. 2. 08:30

두 아이의 엄마가 쓴 (찾아보니 컬럼리스트라고) 책


원제는 No Kids : 40 Good Reasons Not to Have Children

솔찍히 목차가 전부인 책이고 200페이지에도 못 미치는 가벼운 책이지만

그에 담긴 모성이나 아이의 천진난만한 얼굴에 숨겨진 지옥(!)을 알려주는 책이다.


다만 어떠한 메시지나, 사고 없이

단순하게 이런이런게 힘들다, 그러니 갖지마! 정도로 끝나는건 아쉽지만

그런 내용이 있었다면 오히려 사족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되기도 한다.


2008년 출판된 책인데 그 당시 프랑스나 지금의 우리나 별반 차이 없구나

유럽이나 한국이나 헬인건 똑같네.. 라는 결론을 얻게 해주는 책.


작가의 말 _ 해결책은 단 하나, 오로지 피임! 

프롤로그 _ 만약에 진작 알았더라면 


1 다른 사람들이 원해서 아이를 갖는 건 어리석은 짓이다 

2 출산은 고통이다 

3 걸어 다니는 젖병이 되지 마라 

4 점점 할 수 없는 일들이 늘어난다 

5 사무실에서 40시간, 아이에게 30시간, 총 7시간 노동 

6 친구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라 

7 아이들이 하는 바보 같은 언어를 배우지 마라 

8 둘이 더 좋다 

9 아이는 성욕을 죽이는 존재다 

10 아이가 생기면 부부 생활도 끝이다 

11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느냐, 아니면 부모의 역할을 다 하느냐를 선택하려 하지 마라 

12 아이는 천성적으로 잔인한 악동이다 

13 “우리 업마는 직업이 없어.” 

14 아이는 너무 비싸다 

15 자본주의의 둘도 없는 친구 

16 아이를 집중시키기는 어려워 

17 최고로 힘든 부모의 노동 

18 이상화된 아이의 모습에 속지 마라 

19 아이 때문에 실망할 날이 반드시 오리라 

20 전업주부가 되는 건 끔찍해 

21 무엇보다도 부모의 역할이 우선이라고? 아니, 사양하겠어요! 

22 아동전문가의 계획을 가로막아라 

23 가정이 무서워 

24 키덜트가 되지 마라 

25 ‘무엇보다도 내가 우선이에요’라고 굽히지 않고 말하는 당신은 용감하다 

26 아이는 젊은 시절의 꿈을 산산조각 낸다 

27 아이의 행복만을 위해 살게 될 것이다 

28 진드기 같은 존재 

29 학교는 타협을 봐야 하는 처벌 수용소 

30 아이를 기르는 건 무엇을 위해서지? 

31 너그러운 중립적 태도를 버려라 

32 부모는 늘 달콤한 노래만 불러야 하는군 

33 모성이란 모든 여성을 옭아매는 덫이다 

34 엄마가 될 것이냐, 아니면 일에서 성공할 것이냐 

35 아이가 생기면 아버지의 존재는 사라진다 

36 요즘 아이는 완벽하다 

37 위험한 아이를 조심하라 

38 미래에 소외될 텐데 왜 사서 고생을 하는가? 

39 이 땅엔 아이들이 너무 많다 

40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지켜야 하는 우스꽝스러운 십계명 따위는 무시하자 


에필로그 _ 아이, 사양할래요  


[링크 :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barcode=9788991684430]

[링크 : http://www.kyobobook.co.kr/...&barcode=9780771054778]



+

여성학 근처에 있던 책이고, "페미니즘 왼쪽 날개를 펴다" 책을 찾다가 이걸 빌려왔는데

나쁜쪽으로는 아무생각없는 부류가 이책을 읽으면 이거봐 남자들은 돕지도 않고 도망만 간대자나

(근데 그거 프랑스 책이다?) 이러면서 자기 합리화만 죽어라 하지 않을까.. 이 책은 해로운 책이다!

이런 느낌을 받기도 했다. 근데.. 이 작가 애 둘이나 낳고도 왜이렇게 후회를 할까 싶기도 하고.(!)


요즘 상태 메렁한거 관련해서 아내랑 이야기 하다가 정리가 되는데

1. 내 성격은 비관적임. 항상 어떤일에 대해서 최악을 생각함

2. 최소한 그 최악은 다다르지 못하 목표(?)이니 그거 보다 나은 상황이니까 아직 괜찮. 이런 주의이긴 한데

3. 육아라는것 자체가 내가 생각한 최악을 초월함!!! 으앙 쥬금!


내가 어쩌면 육아라는 기준 자체는 너무 널널하게 봤던건지, 내가 상정했던 최악을 몇백배는 훌쩍 뛰어넘었다.

극단적이 아니더라도, 내 삶을 포기해야만 가정이 아이가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에

TV나 책등에서 들어오던 우아한(?) 성인으로서의 가정은 모조리 무너져 버렸다.


여태까지 내 예상에서 최악에 근접한적은 있어도, 그 최악이라는 선을 넘은적은 없었는데

예외사항 발생으로 머리가 휙~ 돌아 버린듯 -_-a

이러하듯(?!) 육아란게 정말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스트레스를 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 빵싯! 웃는 웃음이나 예상치도 못한 아이의 반응이나 말 한마디에

행복해지는거 보면




겁나 불공평함 -_-




난 아내한테 1년 잘해주고 한마디 잘 못 해서 1.5년치 깎이는데 말이야 -_-

Posted by 구차니

임시 공휴일의 완벽한 승리 ㅋㅋ


회사 도착하니 절대 상상하지 못했던

7:45분 도착 ㅋㅋㅋ



다만 집 앞에 양평가는 길이 무지 막히긴 하더라~ 라는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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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책 보려고 했는데 검색할땐 보이더니

막상 도서관 가서보니.. 헐.. 다른 도서관 책이었나!?


아무튼 안내에서 물어보니

상호대차는 2일날은 안하고

10일날 부터 차가 돌기 시작한다고...

그런데 연휴동안 예약한게 있을테니 지금 해도 꽤 늦어질지도 모른다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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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독서2017. 9. 28. 09:36

1/5 시점 남은 상황에서 

결론

걍 불쏘시개


[링크 :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barcode=9788956606217]


작가가 무슨 최저의 남자들에게만 데인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정상적인 남자는 배제되고, 모드 짐승에 욕정의 화신으로만 받아들여져

텍스트로만 쌓여져 자신만의 세계에서 허우적대며 생성된 나쁜 남자를 모든 남자로 이야기 하는 

피해망상증 작가의 자위글 수준?


"여자 아이는 엄마의 자궁에서 거세된 채로 태어난 남자" 이다.

라는 문구에서 더이상 읽을 가치를 잃었다.


물론 작가기 일본인이고, 일본사회 특유의 문제를 고려하면 어느정도 생각할 사유는 되지만

국내에서 이 책을 보고 사회적 배경은 생각하지 않은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인 독자들도 문제가 될 듯 하다.


보면서 공감이나 깨달음을 준 내용

1. 매춘부와의 로맨스에 담긴 코드

   성의 프로인 그녀들을 절정에 이르고, 돈을 주고 감으로서 굴욕감을 주고 성매수자는 비싼 돈을 주고 정복함으로서 자신의 가치를 고평가 하게 한다라는 판타지? 일본 야동의 판타지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됨(응?)



보면서 드는 반론들

1. 가부장제 관련 챕터

    "유년기의 성폭행 기억은 억압된다" 의 묘하게 비틀은 버전인가?

2. 도쿄전력 OL 자살 사건 챕터

   조직이나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없었던 사람이 타인의 시선을 느끼고 인정 받기 위해 한것으로 보이는데, 남성화된 조직 = 남자 = 여혐이다! 논리로 가는 식인데다가, 1억 연봉의 커리어 우먼이 시세보다 싸게 매춘을 함으로서 자신의 가치를 낮게 보고 있었고, 역설적으로 자신과 하는 남자의 가치를 그 가격으로 보고 있었다는 내용에서 인과에 대한 분석/판단을 잘못하지 않았나 생각이 된다.


걍 평가를 포기하고, 눈과 내 시간을 포기!


솔찍히 옮긴이의 말이 더 쉽고 잘 와닫고(논란의 대상이긴 하지만) 제대로 된 글이라는 느낌이다.


+

2012년 책인데 유명하게 된게 얼마 안된 기분이네?


+

보슬아치라는 단어에 대한 옮긴이의 생각을 나열하고, 남자로서는 상당히 공감을 했는데

여자들이 원작자와 만나는 자리에서 그걸 문제 삼아서 난리핀거 보면

걍 도찐개찐(이거 표준어 아니라던가?)이라는 느낌

자주 당하는 "그걸 모르니까 한남이지!" 라는 것에 그대로 대응이 가능한 것 같다.

일상적으로 남자들이 안고 가야만 하는것들, 안고 있는것들은 인정하지 않은채

"하 무슨 남자가 쪼잔하게 그런것들을 가지고 머라고 그런담?" 이라는 느낌?


+

심리학적 이론에 대한 반박

[링크 : https://sekim55225.wordpress.com/2016/08/03/애석하지만-이-책은-당신을-대안도-없는-구닥다리-2세/]

---

제목도 익숙했고, 눈에 들어온 빨간 책이라(커버 사라진듯?)

일단 빌려왔고 1/4쯤 읽은 시점인데 아직까진 머랄까..

거부감없이 담담하게 서술해 나가는 내용에서는 공감도 가고

날카롭게 남자들의 문화를 잘 파악했다라는 느낌이 든다.


+

작품외적으로 역자후기가 문제가 되서 리콜 되었다고 하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에는 리콜되지 않은 문제되는 내용이 있는 책이다.

[링크 : http://www.sedaily.com/NewsView/1KXIU35JQH/]


+

다른 감상문을 보는데.. 작가가 일본인 여성인걸 알면서도 봤지만

역시 다른 사람들은 같은 책을 보고도 다른걸 보는구나 라는걸 또 다시 깨닫게 되는 책.

그리고 약간의 편견(?)이 끼어버리게 되었는데..

"아.. 일본에서 여성의 지위나 대우가 한국에서와는 많이 다르지.." 라는 사회적 차이로 인한

이 책의 해석방법에 고민이 생겼다. 물론 같은 인간이 살아가는 사회이기에 큰 차이는 없겠지만

미디어나 SNS를 통해 보이는 일본사회에서의 여성에 대한 남성들의 시점이나 대우는

한국에서의 대우보다 심하게 '여'성이 아닌 여'성'으로 간주되니까 그걸 한국에 맞춰서

어떤식으로 해석하냐에 따라 이 책에서 보게 되는 내용이 많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

초반에는 남성문화에 대한 날카로운 내용이 나온다.

남자인 나로서도 어떻게 이런 걸 분석해냈을까 싶을정도로 냉철하고 날카로운 내용이다.

남자들은 어쩌면 동물과 같아서 강한사람에 따르거나 인정을 함으로서 결속을 다지고

가장 나쁜 예로 일본의 슈퍼프리 사건을 예를 들어, 옳은 행동이 아닌 범죄의 공유를 통해 

결속을 다지고 "남자라면" 이라는 단어로 행동을 제한하거나 자기의 무리에 가둬두려고 하는

남자무리의 사회학(?)을 서술한다. 근데 모든 남자가 그걸 지향하는 것도 아니고,

엄밀하게 현대 사회에서는 범죄의 범주에 속하는 것이고, 그걸 거부하고 사는 남자도 있고

그걸 거부함으로서 그 조직에서 거부 당하거나 조직으로 부터 배제 당하는 걸 알고도 선택하는 사람도 있는데

모든 남자들이 그러한 사회에 순응하고 산다고 보는 입장 자체는 너무 편협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물론 이렇게 적으면 비판적인 사람들은 지루한 '일부' 논쟁이 시작 할 수 밖에 없겠지만...)


++

처음 1/4 지점을 지나니.. 먼가 점점 미묘한 위화감?


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