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차니의 잡동사니 모음

찾아보니 작년 8월에 사서 회사에서 사용한지 대~~충 6개월.

2024.08.01 - [개소리 왈왈/컴퓨터] - 키보드 튜닝

키가 슬슬 뻑뻑해져서 뽑아봤더니 히이익!

약간의 유격이 있지만 결국에는 키캡이 갈려 나가고 있었고

키캡은 열심히 갈려 나가는 중

집에서 바세린 가져왔는데

그걸 발라주니 백 스페이스가 엄청 부드러워 지긴했는데..

다 바르려니 귀찮네.. 그냥 이 기회에 키보드를 바꾸는게 나으려나?

무슨 바람이 불어서 인가 이메일 확인하는데

로그인 시도는 24년 12월 11일 부터 하루 평균 1번 씩 해서 계속 있었고

결국에는 뚫어내는걸 보면.. 어느정도 유출된 암호들을 이용해서 시도한 것 같다.

아무튼 azure 라던가 이런거 막 결제하는거 아니야? 싶어서 후다닥 암호를 바꾸었는데

그나저나 미국쪽 VPN을 통해 성공한것 같은데 왜 중국에서 실패한 로그인이 그 이후에 뜰까?

다이소 웹캠은 싸구려라 그런가 렌즈 형상의 무엇 수준으로

렌즈 안쪽 조립부에 먼지가 너무 많아서 제대로 써먹질 못하는 그냥 영상이 나온다 수준이다.

좀 흔들리긴 했지만 촛점을 맞추면 제법 나오긴 한다.

IMX219-160 라고 젯슨 나노용 카메라(광각)가 생겨서 달아보니

[링크 : https://www.devicemart.co.kr/goods/view?no=12843454]

확실히 정상적인 렌즈 답게 깨끗한 편

160도 화각이라 기본 렌즈 보다는 좀 더 낫긴한데

문제는 이래저래 판형의 문제라던가 튜닝의 문제로 물빠진 색감은 어쩔수 없는 듯.

결론 : 싸구려 아두이노 카메라 사서 렌즈만 갈아끼울꺼면 구매비용+택배비 합쳐서 정상적인(?) 품질 좋은 녀석을 사자!

[링크 :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E676873982]

스카이디지털 슈퍼캐스트 U6T 2HD HDMI

윈도우 10에서 돌리니 잘 돌아는 간다. 그런데 캡쳐 프로그램은 악평이 심하고

다행히(?) 팟 플레이어에서 비디오 캡쳐 장치로 뜨는걸 보면 자체 캡쳐 프로그램을 안써도 될 듯?

다만, UVC 로는 인식되지 않아 리눅스에서 쓰긴 힘들 듯

음.. 윈도우 11에 내장된 녀석으로 잡힌것 같은데

휠 클릭이거나 중간 클릭이거나.. 머 이렇게 매너(?)가 없지?

울트라 나브로는 휠 클릭겸 스크롤 잘만되는 것 같은데 말이야

Lenovo ThinkPad E15 Gen3 15

amd ryzen 7 5800U 8Core 16Thread / Vega 내장 그래픽

8 (온보드) + 16GB

512GB nvme

15.6인치

hwinfo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뜨는데

온보드는 8GB고 메모리는 16GB SK 하이닉스 DDR4-3200이 달려있다.

우려처럼 온보드 메모리가 느려서 발목 잡진 않을 듯.

38만원에 보증기간 남았다고 해서 가져왔는데 보증기간은 솔찍히 생각이 별로 없고

1.7kg 라서 걱정했는데 부피 대비로는 가벼운 편이라 나름 마음에 든다.

그런데 배터리가 만충되도 좀 써도 4시간에서 2시간 정도 밖에 안떠서(균형으로 설정)

게임을 하면 이거.. 1시간도 안 갈 느낌인디...

분해해서 보니 왼쪽 RJ45는 커넥터가 커버쪽 기구랑 공유되서 연결이 되는 구조라..

RJ45가 잘 안되면 하판을 갈아야 하는 문제가 생길 드러운 커넥터고..

SSD2 라고 해서 슬롯이 하나는 남아있는데 DDR4 메모리는 어디있는지 보이질 않는다.

검색해보니 저 중앙의 깡통이 메모리 슬롯이라고.. EMI 통과 실패했나 왜 저런 미친짓을..

[링크 : https://m.blog.naver.com/ff1100v/222815943640]

게다가 저가버전(?)이라 그런가 배터리가 11.34V / 4000mAh

3S 에 4000mAh 인 것 같은데 2시간 정말 버틸 수 있는거 맞나?

그래도 nvme가 512GB 라서 전체 파티션 날리고 usb로 설치하는데 secure boot 때문에 한 번 고생하고

윈 11 포맷하면서 해상도가 이상해서 좀 고생했지만 대충 찍어서 설치하고

forza horizon 4도 프레임까진 모르겠지만

720p 낮음으로 끊어지지 않는 느낌으로 게임이 가능했고

스팀덱보단 그래픽 사양이 좀 낮겠지만 이런저런 설정하면 나름 괜찮을 듯

이정도면.. 휴대용 게임기로 봐도 괜찮을 듯?

ace combat 7이랑 death stranding 설치하려니 각각 70기가.. 젠장 -_-

나중에 시간 들여 천천히 깔아야겠다.

어댑터는 65W를 주었는데, 회사에서 PD3.0 충전기로 모니터 해보니

충전시에는 45W

컴퓨터 켜면 54W 까진 먹는 것 같다. (TDP 15 니까 45W 충전 = 1시간 만충, 60W 인데 여유 해서 65W 제공?)

인터넷 찾아보니 10% 할인해서 108만원 이고 16GB / 512GB 사양이 있는걸 봐서는 나름 비싼 녀석인 듯

[링크 : https://www.11st.co.kr/products/3680571275]

일단 잠시 써본 결과 단점

1. 액정 어두워!

싼거라 어쩔수 없었나 최대로 밝게해도 밝다는 느낌이 없다.

2. 터치패드 끄기 어디갔냐?!

키보드에 끄는 버튼이 없다. 젠장!!!! 빨콩 쓰다가 은근히 자꾸 건들려서 터치되서 짜증난다.

3. 아 땀차

겨울이라 그런가 빨콩쓰면 팜 레스트에 땀찬다. 떼면 금세 사라지긴 하지만...

4. 으아아 먼지 으아아아 손자국!

윗판 겉면은 손닿으면 지문똭! 남는건 아니지만 미묘한 재질로 인해서 손자국이 막 난다.

결벽증 있는 사람은 쓰려다가 뒷목잡고 쓰러질 듯.

5. 아니 왜 거기에 캡쳐키가 있어?!

한영 키 위치에 prtsc가 있고 누르면 영역 선택해서 캡쳐가 된다.

아니 난 한영 변환하려 했을 뿐이라고...

6. 배터리 누구 코에 걸어..

적은 용량도 큰용량도 아닌 좀 애매한 용량.. 무게 맞추려고 용량을 줄인게 아닐까 싶긴한데

5V/2A 로는 충전도 되지 않아서 USB-PD 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삼성 always 9은 5V 2A 로도 충전은 되는디.. 좀 아쉽

아무튼 싸게 좋은물건을 살 수 있어서 크리스마스는 행복해질...지도!?

38만원..

스팀덱을 조금만 더 얹으면 살 수 있는 금액인데

용도에도 맞지 않는 엉뚱한걸 사는 느낌이랄까..

그 와중에 바이오 쇼크 정도는 7세대 내장 그래픽으로 FHD도 웬만큼 돌아가는 느낌

그럼 굳이.. 사야할 이유가 없..지 않나?

nvme는 m.2 sata 방식이라

꽂으니 어라.. 내 하드 어디갔어?!?!? 어버버버버

아 sata 6G 1이랑 공유인가 보다 긁적긁적..

선 연결 바꾸려면 그래픽 카드를 뽑아야겠군.

겸사겸사 그래픽 카드도 바꾸어서 꽂고

켜보니 컴퓨터가 아예 반응을 하지 않는다.

아.. 1060 3GB 사요나라~

파워가 되나 3-4번 핀 쇼트시켜 보니 정상

흐음...

혹시나 해서 모든 USB 3.0 / 2.0 케이블 분리하고 메인보드에 cpu 전원과 atx 파워만 연결하고

메인보드에서 파워핀 쇼트시켜보았으나 무반응

흐음.. 메인보드가 죽었나.. cpu가 죽었나..

ryzen 5 2600 - 6core 12 thread + wraith stealth

[링크 : https://cpu.userbenchmark.com/Compare/Intel-Core-i5-7500-vs-AMD-Ryzen-5-2600/3648vs3955]

1060 3GB

Asrock A320M-HDV

geil ddr4 8GB * 2

경비아저씨도 안켜져서 버린거라고 하시던데 진짜로 안켜진다 -_-

파워바꿔도, 동전 건전지 바꿔도 안켜진다!!

메인보드가 나갔거나, bios 업데이트 하다 먹통되었거나

cpu가 나갔거나... 어느걸려나?

병원가기 전에도 한참 일에 치여서

키보드 인식이 오락가락하는데 손을 못보다가 

어제 외근 가고 일이 좀 치워져서 부랴부랴 키보드 수리 함.

SK-8845RC 울트라나브인데

5핀 커넥터가 회사에 없는 관계로 새로 클램프 찍어서 하긴 힘들어

그냥 어디서 끊어졌는지 알 수 없는 전체 케이블 잘라내고, 단자 근처에서 부터 새로 usb 케이블로 집도함(!)

잘 되면 된거지 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