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 왈왈/독서2018. 2. 6. 23:20

초반의 두개 설문을 못해봐서 좀 아쉬운 책

다른 책들에 비해서 부담이 없고, 실천적 내용이 쏙 빠져서

읽는걸 좋아하는 나 같은 사람들을 위한 책


화가 왜 생기는지 그걸 해소하는데 어떤 유형들이 있으며

유형별 해소방법과 옳고 그름을 이야기하고 그럼에도 분노는 거부할 것이 아닌 지극히 당연한 것이며

화날 당시의 충동적 행동이 대부분 90초 이내에 벌어지기에 그 시간을 넘기도록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머.. 그런 내용


[링크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barcode=9788972809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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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독서2018. 2. 6. 23:20

한권 더 빌려온게 있었지만

이걸 먼저 읽고는 그냥 똥으로 판단하고 책 반납해버림


그냥 머랄까.. 페미니즘 책 같은 느낌?(욕이야 칭찬이야)

마가렛 미드와 사모아 제도 64~66p 

결국 문화가 인간 행동을 전적으로 결정하는 것이다! 미드는 희열에 넘쳤다 66p

페미니스트들은 기존의 유형과 다른 '성적 사회화'가 이루어진다면 서구의 청소년들이 지금과 와넌히 달라질수 있을 거라는 주장을 지지하는 근거로 이 책에 담긴 '증거'를 지적했다. (책의 내용대로라면) 소년은 좀 더 소녀처럼, 소녀는 좀더 소년처럼 될 수 있으리라는 얘기였다. 어떤 의미에서 현대 페미니즘은 날조된 사실에 근거를 두었다는 얘기가 된다. 67p 

해당 챕터에서 연구 성과에 목숨걸던(?) 연구자의 질문에 엉뚱한 소녀의 대답을 받아 들였고 그걸 문화인류학계의 고전이 된 사모아의 성년(Coming of Age in Ssamoa) 으로 출간되었다. 

아무튼 해당 챕터에서는 페니미즘을 문화인류학의 끔찍한 혼종(?) 취급을 하는데

5장부터는 머랄까.. 요즘 래디컬 페미니즘이 외치는 남자는 성욕의 화신이며 정자 그자체이다 수준으로

진화심리학이라는 과학의 이름으로 남자의 행위 자체를 정당화 한다

(물론 이건 초반에 언급하는 빠지기 쉬운 오류중에 하나라고 하지만, 저자 자체가 이 오류에 너무 심취하는 느낌이다)

근데 그 내용 자체가 어째 래디컬 페미니즘에서 외치는 근거라는 느낌이 드는건 정말.. 나 만의 느낌일까?


아무튼 전반적으로 무슨 근자감(?)으로 이런 말도 안되는 주장을 근거가 있다며 우기는지 부터

(어디서 많이 보던 행동양상이다...?)

인과를 반대로 놓고 결론에 맞추어 과정을 도출하는 느낌으로 도배되어

더 이상 진화심리학 자체를 볼 가치가 없다고 생각이 들었다.


1장 진화심리학이란 무엇인가 

2장 진화심리학의 기본 질문들 

3장 바비 인형을 찾는다 : 성과 짝짓기 

4장 말과 마차처럼 함께 가야 하나 : 결혼 

5장 잔인하고 냉정한 종족보존의 심리 : 가족 

6장 남자들이 미쳐 날뛸 때 : 범죄와 폭력 

7장 인생은 공평하지 않다 : 정치 . 경제적 불평등 

8장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 종교와 갈등 



[링크 :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barcode=9788901089614]

Posted by 구차니

자연 키워드가 티스토리의 유입 키워드와 비슷한 개념인데

구글은 SSL 지원하면서 키워드를 알 수 없어 (not provided)라고 뜬다고 한다.



[링크 : http://gammafive.tistory.com/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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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요즘 전세계 적으로 me too운동(?)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는데

[링크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30/2018013001857.html]

[링크 : http://science.ytn.co.kr/program/program_view.php?s_mcd=0082&s_hcd=0013&key=201712061603338926]


개인적으로 느껴지는 이 꺼림직함은

맹수에서 고기 덩어리로 전락한 존재에 대한 조롱을 기반에 두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물론 여자라서, 약자라서 이야기 못하다

누군가가 이야기를 꺼냄으로서(약자들 사이에서 그나마 강자)

자기와 동조화하고, 힘을 얻으며 자기 치유를 이끌어 내겠지만


반대로 자기 기억을 조작해 나가면서

(마음이란 교활해서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거짓 기억을 쉽사리 만들곤 한다)

누군가를 망가트리며 얻는 쾌감과 그 사람의 생사여탈권을 쥔다는 느낌, 즉 내가 그 자 보다 우위에 선다라는 점에서

악용의 소지로 인한, 그리고 운동 자체의 방향성에서 위험한 느낌을 받는게 아닐까 한다.


물론 지금까지 밝혀지는 영화감독이라던가 상사에 의한 성추행을

옳다는 긍정하는 것은 아니며 죄를 경감하거나 감싸려는 것은 아니지만

타인에 의해 주입당한 가짜 기억으로 인해 엉뚱한 사람이 피해를 입거나

(속담에 세 사람이면 없던 호랑이도 만든다)

[링크 : http://scienceon.hani.co.kr/?document_srl=118328]

필요 이상으로 허위 진술들로 인해 가중 처벌 당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고 보여진다.


어떤식으로 보면 네트워크 상에서 벌어지는 이러한 현상 자체는

고발의 형태를 띄지만 체험의 네트워크를 통한 기억의 동기화를 통해

과장되고, 포장되며, 휘둘러질 가능성이 너무 높아 보인다.


일단 무고라고 하더라도, 그 사람의 사회적 생명 자체는

여자에 의해서 내질러진 상황에서 끝나버리고, 사람들에게 진위는 중요하지 않으니 말이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문장 그대로, 죽은 사람은 말을 할 수 없다로 해석을 할 수도 있지만

죽여 버리면 억울하게 덮어 씌우더라도 해명할 수 없기에 더 이득이다 라고 해석 될 수도 있다.


여자들의 공감능력을 바탕으로 벌어지는

이번 me too 운동에 대해서는 솔찍히 대세를 탔기에 거스를 순 없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동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고민을 해봐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

기사를 검색하다 보니 유사한 논조가 조금 보이긴 한다.

[링크 : http://www.huffingtonpost.kr/2018/01/17/story_n_19019788.html]

[링크 : http://news.joins.com/article/22276976]

[링크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10/2018011000655.html]


국내 기사로는 일부 보수층에.. 라는 식으로만 나오네

[링크 : http://v.media.daum.net/v/20180205103948357]


+

[링크 : http://v.media.daum.net/v/20180205115702338]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18. 2. 3. 15:43

얘네 지하 한 10000층 쯤에 박힌애들 아니었나?

슬금슬금 다시 나오네


한기총 거짓교리 CBS 거짓보드

와보라! 참진리가 있는 신천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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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또 책선전이 되는 기사 같은데

왜 내가 진화심리학을 보게 되었냐 면은..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그게 페미니즘 관련이었나...? 그건 기억이 안남


[링크 :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barcode=9788990247643]

  [링크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3172104015&code=960205]

  [링크 :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786868.html]


페미위키에도 내용은 있는데 딱히 눈에 안들어 와서 링크는 걸지 않으나

전반적으로 검색해본 결과

"진화심리학 자체가 페미니즘의 적으로서 여혐을 과학적으로 지지(?)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로 보인다.

[링크 : http://www.goham20.com/22677/]




진화심리학이 어떤 내용인가 보고있는데

아직 많이 읽진 못했지만 지금까지 읽는 내용에서 얻어지는 결론

진화심리학은 인간 본능 중 생존욕구와 번식욕구에 대한 이유를 사족으로 다는 내용이다.


단순하게(?) 자신에게 더 이득인 "이기적 유전자"와 비슷한 관점으로 논리를 단순화 시키면

자기의 생존에 유리하기 위한 방법으로

인간은 진화하는데 그 방향은 다른 생명체들이 "선택하지 않은 길"로

각종 환경에 대응하고 생존확률을 높이는 쪽으로 육체가 아닌 정신 그리고 연산력의 총아인 ""에 투자를 했고

(다르게 표현하면 피지컬이 아닌 가변성과 적응성)

뇌가 발달함에 따라 잉여(?) 연산력은 관찰력에 기반을 둔 지식과 지성으로

나에게 더 이득이 될 인자를 파악하는 DNA가 진화의 결과로 살아남았다.

즉, 성욕이니 이성에 대한 호감 그리고 근친에 대한 거부감 등은 그에 대한 부산물이고

비슷한 코어 로직에 따른 비슷한 결과이지 그걸 심리학으로 부르기에는

너무 멀리 돌아온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런 폭발적인 사회발전에 있어서, 

유전적 변화나 진화가 영향을 주기에는 너무 짧은 세대기간이고

하드웨어의 변화 속도 보다 소프트웨어 인 알고리즘에 의한 변화 속도가 크고, 메인이 되는 세태에

진화심리학이 틈새시장을 차지한게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독서2018. 2. 1. 10:07

솔찍히 다 읽고 나서도 무엇을 말하고 싶었나? 이런 생각이 드는

내 기억도 사라지는 책


일단.. 인상 깊었던 것은

기술의 발달로 기록 자체의 판독성과 장기 보존성 자체는 더욱 떨어지고 있지만

기록능력과 생산능력들의 싸움에서 기록능력이 지진 않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것들을 기록하고 있지만

정말 중요한건 무엇을 기록할 것인가? 라는 점이 아닐까 라는 내용이다.

(SD 메모리 하나에 어마어마한 용량이 저장되었지만, 이 플래시 메모리가 저장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기간은

동굴벽화만도 못하고 컴퓨터라는 또 다른 기기가 없으면 내용을 볼수가 없다. 

만약 인류가 멸망하고 다음 세대의 생명체가

화석으로 남은 SD 메모리를 고온 고압에 변형된 컴퓨터 복원하여 그 안에 데이터를 볼 수 있을까?)


나도 NAS를 가지고 이것저것 축적해 나가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필요한 정보들이지, 인류라는 면에서 과연 이게 보존되어야 할 내용인가 싶기도 하고

결국은 사람이 인식하고 인지하며 유지가능한 기억의 범위가 외부 장치에 의해서 늘어난다고 한들, 

개인이 지닌 처리 능력에는 한계가 있기에,

망각이라는 선물이 존재하는게 아닐까. 그러기에 그러한 기록 자체가 시간이 지나면

왜 이걸 가졌지? 라는 추억으로 환원되는게 아닌가 생각된다.


내용은 그냥 그렇고.. (아주 흥미를 끌만한 내용까지 전개되진 않음)

하나의 내용 자체가 너무 짧아서 조금 읽을만하면 끝나고 그런 구조라 더 집중이 안되었던 듯 하다.


[링크 :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barcode=9791186665343]

Posted by 구차니

NAS 하드 하나가 골골 대길래 하드 지름 4T

그나저나 10T 까지 나오다니..

세상에 저장할 야동이 넘쳐나는 건가!!! (응?)




+

시게이트 CEO 발언

"솔직해집시다. 우리는 세상을 바꾸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단지 소비자들이 쓰잘데기 없는 소프트웨어를 더 많이 사고, 야동을 더 많이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물건을 만드는 것 뿐입니다." (Let's face it, we're not changing the world. We're building a product that helps people buy more crap - and watch porn.)

Posted by 구차니

먼가 무진장 자극적인 제목인가?


머.. 비트코인을 좋게(?) 보는 사람은 기회라고 보겠지만

나쁘게 보는 사람은 도박이고 폰지사기라듯 하듯 평가가 갈릴수도 있겠지만


어마어마한 전기와 컴퓨팅 파워를 쳐먹쳐먹 하면서(시간과 노력, 관심)

실제 현실에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는 연산을 하며(커뮤니티 내에서)

인정되지 않는 가치를 창출한다고 자기들 끼리 미래를 위해 한다는 사명감에(설교, 강요)

움직이는 모습 자체가 참 비슷한것 같다.



유입경로 따라서 글들을 보는데 키워드가 아무래도 부정적이다 다시 한번 검색을 해봐야 하려나?

페미니즘의 한계 반박 이라던가?

[링크 :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sm=mtb_hty.top&where=m_fsn&query=페미니즘의+한계...]

Posted by 구차니

문득 말일이라 어떻게 되나 조회를 해보는데

어라.. 실적적용금액이라는 것과 결제예정 금액이라는게 나온다.

음.. 일단 결제예정 금액은 현재 내가 1일 부터 말일까지 해놔서 말일에서 14일 후인

2월 14일에 결제될 금액이니까 맞고 (이게 문자로 오는 내용)

문제는 실적 적용 금액 -_-


상담원과 통화해보니까

오늘 쓴다고 해도 오늘 카드매입이 안되니까, 내일로 넘어가서 실적이 잡히고, 2월 실적이 된다고.. -_-???

그리고 오늘 저녁에 교통카드 잡히는데 얘도 다음달로 넘어가서 잡히는거라고.. 머야?!?!

카드는 아무튼 맨날 먼가 늦게늦게 처리되다 보니 그 시간 간격으로 인해서 관리가 안돼 ㅠㅠ


아무튼.. 결론은 다음달 할인은 포기하고

다음달 부터는 1월 25일 전까지는 결제예정 금액을 맞추는게 아니라

실적적용 금액을 맞춰야 하는건가?


[링크 : https://blog.naver.com/cculltip/22095994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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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