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Big Bang) 혹은 천지창조
그떄의 하늘은 이런 모습이 아니었을까?


오른쪽에 리어제트 여객기가 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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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영화2010. 7. 4. 12:28
우리애인이 급 뽐뿌질을 당해서
슈렉을 4DPlex로 봤다.


음. 솔찍히 처음 보는거라 신기했지만, 조금 영화를 보면서 아쉬움이 조금더 강하게 느껴졌다.

4Dplex를 선전할때,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불어오고 물이 튀면 물이 튀고 이런 게 나오는데
치익! (압축공기 나오는 소리)
그냥 바람만 퓽~ 하고 불면 좋을텐데 깨는 소리까지 나니 이거야 원~ OTL

그리고 4DPlex는 영화에 맞추어서 영화관 측에서 컨텐츠를 만드는거라
조금은 어색하고 후반에 갈수록 익숙해져서인지 언제 4D효과를 냈는지도 잘 모를정도로 마무리가 약한 느낌이었다.

일단 "슈렉 포에버"에서 적용되는 4D 효과는
1. 바람(가장 많이 쓴듯)
2. 물(딱한번 기억남) - 근데 침튀기는 효과라 으엑~ 실감남 ㅠ.ㅠ
3. 바이브레이션 - 자갈길을 마차타고 달릴때 덜덜덜덜덜덜~
4. 채찍 - 악! 깜놀!!! 누가 내 다리를 때렸어!!!
5. 엉덩이 / 등 맛사지 - 먼가 등과 엉덩이를 찌르는 느낌 으악!!! 놀랬잖아!
6. 의자 흔들림 - 아.. 아바타!!! (슈렉에서 하늘을 날면서 좌우로 흔들흔들 해주는 장면이 한번 정도 나옴)
                       그리고 의자는 4자리가 1개조로 같이 움직임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바람효과에서 소리는 안나고 바람만 좀 나오면 좋겠다는 바램이 든다.


영화 자체는 꽤 괜찮다.
워크래프트의 오크족을 보는 느낌으로 괜시리 쓰랄을 찾게되는 훈훈한 감동(?!)
적당한 마무리에, 적당한 유머, 적당한 그래픽
그래도.. 자꾸만 머리속에서 워크래프트가 떠오르는 오크족이라니 ㅠ.ㅠ

나 이래뵈도 오크 족장임 ㅋㅋㅋ
[링크 : http://cafe.daum.net/funhouse123/Lyw5/1]


사운드 : 3/5 - 아무생각 없었음 = 무난한듯
그래픽 : 3/5 - 아무생각 없었음 = 무난한듯
스토리 : 3/5 - 아무생각 없었음 = 무난한듯

사족 : 이제 포에버로 슈렉을 끝냈으니, 슈렉 리턴즈, 슈렉 비긴즈, 슈렉 다크나이트(응?) 나올 차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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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백수되고 일주일
집에서 전화왔다.

머 좋은소리는 아닐꺼 뻔하지만
왜 부모님들은 마음먹고 하려고 하는 순간에 혹은 시작한 시점에
꼭 잔소를 해서 하고 싶은 의욕을 완전 없애 놓을까?


지금까지 내세울꺼 없이 잉여 스럽게 살아온 내 삶이 문제겠지.
누나에 비해서 들어내놓을 실적도 없고
나 스스로 떳떳하게 말할 것도 없고

그냥 부모가 조정하는 꼭두각시 인형으로 머리없이 가슴없이 살아가는게
부모들이 바라는거라면, 죽어버리는게 낫지않을까?




덕분에 애꿎은 이불장만 두대 줘터졌지만
겨우 5mm x 5mm 정도의 주먹자국만 났을뿐 부숴지지도 않네..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10. 7. 2. 15:50
세탁안한 돈 (위)
세탁한 돈 (아래)

기분탓이 아니라 실제로 돈세탁시에 저번 만원보다 손상이 심해진것 같다.
그래도 잃어버린 만원을 찾아서 기쁜데.. 먼가 이.. 오묘한 느낌.. OTL

세종대왕님 죄송합니다 ㅠ.ㅠ


덧 : 홀로그램은 거의 반파, 왕관(?) 이나 의복이라던가 숫자 10000 도 많이 파손되었다.
Posted by 구차니
난 단지.. 4일 정도를 쉬었을 뿐인데, 벌써 한달이 되었어 ㅠ.ㅠ
7월은 날자!!!






파닥파닥!!!



7월의 계획
1. 백수짓 begins
2. 토익 OTL
3. AVR/ARM
   a. wiggler (ARM JTAG)
   b. ATTINY board 직접 만들어 보기
   c. PalmPalm 살려내기 ㄱ-
4. 캡쳐보드를 이용한 DVR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빡신 한달이 될듯 -ㅁ-
Posted by 구차니
내가 사는 곳은 ooo 이다.
(서울기준) 아무튼 자기가 속해있는 구의 고용지원센터를 찾아서 쳐들어가야 한다.


고용보험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1시간인가 2시간인가...) 그 시간이 내가 간 고용지원센터에서는
1차 9:30
2차 2:00 (PM) 이다.

(문제는 이런건 어디서도 본적이 없다.
백수라고 해서 하루 공치는거야 큰 타격은 아닐지 모르지만 수많은 백수들이 수 많은 시간을 공치는건 문제가 있다.)

아무튼 이러한 잔소리 과정을 들으면 종이쪼가리 4개를 쓰게 된다.
하나는 실업급여 신청이고 나머지 몇개는 재취업 관련 취업알선 신청이다.
워크넷 인지 먼지에 등록하고 이런것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어야 하는데 꽤나 지루하다.

아무튼 고용보험은 사전적/사후적 보험제도인데
사후적인 것이 우리 잘아는 '실업급여제도'이다. 일명 실직급여(정식명칭 구직급여)
사전적인 것은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기업체의 고용유지지원금, 직업능력개발 훈련비 지원이 있다고 한다.
회사에서 노동부로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하면 굳이 퇴사를 하지 않아도 급여를 정상적으로 받을수 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비자발적인 사유로 실직을 해야 실업급여를 받을수 있고
실업급여 대상자로 지정이 되어야(심사에 2주 정도 걸림) 계좌제로 학원에서 강의를 저렴하게 들을수 있다.

아무튼 실업급여를 정리하자면
1. 180일이상 근무중 비자발적 사유(자발적인 사유는 예외조항으로 몇가지 존재)로 실직이 된 상태
2. 실직기간중에는 구직활동을 해야함(2주에 한번 정도?)
3. 지급기간은 최소 90일에서 최대 240일
4. 지급금액은 최소 28,800원(2010년 1월 1후는 29,592원) 환산하자면 월88만원 세대(887,760)
5. 지급금액은 최대 40,000원/일. (연봉이 2880만이 넘으면 일 4만원으로 제한됨)
6. 퇴직금이 1억이 넘으면 3개월 생활비가 있다고 보고 3개월 간은 실업급여 신청할수 없음(1억이라니!!! OTL)
7. 신청후 승인되기 까지 2주(15일)가 걸림
8. 처음 신청한 2주 동안에는 구직활동을 굳이 할 필요는 없음
9. 처음 신청한 2주 동안중 7일은 심사로 인해 사라지고, 나머지 8일에 대해서 구직급여가 지급됨
    즉, 신청한 7일 이후부터 구직급여가 최소 90일 동안 지급이 됨.
10. 계좌제 학원은 실업급여가 승인된 이후 부터 신청이 가능함.
11. 실업급여를 받는 도중 1원이라도 1시간이라도 일하게 되고 이게 국세청으로 신고될 경우 불법수급이 되므로 반드시
     신고를 해야함. (아니면 회사에 국세청으로 신고 안하도록 입을 맞추던가?)
12. 구직활동시 구인공고문 + 명함. 그 회사에서 정말 구인을 하는지 증명이 되어야 함.
13. 불법수급시 부정수급액 반환, 2배 추가 징수(100만원 받았으면 200만원 뱉어냄) + 형사고발 / 벌금형(2회 이상시)
14. 부정수급했으나 자진신고시 추가징수 면제
15. 근로제공을 받았을 경우 받은 일수만 공제(28일 놀고 2일 일하고 부정수급된걸 자진 신고하면 2일만 까임)
16. 부정수급 비용이 29,000원 보다 적고, 자진신고시에는 공제되지 않음.
17. 조기재취업시 남은 기간의 1/2 의 비용을 지급함.(일 3만원, 30일치 남았는데 취업하면 3만x15일 = 45만원을 받음)
18. 한번 실업급여를 받으면 누적된 급여기간이 사라지므로, 백수기간이 길지 않을경우 안받는것이 유리할수 있음.

결론 : ㅆㅂ 졸라 빡셔!! 백수 하지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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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아침에 일어나서 굿모닝~ (읭?)

핸드폰 수리하고,
들어오면서 스패너(?) 하나 구매하고

집에와서 쌓여있는 짐들 정리하고(으악 먼지!),
전에 만들었던 선반 다시 조이고
인터넷이 느려 항의 전화 했는데 씨알도 안 먹히고 ㄱ-
동사무소 가서 거주지 이전하고
그리고 '고용지원센터'도 자전거 타고 뽈뽈뽈 갔다 왔는데 시간이 늦어서 내일 다시 -ㅁ-



먼가 회사 가서 앉아서 일하다가 퇴근하는것 보다
매우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느낌 -ㅁ-




그냥 다시 복직시켜주세요 제발 징징징 할까? ㄱ-
Posted by 구차니
오늘부터 백수 1일차!!
주말은 백수도 안쳐줘! (읭?)


6.26일부터 본격 백수가 된 구차니의 버라이어티한 (그럴리가!) 스토~~~~~오리
그런거 없음 ㅋㅋ
Posted by 구차니
6.25 세대이신 아버지께서 6.25가 평일이라 못가셔서
6.26일 토요일에야 현충원에 가셨다. 겸사겸사 아들은 1+1 식으로 끌려감
아무튼 기억상으로는 2번째 현충원인거 같은데
자리마다 꽂혀있는 노란색과 빨간색의 꽃이 흐린날 임에도 눈이 아프도록 눈부시게 빛을 발했다.



아래는 정체불명의 깃털. 닭둘기는 아니고 아마도... 까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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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오늘은 6.25이다. 년도는 못외우고 사니 패스 ㄱ-

아무튼 포탈 만화나, 뉴스 기사 하나도 안나오는 이런 모습을 보고 있자니. 가슴 한켠이 답답해진다.
북한을 증오하자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다시는 이런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잊지는 말자." 라는 기사도 없는걸 보니
도대체 나라가 어떻게 되어갈려나 걱정이 된다.

물론 월드컵이라는 강력한 3S 정책이 있긴 하지만 이정도일줄이야..
Sports, Sex, Screen.
월드컵 'Sports'를 영화관 'Screen' 에서 틀어주며 호텔들은 만원이라는 기사도 보인다. 'Sex'
정부에서 의도하지 않아도 저절로 3S화 되어가는구나...



부제 : 스마트 하지 않은 스마트 폰.

요즘 아이폰/Apple 과 갤럭시S/삼성 의 공방전이 치열하다.
개인적이 판단으로는 일단 삼성이 추후 OS 업그레이드를 지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일단은 안드로이드 중에 구글폰이나 HTC를 선택하거나
아니면 아이폰을 선택하는것이 유리하다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따라다니는 의문이 한가지 있다.

"정말 이러한 기능들이 필요한 것인가?"

나역시 개발자이고 많은 이야기를 들어왔지만
"이런 기능 저런 기능 다 되면 좋지~" 라는 말에 정말 좋다고 동의를 해야 할까? 라는 생각이 자주 든다.


스마트폰
인터넷도 되고, iOS나 안드로이드 같은 OS가 들어가는 폰
터치 혹은 멀티터치, 그게 아니라면 정전식 터치를 지원하는 폰
사용자가 제작한 프로그램(통칭 앱)을 다운받아 사용할수 있는 폰

글쎄.. 이러한 특징들이 정말 일반인들에게 필요한 기능일까?
왜 이러한 물음을 던지는 언론이나 애플빠/삼성빠는 없는걸까?
아니 이러한 물음 자체를 가지는게 반골이나 좌파이기 때문일까?


아무튼, 이러한 모든 기능은 '소비'라는 행위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다고 보여진다.
스마트 폰에서 생산가능한 컨텐츠는 주로 SNS. 그런데 SNS가 정말 생산적인 행위일까?
내장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GPS 값으로 정보를 넘기고, GPS 정보를 이용해 운동 경로나 고도를 출력하고.
블로그로 리플도 남기고, 여유가 되면 글도 쓰고, 길 못 찾으면 AR(증강현실)이나 지도를 통해 실시간으로 찾고

그.런.데
근원적으로 물음을 던져보자.
"그런거 없던 과거에는 그럼 사람이 사는게 아니었을까?"

어느정도 불편은 했지만 가서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찾아가고
미리 조사를 해서 종이에 적던가 해서 잘 찾아갔으며, 굳이 실시간이 아니더라도 사진을 찍어
나중에 집에와서 인터넷이 되는 PC에서 블로그나 SNS를 할수도 있다.
항상 바로 실시간으로 online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


"내 손안에 PC. 스마트 폰"
어쩌면 Mobile PC의 화신으로서의 스마트 폰이 아닐까 생각이 되지만
대부분의 행위 자체가 '소비'에 중점이 되어있는
대량소비를 통한 대량생산을 부추기는 자본주의 시스템의 첨두로서의 Must Have Item이라면..
글쎄.. 굳이 그걸 가져야 할까? 라는 의구심이 든다.



케케묵은 핸드폰 스펙논쟁.
물론 빠르면 좋겠지.
하지만, 전지구적인 관점으로 봤을때
이렇게 소비되어 사라지는 수 많은 자원들을 생각해보면 정말 이러한 소비재가 필요할까?


돈 없는 백수이고, 대량생산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성능의 장비가
내 손안에 들어 올수 있다는 것은 충분히 기쁜 일이다.
하지만, 내 손에 들어온게 사탕인지 아니면 바퀴벌레 약인지는 조금만 더 생각해 보는게 좋지 않을까?
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