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미디어 라는 생소한 단어를 접하게 된 것은
요 근래 다음에서 서비스 중인 1boon 이라는 곳을 통해서 인데..
미스핏츠 라는 곳이 희한하게 자꾸 눈에 걸려서 아니 거슬려서 한번 끄적여 본다.
처음 이 언론(?)을 접하게 된 건 인기절정의 "메갈리아"와 "페미니즘"관련
쓰레기 기사들이 범람할 때 였고 그 논조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은 건지
아니면 내가 단순히 남자였기 때문에 남성성에 위해를 가하려는 괘씸한(?) 이 사이트가 눈에 걸린건진 모르겠지만
기승전 "페미니즘"의 내용을 보면서 도대체 이건 머하는 놈들이야? 생각이 들었고
검색을 해보니..
내 예상과는 다르게 misfits 부적응자.
영화로도 있는 바람에 인지도가 딸려서 검색 상단에 걸리지는 않는 신생 청년 인터넷 신문사
(원래 예상한건 논조에 맞게 miss + fits 여성에 딱 맞춘이라는 의미..)
[링크 : http://1boon.kakao.com/slownews/59192] 청년 미디어를 전망한다
"청년 미디어를 전망한다" 라는 글에 내용에 덧붙이자면..
어쩌면 인기가 있어야 살아갈 수 있는
소비자 지향적인 인터넷 언론의 태생적 한계로 인해
잘 먹혀 들고, 어그로를 끌어 한번이라도 더 접속해서 댓글로 싸워댈 수 있게 해야만 하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야 살아갈 수 있는 트롤러로 태어날 수 밖에 없는 운명인가 싶다.
[링크 : http://misfits.kr/]
[링크 : https://1boon.kakao.com/publy/kaist1] 걸스로봇 / women at KA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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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부터가 진짜로 내가 하고 싶은 말
엄밀하게 나 스스로를 스스로가 정의하자면, 절대 페미니스트는 아니며 평등주의자에 가깝다고 생각을 한다.
그렇기에 여성평등을 외치면서 여성우월주의 혹은 여성상위주의를 외치는 저 것(!)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양성평등으로 가기위한 수단으로서의 여성주의/페미니즘은 찬성하지만.
희한하게 말이 안써지네.. 담에 끄적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