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 왈왈2017. 1. 7. 20:45

먼저 떠나거 버린 대학교 후배

문득 생각이 나서 찾아 봤더니 벌써 11년이 구나


왔어.

왔어?


두개의 울림을 한번에 들려주었던 녀석.

그때 들었던 그 소리는 나만의 환청이었을까?


[링크 : http://www.dnc.go.kr/html/kr/part/part_0207.html]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도 펑펑 울었었는데..

[링크 :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4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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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솔찍히 이전에 국정원 어쩌구 할때도 크게 관심이 없었고

단순히 수많은 자료를 취합해서 국정원 쪽이란걸 밝혀낸것만 알고

세월호 관련해서도 국정원의 사주에 의한 침몰로만 생각을 해서

이유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을 안했는데(어짜피 침몰이라는 결과를 위한 원인이 중요하지 과정은 중요치 않다고 봐서)


이번 세월.X 다큐를 보고 지도를 보면서 드는생각은

이번만큼은 잘못 판단한게 아닐까? 라는 것

[링크 : http://v.media.daum.net/v/20161228095806476]



자로 본인도 레이더에 대한 허상 가능성을 알고

서거차도에 레이더에서 직선상에서만 레이더 허상이 생긴다고 하는데

다른 배들에게서는 생기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 망할(!) 허상은 하도여러가지 원인이 있어서 머라고 딱히 밝히기 힘든 실무적인 문제라고 해야하나

그런 부류라고 생각이 된다. 만약 반사가 잘되는 구름이 전파 전달로 상에 있었고

아주 우연히 변침 시점에서 딱 맞아 들어가서 허상이 잘 발생하고 구름이 피하면서(약 10분?)

서서히 사라진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가끔 보이는 레이더 영상들을 보면(세월호 말고)

수많은 노이즈들로 인해 오탐되는 것들도 있어서 어느정도 반사되는 것만 필터링하는 식으로

처리하는걸 볼 수 있는데(수신감도 라던가)


수 많은 선박을 봐야 하는 관제소 입장에서는 필터링되지 않은 노이즈가 많은 레이더 신호를 보고

처리할 수 없기에 수 많은 데이터들을 조합 / 필터링 하여 표기할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논리적 근거가 너무 약하다고 해야하나...


우연히 검색해서 들어갔던 시지프스(그 교수) 블로그 글의 댓글을 보면 실무vs이론의 열불나는 설전이..

[링크 : http://blog.naver.com/actachiral/220436684118]




아무튼 내 결론

1. 서거차도 레이더 영상이라면 대충 보기에는 일직선 상에 세월호와 미스테리 물체가 놓여있다.



2. 당시 비가 오는 등, 국지적으로 전파가 반사되거나 흡수될 여지가 많은 환경이기에 허상일 가능성이 있다.

Multiple reflections[edit]

Three-body-scattering.PNG

It is assumed that the beam hits the weather targets and returns directly to the radar. In fact, there is energy reflected in all directions. Most of it is weak, and multiple reflections diminish it even further so what can eventually return to the radar from such an event is negligible. However, some situations allow a multiple-reflected radar beam to be received by the radar antenna.[11] For instance, when the beam hits hail, the energy spread toward the wet ground will be reflected back to the hail and then to the radar. The resulting echo is weak but noticeable. Due to the extra path length it has to go through, it arrives later at the antenna and is placed further than its source.[51] This gives a kind of triangle of false weaker reflections placed radially behind the hail.[41] 

[링크 : https://en.wikipedia.org/wiki/Weather_radar#Limitations_and_artifacts]

[링크 : https://www.ntia.doc.gov/legacy/osmhome/reports/ntia00-40/chapt3.htm]


음.. 당일날씨가 연무인가? 동영상 보면 구조할때 비오고 하던데 착각했나..

[링크 : http://blog.naver.com/kj_nalssi/20123700977]

[링크 : http://www.kma.go.kr/weather/climate/past_cal.jsp?stn=175&yy=2014&mm=4&obs=9&x=19&y=7]


3. 사고 지점까지 멀다고 하는데 레이더 목적을 고려하면 절대 먼 거리라 볼 수 없다. (약 12km)

4.3.1 다양한 선박위치 정보 획득체계 개선

레이더의 물표 탐지 기준은 IALA Recommendation V-128에서 그 성능을 정의 되어 있으며, 레이더 안테나 높이가 해수면에서 100m 일 때 작은 금속 선박이나, 어선 등과 같이 반사유효 단면적이 100㎡ 인 선박을 맑은 날에는 22NM(주 약 39.6km)에서 식별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국내에 사용되고 있는 연안VTS용 레이더는 기본적으로 22NM~25NM(주 약 45km)에서 선박의 관제가 가능한 성능을 가졌으며 리플렉트 타입의 안테나 및 고출력 트랜시버를 사용함으로 인해 서비스 거리를 45NM(주 약 81km)까지로 하고 있다 

※ 1NM = 약 1.8KM

[링크 : http://www.prism.go.kr/...&research_id=1530000-201200003]

[링크 : http://www.easat.com/download/products/ea3462-antenna.pdf]


4. 다만, 10ft 컨테이너 크기로 봤을때 VTS 시스템에 의해서 반사면적이 적어 무시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10ft 컨테이터 2.99m * 2.59m * 2.43m 가장 커도 7.7441m^2

[링크 : https://www.mrbox.co.uk/pdf/container-dimensions.pdf]


5.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일단 운영상 최저 속도는 10rpm, 초당 10회 니까 6초에 한번 같은 지점을 스캔 가능하다.

업체 카타로그로는 22rpm norminal 약 3초에 한번 씩 갱신되는게 정상이다.

그런데 영상 자체는 30~40초 한번 업데이트 되는데 레이더 영상 전송 및 저장공간 부담으로 인해

저장본 자체는 3rpm 이하로 저장되는 것으로 보인다.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e8VxA1BH4sQ]


대충 다음지도에 얹혀 본건데

수직선상이 아니라고 한 자로의 발언이 맞는건가..

저정도 각도 차이라면 반사나 감쇄에 의한 영향을 받기에는 너무 거리가 멀다고 해야하려나?



Posted by 구차니

X 밴드 레이더라고 하는데..

진도 VTS에서 보고 있는 레이더 영상이었다고 하는데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4zKsg2LocBQ]


진도 VTS는 이렇다는데 대충 7층 정도

그럼 높이가 끽해봤자 30m 보다 낮다는건데


사고 해역인 병풍도 까지는 하조도가 가로막고 있고

하조도의 레이더 빔의 직선상인 조도면 쪽은 200m 정도 까지 되는 산지

그리고 VTS에서 직선상 왼쪽에(VTS 기준) 수풀이 있는데..

각도에 따라서는 숲의 영향을 받을 것 같다.

장죽도도 직선상 아주 가까운 곳에 존재하고

저 200m 정도 되는 조도면의 산을 뚫고 진도 VTS에서 

자기 레이더만으로 세월호를 추적이 가능했을까?


진도 VTS에서 공개한 자료는

실제로 자기가 가진 레이더가 아닌 다른 사이트의 레이더와 같이 합성된(synthetic) 지역 영상이 아닐까?

그리고 세월호를 뒷따르는 이상한 궤적은 저런 지형적인 영향으로 인한 고스트가 아닐까?



+

진도VTS쪽 레이더가 아니라 서거차도 레이더일려나?


[링크 : http://blog.naver.com/actachiral/220439022976]




+

고스트 라고 표현했는데. 다중경로 전파로 인한 허상 이라고 해야 하려나?

[링크 : https://en.wikipedia.org/wiki/Multipath_propagation]

Posted by 구차니

라고 하면 너무 노력을 폄하하는게 되려나?


1. 초반에는 "외력"을 의심을 함

2. 국가에서 공개한 각종 항적 자료와 항해자료를 교차검증

3. 결론은 데이터 통신이나 디지털 자료 특성의 오류로 인한것이지 조작되었다 볼 수는 없음

4. 세월호는 의외로 쓰러트리려고 해도 쓰러지지 않는 녀석이다.

5. 편견을 버리고 진실을 보자(조금은 작위적이고...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 같지만)

6. 진짜 결론. 아직 세월호 사건에 대해서 알려진 내용은 하나도 없다. 조사가 필요하다






다큐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

1. 다운로드받아서 5배속으로 보았음에도 하세월 ㅜㅜ

소리없이 빠르게 하다 보니 빠트린 부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밀도가 낮은 다큐멘타리 구성과, 느린 자막(?)으로 도배되고

나레이션으로(무음으로 봐서..) 도배되서 더 늘어난 재생시간이 아쉽다.


2. 초반에 외력을 의심하지만, 언론이나 리뷰어(?)들은 잠수함을 연관했으나

어떠한 외력에 의한 이론상 가능한 선회율을 상회하는 궤적만 남았다는 것이 핵심인데

그걸 잘못한 해석한 사람들의 평이 아쉽..


3. 7시간 시점에서 나오는 박근혜 7시간 의혹은 노린 편집이나.. 내용이 없어서 아쉽


4. 무기력하게 끝날수 있는 "실제로 아직 밝혀진건 하나도 없다" 라는 메시지

물론 개인의 입장에서 확신이 없는 자료로 추측성 발언을 할 수는 없기에 이해는 되지만

화두조차도 읽히기 힘들게 던져진 상황이라 아쉽..



개인적인 의문

외력에 대한 걸 하도 강조해서 고민을 해보았지만

외부의 충격 그리고 그 이후에 문제가 발생했고

내용들 중 무게중심에서 벗어난 곳에서 칠수록 선회력이 커질수 있다는

보이지 않는 면에서 어떠한 물체가 쳤거나 끌었다는 이야기 인데, 

6천톤급 이라는데 짐 실린것만 2천톤 막 이런녀석이라..

세월호 진행방향 기준 왼쪽 전면에서 무언가가 쳐박았거나(무게중심에서 멀어 질수록 영향력이 커지니)

왼쪽 후면에서 무언가가 견인을 해서 끌어 버렸거나 일텐데..

쳐박기에는 둘다 무사하지 못할 테고(고래라는 설도 있지만.. 세월호 파손이 없기에)

끌고 가기에는 그 질량을 순식간에 엄청난 힘이 걸릴 텐데 그만한 힘을 버텨줄 끈도 없을테고

잠수함으로 보기에는 함교탑의 크기가 너무 과도하게 큰게 아닌가 싶고..

(얼핏봐서는 1/5 정도는 되는데 함교탑이 그만하려면 도대체 잠수함이 얼마나 커질까 싶고

그렇게 큰 함교탑이 존재할까 싶으면서도 그렇게 무거운 두녀석을 버텨줄 끈의 존재가 가능할까 싶은 수준?)

그리고.. 도대체 저 레이더 영상은(미스테리 물건?) 어느쪽에서 찍은걸까

레이더-세월호-미스테리 일직선이라면 전파 특성상 세월호에 가려진 영상을 찍기 힘들텐데 도대체 무얼까

혹시.. 다른곳에서 반사된 잘못된 전파가 흔적으로 남은건 아닐까?


아무튼 그래서 결론은 알려진게 밝혀진게 너무도 없다는 사실에 대공감...



+ 개인적인 생각

오히려 세월호를 뒤집을 만큼 큰 너울성 파도라던가(얘가 레이더 잡히는진 모르겠지만) 이런게 현실이 있어 보이지

이번 다큐를 보고 나니.. 잠수함 설은 더더욱 불가능해 보이는 기분


+

레이더 영상이나 GPS 좌표에 의한 오차 범위를 고려해본다면, 마지막 급격한 선회역시도 최대 오차 범위로 본다면

오히려 완화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링크 : http://newstapa.org/12806] << 레이더 영상 (02:00)


+

진도 VTS 레이더 영상이 공개된거라고 하니

저 미스테리 영상 자체는 세월호의 위치와 관계없이 찍혀질순 있겠네(세월호 기준 북서쪽에 레이더가 있는 줄..)


뉴스타파 동영상 캡쳐인데

세월호가 제주도를 향할때는 정 측면에서 레이더를 조사 받기에, 가장 크게 나올테고

충돌 이후에는 레이더를 보고 있기에 반사면적이 좁아져서 작게 나오게 된다.

레이더 특성상 반사면적에 따라 크게 보이기도 작게 보이기도 하는데

세월호 측면의 1/10 정도 되어 보이는 크기의 반사면적을 가지려면 얼마정도 크기면 되려나..



+

2016.12.27 추가

생각을 해본.. 초당 몇도 이상 선회를 했다고 해서 문제라고 하는데..

다르게 보면 설계상 최대 선회 각도가 있을 꺼고

설계를 넘어선... 자동차로 치면 오버스티어 발생시 최대 선회 각도는 다를테니

배가 선회를 하는 개념과 미끌리면서 돌아 버리는 경우를 다르게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

Posted by 구차니

시위할때 계란 던지지 말라고 그런걸지도?

비싼데 어떻게 던지겠어 훗?

이런 심정이 반영된 결과?


[링크 : http://v.media.daum.net/v/20161219152203036]




+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이러다가 내년이면 우리나라 에서 닭이 멸종할지도

Posted by 구차니
Posted by 구차니

요즘은 알파고 열풍이 지난지 백만년이라

AI가 다시 조류독감이 되는 시대인데..


인간을 위협하는건 아마도.. 나중에 나올 초자아를 가지거나

천재 수준을 뛰어넘는 기계 장치의 신급이 될 초지능/초지성의 인공지능이 아닌

중~고등학생 수준의 인지능력과 상황대응 능력을 지닌

인간으로 치면 IQ 80~100 정도의 평범한 성인 급의 AI가 아닐까 생각이 된다.


터미네이터 처럼 학습을 제한하더라도,

중학생 급의 지능이면 어느정도 무리없이 일을 시킬수 있고

이렇게 성장한 인공지능을 복제하여 라인에 인간형 몸체를 이용해서 투입하게 된다면


24시간 노동분쟁도 없이 상시 노동이 가능하기에

인간의 몰락이 시작되고, 특화된 수리 로봇이 그런 로봇들을 고치기 시작하면서

분업의 개념이 도입되고 점점 인간의 일자리 하나하나를 먹어 들어가지 않을까 싶어진다.



장기적으로는 국가나 대륙별 초지능의 AI들이 인류나 국가 대표로서 서로 정치를 하거나 하는 식으로

국가적 역량이 투입되는 슈퍼컴퓨터의 위치를 대신하여

AI가 슈퍼 컴퓨터의 리소스를 관리하여 사회 발전에 이바지를 하게 될 것이며

그러면서 스스로를 발전시켜(하드웨어적이나 소프트웨어적으로) 언젠가는 인간의 인지를 벗어난

그 이상의 존재로 발전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물론 그 단계로 가기 전까지는 국가적 레벨에서 지원을 해야 할테니

종교적 색채를 담아(?) 다음 세기의 에덴에는 13명의 AI가 존재할 것이다~

라고 하면 그럴싸 하려나?


일단 국력이 되는 미국에서는 못해도 2~3개의 독립된 인격과 경험을 지닌 초지성체가 존재하게 될 거 같고

유럽에서도 EU 단위고 2~3의 초지성체가

러시아는 좀 삶이 요즘 궁핍해 보이니 1정도?

중국 / 인도 / 일본 도 1~2의 초지성체


근데 지금 현재 상태로 보건대..

우리나라는 초지성까진 못가고 끽해봤자 성인 수준이 한계일지도...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16. 12. 10. 21:01

주말에 열던 식당이 안여네..

한달내내 주말에 밥먹는 동안 5명도 채 안오던데

내가 사장이라도 토요일에 장사안했을듯


Posted by 구차니

YTN 뉴스 보는데 누군가가 닭잡는날!!! 포스터 해놔서

든 생각 ㅋㅋㅋㅋ


오늘 문득 치킨이나 먹을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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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블로그2016. 12. 8. 21:27

슬슬 떠날 준비를 해야 하나..

자신이라고 굳어진 색을 벗어나 다른 것으로 더욱 커 나가는게 아닌

자신의 색만 잃은뿐이 아닐까 라는 걱정은 괜한걸까?


[링크 : http://notice.tistory.com/2359]

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