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 1 - 커플 격투단
      애인님하랑 데이트하러 가는데 지하철 경노석(?)에 앉은 멤버들
      오빠 언넝와~ 라고 외치던 아가씨 1
      등산가방에 노숙자 이미지가 풍기던 목소리 큰 아저씨 x 2
      아무튼 난 4정거장만 가면되는데 한정거장이 지나고
      두정거장을 지나면서 목소리가 올라간다.

      이야기를 대충 들어보니.. 여자가 연하고 생활비로 20정도 주었는데
      그돈으로 차려입고 소개팅 나갔다고 여자는 광분모드. 돈내놓으라고 돌려달라고 하는데
      가죽잠바 주머니 떨어지고, 남자는 우산으로 패버릴려고 하고.
      남의 싸움 구경하다 보니, 내릴곳.. 아까비 ㄱ-

ep. 2 - 장미는 비싸효
      애인님하랑 데이트하러 꽃사들고 가는데. 이런 우라질레이션!
      장미한송이에 4000원! OTL. 졸업식 기간이라서 비싸다는 꽃집 아주머니의 크리티컬 카운터 OTL

ep.3 - 제꺼는 ipad가 아니어요
      데이트를 마치고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가는데,
      이야기는.. 갓 대학생이고. 생긴건 한 5년차 직딩같은데...
      내 노트북을 보더니 둘이서 수근수근(머스마들이 그냥 물어보지 ㄱ-)
      "야 아이패드인가봐~"

      구차니 : 아이패드 아직 출시 안됐어요~
      "아.. 예... (머쓱머쓱)"

      이런거 보면, 잡스 아저씨 일만 죽어라 열심히 하면서 i 시리즈의 인지도는 확실히 세운듯?

요녀석이 ipad

이녀석은 TC-1100 / TC-1000

머.. 어짜피 둘다 10인치급이니..
그래도! 타블렛 유저로서!!! 터치따윈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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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GPL로 삼성과 휴맥스 제소한 내용을 보니..
GPL 역시 꿀과 젖이 흐르는 곳은 아닌듯하다.

LGPL이나 BSD 라이센스로 떠나야 할려나?

[링크 : http://www.bloter.net/archives/22387]
[링크 : http://www.smartplace.kr/blog_post_99.aspx]
[링크 : http://www.jopenbusiness.com/mediawiki/index.php/오픈소스_라이센스_컨설팅]
Posted by 구차니

"소득공제자료 제공동의" 메뉴에서 "제공동의" 를 한다음
원하는 방법을 먼서 선택하고(종류를 바꾸면 데이터 리셋됨)
배우자의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그리고 본인의 성명, 주민등록번호를 넣고 신청을 하면 된다.

사족 : 아부지가 쓰시기에는.. 초큼 많이 어려운듯 ㅠ.ㅠ

[링크 :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4&dirId=403&docId=35420597&qb=6rWt7IS47LKtIOuwsOyasOyekA==&
enc=utf8&section=kin&rank=1&sort=0&spq=0&pid=f2CR8B331y8ssvW3vNKssv--435142&sid=S2kU8r4RaUsAADt3B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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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지하철을 타고 퇴근을 했어요.
아싸라비아. 오늘도 휠체어 자리가 비어 있었어요. 편하게 기대서 갈수 있겠어요.

어느덧 다음 정거장이에요.
이런 우라질레이션. 꼬꼬마들이 셋트 아이템으로 맞춰져서 몰려오고 있어요.
옆에 핑크 꼬꼬마가 자리를 비집고 들어와요.

그냥 무시하도록 해요.
노트북을 꺼냈어요.
꼬꼬마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야려요.
그러더니 꼬꼬마들에게 돌아가요.

이런 젠장 애들이 몰려와요.
어느샌가 애들손에 내 노트북이 들려있어요.
제발 떨어트리지 않기만을 빌뿐이에요.








------
아무튼 애들 가지고 놀라고 환승도 따라가서 두정거장 더 가지고 놀게 하고,
살갑게 다가오는 꼬맹이들이 자꾸 '아저씨' 라길래(우씨!)
'형'이라 불러~ 라고 했더니 '오빠오빠' 해주는 센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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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퇴근길도 사람은 붐빈다(당연한가?)

사람들은 북적대고 서로 마주보고 있으면 민망하고 그래서 한발 물러서다보니
지하철 비좁은 틈에 거리가 생긴다. 그러면 다른사람들이 더 비좁아질테고..

아무튼 그 비좁은 틈에서도 열심히 신문과 책을 읽는 사람들이 보인다.
책을 읽는걸 보면 아주 머리가 텅텅 소리 내는 사람은 아닐진데..
아직 수양이 부족한걸까? 자신의 지식욕을 위해 약간의 양보를 하지 않는다니..
이런 저런생각이 들었다.


핸드폰 매너모드로 안하고 문자보내는 군상들
볼륨 이빠이 해놓고 듣는 귀머거리들


이러한 사람들을 보고있노라면, 이딴 세상 망해버려!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긴 한다.
머.. 그러지 말라고 이야기 못하는 나도 문제이긴 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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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어제는 애인과 함께 롯~~데~~~월드~ 다녀왔습니다!
근데 카메라 안들고 가서 OTL

야간개장으로 5시 부터 놀았는데
다음날 거의 14시간을 잔 뒤에야 부활가능.. OTL


결론 : 그거 놀고 그렇게 뻗다니 늙은게야..OTL
사족 : 으악! 블로그에 자유이용권 찍어 올릴려고 했더니 애인에게 OTL
Posted by 구차니
아이고 삭신이야 =ㅁ=

아침에 출근하러 나가는데(오랫만에 조금일찍 나갔다)
집앞에서 1.5톤 트럭이 윙윙거리고 눈에 갖혀있었다.

그냥 갈까 하다가 헛돌고 있는 뒷바퀴를 보니 짐도 없고..
구동축에 무게가 안실리니 탈출은 절대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

"밀어 드려요?"
"(꾸닥꾸닥)"

차안에서 끙끙대면서 말소리도 안들리게 네~ 하는 제스쳐

그냥 낑낑대면서 미는데 바닥은 눈이고 미끄러워서 겨우겨우 발 고정하면
몇번 밀어 보니 으깨져 발이 밀리고 ㄱ-
오기에 흔들흔들 앞뒤로 밀었다 댕겼다 하면서 이제 조금 탈출이 가능하려나? 할때
옆에 지나가는 아저씨+꼬맹이 부자
아저씨가 도와주셔서 아무튼 차는 탈출!

운전자는 몇번이나 감사하다고 운전석에서 이야기(좀 내리지 ㅋㅋㅋ)하고 ^^;

아무튼 덕분에 삭신이 쑤신다 ㅠ.ㅠ
아이고 다리야~ 아이고 팔이야 ㅠ.ㅠ
Posted by 구차니
버스를 탔다.
사람이 요즘에 많다. 방학일텐데 왜케 사람이 많은지 ㄱ-

노약자석에 아가씨가 약간의 짐을 무릎에 얹고 DMB를 보고있다.
맞은편에는 할머니께서 서계시고
그 할머니 오른쪽 대각선에도 짐도 없는 아가씨가 앉아있다.

왜 남자들은 이야기가 없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남자들은 경로석에 앉아있지 않았고, 유독 눈에 띄었다고 하면 돌이 날아오려나?
(건장한 대한건아는 앞쪽에는 앉지않고 뒤에 앉거나 서서가는 사람밖에 없었다)

아무튼, 짐이 많거나 몸이 안좋으면 어느정도 이해하지만
그래도 DMB 본다고!!! 노약자분들 특히 소심하고 착하게 살아오셔서
차마 "이봐 젊은이 미안한데 자리좀 양보해줄수 없겠는가?" 라는 말이 떨어지지 않는
순한 노약자분들은 둘러보지도 않고, 열심히 TV 감상을 하는건 좀 아니지 않은가?

물론 일부 양보를 강요하는 미친 노친네들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말도 못하고 힘드시지만 서서 가시는 할아버지/할머니에게는 자리를 양보하는게 옳지 않을까?



사족0: 저~~얼대 내가 DMB 없어서 그러는거 아님! (DMB는 취향이 아니라 -ㅁ-)
사족1: 저~~얼대 내가 서서가서 그러는거 아님! (난 세정거장만 가면 내림!)
사족2: 내 노트북 소리 졸라 키우면 니네 DMB 보다 소리 더 크게 낼수 있거덩? ㄱ-
사족3: 낙인이론인가. 이상하게 요즘에 도로에서라던가 버스에서/지하철에서 밉상들은 대개 여성들이 많다 -ㅁ-
          물론 되도않은 패션의 꼴스러운 남정네들과 머리에 힘좀 주고 시발시발 대는 고삐리 머스마들도 있지만


번외편
애인과 데이트 하다가 집에 바래다주러 가는데
횡단보도에 떡하니 시즈모드 하고 신호대기를 하면서 핸드폰을 열심히 들여다 보는 차량이 있었다.
네비게이션도 있는데 왜 핸폰을 보나? 싶었는데 대략 30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 아/가/씨!
뒤에 한대더 그냥 대기중이었고 그 뒤로 우회전 차량들이 있었는데 두대 덕분에 뒷차들도 시즈모드 사람들도 회피모드!
머.. 길거리에서 이상한 운전하는 사람보면 아줌마가 많다지만.. 내 눈에는 희한하게 왜 아가씨들이 더 눈에 띌까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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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이럴때는 서버관리자 관한으로
회사를 쉬게하고 한 3일 동안 서버 재설치 및 파일 정리만 하고 싶다.




실은.. 일하기가 싫어 -ㅁ-
서버는 맛이 갈뿐이고
쓸데없이 서버만 세대고
합치면 두개면 충분할꺼 같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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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집에서 나오자 마자 쌓여있는 눈을 보면서


"출근 해야 하나?"


버스를 기다리는데 오는 족족 콩나물 시루인걸 보면서


"정말 출근 해야 하나?"


버스 못타고 걸어서 지하철에 갔는데 또 콩나물 시루인걸 보면서


""정말루 출근 해야 하나??"


정말 이건촘.....
국가재난 사태 선포하고 출근 안하게 해야 하는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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