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는 알프스 산을 넘어 안드로메다로...



주간 회의 이후의 적막..
그리고 그 적막을 깨는 키보드 소리


그 외에는 숨소리 조차 나지 않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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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그냥 이런저런 생가을 하다보니

실제로는 일과의 싸움이 아니라
하기싫음과의 싸움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난 누구?
여기는 어디?
내가 하고 싶은건 머?
내가 앞으로 멀 하면 밥 굶지않고 살까?


수많은 물음에 점점 파뭍혀만 간다.





사족 : 웬지 666만큼 나빠보이는 888번째 글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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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음... 잔액 1원.. 1원은 서비스?


이거.. 0원보다 묘하게 기분이 나쁜데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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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20분 정도 스캔을 했더니 102개가 감지되었다.
동일 이름으로 MAC 바뀌는건 동일한 AP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지역에 이정도의 AP가 있다는건
엄청난 초고주파 소음으로 지역이 가득차 있다는게 아닐까.

괜히 출근해서 멍때리고 일하기 싫은게 아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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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아침에 일어나서 눈도 안뜬채로 샤워하고
그렇게 출근하고, 회사 앞에서 삼각김밥이나 컴라면 하나 먹는걸 낙으로 삼는데..
오늘따라 유독히 배가 고팠다..


편의점은 생각보다 줄이 길었고
기다리는데.. 이사람 저사람 새치기에 분노게이지가 올라가고 있었는데..
유심히보니 어떤 한사람으로 인해서 계산이 늦어지고 있었다.




먼가 알바생이 종이에 찍어대는거 보니 게임 상품권 같은데..
왜!!! 배고파 죽겠는데!!!! 아침부터 게임상품권을 사냐고!!!!
는 아니고 (아니 그럴지도 -ㅁ-)


게임 상품권 장수가 한.. 8장?
꺼내는 지갑에서 느낌으로는 한 15만원쯤 되는 배추장들이 우수수수수...
뭥미?


머리속에 떠오르는 문구
"오덕몬!"




오늘의 교훈 : 게임 상품권은 사람들이 없을때 + 면도는 하고 가서 사자 ㅋㅋ


덧1. 오덕몬은 오덕 몬스터의 줄임말
덧2. 오덕은 오타쿠의 변형된 단어로, 게임 훼인을 넘어선 특정 마니아 결함 게임 훼인의 생활화 된 사람을 지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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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아따 그녀석 노릇노릇 하게 잘 익었네~
너무 익어서 써멀 콤파운드와 혼연일체... 떨어지질 않는다 -ㅁ-
Posted by 구차니
벤치마크를 보니.. 둘이 앞서거니 뒷서거니
DX10 지원되는 8400과 DX9지원하는 7600의 차이라서
성능은 별차이 없지만 말이다



결론 : 그래도 6만원이나 주고 8400GS 밖에 안팔아서 급히 구매해서...
(항상 원격으로만 접속하는) 리눅스 개발서버의 그래픽 카드를 교체 했다... OTL
어쨋거나, 현재 사무실에서 가장 숫자가 높은 그래픽 카드.. OTL(근데 가속기능 쓸일이 없다)




에필로그

일   동 : 오~ 그래픽 카드를 하나 바꾸었을 뿐인데 컴퓨터가 빨라졌어!!!!
구차니 : 그럴리가 없잖아요 =ㅁ=
일   동 : 아니야 정말 빨라졌어!!
구차니 : 아무리 콘덴서 펑펑 터진 그래픽 카드라고 해도... 빨라 질리가 있을리가요 ㄱ-
Posted by 구차니
난 꿈을 잘 기억못하는 타입이다
머.. 솔찍히 꿈이란걸 안꾸는건지 못꾸는건지 아니면 기억을 못하는건지 모르겠지만
꿈이란걸 꿨다고 인지하는게 드문 편이다.

오랫만에 꿈을 꾸었는데...
Putty에서 디렉토리를 삭제했는데 안지워지는 문제가 있었는데
그거에 대한 해결책을 얻어냈다.



근데 그게 꿈.. OTL 뭥미?



아무튼.. 나중에 문제되면 /etc/sysconfig/i18n 파일로 로케일 확인을 일단 해봐야지
예지몽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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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내가 짜증난다 ㅠ.ㅠ


후우.. 삼바 은근히 cross compile 고려가 안되있어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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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Ep 1.
아침에 아가씨 두분에 탈때 부터 신경전을 벌이면서 타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한분은 170cm 정도에 풍채가 좀 있으셨고
다른 한분은 155cm 정도에 삐쩍 마른 분이셨죠

타자마자 가방 좀 조심하지 i18~ 하시는 마른분의 푸념을 들으면서
웬지 모를 기대감에 부풀어 올랐더랬죠~

아니나 다를까 몇개 정거장을 지나가면서, 사람들이 타게 되고
풍채가 있으신분이 한발 물러나면서 삐쩍마른분을 퍽~! 치게 되었죠

SYSTEM : 삐쩍 마른분의 분노게이지 +50

그리고 나서 풍채가 있으신분이 가방을 고쳐멘다고, 뒤로 휙~

SYSTEM : 삐쩍 마른분의 분노게이지 +50
SYSTEM : 초필살기 1회 시전 가능!!

아니나 다를까 한소리가 나오는군요 -ㅁ-!

뒤에 쫌! 조심해주세요! 계속 가방으로 치는데 아 정말 짜증나서 (궁시렁 궁시렁)
조심 쫌! 하세요!

한방에 게임 오버입니다 ^^;
역시.. 작은 고추가 매운 법이군요... (의미불명 + 먼산)


Ep 2.
잠실을 지나가는데 아침부터 병들은 병아리 아가씨를 기대게 하면서 재워주는 닭살 커플이 하나 있었더랬죠
그런데 잠실에서 그분들이 내리는 분들에게 밀려서 밖으로 나갔는데
거기서 같은 학교 친구 / 선배 / 아는 남자? 를 봤나봅니다
잘은 들리지 않았지만 아마 이랬을 것입니다~

작업남 : oo(여자 이름으로 추측됨) 탔어?

작업남의 후배 : 아니 모르겠는데요

그리고는 같은 학교 친구 / 선배 / 아는 남자?는 지하철을 타지 않고 플랫폼에서 다시 서성이기 시작하고
지하철은 떠났습니다(= 지하철에 안타고 다음번에 작업녀가 타고오길 기다리는 -ㅁ-)

고전적인 "어라? 우연히 같은 지하철 탔네?" 작업걸기 수법을 시전 중이었나봅니다.
아.. 보는 내가 눈물이 난다. 힘내게 친구(?) ㅠ.ㅠ


Ep 3.
맞은 편에는 온갖 폼을 다 잡은 삐적 마른 엣지하게 생긴 제비복과 흰색 이어폰줄이 잘 어울리지만
뜬금없는 귀걸이를 하고 있는 남자분이 서계셨습니다.

아.. 이어폰 누설 음량 제한을 두도록 법적 조치를 내려야 할텐데 라고 궁시렁대는
구차니군과는 대조적으로 너무나 폼이 나게 입고 계셨더랬죠 (별 의미없음 패스 -ㅁ-)

그리고 뒤를 돌아보니, 남자인지 여자인지 분간이 안가는 머리를 기른 삐쩍 마른 인간 사람이 서있더군요.
문득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니 참 웃긴 사람들만 한 지하철 / 한 칸에 탔다는 생각이 듭니다.

1. 온갖 폼은 다 잡고 소음공해 일으키는 소음 이어폰남 1
2. 남자인지 여자인지 정체모른 사람 인간 1
3. 머리는 덥수룩해서 주변을 두리번 거리는 남자 사람 1
4. ep 1. 에서 히스테리 부린 여자 사람 1
5. ep 1. 에서 히스테리에 당한 여자 사람 1

뭥미?!

이런 상황 몇번 겪어 본거 같은데?
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