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 왈왈2008. 10. 30. 15:58
구차니 : 건드리면 터져 건드리지마
웬수놈 : 톡톡


Posted by 구차니
제가 하는 일은 위성셋탑 개발입니다. 아직 연차와 능력이 안되서 UI 개발을 하고 있지만, 취미로는 AVR을 하고 있습니다.
머 같은 프로그래밍이니 차이가 없을꺼 같긴하지만, 조금더 H/W에 가까운 AVR이 마음에 들긴 합니다.

아무튼 오늘 위성셋탑 카페에서 운영자님의 고뇌에 찬 쪽지와 메일이 날아 왔습니다.
어떻게 하면 카페를 활성화 시킬수 있겠느냐. 나 혼자 운영해 나가기 너무 힘들다 라는게 주요 내용인데
위성셋탑뿐만 아니라 국내 IT 업계 특성/혹은 SDK도 License 맺어서 하는 한계상
자신의 노하우나 질문도 마음대로 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이래저래 좌절을 느끼고
실질적으로 쓸만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채 하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일부 회원은 자기 밥줄이니까 자신의 결정이니 공개하려면 해라, 안할꺼면 하지 말고 라는 식으로 적었는데
전직을 하신 분이라(원래 마케팅쪽이였다가 개발로 오셨다고 하셨는데 영업맨 말투라서 조금 짜증은 납니다)
말로는 참 쉽게 하시지만, 우리나라 개발자의 족쇄를 너무 모르시는거 같아서 답답합니다.

내가 개발한 프로그램. 모듈들은 전부 내것이 아닌 회사의 소유물이고,
내가 공개적으로 알릴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회사의 배타성이 이러한 정보의 공유를 막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만
위에서 말했듯이 노하우 = 기술 = 돈 이라는 공식이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 관행이 이어져 오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래도 opensource의 사례를 보면, 폐쇄적인 windows 보다 linux의 발전이 빠르고, 단기간에 안정화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듯,
IT개발자들도 폐쇄성에서 조금은 벗어 낫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역으로, 회사에서 쓸만한 모듈, 기술들을 미리 공개적으로 개발하고 그것을 회사의 프로그램에 적용하는 방식이
현재로서는 그나마 현실적인 대안이 될 듯 합니다. 회사의 것을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기술은 회사에 종족이 된다면, 범용적으로
미리 만들어 놓은 기술은 그렇게 종속시킬수 없을테니 말이죠.

아무튼 하나하나 만들어서 미리미리 올려 놓고 회사에 것에 적용하도록 열심히 머리를 굴려 봐야겠습니다.
Posted by 구차니
Programming/C Win32 MFC2008. 10. 29. 15:24
굳이 c언어에서 파일의 길이를 알아내려면

  fseek(file,0,SEEK_END);
  len = ftell(file);
  rewind(file);

명령어의 조합으로 알아 낼수 있지만.. 느린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다른 방법을 찾아 보았더니
linux에서는 stat 라는 함수가 있는데, 이것을 이용하면 파일의 상태를 얻어 올 수 있다.

char filename[];
struct stat statinfo;
stat(filename, &statinfo);
len = statinfo.st_size;

그리고 fstat로도 해봤는데
fp = fopen();
fstat(fp,&statinfo);
으로는 안되었다. 아무래도 타입이 다르거나 아니면 FILE 구조체의 다른 변수를 사용해야 할듯 하다.
이미 열어 놓은 파일이라면 fstat로 하는게 훨씬 빠르게 작동이 가능할 듯 하다.


#include <
sys/stat.h>

int stat(const char *path, struct stat *buf);
int fstat(int filedes, struct stat *buf);
int lstat(const char *path, struct stat *buf);

struct stat {
    dev_t     st_dev;     /* ID of device containing file */
    ino_t     st_ino;     /* inode number */
    mode_t    st_mode;    /* protection */
    nlink_t   st_nlink;   /* number of hard links */
    uid_t     st_uid;     /* user ID of owner */
    gid_t     st_gid;     /* group ID of owner */
    dev_t     st_rdev;    /* device ID (if special file) */
    off_t     st_size;    /* total size, in bytes */
    blksize_t st_blksize; /* blocksize for filesystem I/O */
    blkcnt_t  st_blocks;  /* number of blocks allocated */
    time_t    st_atime;   /* time of last access */
    time_t    st_mtime;   /* time of last modification */
    time_t    st_ctime;   /* time of last status change */
};

[출처 : http://linux.die.net/man/2/stat]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08. 10. 28. 22:51
다행히도 일찍 마쳐 주셔서 집에서 글을 쓰고 있는데..
문제는 머리속까지 배어버린 담배 냄새..


분명히 사회에서 그리 많은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거 같음에도 불구하고
예비군 훈련만 받으면 담배를 피는건지 에효...




잡소리 : 군복을 입으니 2배 춥고, 교복이 2배 이뻐 보이고, 체력이 1/2이 되는군요
Posted by 구차니
embeded/AVR (ATmega,ATtiny)2008. 10. 28. 09:59
근 2일간을 고생하게 한 문제인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무려 AVR Studio 신버전을 받는데 1시간이나 걸리고,
WinAVR 마저도 업그레이드 했지만..(머.. 덕분에라고 하면 다행인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예전에도 AVR Studio를 사용할때 이러한 문제가 없었는데 왜 이번에는 생겼을까 고심을 해봤더니
예전에는 c:\source에 저장을 했었다는 점이 달랐을뿐 차이점이 없었다.

그래서 오늘 출근하면서 지하철에서 실험을 해봤더니. AVR Studio 인지 아니면 avr-gcc plug 쪽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Makefile export 하는 쪽에서 한글 디렉토리명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점을 알아 냈다.


아래의 Message를 보면 gcc plug-in : Exported makefile to.. 영문으로된 경로로는 이상이 없었지만
동일한 파일을 한글 디렉토리가 들어간 경로에 저장을 하려고 하면 Failed opening file 이라고 에러를 발생한다.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08. 10. 27. 23:30
지하철을 타고 오는데 AVR Studio에서 Makefile이 export 되지 않아서 낑낑 대고 있어 주고
옆에는 통화하는 아가씨와 그 커플로 보이는 PSP하는 남자
그리고 대각선 왼쪽 방향에 서서 DMB를 듣고 있는 아가씨가 있었다.

무슨 프로인지는 몰라도 드라마 같은데..
울컥울컥 하다가 그냥 소심하게 내리려고 하는데..
어떤 남자도 같은 드라마를 크게 틀고 본다.. OTL


간만에 지하철에서 들려오는 스테레오 DMB 시스템 ㄱ-


나도 디엠비 있거덩?!?!?!






주의 : 근데 어쩌라구~ 카운터를 조심할 것!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08. 10. 26. 22:12
요즘에 고민중인 것중에 가장 큰 하나는
"회사를 그만 둘것인가?" 라는 것이다.

회사를 그만 둔다는건 돈을 못 번다는 것이고,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다른 취업을 알아 봐야 하는데
요즘 경제 사정을 봐서는 재취업을 아직 내 경력으로는 힘들지도 모르고,
아르바이트는 이 나이 되도록 해본게 pc방 알바 주유소 알바 뿐이고
얼굴은 험상 궂은데다 덩치는 산만해서 노가다 외에는 맞을게 없을듯 하고

그렇다고 부모님에게 손벌리기에는 자존심과 부모님께 대한 죄송한 마음만 들고..

막상 대학 나와서 이룬것도 없고
할 줄 아는것도 없고
갈수록 잘하던 것도 못하게 되는것 같고

실패한 인생은 죽기 전까지 알수 없다라고 하지만..
갈수록 마음이 약해지는건 왜일지..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08. 10. 26. 00:46

네이년 블로그를 거의 1년을 넘게 쓰다 보니 태터툴즈에는 적응이 안되서
여전히 블로그를 꾸미거나 하지를 못하고 있다.
지인의 도움으로 겨우겨우 스킨에 짱박혀 있는 카테고리 추가를 배우고 나서야
하나둘 추가 하지만, 의외로 너무 큰 자유도는 나에게는 버거운 느낌이다.
그리고 네이버에 포스팅된 1300 여개의 글과
여기엔 겨우 이글 포함 2개뿐 이라는 약간의 기운 아쉬움이라고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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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08. 10. 24. 14:28
일단 분양을 받아서 시작은 하지만..
솔찍히 머가 먼지 하나도 모르겠다는 느낌이 강한데..
조금씩 분류도 만들고 꾸미기도 하고
하나둘씩 네이버에서 축적해놓은 자료들을 이동 시키기도 해야 하고

하는데.. 웬지 날씨 탓인지.. 모든게 다 귀찮군요..
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