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는 건 책을 읽을수 있어서 좋다. (근데 어쩌라구!)



책을 읽다가 보니 문득 드는 생각.
"미래에는 게임이 TV를 대체하지 않을까?"

TV의 단방향성에 비하면
PC의 게임은 어느정도 제한되어는 있지만
"상호작용"을 하며 스스로 내용을 "만들어"가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자신의 "행동"에 "쾌감"을 느낄수 있으며
TV에서 타인에 의해 만들어지는 컨텐츠에 대한 공감을 끌어내는걸 넘어선 "경험"을 같이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는
이러한 행위들로 인해, TV와 게임은 다르다고 할 수 있지만 결국에는 대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면 말구 ㅋㅋ)
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