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에 해당되는 글 13838건

  1. 2010.08.15 8.15 - 광복절 + 대한독립 만세 ++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입니다. 2
  2. 2010.08.14 [책] 육식의 종말
  3. 2010.08.13 토익점수 4
  4. 2010.08.12 audacity 구간반복하기 2
  5. 2010.08.12 ... 6
  6. 2010.08.11 6
  7. 2010.08.10 정대삼 작가의 신작 - 유토피아 6
  8. 2010.08.10 [첵] 시각심리학 4
  9. 2010.08.09 ADC와 FFT
  10. 2010.08.09 [첵] 한국 웹의 불편한 진실 4
일요일이라 또 생각없이 지나가고
비가 와서 태극기도 계양하지 못하겠지만

잊혀져서도 안되고
잊어서도 안될 기쁜 굴욕의 날이다.
(광복은 기쁘지만, 미군의 개입으로 얻은 광복이니)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독서2010. 8. 14. 23:22
"소유의 종말, 노동의 종말, 엔트로피의 저자가 인류의 육식 문화에 던지는 경고장!"이라고 표지에 써있는 것임.


원제는 BEYOND BEEF
소고기 그 이후, 혹은 소고기를 넘어서 라고 번역이 되는게 정확하지만
아무튼, 왜 '육식'으로 한정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로마와 고대로 부터의 육식에 대한 고찰에서 부터 시작해서
유럽의 소고기 소비로 성향,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
그리고 인디언을 몰아낸 비열한 수법과 몰아낸 토지의 목장화.
미국의 동서부를 잇는 철도와 미국과 유럽을 잇는 냉동수송선
이러한 소고기에 대한 열망은 권력과도 연관이 있기에 쉽게 포기되진 않겠지만
지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범지구적 평화를 위해서"는 육식을 그만두고 채식으로 하는것이 옳다라는게 주된 내용이다.

1. 소는 먹이사슬의 상위 단계로서, 식량으로 고려했을경우 에너지 변환효율이 떨어진다.
2. 소를 키우기 위해 전세계 곡물의 30%이상이 소비되고, 이러한 양은 제3세계에서 굶어죽는 인구를 먹이고도 남는다.
3. 소를 키우면서 나오는 분뇨는 자동차와 비교해도 적지않은 온실가스가 나오고
    분뇨처리를 하지 않으므로 물도 오염시킨다.
4. 소를 키우는데 필요한 곡물과, 소가 먹는 물의 양도 어마어마 하다. 이로인해 지하수가 과도하게 소비되며
    부가적으로 심각한 지반의 침강이 발생하고 있다.
5. 고열량 섭취로 인해 부자병이 늘어간다. 한쪽은 굶어죽어가고, 다른 한쪽은 살빼는데 또 다른 돈을 쓴다.

머.. 결론은 "신의 지위"에서 단순한 "식량"으로 격하되어버린 소는
현대문명을 유지하는 견인차이자 이러한 문명을 파괴하는 악마가 되었다.

그러니 고기좀 줄이고 풀을 먹자라는 결론이다.
요즘 내가 상추와 깻잎만 먹고 살아서 이런책을 읽는건 아님 ㅋㅋ
Posted by 구차니
한달 듣고 점수가 오른거라고 하기에는 좀 석연 찮지만
아무튼, 저번에 비해서 일단은 올랐고, 1차 목표는 넘었지만 2차 목표인 700은 못 넘겼으니 흐음...


항상 RC 지문을 4개 정도, 문항으로 따지면 20개를 못풀다가
이번에는 처음으로 다 풀어서 RC쪽에서 확연한 점수 향상이 보인다.

역시.. 토익은 독해가 아니라 Rule에 따라서 빠르게 푸는게 장땡인가..

'개소리 왈왈 > 토익이 싫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익 OTL  (2) 2010.07.10
토익 LC 강사님의 팁  (0) 2010.07.08
토익에 대한 여러가지 잡소리  (2) 2010.07.07
Posted by 구차니
툴팁을 무시했었는데, 자세히 보니 Play 버튼을 누를때 "Shift fot loop-play" 라는 말이 나왔다.

쉬프트를 누르면 다음과 같이 Play 버튼의 아이콘이 반복으로 바뀌고, 선택구간을 무한반복한다.


2010/07/12 - [프로그램 사용] - audacity 사용방법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10. 8. 12. 18:24

...

블로그에 적을만한 꺼리가 없다는 것은
내가 열심히 하지 않고 있다거나
무언가 재미난 일이 없다는 이야기일것이다.


아니면 아직 깨달음이 없기 때문이려나?
Posted by 구차니


야밤에 누웠는데 잠은 오지 않고,
그래서 LED 로 만들은 조명을 가지고 책에 형광펜질하다 찰칵.
LED가 수평으로 9개 달려있다 보니 저런식의 다중 그림자가 생긴다.
공부 한건 맞는데.. 기억은 안남 -ㅁ-


위의 매끈한 종이를 빛의 각도에 따라 저렇게 거칠게 나타나기도 한다는 점이 놀랍다.
어쩌면 이게 정말 종이의 느낌일텐데.. 왜 이게 생소하게 느껴질까?

'개소리 왈왈 > 사진과 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한 왁스  (2) 2010.08.23
빛의 마술  (4) 2010.08.19
원각사지 십층석탑 + 인사동 나들이 - 20100721  (4) 2010.07.29
새끼고양이  (6) 2010.07.29
천지창조  (0) 2010.07.04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10. 8. 10. 17:51
예전에 3go 였나?  아기자기한 만화를 그리던 만화지망생이
악플로 절필을 선언하고 사라진 사건이 있었다.
[링크 : http://k.daum.net/qna/view.html?qid=38fAE]

그래도 이렇게 나마 컴백을 하시니 기분은 좋은데
예전꺼 부터 다시 연재해주시면 안되려나 ㅠ.ㅠ

[링크 :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206149&weekday=wed]


3three GO 링크
[링크 : http://blog.hani.co.kr/jdsam0421/]


--- 2011.06.29 추가
3ThreeGo 완결편
[링크 : http://cafe416.daum.net/_c21_/bbs_list?grpid=1KT8X&mgrpid=&fldid=CXiR

'개소리 왈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로그램 베이 / 애드 베이  (1) 2010.08.24
...  (6) 2010.08.12
rain runs  (4) 2010.08.07
비는 비대로 내리고..  (2) 2010.08.06
카드, 카드, 카드, 통장  (8) 2010.08.04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독서2010. 8. 10. 17:45

예전에 우연히 얻은 PDF 파일의 저자와 책이름으로 검색을 하는데
좀 비싼책인지 시립도서관이나 구립도서관에는 이 책이 없다.

아무튼 학교가서 박사과정 녀석들에게 징징징대서
겨우겨우 책을 빌렸는데..



일반적인 소설책보다 약간 큰정도이다.
pdf 파일이 너무 무지막지하게 스캔을 해놔서 그런지 엄청 큰 책일꺼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손에 들어오니 이거 아담하네 -_- 라는 느낌


2010.08.12 추가

위에 사진에도 보이듯이, 원제는 "Cognition & the Visual Art" 이다.
굳이 번역하자면 "영상예술과 인식", 약간 의역하자면 영상인식론에 가까운데 왜 뜬금없이 심리학이 들어 갔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개인적으로 원했던 내용은 눈의 하드웨어적인 스펙이다.
일단 신기한것은, 빛을 인지하는 원추체/간상체의 위치가 예상과는 달리 정반대 방향이라는 것.


그리고 생각보다 우리가 촛점을 맞추고 인식의 중심에 두는 곳은 불과 10도 정도 밖에 안된다는 점이다.



아무튼, 여러가지 착시현상들과 더불어, 인체의 눈-뇌의 조합은 참 경이롭기만 하다.
가끔은 이러한 탐지능력을 위해 오작동하는 '착시'들도 있긴 하지만 말이다.


Posted by 구차니
아이디어!2010. 8. 9. 23:59
ADC는 Analog to Digital Converter이고
FFT는 Fast Fourier Transform 이다.

ADC는 들어오는 전압과 같은 아날로그 적인 값을 디지털로 바꾸어 주는데
디지털은 2진수이고 자리에 따라서 2의 배수로 값이 나온다.

FFT는 특정한 값을 주파수별로 분리하는 것이고
일반적으로 우리가 쉽고 간단해 보이는 오디오의 이퀄라이저가 바로 FFT를 거쳐 출력되는 영상이다.

문득
ADC, 디지털 그리고 2의 배수 라는 생각이 드니
디지털이 아닌 3진수, 5진수 등등.. 소수 진수 별로 출력을 할수 있는 ADC를 만들고
이것들을 병렬로 사용한다면 실시간으로 FFT를 구현해 낼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간단하게 예를 들자면,
ADC에서 1010 1110 이라고 출력되면 2^8 + 2^6 + 2^4 + 2^3 + 2^2 의 값이 있고 (8bit ADC)
단순하게 생각하자면 (맞는 비유인지는 모르겠지만)
8Mhz, 6Mhz, 4Mhz, 3Mhz, 2Mhz 로 FFT 결과가 나오는거 아닐까? (혹은 256Khz 부터 라던가? ㅋ)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독서2010. 8. 9. 23:43

[링크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93999006]

오픈웹을 주도하고 계시는 '김기창 교수'의 책이다.
솔찍히 저자도 생각안하고 제목에 끌려 책을 빌려왔지만 읽는 내내 기분이 좋지는 않은 책이다.
고해성사이기 때문에~는 아니고
다 읽을때 까지 왜 이렇게 기분이 XYZ 하지 하고 고민을 했는데
책장을 덮는 순간 이유가 그제서야 떠올랐다.

세계화와 서구화. 그리고 미국화

웹표준이나, 김기창 교수가 까대는(까댄다는 말 외에는 적절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ActiveX 보안모듈(Ahnlab 제품포함), 그리고 아래한글을 사례를 보면서
웹표준, 이런것을 외치지만 결국은 표준이라는 이름하에 미국의 기술들을 사용하여만 한다는 것을
은연중에 강조하고 있는것으로 생각이 되었다.

해외와의 교류를 위해 중립포맷인 doc나 rtf, html, pdf 이런것들로 보내고
보안은 ActiveX의 SEED 알고리즘 이런것들 대신 256bit AES 브라우저 내장 보안 모듈을 사용하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SEED는 비록 DES를 기반으로 만들었지만 '대한민국 표준 암호화 알고리즘'이고
AES는 공개는 되어있지만 엄밀하게는 '미국 표준 암호화 알고리즘'이다.

또한 RTF, HTML, PDF 이런것들 역시 대부분이 미국의 특허하에 있는 녀석들이다.
'비록 포맷은 공개되어 있긴 하지만, 엄밀하게는 미국의 포맷이다'

솔찍히 말해서 미국의 세계경제의 비율이 너무나 크기에 무시할수는 없지만
보안이 중요해지고 국가간의 이득에서 보안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독립적인 보안연구를 해야하고, 정부망에서 만이라도 미국의 표준에 준하는 수준의 보안을 갖춘 알고리즘이라면
망을 분리함과 더불어 국내 자체 표준을 이용해서 국가의 정보를 보호해야한다고 생각을 한다.


말이 점점 이상한쪽으로 빗나가고 있는데,
결론은 웹표준, 세계화 다 좋지만 '자신을 잃어서는 안된다'
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