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 왈왈2010. 1. 4. 10:26
예전에 어느분이 트위터로 넘겨주신 링크인데
SixSense 라는 제품을 설명하여 증강현실에 대해 설명한다.

이 제품은, 카메라와 소형 빔프로젝터로 목걸이 형태를 띄며
이 조합을 이용하여 현실을 디지털과 연결해주는 역활을 한다.

아래의 영상은
위의 장비를 이용하여 컴퓨터에서 특정 데이터를 종이에 투영하고
그걸 다시 컴퓨터로 옮기는 내용이다.

위의 그림을 클릭해도 플레이 안됩니다
동영상은 아래의 링크를 누질러 주세요!

Posted by 구차니
집에서 나오자 마자 쌓여있는 눈을 보면서


"출근 해야 하나?"


버스를 기다리는데 오는 족족 콩나물 시루인걸 보면서


"정말 출근 해야 하나?"


버스 못타고 걸어서 지하철에 갔는데 또 콩나물 시루인걸 보면서


""정말루 출근 해야 하나??"


정말 이건촘.....
국가재난 사태 선포하고 출근 안하게 해야 하는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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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독서2010. 1. 4. 00:25
가이아 이론 / 가이아 가설은 영화에서도 많이 인용되고
한번쯤은 들어본직한 내용일 것이다.

GAIA / 가이아는 그리스 신화에서 대지의 여신이다
[링크 : http://en.wikipedia.org/wiki/Gaia_%28mythology%29]

아무튼 영화에서의 가이아는
초 생명체이며, 지구의 영혼에 상응하는 존재로 여러가지 영화나 소설에서 그려지고 있지만,

제임스 러브록의 책 두권에서의 가이아는 생명체이면서
'지구상에 생존하는 생명체를 유지하기 위한 생명권(biosphere)을 유지하려는 의지/혹은 가상의 존재'를 의미한다.

어떻게 보면 우리 선조들이 이야기하는
자연에 순응하는 삶, 혹은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의미하는 것과 같다.

자연의 각종 먹이사슬 역시 자연계 혹은 생명권을 유지하는 체계로서
인류의 존재역시 다른 포유류와 마찬가지로 음식물을 섭취하고 배설하면서 식물에게 영양분을 공급하는
생명권에서 살아가는 생명체이자, 다른 생명체를 살아가게 하는 생명권을 유지하는 생명체이다.
상당히 재귀적인듯 관계이지만, 사람이 살아가면서 누군가가 필요하고 서로 의지하고
알게 모르게 연관이 되어 살아가듯, 지구의 모든 생명들 역시도 이러한 연관관계 속에서
미묘한 균형을 맞춰가며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들이 살아가는데 적합한 지구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화학적 균형상태

어쩌면 이 단어가 가이아 이론의 핵심 키워드가 아닐까 싶다.
지구상의 대기. 속칭 공기는 여러가지가 섞인 혼합물이다. 중요한건 화합물이 아닌 혼합물이라는 것이다.
산소는 상당히 민감하고 위험한 반응성이 높은 물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기중에 산소가 존재하여
사람이 숨을 쉴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기이한 것이 아닐까 싶다.

왜냐고?

공기의 조성은 아래와 같이 질소 78% 산소 21% (합 99%) 그외에 기체로 이루어져 있다.

[링크 : http://toobie.egloos.com/556484]

물론 화학적 반응을 하기에는 어느정도의 에너지가 필요하지만, 공기중에
N2와  O2가 독립적으로 존재할수 있다는 사실과, 저러한 비율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화학적 평형을 이루지 못하고 있고, 이러한 화학적 평형을 이루게 된다면
산소와 질소는 없고 대부분이 이산화탄소가 될것이라고 한다.

물론 추상적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화학적 비균형 상태가 유지된채로 45억년동안
지구에서 생명체가 살아가는데 부적합한(물론 범지구적인 규모이다. 단순하게 대형 포유류를 의미하는게 아니다)
시기는 없었다. 태양이 더 차가웠을때도, 지금처럼 태양이 뜨겁고 이산화탄소 등의 각종 온실가스가
나오고 있는 지금에도 말이다.

물론, 이러한 지구의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의지(가이아)가 얼마나 더 오래 버텨줄지는 의문이지만,
확실한 것은 인간이 지구의 균형을 깨는 매우 좋지 못한 존재라는 점이다.

가이아 이론/가설이 1970년대 냉전시절에 나왔고, 이후 환경론자들의 정치적 기반으로 이용되었는데
지금의 코펜하겐 세계 기후 회의 역시 이러한 점에서는 상당히 정치적인 움직임이라고 볼 수 있다.





가이아 - 살아있는 생명체로서의 지구(A New Look at Life on Earth)

두개의 책은 30년의 터울을 두고 작성되었다.
가이아는 1970년대 가이아의 복수는 2000년대
이러한 시간적 흐름과 각종 연구를 통해 어쩌면 이미 인간은 가이아를 죽였고
죽은 가이아를 대신해서 지구를 유지해 나가야 할지도 모른다는 무서운 이야기를 한다.

시지프스 처럼 말이다.


개인적으로는 가이아 - 살아있는 생명체로서의 지구 정도의 느낌이 좋았다.
하지만 가이아의 복수는 너무나 강하게 온실가스 억제를 해야 한다고 하기에 반감이 들었다랄까.

제임스 러브록은 핵에너지 주의자(?) 이다.
물론 핵이 무섭다고들 생각하지만 실질적으로 체르노빌 사태에서 죽은 사람은 얼마되지 않고
물론 방사선의 영향을 받은 것도 있겠지만, 인간이 산소(유기체에게 있어 산소는 상당한 독성 물질이다)를 이용하여
살아가는 이상, 상당부분 산소독으로 인한 암의 발생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탄소를 이용한 발전이나, 풍력발전과 같이 항상 일정하지 못한 수단보다는
핵 에너지를 이용하는것이 오히려 안전하고 깔끔한 지구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고 역설하고 있다.
핵 에너지는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진다.

핵분열 / 핵융합

현재로서 핵융합은 상용화단계는 아니므로 힘들지만, 즉시 투입가능한
핵분열(기존의 핵발전소)은 충분히 기존의 화석연료 발전을 대체가능하고
상당부분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억제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대목에서 KSTAR의 아쉬움이 ... 제길슨!)


하지만 어떠한 것을 선택하던 또 다시 부각되는 키워드는 하나이다
"지속가능한 퇴보"
현생 인류는 너무나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고,
이는 대지가 생명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생산할수 있는 양을 상당부분 상회 하면서 만들어지는 양이다.
수풀은 갈아 엎어져, 곡식이나 거주지로 바뀌면서 알베도가 증가하여 점점 지구는 뜨거워지고
온도의 증가로 이산화탄소를 먹고사는 각종 해양생물들은 죽어가고, 더불어 해수역시 온도가 올라
물의 대류를 통한 영양분의 순환역시 멈추어 바다도 죽어간다.

그렇게 생명의 순환은 멈추어가며, 결국에 지구 역시 화성과 같이 죽은 행성이 되어간다.


이를 막거나 지연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화석연료 소비를 줄여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극단적으로 우주로 우산을 발사해 태양 에너지의 유입을 줄이는 식으로 대응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하다.

하지만 이러한 점은 개도국에게는 좋지는 않다.
기존의 대기업들 역시 엄청난 화석연료를 사용하여 근대화를 이끌었고 이렇게 발전한뒤
개도국으로 아웃소싱하여 자국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인후 일방적으로 전세계적으로 억제해야 한다고 한다.

웃기지 않은가?

물론, 이러한 웃기지도 않은짓에 반대하기에는
너무 시간이 부족하거나 이미 늦었을수도 있지만, 확실히 웃기긴 웃긴 짓이다.



아무튼, 올해 겨울 유난히 춥기 때문에 오히려 기상이변을 걱정하는게 웃기지 않은가? 라는 생각마저 들지만
여름에 모든 곳에서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것 부터 실천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새로 지어지는 건물들에게는 자연환기를 중점적으로 설계하도록 하고 말이다.





사족 : 얼마전 Azure 서버를 위해서 MS에서 cloud server center를 만드는 기사를 봤다.
         냉각시스템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추운지역에서 작동도 고려한다고 하지만,
         이러한 컴퓨터에서 발생하는 지속적인 열기로 인해 지구가 더워지고,
         환경이 교란 당하는건 아닐까라는 걱정이 든다. 결국은 사람이 죽어야 지구가 사는게 되려나..
         아니면 시지프스 처럼 살게 될까..


시지프스 - 죽어서도 평생 바위를 가파른 언덕위로 밀어올리면서 살아야 하는 벌을 받은 신(?)이다.
[링크: http://ko.wikipedia.org/wiki/시지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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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살이 통통하게 오른 길고양이 두마리
아마도.. 과다 염분섭취로 인해서 몸이 부은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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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색수차는 간단하게 말해서
프리즘을 통과하는 빛이 파장에 따라 굴절하는 각도가 다르게 나타나는데
사진상에 이렇게 색이 분해되서 보이는 현상이라고 보면된다.


빛이 들어온 각도에서 빨간색이 가장 덜꺽여 위에 나타나고
보라색쪽은 가장 많이 꺽여 아래로 나타난다.(보이지도 않네 ㄱ-)

아무튼 안경을 낄때 도수가 높아지면,
바로 앞이 아닌 옆을 볼때 색이 분리되어 보이게 되는데 이게 바로 색수차이다.
(요즘에 LED TV를 보면 파란색과 빨간색이 극단적으로 분리되서 보인다)

색수차    [링크 : http://asteris.pe.kr/blog/35]
구면수차 [링크 : http://www.buyking.com/magazine/2004/03/article200403091457219]
Posted by 구차니
안경을 맞추거나 컨택트 렌즈를 사려고 하면 시력검사를 하는데, 시력검사 결과는 디옵터로 나온다.
(솔찍히 이거 도수 낮은 사람들은 잘 모른다 ^^;
나중에 도수가 0.1 이하로 떨어지면 디옵터를 저절로 알게 될지도 ^^;)

이야기가 금기시 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안경점에서도
디옵터 수치를 숨기려는 경향이 있어 보이는데 왜 그런걸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디옵터는 광학계열 용어이다.
1/n = 촛점거리(m)
이고, n이 디옵터 값이다.

예를 들어 내 시력이 현재 -7 디옵터이면
1/7 = 0.142m = 14cm 거리에서 눈에 힘을 주지 않고 1.0의 시력을 나타낸다는 의미라고 한다.
그냥 역수이고, 근시는 - 원시는 +로 표기된다.

즉, 난시는 눈에 들이대면서 보게 되고,
원시는 눈에서 멀리 밀어내면서 보게 된다. (촛점거리 자체가 다르니까)

[링크 : http://100.nate.com/dicsearch/pentry.html?i=129205]
[링크 : http://en.wikipedia.org/wiki/Dioptre]


20100112 추가
[링크 : http://blog.naver.com/ann_arbor/110050859376]
Posted by 구차니
분류가 모호한 글2010. 1. 3. 15:20
유리는 과냉각된 비결정성(amorphous) 광물이며
이러한 비결정성으로 인해 투명이라는 특징이 나타난다.

아무튼 과냉각되었으므로 유리는 고체가 아닌 액체상태인데


반대로, 유리가 결정화 되어 고체가 되면 어떨까 궁금했는데
아래의 링크에서 대충 답을 볼수 있었다. 물론 유리라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과냉각 상태를 의미하는데
결정형이라고 해서 고체화 된 유리는 아니니 음.. 조금더 찾아 봐야겠다.

그런데 반면 결정성 유리란 이미 우리 생활에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그 용도는 주로 전기히터에 쓰는 유리나 내열성 유리재료로 쓰이는 것이 전부 결정성 유리 세라믹 입니다.

[링크 : http://ask.nate.com/qna/view.html?n=3271079]

아무튼, 과냉각 관련해서 물(H2O)의 밀도에 대해서도 검색을 하려는데 도무지 걸려 나오질 않는다.
물은, 4도(섭씨) 에서 밀도가 가장 높고, 부피가 가장 작으며 특정 조건에서는
0도 이하에서도 얼지 않고 액체 상태를 유지한다. 물론 외부의 충격이나 자극에 의해서 순식간에 고체로
상전이를 하게 되는데, 끓인물을 냉동실에 놔두었다가 손대면 갑자기 얼어들어가는게 과냉각수의 실험이다.

아무튼, 0도 이하에서는 고체로 상전이 되면서 부피가 커지는데
과냉각된 물일 경우 극단적으로 -40도 까지 과냉각 된 경우도 있다는데
이경우에서의 과냉각된 물의 부피는 어떻게 될까 궁금하다. 4도의 물보다 부피가 작을까 클까..

[링크 : http://www.encyber.com/search_w/ctdetail.php?masterno=705745&contentno=70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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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독서2010. 1. 2. 23:20
개뻥같지만..

고등학교 3년간 하루 평균 3권씩(동일책 포함) 읽었다.
덕분에 도서부원들의 집중마크를 받으며 요주의 인물로
마치 R.O.D의 리드맨과 같은 취급이었다랄까..

그래도 신기한건.. 읽어도 읽어도 얼마 되지 않아 보이던,
고등학교 도서실의 책도 전부 읽어보지 못했다는 점이다.

아무튼, 고등학교에서 그렇게 책을 읽어 대다보니
남의 지식마저도 실행해보지 않고 내가 그 지식을 모든걸 아는 듯한 착각마저 들어
어느 순간에는 내가 신으로 착각할 정도였다.


"아.. 이제 더이상 책을 읽으면 안되겠구나. 실전을 해야할때 구나.."


그래서 고등학교 졸업과 더불어 의도적으로 독서를 하지 않았다.
아무튼 그렇게 10년이 지났고(젠장 나이만 쳐묵쳐묵 하는구나 ㅠ.ㅠ)

오랫만에 책을 읽고 싶어졌다.
영화 '아바타'의 영향이기도 했고, 오랫동안 들어만 봤지 실제 원문을 읽어 보지 못한
"가이아 이론" 을 실제로 읽어보고 싶어졌기 때문이다.

Gaia 대지의 여신이며
제임스 러브록이 제창한 생명체로서의 지구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아무튼 다 읽어 보지 못했으니 다 읽고 감상평을 남겨야 겠다만,
확실히 원문을 읽어보니,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에서 언급한 '가이아' 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영화 '파이널 판타지' 의 가이아는 지구 역시 생명체이다. 라는 조금은 추상적이며 신비로운 느낌이었는데
'가이아 - 살아있는 생명체로서의 지구' 의 가이아는 생명체이긴 하지만, 추상적이며 신비롭다기 보다는
과학적으로 신기한 우연이라고 생각되는 이 모든 현상역시 가이아에 의해 조정되는
biosphere 수준의 항상성 유지 시스템 내지는 시스템을 유지하려 하는 의지 이런 식의 느낌이 든다.

아무래도 영화에서 인용하기에 이러한 추상적이고 신비롭지 않은(!) 모습보다는
웬지 모호하면서 인간을 뛰어넘는 어떠한 모습을 보여주는게 좋았기에 그런 모습을 뛰게 된것 같지만
단순한 시스템의 합을 통해 복잡한 시스템을 구성하고, 이러한 복잡한 시스템의 항상성을 유지하며
그 속에 사는 생명역시 다른 생명에게 생명을 흘려보내며 서로 순환하는 구조를 취한다는 내용의 가이아 이론 역시
나쁘지는 않은것 같다. (말이 길어지는 버퍼링이 안되는 느낌 ㄱ-)


아무튼, 그런 면에서 동양의 순환이라는 개념역시 크게 보면 가이아 이론과 통하는 면이 있는것 같다.


저자 : 제임스 러브록
첫번째 저서는 가이아 이며 두번째 저서는 가이아의 시대라고 하는데.. 영 이 책은 보기 힘들다 ㄱ-

가이아 - 살아있는 생명체로서의 지구
[링크 :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0809037]

가이아의 시대
[링크 :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1761040]

가이아의 복수
[링크 :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4072532]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10. 1. 1. 23:54
제목이 참 웃겨서
대통령 각하께서 사기치지 말고 삽시다! 라고 하는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후회하지 않는 삶이 오히려 노력하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말을 하게 된것이다.

인간은 참 어리석어서, 자신의 능력치를 항상 100으로 생각을 한다.
레벨업이 되어도 또 100.

하지만 그렇게 레벨이 올라가면서 습득되는 스킬의 향상에 대해서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돌이켜 봐서 아 내가 왜 예전에는 이것도 못했을까?
이렇게 후회을 달고 산다.

하지만, 내가 시간이 흘렀음에도 똑같은 능력으로 그대로 100으로 살고 있다면 어떨까?
아마 후회보다는 그저그런 삶이 아닐까?
왜 더 잘하지 못했을까 라는 후회보다는(현재에서 과거를 보는 후회)
왜 그때도 못한걸 지금에도 하지 못할까 라는 후회를 하고 있을것 이다.(과거와 현재를 동일시 하는 후회)


머.. 결론적으로 어떤 것을 선택하고 살아가든 후회는 피할수 없지만,
그래도 이러한 후회라면 내년에도 올해를 바라보면서
기꺼이 후회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겠다.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10. 1. 1. 20:13

컴터를 켜니 플래시 업데이트 있다고 해서 깔았는데
순간 헉!했던게, 최신버전의 플래시가 리눅스에서 문제가 있었기 때문인데,

음... 윈도우에서는 이상이 없다.
그렇다면, 리눅스 버전 Firefox의 문제일려나?


2009/12/30 - [개소리 왈왈] - 리눅스용 Firefox + Adobe Flash Player != 티스토리

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