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전쟁기념관 가보자고 해서 다녀왔다.
가본데인줄 알았는데, 가보고 나니.. 어라 첨가본곳!

입구에서 안내판 찰칵!

심심해서 시간 장난질 ㅋ 분수야 멈추어라 얍!

전쟁기념관 우측에 전시된 참수리호의 처참한 모습

참수리호 상단의 추모비. 몇몇은 즉사했던 것으로 보인다.

후미 발칸포 접사.
발칸(vulcan)의 로마신화중 '불의 신'에서 따왔다.
[링크 : http://ko.wikipedia.org/wiki/불카누스/]

전시관 내 전시물. 자세한 설명이 없었다.

눈물방울 이라는 전시물. UN군 12000 명의 군번줄로 만들었다고 설명이 되어있다.



전쟁기념관에서 행사를 하는지, 군복을 입은 할아버지들도 많으셨다.
참수리호를 보면서 북한의 소행에 보복은 해주고 싶어! 정도의 생각은 들었지만
역설적으로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서 추가된 위패들을 보면서 정치쑈로 전락해버린
그리고 산화되어버린 수많은 생명들에 고개가 숙여졌다.

6.25 역시 이념전쟁이 확대되어 미국/소련의 냉전으로 치닫게 되는 정치싸움이 되어버렸으니 말이다..
아무튼 이러한 전시관을 다녀올때 마다 느끼는 점은
대한민국은 윗대가리들이 잘해서 돌아가는게 아니라
풀뿌리 민초들의 생명력으로 지켜나가는 '민초'들을 위한 국가라는 사실이다.


돌아오는길에 찍은 일방통행 화살표.
내 인생에도 화살표가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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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아래는 Open Office 3.2의 컨텍스트 메뉴이다.
처음에는 잘라내기 / 복사 / 붙여넣기가 아래쪽에서 있어서 불편했는데 쓰다보니 이녀석이 더 익숙해졌다.
일단 종류별로 보자.

오픈오피스 Calc / 한글오피스 한셀 / MS오피스 엑셀

일단 한셀은 MS 오피스의 메뉴를 거의 그대로 따라간 것이 보인다.
물론 내가 1년 이상을 오픈 오피스로 가계부를 작성하고 있고, 타블렛이라는 특성때문일지 몰라도
잘라내기 / 복사 / 붙여넣기가 아래쪽에 있는 오픈 오피스가 편하다.

왜일까?
일단 컨텍스트 메뉴는 위치에 따라서 클릭한 부분의 위나 아래에 나타나게 된다.
만약 최상단에서 클릭해서 엑셀에서 처럼 아래로 가게 된다면 바로 복사/잘라내기/붙여넣기를 할 수 있지만
한글에서 처럼 하단에서 하면 컨텍스트 메뉴는 위로 출력되게 되고
복사/잘라내기/붙여넣기를 클릭하기 위해 커서가 위로 가야한다.

하.지.만
마우스등의 장치를 이용함에 있어 끌어내리는 것은 익숙하고 편해도 위로 올리는 작업은 편하지 않다.
첫째는 사람의 손가락 길이에 제한이 있기 때문이고,
둘째는 마우스의 이동거리가 극단적으로 길어지기 때문이다.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오픈오피스의 접근방법이 장기적으로는 편하다고 생각되어진다.




아래는 오픈 오피스의 수정화면이다.
커서까지 캡쳐가 되지않아 티가 나지 않지만, 오픈 오피스에서 는 셀을 클릭하면
'셀 이동'이 된다. MS Excel이나 한셀에서는 상하좌우 라인을 잡고 드래그해야 이동을 한다.
터치나 / 타블렛에서는 오픈 오피스의 '이동' 에는 더욱 적합하다.

한셀의 수정화면이다.


이것 역시 익숙함의 차이겠지만, 마우스의 경우에는 흔들림이 없고 픽셀단위로 세밀하게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리없는 조작방법이다. 하지만 펜 타블렛이나 터치일경우에는 한 픽셀을 완벽하게 잡기 힘들기 때문에
어느쪽에 우선순위를 두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수 있다.

만약에 단순하게 셀이동이 많은 유저라면 칸을 클릭함으로 셀이동을 하는게 유용할 것이고
드래그로 영역을 바꾸는게 많은 유저라면 영역바꿈으로 하는게 유용할 것이다.



매우 사소하고 MS Office에서 익숙해져 있어서 그리 불편을 느끼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근 1년 이상을 오픈오피스를 사용하다 보니, 오히려 MS office/한글 오피스의 이러한 조작 체계가 불편하게 느껴진다.
Posted by 구차니

한글 2010을 이용한 블로그 api 테스트


한글 2010도 구매했겠다! 블로그 API를 지원한다고 하길래 테스트 고고싱~!


Step 1. "도구 - 블로그 - 블로그 계정 관리"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블로그 계정 관리 다이얼로그가 뜹니다.


Step 2. +를 눌러서 추가를 하면 계정 등록하기 창이 뜹니다.

        아쉽게도 tistory가 존재하지는 않으니 MetaWeblog API로 등록합니다. 귀찮으니 자동 접속을 체크해줍니다.

티스토리 가이드에도 MS word의 설정과 동일하게 MetaWeblog API를 사용합니다.


Step 3. 추가가 되면 자동으로 블로그 이름을 가져옵니다.


블로그로 올리기 하면 분류없음에 공개로 자동으로 올라갑니다.

초안으로 올리기를 하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뜨지만, 버그인지 게시물 위치를 선택할 수 없습니다.


[링크 :http://guide.tistory.com/114]


참고

MetaWeblog API

한/글 2010에서 [블로그로 올리기]를 기능을 사용하려면, MetaWeblog API를 지원하는 블로그를 이용해야 합니다.

MetaWeblog API는 블로그에 직접 접속하지 않아도 외부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블로그에 게시물을 올리기나 게시물 편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로 RFC: MetaWeblog API(MWA)라고도 합니다.

이 외 블로그 API는 이후 추가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국내에서 MetaWeblog API를 지원하는 포털은 'NAVER', 'egloos', 'TISTORY' 등이 있습니다.

 

[출처 : 한글 2010 도움말]


결 론

1. 한글에서 편하게 맞춤법 검사 기능의 도움을 받으며 글을 작성할 수 있다.

2. 이미지를 일일이 올리지 않아도 알아서 올라간다 (버그라면 반드시 수정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티스토리 상에서 파일에 등록되지 않아 수정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됨  

3. 버그인지 카테고리 기능이 지원되지 않고 있다.

4. 첫 줄은 제목이자 내용으로 출력된다. 별도의 서식으로 제목 / 내용이 분리되면 좋을텐데..

5. 태그도 안된다. OTL

6. 개인적으로 티스토리 편집기에 익숙해져 아직까지는 티스토리에서 직접 작업하는 것이 빠른듯 싶지만

   오프라인 자동저장 기능등과 연계한다면 안정적으로 깔끔한 문서를 작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위에 내용까지는 블로그API를 통해서 작성한 것임.
막상 올리고 나니 차이점은, 파일첨부에서 파일이 생겼다는점 (아까는 안됐는데!)
그리고 편집화면이 보이는 것과 다르다는점(아마도 p 태그를 쓰는것으로 보임) 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1. PNG로 저장됨. 상당히 마음에 듦
2. 사용자 아이디 / 암호는 티스토리 로그인 아이디 / 암호임. 블로그 API ID는 전혀 쓸모 없음 -ㅁ-
3. 블로그 올리기 다시 하니까 왜!!!!!! 다이얼로그가 뜨냐고 ㅠ.ㅠ 나 양치기 만드는거임?!
Posted by 구차니
내용은 다음에 분노게이지 가라앉은후에 -ㅁ-

1. pdf가 안열리면 acrobat 깔면서 왜 한글은 뷰어깔라고 안해?
     한글 안티 관련 글들을 보면 해외업무시에는 읽지도 못하는 hwp 포맷 버려야 한다.
    더 나아가서 한글도 없어져야 한다고 한다. 그런데.. 정말 해외업무 해봤다면 이런소리 하는 분이 얼마나 있을까?
    수정방지를 위해 대부분 pdf로 변환해서 보내온다. doc로 보내달라고 싹싹빌어도 잘 안주는 판국에 doc라니 -ㅁ-!
    아무튼, pdf는 못보면 욕도 안하고 조용히 acrobat "reader"를 깔면서 한글이 안보이면 한글뷰어 설치하세요
    라는 말을 해본적은 있을까? pdf와 동일한 개념으로 뷰어를 쓰시면 됩니다 라고 하면 될 걸 왜 그렇게 대응할까?

2. 한글이 초초초초초 구리다고?
     DOS 시절부터 한글을 써왔고, 나중에야 word를 사용했고 그로인해 익숙함의 함정에 빠져 한글에 손을 들어줄 수 있을
    여지도 없지는 않지만, 이러한 것을 고려하더라도 절대적인 우위가 있다. 바로 "표"기능과 작업"시간"의 단축이다.
    대부분의 작업이 단축키로 가능한 한글에 비해 word는 단축키가 존재하지 않고,
    그래서 97시절에는 부랴부랴 한글 사용자를 위한 단축키 업데이트를 valuepack으로 제공할 정도였다.
    물론 UI에서 마우스만으로 처리가능하다는 점은 손쉽고 누구나 익숙하게 배울수는 있지만
    날으는 마우스를 쓰더라도 사용시간의 단축에는 한계가 걸릴수 밖에 없다.

3. 한글은 '워드프로세서' 입니다.
     2번에서 이어지는 내용으로 표가 구리다는 분들이 계시는데, 기묘하게도(!) 비교당하는 것은 워드가 아닌 엑셀이다.
    엑셀은 스프레드시트이고 계산이 전문이다. 그리고 표가 편하다고 하는데, 한글처럼 비정형적인 표를 그리려면
    엑셀에서는 셀병합을 하는 별별 쇼를 해야 겨우겨우 만들어낸다. 계산식은 확실히 엑셀이 우위에 있지만
    한글은 워드프로세서이지 스프레드시트가 아님을 명심하자. 머.. 한셀이 나오면서 어떻게 될지는 조금더 봐야겠다.
    그리고 제한적이지만 한글의 표에서도 엑셀처럼 간단한 수식 계산 기능이 존재한다.

4. 한글은 비싸다구요? MS Office는 돈주고 사셨습니까?
     이번에 정품샀따고 큰소리 치는건 아닐지도 -ㅁ-?!
    아무튼 일반적인 생각들은(나도 그렇지만 *-_-*) 대부분의 유명 프로그램들은 공짜라는 편견이 있다.
    MS office , MS windows, 포토샾, 3DMAX
    이 프로그램의 개인사용자가 구매시 소매가격이 얼마인지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컴퓨터 사면 당연히 깔려있는 프로그램 아니에요? 혹은 공짜? 라고 대답하지 않을까?
    놀랍게(?)도 MS Office 2007 Pro는 19만원부터 시작 (왜 비싼 이거냐고? 대부분 불법하게 이거 쓰지 않나요?)
    Windows7 Ultimate 처음사용자는 30만원부터 시작 (싼 홈이나 아카데믹은?!)
    Photoshop CS4 는 플러그인 추가 없이 85만원 부터 시작,
    3DMAX 9.0은 290만원 부터 시작한다.
    다시 물어 보겠습니다. 한글이 정말 비싼가요?
    (물론 예전에는 한글만 있었고 한쇼/한셀도 없었지만 이제는 충분한 라인업과 패키지가 나왔음)







여러가지 변수가 존재하지만, 아마 가장 큰 변수는 DOS세대와 Windows 세대라는 차이일 것이다.
나의 경우에는 DOS 시대중 마지막 세대이기도 하고, 역설적으로 내 나이대에 DOS를 쓰기는 했지만
잘 다루는 사람은 드문 격동의 세월(?)의 눈에서 약간 벗어난 세대이다.(그리고 곧 30먹을 기세)

지금의 대학생들 (그러니까 10살 차이)은 기억이 생겨났을 95년 이후
즉 DOS 조차도 모르고 Windows로 시작해서 Microsoft의 정책에 의해 MS Office가 기본 내장된 컴퓨터를
사용하던 세대의 시작이고, OS는 Windows가 표준으로 굳어버린 (콘솔의 존재도 모를법한) 세대들이다.
물론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는 상위 1%를 제외한 일반적인 80%의 (나머지 %는 컴맹) 평균이지 않을까?

아무튼 이러한 세대적 차이로 인해 MS Word를 먼저 접했고 그걸 기본으로 인식한 관계로
MS Word를 중심으로 잡고 한글을 보고, 다르게 때문에 쓰려하지 않고
조금써보니 MS Word와 다르기 때문에 불편하고, 써야만 하는 경우에는 쓰긴 하지만 이전 세대들과는 달리
잘 다루지 못하면서 MS Word를 기준으로 이야기 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물론 MS word 훌륭하다.
아시아에서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가 MS word에 자국 워드프로세서를 놓아주고 세계평정을 하던 중에
동방의 일본보다 못사는 한국에서 발려버린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을 했으니 MS 측에서도 얼마나 웃겼을까?

역설적으로 한/중/일이 라틴어군이 아닌 표음/표의/상형 문자를 사용하기에 라틴어군에 최적화된
MS word가 이기지 못한것도 있겠지만, 다르게 말하면 언어는 그 문화를 담고있기에 MS word를 사용한다는 것은
서양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사고가 바뀌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은 익숙해져서 티가 나지도 않겠지만, 명사에서 동사로 바뀐 메뉴의 패러다임.
예전의 명사 패러다임의 메뉴는 명사+동사+목적어의 영문 수순을 따르고 사고역시 여기에 맞추어져 간다.

어느샌가 시작된 언어파괴 현상들 역시 이러한 문법의 도치로 시작이 되었고
서양문물(?)의 대거 유입과 그것을 중심으로(혹은 표준으로) 삼게 되는 새로운 세대들.
이러한 세대들이 사회의 전면으로 나타나게 되는 시대가 옴으로서, 이렇게 우리의 것을 또 다시 잃게 된다.

이러한 추세라면 1세기 후에는 언어 '한글'은 쓰레기이고 라틴어군 중 영어를 국어(나랏말)로 지정을 해야한다고
국가 경쟁력에 보탬이 된다고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아니 이미 국사조차도 영어로 가르치겠다고 하는 작자가
높은 경지에 이르렀으니 내가 죽기 전에 이러한 현상을 보고 죽지 않을까 싶어진다.

그럼 난 이러겠지



"ㅆㅂ 너무 오래 살았어"






결론 : 이야기는 산넘어 맛동산 파티를 즐긴뒤 안드로메다로 '개념'을 착불로!

[링크 : http://www.bloter.net/archives/21513]
[링크 : http://soongin.new21.net/index.php/2010/03/itinfo-opinion/]
Posted by 구차니
프로그램 사용/vi2010. 6. 17. 10:38
매번 나갔다 들어오는게 귀찮아서
F5 처럼 파일을 다시 읽어 보여주는게 없나 찾아봤다.

:e! Reload file from disk (revert to previous saved version)
[링크 : http://www.unix-manuals.com/refs/vi-ref/vi-ref.htm]

:help :edit!
[링크 : http://stevemorin.blogspot.com/2005/11/vim-vi-how-to-reload-file-your-editing.html]

:help :edit!
==============================================================================
2. Editing a file                                       *edit-a-file*

                                                        *:e* *:edit*
:e[dit] [++opt] [+cmd]  Edit the current file.  This is useful to re-edit the
                        current file, when it has been changed outside of Vim.
                        This fails when changes have been made to the current
                        buffer and 'autowriteall' isn't set or the file can't
                        be written.
                        Also see |++opt| and |+cmd|.
                        {Vi: no ++opt}

                                                        *:edit!*
:e[dit]! [++opt] [+cmd]
                        Edit the current file always.  Discard any changes to
                        the current buffer.  This is useful if you want to
                        start all over again.
                        Also see |++opt| and |+cmd|.
                        {Vi: no ++opt}


/reload
If you want to automatically reload a file when it has been changed outside of
Vim, set the 'autoread' option.  This doesn't work at the moment you write the
file though, only when the file wasn't changed inside of Vim.

테스트 해보니 :e 나 :e!를 해도 다시 읽어 온다.(싱글 파일일 경우에만 테스트 해봄)
Posted by 구차니



오늘 세번 시도 했는데..
세번다 꾸직..

근데.. +3은 절대 실패 안하는걸로 아는데.
+2 -> +3 실패 안하는건가?
왜 +2로 떨어질수 있지?


아무튼.. 6강에서 초기화 시켜주는 센스 ㄱ-


아놔 퍽거 나랑 싸울래연?
Posted by 구차니
2010.06.25 추가
한글오피스 2010 시리얼 키워드로 오시는분들 여기는 시리얼 넘버가 없습니다.
이번 월드컵 이벤트를 노려 저렴하게 구매하시거나, 39,600 원짜리 Home 버전을 구매하시기를 권고드립니다.


설치는 항상 그러하듯 다음-다음-확인 누르는 것이 정석!
한가지 아쉬운 점은, .Net Framework 2.0이 설치되어 있든 말던 무조건 설치를 시도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노트북에서는 이상없이 잘되었는데,
.Net Framework을 설치 한 이후 진행이 되지 않아 강제로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설치하였다.

Step 1. "확인"

Step 2. "동의함"

Step 3. 제품 번호(시리얼 번호)를 입력하고 "지금 설치(T)"나 "사용자 정의(S)"를 누름

Step 4. "사용자 정의"시에 나오는 메뉴이다.
           과거 버전에 비해서 쓸모없는(!) FAX 프로그램이 사라졌고 한컴 PDF 라는 것이 추가되었다.

 Step 5. 알아서 진행 잘하겠지?

Step 6. 문제의(!) 화면이다. 만약에 홈페이지에서 제품등록 /정품 인증을 하지 않았다면
           한컴 오피스 2010 홈 smart 버전 설치후기(?) 에서 보듯 상당히 짜증나는 내용이 나온다.

하지만, 제품등록/정품인증 후라면 위에서 "설정"을 누른후 정품인증을 거치라는 말이 나오고

이와 같이 바로 인증이 완료되었다고 나온다.

바탕화면에 강제로 설치되는 4가지 아이콘, 빠른실행에는 추가되지 않으나
옵션으로 설치를 할지 안할지 물어보았으면 좀더 좋지 않았을까?

한컴오피스 한글
한글의 화면이다. 각 세부 메뉴의 오른쪽 ▼ 을 누르면 기존의 방식대로 메뉴가 나타난다.

만약 특정 메뉴에서 "ctrl - 휠"을 하게 되면 다음과 같이 메뉴가 간소화 / 상세화 된다.
 



한컴오피스 한셀
한셀은 엑셀을 대체할수 있는 녀석이다.
개인적으로 Open Office Calc에서 특정 XLS 파일을 읽지 못하고 거의 다운되는 현상이 있었는데
3.2 으로 오면서 변환이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사라졌다.
한컴오피스 역시 ODF, XLSX, XLS를 문제없이 읽어 들이지만,
Open Office Calc와 비교해 봤을 때 비슷한 수준으로 읽어들이는 것으로 보인다.



한컴오피스 한쇼
한쇼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기대를 하고 구매를 하게된 요인중에 하나이다.
Open Office Impress 나 파워포인트와 거의 비슷한 구조/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Open Office 3.2나 MS Office 2007의 평면적인 변환에 비해, 환상적이라고 할 수 있는 3D 전환 기능이 존재한다.
마치 우분투에서 Compiz로 데스크탑을 3D로 전환하는 느낌이 나는 프리젠테이션이라고 해야 하려나?

화면전환 효과중 3D를 눈여겨 보자!



장점
1. 일단 가격적으로 ESD(전자구매방식)일 경우 3.4만원 선, 이벤트로 7000원 선에 구매를 하였지만,
    MS Office에 대비해서 충분한 승산이 있다고 보여진다.
    물론 싱크프리와 연계하여 MS 오피스 2010 에도 대응할수 있는 토대가 있기를 희망해본다.

2. 생각외의 완성도 / 편의성
    좋게 말하면 친근한 UI에 무난한 작동들이다. 기존의 MS Office에 익숙한 사람들도 별다른 어려움없이
    리본인터페이스로 익숙해 질 수 있고, 기존의 한글 유저들 역시 단축키로 충분히 진입할 수 있다.

3. 한쇼 멋진데?
    파워포인트를 쓰면서 아쉬운점은, Apple의 키노트와 같은 멋진 변환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2010은 모르겠지만 내가 써본 2007까지는 2D 전환밖에 없었다.
    이러한 면에서 약간의 사양을 타게 되고 상당히 MS Windows 종속적이 되어버린 아쉬움은 있지만,
    한쇼가 보여주는 3차원 전환효과는 써보면 한번에 빠져들만큼 매력적이다.

4. 한글 PDF/A 기본지원!
    한글의 최고 단점은 PDF로 변환시 용량이 어마어마 해진다는 것이었다.
    예전에 blender 문서 3MB 짜리를 PDF로 변환하면(CutePDF 라는 가상 프린터를 통해) 거의 60MB에 근접하게 나왔다.
    하지만 한글에서 PDF로 출력하니 3MB 정도의 문서로 착하게 나왔고, Foxit에서 읽어 들이는 속도도 매우 빨랐다.
    변환하는 속도는 CutePDF로 출력할때와 비교가 안될정도로 빨라졌고 상당히 만족스러운 부분이다. 


단점
1. 역시 호환성은..
    XLS는 거의 바로 읽지만, XLSX(XML) 나 ODF는 상당히 변환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오픈 오피스와 비교하면 거의 비슷한 속도이지만, MS Office를 기준으로 잡는 대다수의 유저들을 기준으로 봤을때
    처음 사용시에 좋게 보이지 않을수 밖에 없어 보인다.

2. 복제에 가까운 UI
    장점이자 단점으로, 거의 MS Office 2007 의 UI를 베끼다 시피한 UI는 조금 아쉽다.
    진입장벽과 거부감을 낮춰주는 장점이 있지만 그래도 무언가 아쉽기는 하다.(머.. 대안없는 투덜거림.. OTL)

3. 너무나 MS 종속적이 되어버린 한글 오피스
    .net Framework 2.0
    이 하나의 패키지로 인해 한글 오피스의 성격이 규정되어 버린다.
    현시점에서 리눅스용 한글 오피스는 2008 버전을 가지고 만들어졌으며, 2010 버전은 윈도우용만 존재한다.
    물론 한쇼라는 부분을 위해 상당부분 플랫폼 독립성을 희생하고 최적화 되었겠지만
    만약에 Linux 버전으로 2010 이 나왔다면, 우분투용으로 나왔더라면 우분투 유저들이 우르르 몰려들어 사지 않았을까?
    라는 아쉬움이 든다. 추후에 포팅시에도 상당한 기능제약과 노력이 예상된다.
    (쓰고나서 위로 가보니, ODF를 위해 .net Framework을 사용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ODF를 포기하는 선택지도 있어야 하는데, 무조건적으로 설치하도록 되어있다.
     단순하게 ODF만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를 해야 한다면 ODF를 포기하는 방법도 있는데 강제하는 것은 아쉽기만 하다.)

4. 구매도 했는데.. 등록이 빡시다?
    저번글에서도 꽤나 고생을 했지만, 처음 등록이 상당히 번거롭다. ESD 특성일수도 있지만
    4자리씩 끊어서 입력을 해야하는 것은 보고 치는게 아닌 전자문서를 copy & paste 하는 특성상
    사용자 엿먹이기 정도로 밖에 안보인다. 만들기는 힘들고 그렇다고 쓰기 편한것도 아니고!
    그리고 제품등록 / 정품인증 2단계로 나누어 놓은 점은 번거로움을 너무 더하는게 아닐까 싶다.
    7000원에 샀으니 참자~ 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끄아아아아아악!!! .net framework 과 한글 오피스의 연계기로 조각난 내 하드 ㅠ.ㅠ
마영전 때문에 맨날 조각모음하기 때문에 앞은 파란데 뒤는 빨개졌다 ㅠ.ㅠ(주황색 말고!)

Posted by 구차니
좋은점
1. UI는 office 2007, 하지만 단축키는 그대로!
2. UI는 ctrl - 휠로 접었따 펼다 할수 있음
    -> 아무생각 없이 1024x768 에서는 조금 커서 혹시나 줄일수 있을까 했더니 메뉴 자체가 접힌다.
    -> 호불호가 갈릴수 있겠지만 나쁘지는 않은듯. 옵션으로 메뉴의 사이즈를 줄일수 있음 좋겠음

솔찍히 10초 단축키 몇개 켜보고 멀 알겠음? -ㅁ-
출근길에 지하철에서 끙끙대면서 테스트 해봐야함 OTL

아쉬운점
0. ".net framework 2.0"을 요구한다.
    -> 재수없으면 OS 성능 저하시키는 엄청난 녀석.. 트라우마가 있는데 ㅠ.ㅠ
    -> mscorsvw.exe 라는 프로세스가 생성된다.
1. 졸라 빡시다 ㅠ.ㅠ
   -> 타블렛에서 키보드 없이 하려니 승질나서 쓰러지는 줄 알았음
   -> 설치정보는 0000 0000 0000 이런식으로 연속으로 되어있는데 홈페이지에는 나누어져 있어서
        일일이 수작업으로 나누어 입력을 해주어야 함. 그냥 한번에 입력 받아서 하게 해주면 안되겠니~
2. 여전히 지저분한 바탕화면
   -> 기본적으로 설치시 사전 / 한셀 / 한글 / 한쇼 아이콘 4개가 생성된다.
   -> 설치 옵션에서 바탕화면 아이콘 설치 등을 물어 봤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음.


설치중에 시리얼 키를 입력하고 나면 (이넘도 두번 나눠서 입력해야함 0000-000 형식인데 ㅠ.ㅠ)
아래와 같은 인터넷 인증 화면이 뜬다. 그런데 저 엄청난 editbox 어쩔 ㅠ.ㅠ


... 웹에서는 더 할말이 없다 ㅠ.ㅠ
역설적으로 인터넷이 되지 않으면 오프라인 설치는 불가능하다는 의미?!



Posted by 구차니
므하하 ESD와 한참 고민하다
어짜피 클립아트, 템플렛, 폰트 차이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해도 안쓰잖아?
그래서 그냥 6930원에 질러버렸다!


근데.. "조이 매체로 된" 어쩔? ㅠ.ㅠ
종이 매체도 아니고 ㅠ.ㅠ




다운로드는 비교적 양호한편
그런데.. 1.33GB라.. 내가 오판을 한걸까?
home ESD나 이거나 내용상 차이가 없을것 같은 스멜이 -ㅁ-!
Posted by 구차니
Linux2010. 6. 15. 22:58
test.c 파일을 심심해서 프로파일링과 디버깅 정보를 조합하여 출력하도록 해보았다.
(나중에 어셈블리 분석도 해볼겸!)

$ cat test.c
#include "unistd.h"

int main(int argc, char **argv)
{
	int a = 0;
	int b = 0;

	printf("%d %d\n",a,b);
	a++; b++;
	printf("%d %d\n",a,b);
}

아래의 내용중 파란색 내용디버깅에서 추가되는 내용
빨간색 내용프로파일링에서 추가되는 내용이다.





vimdiff 를 이용해서 비교해본 결과는 아래와 같다.
- 프로파일링 없이 디버깅 정보의 유무

- 디버깅 정보 없이 프로파일링 유무


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