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2009. 3. 3. 17:05
문득 source insight를 쓰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함수 두녀석 선택후 우클릭으로 Diff 를 지원하면 어떨까?


나중에 WinMerge + ctags + cscope + notepad2 미친척 해봐?
Posted by 구차니
분류가 모호한 글2009. 3. 3. 14:54
MD나 UMD나 둘다 Sony의 제품이다.
개인적으로는 MD를 사용한적이 있고(친구에게 싸게 강매당했지만) UMD는 사용한적이 없지만,
외형이나 제조사를 봤을 때 비슷한 녀석들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막상 검색을 했을때 나오는게 없어서 조금 허탈하기까지 하지만 말이다..

sony로는 복제를 못하게 하려고 UMD라는 read-only 미디어만 팔고,
UMD용 RW 드라이브를 판매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한 폐쇄적인 정책이 얼마나 먹혀 들어 갈지는 조금은 회의적이다.

Media type Optical disc
Capacity 900 MB (single layer), 1.8 GB (dual layer)
Developed by Sony
Usage Games, movies, music


ECMA-365: Data Interchange on 60 mm Read-Only ODC – Capacity: 1.8 GB (UMD)

  • Dimensions: approx. 64 mm (diameter) × 4.2 mm (thickness)
  • Maximum capacity: 1.80 GB (dual layer), 900 MB (single-layer)
  • Laser wavelength: 660 nm (red laser)
  • Encryption: AES 128-bit

Despite Sony's efforts, the UMD format has been cracked. Using a combination of insecure firmware and reverse engineering, the Sony PSP will run a variety of homebrew games, and backup ISO images. Each disc uses a file system whose format follows the ISO 9660 standard. The ISO image can then be stored on a Memory Stick, and run via a special disc emulator program, such as Devhook, or launched in the XMB with a custom firmware.

[UMD : http://en.wikipedia.org/wiki/MiniDisc]

Media type Magneto-optical disc
Encoding ATRAC, linear PCM (with Hi-MD)
Capacity 80 min (standard MiniDisc), up to 45 hours of audio (1 GB capacity) (with Hi-MD)
Read mechanism 780 nm laser
Write mechanism Magnetic field modulation
Developed by Sony
Usage Audio storage, Data storage (with Hi-MD)


[MD : http://en.wikipedia.org/wiki/Universal_Media_Disc]

 

MD(좌) / UMD(우)

wiki에 적힌 내용을 바탕으로 하자면, 둘다 비슷한 파장의 레이저이고(검색하다 보니 blue laser아니냐는 말도 있었지만)
MD는 MO에 근접한 대신, UMD는 CD에 근접한 방식이다. 대충 보면 mini DVD가 저 크기라면 900M는 넣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DVD에서도 상당히 비싼 dual layer를 도입해서 크기 대비 용량을 늘리긴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DVD를 약간 수정한 버전이라고 생각이 된다. 그래도 조금 차이점이라면, DVD는 multi layer 시에 간섭으로 인해 용량이 2배가 되지 않는데, UMD는 2배가 된다는 점이 차이가 아닐까 싶다.(물론 영업포인트로 2배라고 부풀렸을 가능성도 배제 할 순 없다.)

Media type Optical disc
Capacity ~4.7 GB (single-sided single-layer),
~8.54 GB (single-sided double-layer)
~17.08 GB (double-sided double-layer - rare)
Read mechanism 650 nm laser, 10.5 Mbit/s (1×)
Write mechanism 10.5 Mbit/s (1×)
Usage Data storage, video, audio, games
[DVD : http://en.wikipedia.org/wiki/Dvd]

Physical size Single layer capacity Dual/Double layer capacity
12 cm, single sided 4.7 GB 8.5 GB
12 cm, double sided 9.4 GB 17 GB
8 cm, single sided 1.4 GB 2.66 GB
8 cm, double sided 2.8 GB 5.2 GB

[mini DVD : http://en.wikipedia.org/wiki/Mini_DVD]

mini DVD나 DVD와 비교를 해보면 사이즈 대비 용량이 거의 맞아 들어 간다.
8.0cm의 1.4기가(single layer) 인 mini DVD와
6.4cm의 900메가(single layer)인 UMD
동심원의 크기가 외각으로 갈수록 커지는 관계로 급속한 용량의 감소는 당연한 것으로, 결론적으로 DVD를 약간 변형한 것으로 생각되는 결정적 단서가 아닐까 생각이 된다. 아마 파장의 변경은 DVD의 multi layer시 간섭으로 용량이 줄어 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특수한 도료와 다른 파장을 사용한 게 아닐까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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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UFO:AI의 한글화를 위한 모종의 음모가 발동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공식 번역작업은 처음하는거라 부담감이 느껴지지만,
다음 UFO:AI 정식 릴리즈에 한글이 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내가 번역하고 있는 부분은 어찌 된게... 전부 의학용어에 안드로메다 용어에 비문장 뿐인지 ㅠ.ㅠ
google.com은 서로 연관은 같지만 링크는 존재하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들어, 처음 사용하는 사람으로는
상당한 불편함이 느껴진다. 여전히 한번에 내 프로젝트에 가지 못하고 여기저기 헤매다가 겨우겨우 들어 가는 신세

그리고 구글코드는 총 1024MB(=1GB)의 프로젝트 용량을 지원하고, https+svn 을 지원한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다운로드 / 업로드는 빠르지만, 응답속도는 느린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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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이번 아버지 생신에 쳐들어온 외가쪽 사촌 남매다. 여자애는 중3, 남자애는 중1이다.
아부지 생신 전전날에 오빠 오냐고 경고장 내지는 도전장을 메신저로 보내온 아주 귀여운철천지 웬수 사촌 동생들이다.

상담내용이랄것도 없이, 어느샌가 수다에서 조금은 진지한 모드로 이야기가 가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부모님은 얘네가 전교에서 몇등해서 어떻게 해서 어떤 고등학교를 가고 어떤 대학교를 가서 어떤 직업을 하냐가
관심이다 보니, 팔랑귀의 소유자인 관계로.. 그런것들이 궁금해졌다.

"xy 넌 모하고 싶어?"
"공군"
"공군가서 모하게?"
"아빠가 공군가래"
"그래도 머 하고 싶은게 있으니까 공군가는거 아니야?"
"관제탑에서 비행기 지시해주는거"


"그럼 xx넌 머하고 싶어?"
"그런거 없는데?"
"장래희망 있자너 대통령이라던가"
"음... 간호사?"
"그거 말구 딴거는 또 없어?"
"스튜어디스?"
"또 딴거는?"
"생각안해 봤는데?"


머..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갔는데..
웬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면서 나의 화려한 과거가 떠올랐다.. ㄱ-(젠장)

중/고등학교때 맨날 게임만 한다고 부모님 속 썩여 드리고
수능보고는 인생포기해서는 원서도 거들떠 보지도 않고
대학가서는 생활비로 다달이 돈도 다 내주고 알바도 안했는데 학점은 개판이고
이게 뜬금없이 운동권에 들어 가서는 데모질하는데 가서는 쑈하고(아니 그래도 이건 엄마 아빠 관점)
졸업했는데 대통령을 섬겨야지 왜케 딴지거냐고 구박먹고
(저 명박놈 안티입니다 ㄱ- 저에게는 대통령과 2가지 연관이 있음. 그래서 고개를 못든다는.. OTL)
그러고 보니.. 고등학교때는 맨날 게임하다가 집에서 두세시간 자고 학교에서는 맨날 퍼질러 자고
모의고사는 조금 점수 나오는데 중간기말은 꽝이고
열심히 하면 잘할꺼 같은데 공부는 안하고 게임질만 하고
먹으면 움직이지 않고 데굴데굴 덱데굴 곰팅이질이니 ㄱ-
(쓰고보니 조낸 양심의 가책이 ㄱ-)

아무튼 그렇게 살아온 내가 이 파릇파릇한 초딩시키들아이들에게 어떤 조언을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불현 듯 들었다.
결국에 해준 말은

"돈을 잘 버는 일을 하던가 너가 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해라.
 단, 너가 하고 싶은걸 직업으로 했을때는 쉽지 않은길을 걷게 될 것이다."
-> 결국 난 돈도 잘 못 벌고, 재미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정말 하고 싶은것을 직업으로 삼지 못했다.

"너희가 지금 뜨는 직업, 돈 많이 버는 직업을 목표로 해봤자, 그 직업이 너네가 취업하는
 10년뒤 까지 돈많이 벌고, 유망한 직종이 아닐 것이다. 그러니까 너가 하고 싶은 것을 찾아라"
-> 아무생각없이 그냥 취업대는대로 직업을 선택했... OTL

"책을 읽어라. 누군가는 그 법칙을 발견하기 위해 평생을 걸었다. 너가 살면서 경험하고 꺠달을 수 있는 지식은 한계가 있으니까, 책을 읽으면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배움을 얻을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책에만 빠져있지는 마라. 행동하는 바보가 생각만 하는 천재보다 낫다."
-> 고등학교 3년간 수많은 도서부원을 괴롭힌 장본인으로.. 하루 3권씩 소설두께의 다양한 책들을 공부도 제끼고 읽어댄 전적이 눈앞을 가린다.


아무튼, 얘네 남매랑 이야기를 하면서 느낀건,
아이들이 너무 학교나 공부에 찌들어서 호기심이란것 자체가 존재하지 않게 된 건 아닐까? 라는 점이었다.
그냥 단순히 머리속에 정보를 쑤셔넣는(물론 어느정도의 기반 지식은 외워야 하는 경향이 있긴하지만)
공부가 아닌 학습에 찌들어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환경의 탓만 하기에는 너무 인간의 자유의지를 포기 한건 아닐까?
그렇다면, 그러한 환경에 완벽 적응을 해서 호기심을 마음속에 묻어 둔채, 단순히 암기 하는건 교육 시스템의 문제를 떠나서
그 개인의 문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나 이상적인 이야기 일수도 있긴 하지만 말이다..




이번 사태(!)를 떠나서라도, 많은 후배들이 도움을 요청하고, 조언을 요청할때
과연 내가 그러한 조언을 해줄수 있는 위대한 사람인가? 라는 물음에 매번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내가 성급한 조언을 해서 이 사람의 인생을 망치게 되는건 아닐까.
이 녀석이 나보다 더 대단한 넘일수도 있는데 내가 조언하는 의미가 있을까?
이러한 생각들이 자꾸만 들게 된다.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이는데..
우찌된게 나라는 넘은.. 배우는게 많이 질수록 내가 무지하다는 사실만을 꺠닫게 되고 자괴감을 느끼게 되는걸까..
Posted by 구차니
Linux2009. 3. 2. 13:44
 RDATE(1)                            Red Hat                           RDATE(1)

NAME
       rdate - get the time via the network

SYNOPSIS
       rdate [-p] [-s] [-u] [-l] [-t sec] [host...]

DESCRIPTION
       rdate  connects  to  an  RFC 868 time server over a TCP/IP network, printing the returned time and/or setting the
       system clock.

   OPTIONS
       -p     Print the time returned by the remote machine.
       -s     Set the system time to the returned time.
       -u     Use UDP instead of TCP as the transport.
       -l     Use syslog to output errors (cron.warning) and output (cron.info).
       -t     Set timeout in seconds for every attempt to retreive date.

HISTORY
       2004-03-16 Johan Nilsson <joh-nils@dsv.su.se>
              Timeout support added.

       2002-11-06 Elliot Lee <sopwith@redhat.com>
              Patch from Tomek Orzechowski <orzech@pld.org.pl> - alarm(10) to not wait forever for connections.

       2001-05-23 Phil Knirsch <pknirsch@redhat.com>
              Added UDP protocol support.  Close the connection after message handling in conformance to RFC 868.

       2002-03-07 Elliot Lee <sopwith@redhat.com>
              Add syslog functionality.

       2000-02-04 Elliot Lee <sopwith@redhat.com>
              Wrote it (previous incarnation had license problems, all 200 lines of it).

Utilities                          May 2001                           RDATE(1)

rdate는 NTP(Network Time Protocol)을 이용하여 시간을 동기화 시켜 주는 유틸리티 이다.
윈도우에서 사용하는 기본 타임 서버는

time.windows.com
time.nist.gov

이며, 국내에서 사용하는 타임서버로는
time.kriss.re.kr
time.bora.net
등이 있다.

Fedora 에서는

0.fedora.pool.ntp.org
1.fedora.pool.ntp.org
2.fedora.pool.ntp.org
을 사용한다.

2010.02.25 추가
# rdate -s time.bora.net
[링크 : http://www.superuser.co.kr/superuserboard/view.html?id=14&code=linuxcom&start=0&position]
Posted by 구차니
한우 불고기 버거라고 해서 셋트로 팔길래 배도 채울겸 먹었다.
(20mg 양심의 가책이 ㅠ.ㅠ 아무래도 성남에 있는 회사를 다니다 보니,
Lotte 그룹의 성남공항 쑈라던가 이런 여러가지 면들이 떠오른다 ㅠ.ㅠ)

이녀석.. 외모가 한우가 아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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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어우 깜놀!!

아부지 생신으로 원주에 다녀 오다가, 마침 마라톤 행렬이 지나가고 있었는데!
무슨 아파트 높이 만큼 내려와서는 날아다니는 헬리콥터 발견!! 내 머리위로 슝~

그나저나.. 내 목소리 왜 저모양이야 OTL



덧 : 헬리콥터가 드리프트 하듯 90도 턴을 하길래 우리 누님이 놀래서 부연설명중 ^^;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09. 2. 28. 00:07
써글넘의 uP(마이크로프로세서/마이콤) 땜시 오늘 뜬금없는 용량 싸움을 해댔다.
이전에 사용하던 것은 16KB 인데, 재고는 8K 짜리뿐 ㄱ-

프로그램은 12KB 이고, 줄여야 할 용량은 4K 이다.

1K = 1024Byte인데.. 하아..
머가 이리도 줄이기 어려운지 ㅠ.ㅠ

Keil 에서 size optimization해도 꼴랑 50byte 줄어 들고 ㄱ- 아놔 장난해? 맞을래열?
그래서 결국에는 함수를 줄이기로 결정 -ㅁ-!
게다가 쓸데 없이 늘어난 각종 switch 문 정렬!
결국에는 우여곡절끝에 4KB를 줄이고 8KB에 간당간당하게 넣었는데..

젠장 기능 하나가 작동을 안한다 ㄱ-


일단 흔히 쓰는 printf나 sprintf를 include 하게 되면(그러니까 stdio.h 라던가)
300byte가 늘어 난다. 어떻게 보면 sprintf나 printf의 막강한 기능에 비하면 상당히 작은 용량이지만
내장 플래시 용량 8K에 300byte는 참으로 크다..

  


결론 : 내가 짠건 아니지만, 이전에 짠 프로그래머 찾아서 뼈와 살을 발라 버리고 싶다.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09. 2. 27. 10:06
데니즈T님은 중학생이시다.
개띠 띠동갑인데 내 나이가 얼마 안되니 2띠는 아니고 1띠 동갑인가 보다.

내가 몇살이었떠라 =ㅁ=

아무튼!
내가 처음 인터넷이란것을 접한때는 98년 포항제철(현 포스코)에서
internet expo를 시민들에게 맛보게 하기 위해서 포항 종합 운동장에 컴퓨터와 인터넷을 설치 했을 때였다.
그 때는 Internet Explorer 따위는 웹브라우저도 아닌 정말
MS에서 번들로 끼워 넣은 브라우저에 불과 했었는데, 지금은 Netscape Navigator는 사라지고
후속 프로젝트로 Mozila 재단에서 FireFox로 다시 브라우저 시장의 제왕을 노리는 것을 보면 참 세상이 재미 있기만 하다.



98년도에는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가..

물론 그 이전, 중학교 때에도 인터넷은 존재했고 접속은 힘들지만 천리안을 통해서 SLIP로 접속했었다.
덕분에 집에서 전화비 매달 10만원나왔었고 죽도록 혼났었다. 엄마는 전화기 들면 들려 오는 소음에 놀랐고
다른 사람들은 전화가 안된다고 어디에 맨날 그렇게 통화중이냐고 그랬었으니 말이다.

그 때는 Windows3.1에 Winsock을 설치해서 netscape로 인터넷을 했었는데, 이 넘의 winsock이 불안정한데다가
windows3.1의 환상적인 메모리 관리 능력으로 인해 허구한날 메모리 부족을 뱉어 냈었던 때라서 인터넷도 힘들었다.

나중에 천리안이 Win95용 접속 프로그램으로 유니텔을 따라서 웹 환경으로 전환하고,
그러면서 매우 편하게 인터넷질을 하게 되었으니, 전화비의 악몽은 계속 되었다.

그렇게 힘들게 56K로 인터넷 하다가 T1급(1.5Mbps)이 설치된 internet expo 에서 초고속 접속을 느끼는 쾌감이란!
56k 모뎀으로는 1메가 받는데 4KB/s 의 속도로 대략 256초 즉 5분 가량 걸렸었다. 그 이전에 28.8K 모뎀은 10분이었으니
요즘의 고화질 사진에 못미치는 jpg를 보려고 하면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그런데 T1을 연결해놨으니 팍팍팍! 오노~ 이것은 천지개벽이며, 놀라운 신세계였다.
그렇게 알게 모르게 Internet expo는 지나갔고 2000년이 오면서 ADSL / Cable Modem의 싸움은 시작이 되었다.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시작된 싸움은 사용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고속 인터넷을 제공하였고,
2001년 까지도 모뎀을 쓰다가 군대를 갔다온 2004년에서야 케이블 모뎀을 설치했다.

아무튼 이야기가 많이 샜지만.. ㄱ-
모뎀이라는 환경에서 자란 세대와, 초고속 인터넷이 기본 환경으로 자란세대
그리고 척박한 대지 위에 자라난 잡초같이
나보다 더 어린 새싹들이 강인하게 자라났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

그래도 지금은 그 때 보다는
조금 더 정보가 구하기 쉬우니 말이다..


결론 : IT강국이 되려면 애들이 소모성 게임 좀 못하게(응?)

[IE 역사 : http://www.microsoft.com/windows/ie/community/columns/historyofie.m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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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Microsoft/Office2009. 2. 26. 22:01
parental control 이라는 아랍문장이라도 생각이 된다(아마도? ㅋ)
아무튼 이녀석을 내가 만든 조합기로 출력을 했더니 엑셀과는 다르게 나왔다.
그런데 이거 먼가 이상하다!!!

클릭만 했을 때

F2를 눌러 문자열 편집을 눌렀을 때

아니 도대체 왜 편집모드랑 보기 모드랑 다른거야!!! 라고 외치고 있었는데, 폰트가 '맑은 고딕' 으로 되어 있었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랍어 폰트가 내장 되어 있는 다른 폰트로 교체 했다.
참고로 위의 폰트는 Arial 에 포함되어 있는 글자체다.

젠장 제대로 나오잖아!!!

MS는 역시 마소라서 사람말을 제대로 이해 못했나보다
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