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 왈왈2009. 9. 24. 10:29

한국에도 도입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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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09. 9. 23. 11:03
아고라 보다가 뻥 터졌다

제목 : 격투기를 3년째 배우고 있는 여자친구,, 어떻하죠?
[링크 :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S102&articleId=225776&RIGHT_STORY=R5]


그랬더니 아는 녀석이 넘겨준 링크

[링크 : http://www.todaysppc.com/mbzine/bbs/view.php?id=free&page=1&sn1=&divpage=28&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67275]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09. 9. 23. 10:08

음.. 검색엔진은 유기농이구나... (응?)




검색 유입 86% 중


약 60%의 구글 유입. 다음은 search로 나오는 25%
다음은 구글 엔진을 사용한다고 하니 실질적으로 구글 84%의 유입..(난 구글빠가 아닌데 -ㅁ-!)




주 5일제 블로그에, 숙제 블로그.
이빨이 나간 이유는, 금,토,일은 쉬는 날이고
중앙에 이빨이 낮아진 이유는 방학이라서 그렇다.




올해내로 전세계에서 1번씩은 들어와 줄 수 있을려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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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내가 짜증난다 ㅠ.ㅠ


후우.. 삼바 은근히 cross compile 고려가 안되있어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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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솔찍히 아래한글은 한글문화권의 자존심이기도 하고
WORD에 꿇지않는 최후의 보루이기도 한데..

DOC 포맷이 비록 de facto이고
근래에 포맷을 공개했다고 하지만,

이렇게 비난에 가까운 리플들을 보니, 도대체 무슨.. 스스로 WORD의 종속국이 되려고 하는건지 한심하고 답답하기만 하다.
물론 DOC가 해외 업무에는 많이 쓰고 다들 dog나 cow나 ms office가 깔려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걸 실질적 표준으로 사용하자는 건, 조금 과장하자면 한국어 대신 영어 쓰자는 것과 다름 없을려나..


확실히 한글과 컴퓨터의 폐쇄성도 문제가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처음부터 doc format 이 공개되어 있던 것 처럼 착각하는 사람들도 웃기다.


[링크 : 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06&newsid=20090921140018877&p=hani]
[링크 : http://en.wikipedia.org/wiki/DOC_%28computing%29]




------------------------ 2009.09.22 추가

한글 뷰어의 문제점

1. 전체화면 보기가 없다. (eBook 뷰어 대체 기능인데 없다는 건 아쉬움)
2. 아래의 광고로 인해 문서를 보는데 지장이 있다.
    Foxit Viewer 처럼 상단에 조그맣게 넣었으면 보기에도 나쁘지 않았을텐데..

위 : Foxit Reader의 메뉴에 포함된 광고
아래 : 한글 뷰어의 하단 프레임을 차지한 광고

3. 프로그램을 죽여도 HwpView.exe가 메모리에 상주를 한다.
    내 컴퓨터의 문제일수도 있으나, IME가 계속 떠있는것을 봐서는 의도된 작동으로 생각이 된다.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09. 9. 21. 15:06
심심해서 모니터 가격을 봤더니..


1920 x 1080 (21인치급 / 2,073,600 화소) 이 18만원 부터 시작
2048 x 1152 (23인치급 / 2,359,296 화소) 이 20만원 부터 시작한다.


1280 x 1024 듀얼 과 비슷한 느낌(세로 피벗 듀얼) 인데
음.. 20만원이면 나쁘지는 않을듯 한데.. 어찌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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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Ep 1.
아침에 아가씨 두분에 탈때 부터 신경전을 벌이면서 타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한분은 170cm 정도에 풍채가 좀 있으셨고
다른 한분은 155cm 정도에 삐쩍 마른 분이셨죠

타자마자 가방 좀 조심하지 i18~ 하시는 마른분의 푸념을 들으면서
웬지 모를 기대감에 부풀어 올랐더랬죠~

아니나 다를까 몇개 정거장을 지나가면서, 사람들이 타게 되고
풍채가 있으신분이 한발 물러나면서 삐쩍마른분을 퍽~! 치게 되었죠

SYSTEM : 삐쩍 마른분의 분노게이지 +50

그리고 나서 풍채가 있으신분이 가방을 고쳐멘다고, 뒤로 휙~

SYSTEM : 삐쩍 마른분의 분노게이지 +50
SYSTEM : 초필살기 1회 시전 가능!!

아니나 다를까 한소리가 나오는군요 -ㅁ-!

뒤에 쫌! 조심해주세요! 계속 가방으로 치는데 아 정말 짜증나서 (궁시렁 궁시렁)
조심 쫌! 하세요!

한방에 게임 오버입니다 ^^;
역시.. 작은 고추가 매운 법이군요... (의미불명 + 먼산)


Ep 2.
잠실을 지나가는데 아침부터 병들은 병아리 아가씨를 기대게 하면서 재워주는 닭살 커플이 하나 있었더랬죠
그런데 잠실에서 그분들이 내리는 분들에게 밀려서 밖으로 나갔는데
거기서 같은 학교 친구 / 선배 / 아는 남자? 를 봤나봅니다
잘은 들리지 않았지만 아마 이랬을 것입니다~

작업남 : oo(여자 이름으로 추측됨) 탔어?

작업남의 후배 : 아니 모르겠는데요

그리고는 같은 학교 친구 / 선배 / 아는 남자?는 지하철을 타지 않고 플랫폼에서 다시 서성이기 시작하고
지하철은 떠났습니다(= 지하철에 안타고 다음번에 작업녀가 타고오길 기다리는 -ㅁ-)

고전적인 "어라? 우연히 같은 지하철 탔네?" 작업걸기 수법을 시전 중이었나봅니다.
아.. 보는 내가 눈물이 난다. 힘내게 친구(?) ㅠ.ㅠ


Ep 3.
맞은 편에는 온갖 폼을 다 잡은 삐적 마른 엣지하게 생긴 제비복과 흰색 이어폰줄이 잘 어울리지만
뜬금없는 귀걸이를 하고 있는 남자분이 서계셨습니다.

아.. 이어폰 누설 음량 제한을 두도록 법적 조치를 내려야 할텐데 라고 궁시렁대는
구차니군과는 대조적으로 너무나 폼이 나게 입고 계셨더랬죠 (별 의미없음 패스 -ㅁ-)

그리고 뒤를 돌아보니, 남자인지 여자인지 분간이 안가는 머리를 기른 삐쩍 마른 인간 사람이 서있더군요.
문득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니 참 웃긴 사람들만 한 지하철 / 한 칸에 탔다는 생각이 듭니다.

1. 온갖 폼은 다 잡고 소음공해 일으키는 소음 이어폰남 1
2. 남자인지 여자인지 정체모른 사람 인간 1
3. 머리는 덥수룩해서 주변을 두리번 거리는 남자 사람 1
4. ep 1. 에서 히스테리 부린 여자 사람 1
5. ep 1. 에서 히스테리에 당한 여자 사람 1

뭥미?!

이런 상황 몇번 겪어 본거 같은데?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09. 9. 19. 11:18
하고 싶은 여건이 되면 안하고
하고 싶은 여건이 안되못 못하고


결국에는 안하고 / 못하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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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09. 9. 17. 10:28
나는 노트북을 들고 다니면서 지하철에서 서서 쓴다.
즉, 자잘한 충격이 하드에 많이 가해질수 밖에 없다.



그래서인가? 벌써 하드가 또 맛탱이가 갔는지 블루스크린이나 뻑뻑 띄우면서 배째는 중이시다 ㄱ-
근데.. 용량이 많아서.. SSD는 비싼디 ㅠ.ㅠ 어떻게 해야 하나..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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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한 중학교 교사의 이상한 설문조사에 달린 리플들을 보면서 키보드를 두들려보게 된다.



스승이라고 생각했던 선생님은 지금까지 두분이 계신다.
한분은 기억마저도 흐릿해져 성함도, 몇학년 떄였는지도 기억나지 않는
키가 매우 크고 마른 약간의 머리가 벗겨진 할아버지 선생님이셨다.

젊은 선생님들과 비교하다면 패기도 열정도 없어 보이셨지만, (지금 말하자면 살거 다 사신 사람의)
여유와 연륜이 묻어나는 노련함. 그리고 자연스럽게 사람을 이끄는 힘이 있으셨다.
(지금와서 생각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오히려 패기와 열정보다 중요한 것들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자신이 앞서지 않고, 무리하게 사람들을 끌고가려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학생들을 이끄는 더욱 높은 단계의 통제라고 해야 할까?

이러한 선생님의 모습을 보면서 꽤나 많은 생각을 했던거 같다.
그래서 이름도 희미한 그분을 나의 첫번째 스승이라고 생각을 한다.

지금은 돌아가셨을지도 모르는 박.찬.석 선생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스승이라고 생각하는 분은 아직 살아계시고(웃음)
학교에서 수 많은 학생들의 사랑을 받으시므로 인해 익명처리 ㅋㅋ

목표로 하던 학교/학과 진학에 실패하고 인생머있어~ 로 달관하던 나를
"곱게 뒷자석에 타고갈래? 트렁크에 실려서 갈래?" 라는 협박으로 대학교 면접에 끌고가신 아버지와
어떻게든 학교 보내려고 노력하던 가족들..

머.. 이런 이유로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도 없이 어영부영 대학을 가고
단지 아버지의 손에서 벗어 나겠다는 일념으로 육군으로 가버린 나였는데

군대갔다와서도 3학년 전공을 떙겨들으면서
(역복학이라 이래저래 엉겼다. 원래대로라면 2학년 2학기 수업들어야 하지만 3학년 2학기 듣는식)
짜증보다는 오랫만에 느껴보는 배움/깨달음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었지만
그것도 잠시, 대부분의 교수님들은 학부생이 멀 알겠어~ 라는 자세로
열정적으로 가르치기 보다는 그냥 교과서 읽어주는 식으로 수업을 하셨고
그로 인해서 결국에는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파듯, 복학을 해서도 수업은 제대로 안 듣고
내가 하고 싶은것만 파고 있었던 나날이 었다(응? 웬 서사체 -ㅁ-)



그러다가 그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신선함을 느꼈다.
좀 더 많이 살았다고, 조금 더 먼저 접했다고, 조금 더 많이 안다고 자랑하는 사람이 아닌
자신도 배우고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아직 접하지 못한 사람에게 배움을 나누고자 하는 사람의 모습에서
이 분을 만나기 위해서 그래도 대학에 온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행복함을 느꼈다.

아주 미묘한 차이이고, 일부에서는 무슨 차이냐고도 할지 모르겠지만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벼처럼, 많이 배울수록 고개를 숙이는 인간은 드물다는 점과

학생과 교수를 떠나 인간대 인간, 인격체와 인격체로서 학생을 대하는 분은 처음이었기 때문이었다.


이 교수님은 시험 때 시험 범위 밖의 문제를 항상 하나 내시고 이런 말씀을 하셨다.
"학생들 시험도 공부랍니다. 시험을 보면서 많은것을 배워가세요"

머.. 물론 나야 여전히 좋은 학점을 받지는 못했지만
학점 그 이상의 좋은 것을 얻었다.


자유로운 영혼과
그리고 교감을 할 수 있는 영혼이 있다는 사실
그리고 나도 나이먹고 저렇게 때묻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목표
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