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항상 그러하듯 의욕만땅이다가
막상 책상에 앉으면 바로 방전되는 그렇고 그런날


충전, 휴식이 필요한데 데드라인은 코 앞이고.. 에효.. 
Posted by 구차니
이런 회의가 드는게 당연한걸까 이상한걸까?
마감은 코앞인데 막상하려니 잘 안되고 여기저기서 한마디 한마디
별거 아닌 한마디지만 정말 스트레스 받고..

잠깐 사무실 내려갔더니 반나절을 잡혀서 이것저것 PC AS나 해주고 고맙다 소리도 못듣는 신세인데..
이걸 한다고 해서 획기적인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안할수도 없고
도망가고 싶진 않은데 하고는 싶지 않고 에효... 이게 무슨 심경인지.. 
Posted by 구차니
KT는 삼성제한 해제
삼성은 KT에 대해 가처분신청 취하

머하자는 플레이일까?
KT로서는 병신짓은 했지만 종량제로 가기 위한 포석을 쌓았고
삼성은 멀 얻고 멀 잃었을까?

[링크 :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view.html?cateid=1038&newsid=20120214184407887&p=newsis]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12. 2. 13. 17:12
핸드폰 가격 기사랑
커뮤니티 컴퓨터 질문방 내용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 이러한 것들을 개인이 다 알고 살아야 하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똑똑하지 못하면 사기당한다고 많이 알아야 한다고 종용당하지만
그러한 앎이 인생에 있어서 얼마나 더 도움이 될까?

컴퓨터는 이제 생활의 필수이고 삶이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람들이 컴퓨터 고장 조치법을 알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
모든 핸드폰 사용자들이 구매시 최저가로 구매할수 있는 방법을 알고 사용방법을 다 꿰차고 써야 할까? 

이러한 교육/공부에 들어가는 시간적 노력에 따른 사회적 손실을 고려해보면 굳이 알아야 할까 싶긴하다. 
물론 할 줄 알면 좋지 라는 이 잔인한 한마디..

알면 좋으니까 저기 아프리카 언어랑 에스키모 언어랑 돌고래 언어도 배우면 좋을꺼고
외계인도 알아두면 좋고, 지나가는 멍멍이랑도 이야기 하면 좋고 머.. 다 배우지 머








솔찍히 개인이 이득이 되기 때문에 (비용적/시간적) 배우는 거면서 왜 타인에게도 그런걸 종용하는걸까..  
난 아는데 넌 모르자나? 라는 우월감이 이러한 의식의 근원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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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문득 우리 나라가 왜 "동해"를 국제표기로 밀어야 하나 고민을 하다보니
국제적으로 인정할 만한 이유가 아닌 감정적인 부분으로 밀고 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한국에서 동해라고 표기하자고 할게 아니라
한일해 이런식으로 가자고 하면 좀 씨알이 먹히지 않으려나?

독도영유권 문제도 있지만 하나의 국가로서
영토분쟁으로 인해 국경을 마주하고 있으므로 "일본해" 는 적합하지 않으므로
중립적인 용어로서의 동해를 하자 라고 하면 조금 솔깃솔깃? ㅋㅋ




아무튼 지중해가 아니라 이탈리아 해 / 그리스 해 이렇게 싸워대는 거라면
다른 나라들도 싸워댈테니 그냥 지중해 해라~ 이렇게 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든다.



솔찍히 우리땅이야! 라고 하는것 보다는 이게 설득력이 있어 보이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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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12. 2. 9. 22:34
예전에 지어지고 있는 빌라를 보면서 돌로 된 동굴을 연상했었는데
우리가 물을 마시는 머그컵 혹은 유리컵을 보면서
인간은 참으로 땅에서 나서 땅과 함께 살아가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엄밀하게는
유리컵의 유리도 돌이고
집을짓는 콘크리트도 돌이고
밥공기를 만드는 도자기에는 흙(돌가루)인데
형태가 다를뿐 결국에는 돌로 둘러쌓인게 지금의 문명이 아닐까?
 


갈수록 흙은 더럽다고 하고
매장도 못하고 태워서 하늘로 보내고
땅에서는 썩지도 못하는 세상이 되는걸 보면...
사람이 땅에서 나서 땅을 버리려 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가 아닐까는 생각이 든다.
 


그러고 보니 아주 옛날에는
임금들은 돌을 세공해서 만든 돌컵으로 물을 마시며 권위를 떨치진 않았을까? 라는 망상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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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리플들을 보면 삼성이 네트워크 사업자 하라는데 그게 더 우울할꺼같은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 안 좋은 결과만 나올 듯한 문제이다.


솔찍히 사용자로서 그 대역폭을 다 쓸수도 없고
쓰는 사람은 극히 드문데 초기 투자비용을 다 회수하고 장비에 투자하지 않고
이윤을 추구하는 네트워크 업체쪽에 손을 들어주기도 싫고
그렇다고 해서 삼성에 손들어주는건 더더욱 싫고..

일부사람들은 종량제를 이야기 하는데
솔찍히 현재 우리나라에서 종량제를 이야기 할때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올려받지 않는다는 전제가 없음에도 그걸 찬성하는건 어떻게 봐야할까?
과거(그리고 현재의 스마트 폰이 아닌 사용자의) 데이터 요금의 종량제 처럼
유선 인터넷도 과금이 된다면 어후... -_- 상상도 하기 싫네

[링크 : http://m.media.daum.net/media/digital/newsview/20120209164303355]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12. 2. 8.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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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와와 한국을 떠나요~ /ㅁ/



70년대의 한강의 기적을 일으키기 위해서
2012년을 40년 되돌리다 못해 1700년대로 되돌릴 기세군 -_-

[링크 : http://www.it.co.kr/news/mediaitNewsView.php?nBoardSeq=60&nSeq=2096159]


+
인증관련해서 물어보니
원래 사업자등록이 된 곳에서 조립해서 팔면 인증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럼 소규모 조립업자는 조립을 다 포기하라는 이야기 밖에 안되려나?
사양의 획일화가 뻔히 보이는데... (인증받고 그 모델의 세부 부품만 팔고?)
아니면 조립은 절대 안해주고 부품만 묶어서 팔게 되려나?
이러다가 조립하는 책이나 블로거들 다 너네가 불법 조립을(응?) 조장하니 벌금 똭! 이러는거 아냐?



머 조립할 능력이 되는 능력자들이야 상관없지만
그정도도 못하면 그냥 대기업꺼나 사서쓰세요~ 라는 기분?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12. 2. 5. 14:10
게임산업 관련하여 시끌벅적해서 블로그 지인들이 글을 많이 쓰니 유행에 편승(!)하여  
타칭 게임중독자였던 구차니군의 생각을 털어놓기? ㅋ



왜 애들은 게임을 좋아하는 걸까?
 가장 단순하면서도 어른의 입장에서 이해를 하지 못하는 이유는 "즐겁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게임은 재미있기 때문에 하는것이고, 이러한 재미로 인해 빠져들게 된다. 물론 그 재미의 이면에는 인간의 욕구를 충실히 충족시켜주기 때문이다. 과거의 "오락"에 중점을 두자면 구슬치기 등은 더 좋은 구슬이나 더 많은 구슬을 가지게 되는 "소유욕"을 충족시켜 주고, 더욱 현란하게 더욱 정교하게 하면서 주변의 인정을 받는 "인정욕"도 충족을 받게 된다. 물론 이러한 구조는 현대의 PC 온라인 게임에도 동일하다. 아이템을 소유하고, 더 강해지면서 랭킹이 오르면서 타인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고 그러면서 명성을 얻게 된다. (혹은 PK를 통해 악명이 높아져도 타인의 입에 오르내리니) 

그렇다면 왜 애들이 게임에 빠지게되는 걸까?
 과거에는 몸으로 뛰어오는 오락이 있었고, 그렇게 몸으로 움직이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지만 현대에 있어서는 학교 - 학원 - 집 = 잠 이라는 경로만으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흥미를 느낄수가 없다. 소유욕/인정욕을 넘어서야 그 다음 단계의 욕구인 자아실현욕으로 넘어가는데 소유욕과 인정욕은 거세 당한채 "부모의 자아실현욕"을 투영시켜 아이에게 상위 단계만을 요구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아이들은 상위욕구에 대한 갈망은 반발심리로 바뀌고 저수준의 말초적인 소유욕/인정욕에 목을 매게 된다. 쾌락을 얻는 도구로서의 온라인 게임들은 매우 적절한 수단이며. 이러한 자기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게임에 빠져들수 밖에 없게 된다. 온라인에 빠지지 않게 되면 옷 브랜드라던가 신상 IT기기 등을 통해 소유욕/인정욕에 빠지게 된다.

그렇다면 왜 어른들이 온라인 게임을 싫어하는 걸까?
 과거는 몸으로 하는 게임이었고, 몸을 잘 쓰는건 능력으로서 인정을 받았던 시대이다. 그러한 시대를 살던 분들에게 있어 오락은 게임이고 게임은 밖에 나가서 몸으로 뛰어놀아야 건전해 보이는 경향이 있다. 우중충하고 어두운 곳에서 모니터만 바라보고 하는 게임으로서는 어둠의 자식이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고, 컴퓨터를 잘 모르는 부모세대로서는 자신이 통제할수 없고 이해할수 없는 컴퓨터 자체를 적으로 인식하고 배척할수 밖에 없다. 그래서 통제해준다는 프로그램에 빠져들게 되고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아이들과 더 멀어질수 밖에 없게 된다. 문제는 아이들의 욕구를 충족해줄수도 없으면서 수단을 가로막으면서 부모가 아이와 놀아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이상적으로는 경제 / 교육체제를 전부 갈아 엎어야 하겠지만, 최소 한도로 제한을 해서 고르자면 다음이 최소한의 노력이 아닐까 싶다. 1. 자기가 좀 피곤해도 아이와 이야기 하는 시간을 조금씩 늘리기 2. 회사에서는 무의미한 야근 하지 않도록 하기 3. 컴퓨터에 익숙해지고 아이와 함께 게임을 해보기 4. 가끔은 아이와 함께 같이 놀러가기 5. 가끔은 부모의 어릴적 오락을 같이 아이와 하기 6. 학원만 보내고 다했다고 하기 보다는 책도 사주고 같이 무언가도 만들어 보기
 어쩌면 물질/자본주의 1세대 부모의 같이 놀아주지 못하니 돈으로라도 교육을 잘 시켜주는게 아이에게 잘하는 것이다 라는 생각이 근본원인이고, 이에 파생된 과잉 교육열풍(부모의 죄책감의 상품화) / 학교 강제 야간 자율학습(부모의 편의를 위해 학교에 돈을 주고 묶어둠) / 관심부족으로 인한 인격 미성숙 등의 문제가 결과가 아닐까 싶어진다.
 아이들의 범죄도 점점 성인범죄 수준을 넘나들고 있지만 그 아이들만을 처벌할 수도 없고, 부모도 같이 처벌을 해야하지만 이미 삐뚜러진 심성을 어떻게 다시 두드려 펼지는 어른들이 고민해야 할 몫이 아닐까 생각된다. 가짜 인권주의자들의 외침만 들을게 아니라 진심됨 사랑의 매가 부활하는게 답일지도...

[링크 : http://blog.daum.net/pkh2419/1262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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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