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빡쳐서(?) 분해해봤더니 CPU 쿨러가 뻑뻑하다 
게다가 이 녀석은 무려!!!

프.레.스.캇 -_-

다르게 말하면 방열팬만으로 나름 몇일을 버텨주는 기염을 토하는 거라고 봐야하나?
아무튼.. 꿍시렁 대면서 아 이거 살려면 돈이.. 청구하려면 귀찮은데
그걸 떠나서 팔긴하려나... 하고


상가 아래쪽 갔는데 뚜둥!!!

1개 남은 cpu 쿨러 무려 intel 정품 !!!!
그런데 아아 비쌀거야 으아아 어떻게 올려야 하지 고민하는데

사장님으로 보이는 한분의 난입

사장님 "어짜피 중고라서 팔기도 애매하니 가져가세요"

구차니 "네?"

사장님 "중고라서 팔기도 그러니 가져가시라구요"

구차니 "으아아 감사합니다 ㅠ.ㅠ"

사장님 "그런데 사용할수는 있는거죠?" 

구차니 "네 사이즈 맞으니까 될꺼에요"
 

으헝헝 ㅠ.ㅠ
덕분에 아직까지는 잘 돌아 가는 파일서버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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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