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도 피둥피둥 오르고 간만에 자전거 타고 싶어서
나갔지면 역시나 몇달만에 탄거라 체력적인 무리 -_-

아무튼, 한강이 얼었다는건 들었지만 이렇게 얼었을 줄이야.
서울에 올라와서는 첨 본거 같기도 하고..

사진을 찍고나서 핸드폰을 가방에 넣어 버렸더니
유람선은 쇄빙선인냥 얼음을 가르면서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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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엄마 + 에반게리온

설날이니 이것저것 요리하신다고 허리 때문에
온열 허리 찜질팩을 달고 다니면 좀 덜 아프다고 저렇게 하고 다니신다.
 그렇다고 해서 이거 전원 끊어진다고 5분 만에 들어 누우시지는 않으심!  

 
이런 모습을 보면서, 조금이라도 더 도와드릴려고 오락가락 하면서
전도 붙이고, 꼬치도 꼽고 하면서 열심히 열심히! 해도 하시는 말씀

"그래야 니 입에 하나라도 더 들어가지 열심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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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12. 1. 20. 14:52
문득 결혼하려면 상대 부모님을 만나야 하고
자네 사는 목적이 먼가~

라는 질문에 무슨 대답을 해야 하나라는 망상(!)에 고민을 해보니


1. 그걸 알면 이러고 있겠습니까?
2. 그걸 알면 이미 죽었겠죠. 목표를 찾아서 이룩했는데 무슨 재미로 사나요
3. 아버님은요?


이런 오만 개드립 시뮬레이션 중 게임이 떠오르는데...





아마도 신이 인간에게 있어 삶의 목표를 히든 퀘스트로 해서 준 이유는
목표가 태어나자 마자 뿅~ 하고 주어지고
그걸 달성하고 나면 의욕저하로 다들 뒈질테니 적당하게 숨겨놓고는 목표를 찾아봐라~ 이러는거 아닐까? 라는 망상 -_-

솔찍히 인생이 퀘스트가 주어지는대로 사는것도 아니고
어떤 목적이나 목표가 주어진다고 하면 그것만 달성하면 전역시켜주지 않는 말년병장의 느낌일것 같은데
오히려 그러한 목적이 숨겨지거나 정해지지 않음으로서
인생의 즐거움을 주려는 창조주의 선물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정말 노력해서 인생의 목표나 목적을 알아냈고 달성했다면
살아갈 이유나 가치가 있을까? 자살하지 않을까? 


+
만약 찾는다고 해도. 그게 정답인지 알 수 없고
만약 찾는다고 해도, 미련으로 인해 놓칠 수도 있고
만약 찾는다고 해도, 더 좋은게 있을꺼라는 희망으로 놔버릴 수도 있고
결국은 사악한 작가(창조주)의 독자들이 싫어하는 열린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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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컴퓨터2012. 1. 20. 10:55
또 이 펜을 분해하게 될줄이야 -_-
그래도 불행중 다행인건, 완전하게 분해/조립이 되었다는 정도?
 
일단 전체 부품 전개도.
왼쪽 중앙의 녀석이 무게추(?) 인데 5g 정도 나간다. 근데 부러졌으니 버려!!!


전자유도식 타블렛의 핵심부품중 하나인 펜!
가장 앞에 코일이 있고 그걸 버튼인식으로 가고 어떻게 타블렛으로 보내는진 내가 알게 모람~


문제의 부러진 무게추(?) 원래 복원하면 대충 이런 모양인데
이게 무려 4동강이 나서 분해되어 버렸다 -_-


펜 앞부분 오른쪽의 홈에 맞추어서 녹색 기판을 넣어주면 된다.


뒷쪽 펜 부분, 홀이 있긴한데 대충 위치는 맞춰주고 그냥 밀어넣으면 됨 -_-



결론 : 무게도 5g 줄어서 편해지고 돈도 굳고 좋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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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12. 1. 20. 08:52
카피문구가 손이 오그라드는 수준이...
편강탕을 능가하는데?


Posted by 구차니
부제 : 아류ㅗ갸더ㅜㄹ혼야자ㅡ유쳐ㅓ링

출근길에 타블렛펜을 놓쳤고 경쾌한 타격음
"탁!"
주워드니 먼가 덜그럭 거리는 소리..
괜찮겠지? 하고 우클릭을 하는데... 읭?
안된다 -_-!!!!

펜을 살까? 8만원인데 으아아
나 초긴축재정인데 ㅠㅠ
일주일전 테스트한 갤노트 펜을 사야하나?
사면 어디에 넣고 다니지? 으아앙

정신줄 유체이탈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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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라는 글을 보면은...

어째.. 견적이 좀 저렴한 느낌?
자기가 쓸려는 것에 비해서는 일단 싸게 싸게 하려는 느낌이고
머.. 솔찍히 게임을 안하면 저사양이면 된다고는 하지만
착하긴 착한데 착한게 아닌거 같은 그런 기묘한 느낌이 든다고 해야하나?



머 나도 언젠가는 컴터부품 신경 놔버리고 대충 살겠지만 (아니 이미 그러고 있는거 아니었나?)
나중에 내가 결혼해서 자식이 컴터 맞춰준다고 하면
이런걸 보면서 좋아해야 하려나 싫어해야 하려나?


나도 좋은거 사줘!!! 이럴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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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애플이야 appstore + 키워드로 검색하면 구글이 잡아주지만,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목록은 없는듯 하지만

안드로이드에는 있어서 좋은듯. 그래봤자 설치는 안되니 의미없나? ㅋㅋ
그냥 가격조사하고 프로그램 이름 찾는 용도?
[링크 : https://market.android.com/]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12. 1. 13. 17:33



## ARM PC
이번에 처음본 녀석으로 arm pc 라는 녀석이다.
ATX 규격홀과 표준 pc 파워를 이용한 arm 보드인데 우분투 11.10이 올라가있다.
우분투에서 ARMv5 부터 패키지를 유지하고 있어서 쓰는데 큰 문제는 없어보이고
원래개발 컨셉은  대표이사님의 영혼이 담긴 샤우팅으로 요약
"크로스컴파일 개나줘버려 우린 개발보드에서 직접 컴파일한다!!"

확실히 ffmpeg같은건 크로스컴파일 환경이 괴랄해서 욕나오는데
늦더라도 넉넉한 메모리에서 컴파일 돌리는건 확실히 매력이고
우분투에서 패키지가 존재하니 lib***-dev 패키지가 존재하면 이러한 부담역시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멋진 솔루션이다.
(대충 가격은 arm PC로서는 두자수 중반이라고 하니 저전력 서버로서의 가능성도 조금은 가져본다.)


## Zeroboot
제로부트는 가장 흥미를 가지던 녀석인데, 사용자 입장에서는 매우 좋은 기술이지만
임베디드 장비를 개발하는 개발자 입장에서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녀석이라는 면에서는 조금 실망 ㅠ.ㅠ
임베디드 개발의 경우 타겟 보드 자체를 완전 리부팅을 해야 하는데 이렇게 시스템의 변화 이후에 리부팅에 대해서는
스냅샷을 떠도 의미가 없고, 뜨는 시간보다는 리부팅 하는게 이득일테니
개발자에게는 1분의 부팅시간을 커피타임으로 쓸 수 있는 기회가 아직은 날아가지 않았으니 희망차게 커피나 타러... (응?)

아무튼, 과거의 하이버네이션이나 현재의 최대절전모드(머 그게 그거지만)와 유사하지만
저장하는 용량이나 복구방법의 차이로 인해 더욱 빠르게 하는 것이 특징이고,
대략적으로 부팅시에 MTD로 부터 일어오는 스냅샷의 크기는 최소 1MB 정도부터 시작을 한다고 한다.
그러니 빠를수 밖에~ 란 생각도 들면서도 하이버네이션이 모든 메모리를 덤프하고 그걸 복구하는데 한참 걸린걸 감안하면
그걸 얼마나 추려낸다고 노가다를 했을까, 하드웨어 분석한다고 얼마나 고생했을까라는게 마구마구 상상이 된다 -_-

[링크 : http://badayak.com/archives/1197 ]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12. 1. 13. 17:27
탈때 900원 이길래 싸네? 했는데....
꼴랑 2정거장(양재시민의숲-양재-강남) 가는데 내릴때
700원이 더찍히는 센스 ㅠㅠ

이녀석은... 끝에서 끝을 왕복해야 이득이겠구나 ㅠㅠ
머.. 그래도 양재-강남이 무지막히니 시간/비용대비로는 나쁘지 않은건가?

+
그나저나 몇분뒤에 오는지 안나오고 열차번호를 적어두니 헷갈리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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