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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12 퇴근일기 - 20100111 4
  2. 2010.01.08 서버가 슬슬 죽어가는 느낌이.. 6
  3. 2010.01.04 폭설 주의보인데.. 출근해야해? 8
  4. 2010.01.01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4
  5. 2009.12.23 퇴근일기 - 20091222
  6. 2009.12.21 아~ 18 추워! 9
  7. 2009.12.06 리눅스 마스터 2급 2차시험
  8. 2009.12.05 학교, 후회 2
  9. 2009.11.18 공밀레~ 공밀레~ 2
  10. 2009.11.17 게임 개발자는 배가 불렀다? 4
버스를 탔다.
사람이 요즘에 많다. 방학일텐데 왜케 사람이 많은지 ㄱ-

노약자석에 아가씨가 약간의 짐을 무릎에 얹고 DMB를 보고있다.
맞은편에는 할머니께서 서계시고
그 할머니 오른쪽 대각선에도 짐도 없는 아가씨가 앉아있다.

왜 남자들은 이야기가 없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남자들은 경로석에 앉아있지 않았고, 유독 눈에 띄었다고 하면 돌이 날아오려나?
(건장한 대한건아는 앞쪽에는 앉지않고 뒤에 앉거나 서서가는 사람밖에 없었다)

아무튼, 짐이 많거나 몸이 안좋으면 어느정도 이해하지만
그래도 DMB 본다고!!! 노약자분들 특히 소심하고 착하게 살아오셔서
차마 "이봐 젊은이 미안한데 자리좀 양보해줄수 없겠는가?" 라는 말이 떨어지지 않는
순한 노약자분들은 둘러보지도 않고, 열심히 TV 감상을 하는건 좀 아니지 않은가?

물론 일부 양보를 강요하는 미친 노친네들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말도 못하고 힘드시지만 서서 가시는 할아버지/할머니에게는 자리를 양보하는게 옳지 않을까?



사족0: 저~~얼대 내가 DMB 없어서 그러는거 아님! (DMB는 취향이 아니라 -ㅁ-)
사족1: 저~~얼대 내가 서서가서 그러는거 아님! (난 세정거장만 가면 내림!)
사족2: 내 노트북 소리 졸라 키우면 니네 DMB 보다 소리 더 크게 낼수 있거덩? ㄱ-
사족3: 낙인이론인가. 이상하게 요즘에 도로에서라던가 버스에서/지하철에서 밉상들은 대개 여성들이 많다 -ㅁ-
          물론 되도않은 패션의 꼴스러운 남정네들과 머리에 힘좀 주고 시발시발 대는 고삐리 머스마들도 있지만


번외편
애인과 데이트 하다가 집에 바래다주러 가는데
횡단보도에 떡하니 시즈모드 하고 신호대기를 하면서 핸드폰을 열심히 들여다 보는 차량이 있었다.
네비게이션도 있는데 왜 핸폰을 보나? 싶었는데 대략 30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 아/가/씨!
뒤에 한대더 그냥 대기중이었고 그 뒤로 우회전 차량들이 있었는데 두대 덕분에 뒷차들도 시즈모드 사람들도 회피모드!
머.. 길거리에서 이상한 운전하는 사람보면 아줌마가 많다지만.. 내 눈에는 희한하게 왜 아가씨들이 더 눈에 띌까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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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이럴때는 서버관리자 관한으로
회사를 쉬게하고 한 3일 동안 서버 재설치 및 파일 정리만 하고 싶다.




실은.. 일하기가 싫어 -ㅁ-
서버는 맛이 갈뿐이고
쓸데없이 서버만 세대고
합치면 두개면 충분할꺼 같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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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집에서 나오자 마자 쌓여있는 눈을 보면서


"출근 해야 하나?"


버스를 기다리는데 오는 족족 콩나물 시루인걸 보면서


"정말 출근 해야 하나?"


버스 못타고 걸어서 지하철에 갔는데 또 콩나물 시루인걸 보면서


""정말루 출근 해야 하나??"


정말 이건촘.....
국가재난 사태 선포하고 출근 안하게 해야 하는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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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아아 그래도 직장인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


올해의 목표 : 돈 많이 벌기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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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간만에 마음을 바로잡고(응?)
UFO:AI 번역을 다시하면서 가고 있었는데

50대 정도의 아저씨께서 신기했는지 타블렛을 보고 이리저리 꼬치꼬치 물어 보신다.
발음이 이상한지 못 알아 들으셔서 타블렛(tablet)이라고 펜으로 끄적끄적 써서 보여드리고 ^^;

아무튼 그 분들의 눈에는
타블렛 PC는 노트북이나 데스크탑과는 다르며 UMPC나 PMP와도 다르게 보이나 보다.
물론 모든 장비가 마찬가지이지만, 컴퓨터 역시 주인이 어떻게 쓰냐에 따라서 다른 장비인데
나의 경우에는 웬만한 데스크탑 뺨치게 사용하고, TC-1100이 워낙 성능이 좋은편이라
웬만한 요즘 나오는 넷북이상의 성능을 뽑아 주는데(배터리 빼고 ㄱ-)
이런저런 이야기 하신다고 해서 알아듣기에는 시간이 부족하실꺼 같아서

"노트북은 노트북은데 분류가 다른 노트북이요 ^^;" 라고 얼버무렸다.



이야기는 계속흘러 어떤일을 하냐까지 물어 보시게 되고
어느덧 이야기는 점점 안드로메다에서 애플로 흘러갔다(-_-)

"핸드폰용 게임 만들어서 대박이라는데, 그런건 어때요?"
라고 하시는데 머.. 내가 아이폰 유저도 아니고 -ㅁ-

아무튼 하루에 수십만개의 프로그램이 올라오고 무료도 있고 유료도 있는데
그중에서 그렇게 팔리는건 몇가지 안된다고 말씀드리니 끄덕끄덕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오픈소스 이야기도 하게 되었는데, 프로그램 소스라고 하면 이해 못하실테니

"설계도까지 공개해요" 라고 하니
"아니 왜 그런 미친짓을?" 라고 하시는 모습에

오픈 소스의 이념이 그렇게도 생소한 것일려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쓰고 보니 먼가 매우 재미 없는 이야기의 나열.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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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직딩이라
회사라서
2배더 추운 느낌이 드는건

순전 100% 기분탓입니다 (응?)








겨울에는 옷을 한달은 안갈아 입어야 하나 =ㅁ=
1주일 내내 입어서 꼬질꼬질해진 두터운 바지를 빨았더니 덜마른 상황!
그래서 그나마 두터운 다른 옷으로 입었더니, 발이 냉동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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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

어렵다 -ㅁ-





솔찍히 말해서 어렵다기 보다는
1. 말장난 쳐서 짜증나고
2. linux master가 아니라 Redhat linux master 라서 짜증나고 (무슨 rpm 문제가 도대체 몇개야?)
3. 실무에서는 전혀신경 안써도 되는 옵션문제 따윈 ㄱ- (man 혹은 --help면 되는데 ㄱ-)


아무튼, 시험전에 보니 대부분이 실무자들 같았고, 학생은 극소수
30명 시험에 11명이 결시..(뭥미?)

난이도는 실무자에게는 오히려 어렵지만, 책만 보고 외운 학생들은 쉬웠을 듯.
아니 기출문제나 책만 사봤어도 쉬웠을 듯.(돈 아낄려고 책도 안사고 공부도 안한 1인 OTL)


아무튼, 시험결과는 12월 18일!
[링크 : http://exam.ihd.or.kr/sub/exam/exam02_02_02.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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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어제는 학교 학술제가 있어서(그리고 주중이니)
학생들의 파릇파릇한 기운을 컨슘하러(응?) 갔는데


머.. 이쁜녀석들도 없고(얼굴이 이쁜이 아니라 깜찍하고 귀엽고 깨물어 주고 싶은 녀석 <-> 목과 허리를 꺽어주고 싶은 녀석)
전부 밉상들로 가득 도배된 멤버들
그리고 개인주의의 극치가 되어버린 느낌의 인원

예전에는.. 이런 말을 들이대는게 웃기기도 하지만,
확실히 아이들이 현명한건, 쓸데없이 학과생활한다고 시간 뺴앗기지 않고
자기 앞가림을 잘한다는 것이다. 캠퍼스의 낭만 따위는 없더라도, 최소한 학점과 스펙은 남을테니


선배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갈수록 늦게 태어난 사람들은 살기힘든 세상이라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예전 90초기 학번들은 탱자탱자 놀면어 ETRI 들어가고 그랬는데

이제는 죽어라 해도 따라가기 힘들다는 박사과정 선배의 말을 들으면서
그리고 지금 이리저리 치여서 남이 만든것도 제대로 못써 끙끙대는 나를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졸업 직전인 머스마 둘과 신나게 떠들어 대다보니,
웬지.. 내년에는 학교에 오고 싶지 않아졌다랄까..

구세대가 되어버린 상황에서 더이상 학교에 나타나는건 오히려 아이들에게 좋지 않을수도 있지만,
열정이라던가 패기를 컨슘하려던 나의 계획은 이제 더이상은 쓸수 없다는 사실이 더 서글펐을지도..





사족 : 결국은 교육이 문제일것이다.
         하고싶지도 않은데 머리속에 억지로 쑤셔넣으면서 키워온 아이들이기에,
         대학와서도 무언가 파고 싶다는 호기심과, 파고들려는 열정이 없는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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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어원은 정확하지 않으나..
국산 국방무기들을 만들때 공돌이들을 갈아넣어 만들어
저렴하고 성능좋은 무기를 단기간에 만들어 냈기에

피탄을 당하거나 문을 열고 닫거나 할때 마다
팅~ 땡그렁~ 끼이익~ 소리 대신
공밀레~ 공밀레~ 한다는 무서운 이야기


사족 : 그러니까 공돌이 + 에밀레 종

[링크 :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eafight&no=29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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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이래서 교수들이 배가 불러서 욕을 "쳐" 드시는게 아닐까 싶은 결정적인 예가 아닐까 싶다.
어느샌가 부터 개발자라는 직종이 무슨 연봉 억대의 돈 쳐묵쳐묵 일도 잘 안하는 직종으로 보이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실상은 IT 하층민보다 더 낮은 21세기 대한민국의 노예일 뿐이다.

그래도 춥지 않게 사무실에서 일하니 다행아냐? 라고 하면 할말이 없고
그보다 더 대우 못 받는 사람들도 많지 않냐? 라고 해도 할말이 없지만

이렇게 짜증나는 대한민국이라는 동네에서
기술자로/장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욕나오는 시대/장소라는 점에서
결국에는 그렇게 돌팔매하고 싶어 하는 당신 역시 제대로된 처우를 받지 못하는건 같지 않냐? 라고 반문하고 싶다.





문득 영화 2012의 막장 스토리가 떠오른다.
유전자 감별로 인류를 샘플링하고 다음 세대를 준비 한다는 것도 웃기지만(건담 시드 데스티니 / 가타나 등을 보면 알듯)
실제로는 돈으로 쳐묵쳐묵한 상위 몇%만이 목숨을 구하는 이야기.
실질적인 기술은 없고, 말빨로 사람을 후리는 정치꾼들만 가득한 상황에서
이주가 완료되고 나면 토사구팽 당하는 선장들이 되지 않을까
아니 기술자들은 전부 몰살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마저 든다.






유독 기술자를 천대하고 썩어빠진 선비정신 따위나 숭상하는 21세기 좃선의 작태를 보면 참..
대한민국을 뜨는게 아니라, 지구를 떠나서 안드로메다로 가고 싶을 때가 종종있다.

선비정신 따윈 엿바꿔먹어! 라고 하고 싶지만
지금도 매한 마찬가지

선비대신 책장을 넘기면서 에헴~ 하는
'사' 직업들이 지천에 널려있다.
그래도 의사 정도는 빼주고 싶다만,
남에 입 들여다 보고, 가슴좀 주물러서 키워주고, 얼굴좀 만져서 이쁘게 해주는 돈벌이로 전락해버린 의사들과
사람은 보지 않고 돈을 보고, 이전 판결문만 보고 앵무새 처럼 망치 두드리는 판사, 그리고 하이에나 변호사

농민은 고사하다 못해 미이라가 되어버린지는 오래이고
기술자들은 최하층민으로 전락해서 돈 갚는 노예로 살아가는 오늘
그래서 상층민이라는 교수라는 작자가 이런 말을 하는 걸 보면 답답하기만 하다.








언제까지 버틸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파국으로 치닫게 될경우, 기술자의 난이 될지 성공한 쿠데타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이 지긋지긋한 전쟁의 선두에 기술자/노동자들이 서서 움직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하지만 걱정되는건.. 전쟁이후의 새로운 세계의 구축이 아닐까..
단순하게 세상을 파괴하는 것만으로 새로운 세계가 만들어 지는건 아닌데 말이다..




단지 우리는 노동에 합당한 대우/댓가를 받고 싶을 뿐이고
단순하게 앉아서 존재만으로 몇억씩 배불리는 꾼들이 사라지길 바랄 뿐이다.




[링크 : http://www.thegames.co.kr/main/newsview.php?category=201&subcategory=5&id=143407] 요건기사
[링크 : http://dazai.egloos.com/2748283] <- 성지순례
[링크 : http://catclow.tistory.com/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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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