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은 독립만세를 부르짖던 삼일절인데
비가와서 국기게양도 못했다.
혹시.. 정부에서 국기게양 못하도록 기우제 지낸건 아니겠지?


아무튼 비가온 덕분에 맑은 공기와 적절한 구름이 끼어주었다.


고개를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고 보면, 아시아, 아프리카 대륙으로 보이는거 같기도 하고..


적절한 구름따윈 원형 달 무지개로 커버!


흔들려서 나올만한 궤적이 아닌디.. 도대체 어떻게 나온겨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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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10. 2. 28. 08:54
대략 3일전부터 인터넷이 오락가락한다.
어제도 잠시 나가서 애인이랑 "러블리 본즈" 보는데
문자가 왔다

"동생! 인터넷이 안돼!"

영화에 집중중이라
"어제도 안됐어~"
라고 귀차니즘 대답을 했고

영화를 보고 집에와서 컴터를 켜보니
인터넷이 또.안.된.다. ㄱ- 미네랄!


그냥 포기하고 책이나 읽다가 잠들었다가
다음날에 누군가 나를 괴롭히는 느낌에 깼다.

"야 인터넷 또 안돼"
"160에 전화해봐"
"106이거덩?"
"그거나 그거나 ㄱ-"


상담원과의 전화 후

"어라? 넌 왜 아이피 안물어봐?"
"응? 모뎀이나 선로 문제라서 아이피 물어볼게 아닌디? 설마 어제 아이피 머라고 했어?"
"164인가?"
"192?"
"응"


...


"내가 192 라니!!!"
"그그그그그게 머여!!!!"


[링크 : http://thisisgame.com/board/view.php?id=188182&board=0&category=106&subcategory=2&page=2&best=&searchmode=title&search=&orderby=&token=]

아아.. 이게 내 주위에서도 나오는 이야기였다니 ㅠ.ㅠ

후문
"내가 그림만 잘그렸어도 이거 그릴텐데 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
그림그리는 개발자의 구찮은 이야기. 어때 오~ 삘 오는데~"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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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10. 2. 26. 10:28
이기적 유전자를 읽다 보니 "죄수의 딜레마" 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간단하게 선택지는 두가지
내가 상대가 잘못했다고 이야기 하면 상금 100/ 상대는 벌금 500
난 모르다고 하면 상금 0 / 벌금 0

아무튼 실질적인 이득은 없지만, 눈앞에 100에 눈이 멀어
상대가 잘못했어요! 라고 하면은 서로 100씩 받고 500을 뜯긴다.
즉 -400

이러한 개인에게 있어 최선의 선택을 하지만
결과적으로 최악의 결과가 되는것이 죄수의 딜레마인데




에어컨 역시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다.
여름도 다가오는데 흐음.

내가 에어컨을 켠다 시원해진다 / 타인은 더워진다.
내가 에어컨을 켜지 않는다 버틸만 하다 / 타인도 버틸만하다.

하지만 결국 선택하는건 에어컨을 산다.
타인도 더워진다. 타인도 에어컨을 산다.
더욱 더워져서 에어컨 효율이 낮아진다. 전기세 폭탄 맞는다.

결국 이것들 역시 죄수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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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10. 2. 25. 16:13

@sirjhswin
인간이 변하는 방법은 3가지밖에 없다. 첫째, 시간 배분을 바꾼다.둘째, 사는 장소를 바꾼다.세번째는 교류하는 사람을 바꾼다. 이 세가지 요소가 아니고서는 인간은 변하지 않는다.가장 무의미한것은 ‘새로운 결심을 하는 것’(결의를 새롭게 하는 것)이다.

RT by @archmond

예전에 생각해봤던 주제이다.
어떻게 하면 인간이/사람이 변화할수 있을까.

변하는 방법까지는 모르겠지만, 변화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조건이 주어져야 한다.
첫째는 어떤 일에 대한 후회, 반성
둘째는 그에 따른 실질적인 손해
셋째는 그러한 손해가 발생되는 계기

스스로에 대한 분노가 쌓이면, 어느 순간에 어떠한 계기를 통해 한번에 변화가 오게된다.
죽음 앞에 사람이 성격이 변하는 것처럼 말이다.



결국 인생은 tradeoff 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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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Python 이라는 녀석을 타겟보드에서 컴파일했다!


한시간 넘게 걸리네 -ㅁ-?
(탱자탱자~ 데굴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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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10. 2. 24. 10:30


어느게 어느 검색엔진으로 나온 결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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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10. 2. 23. 22:13
머. 이미 10장 있으니 마음을 비우자~
라고 하고 싶지만..


문득 공지를 보다가 리플에 눈이 갔다.


흐음.. 많아도 안주는건가?
아니면 적으면 이자 안주듯 초대장도 안주는건가? (그럴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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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10. 2. 23. 02:28

반달인데 음.. 왜 저렇게 빨갛게 되었을까..

아무튼, 반달을 제외하면 초승달은 원호를 그린다.
지구가 크다고 해도 거리로 인해서 달을 아슬아슬하게 가린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곡면으로 가려지게 되므로
엄밀하게 반달을 생성되지 않아야 하는게 옳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요건 방향을 돌려놓은 것)

이렇게 왼쪾에서 부터 파먹어 들어가서 달이 점점 줄어드는데
도대체 어떻게 되어먹었길래 달을 파먹을수 잇을까?

만약에 달과 지구의 거리가 적절해서
달이 지구의 그림자의 크기와 비슷하다면 왼쪽과 같이
조금씩 파먹다가 완전히 가려지고 조금씩 생겨나서 반달은 불가능할테고

만약에 달과 지구의 거리가 짧아서 실질적으로 직선에 가깝다면
오른쪽과 같이 초승달은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도대체 어떻게 된걸까?

음.. 오른쪽에 달이 구체이므로 초승달이 된다~
혹은 볼록달이 된다 쪽이 맞는걸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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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문이 잠겼다.
돌아왔다.




뭥미!??!?!!?


4층 밖에 안되는 건물이지만
그래도 입주한 회사도 여러개인데
일요일에 안열꺼라고 전~~~혀 상상도 못하고
회사에 일좀 하러 갔더니 문이 잠겼다..

아무것도 못하고 집으로 터덜터덜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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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10. 2. 20. 14:49
엄마가 국수를 끓이면서

"아들 성남 남한산성 가자" 라고 하시길래
"라면 산성은 또 어디여?" 라고 받아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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