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부통령이 이름이 펜스(pence)
하지만 남자들에세 있어 펜스룰은 defence rule이 되고 있다
자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대인관계 마저 포기하는 현 세태를 두발은 더 빨리 끌어온 느낌
페미니스트들은 펜스룰에 대해서 비겁하다, 안그러면 될 걸 공기처럼 그러니 저런다.
유리천장만 만들고 역시 한남 기득권 ㅉㅉ
이런반응들이다
근데 옛 속담에도 나오듯
"까마귀 날자 배떨어진다"
"참외밭에서 신발끈 고쳐매지말라" 이런 말이있듯
오해받을 상황자체를 피함으로서 위기를 관리하려는 걸 비겁하다고 하다면 어떻게 행동을 해야하는 걸까
당당하게 하고 오해받고 해명하고 상처뿐인 승리를 하란건가?
순손실만 기록할 법정싸움을 하면서까지?
피임방법으로
지뢰사정법(응?)
배란주기법
피임약
불임수술
콘돔
등이 있지만,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섹스 안하기"를 택하면 비겁한걸까?
+
요즘 미투와 함께 펜스룰이 아주 화두인데
근원은 성희롱에 대한 법률이 너무 모호한 범위와 너무 주관적인 기준으로 이루어져있다는 것이 문제로 생각된다.
성희롱 자체가 "피해자의 성적 수치심"에 기반을 두고 있고
타인의 생각이나 사상자체에 의해서, 내가 제어할 수 없는 외적 요인에 의해 내 죄가 결정된다면
법이 고쳐지기 전까지는 알아서 스스로 목숨을 잘 보존해야 하는게 옳은게 아닐까?
우스개 소리로
못생긴 사람이 머뭇대면서 이쁘시네요, 전화번호좀.. 하면 성추행범이 되고
연애인이나 아이돌아 와서 와 제 이상형이에요 전화번호좀! 하면 와 대박!!! 계탔어!! 되는거다
이런 상황에서 ultra risk, non-return 상황에서 선택가능한 유일한 대응책은
그런 상황자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하고 피해다니는 것 그 외에 다른 선택지가 존재는 하긴 할까?
+
그나저나 펜스룰 욕하는 사람들의 논리는 어떻게 다 하나같이 동기화라도 한 듯 똑같을까?
여혐하든 버릇 못 고치니
여자를 인간대접 하면되는데 왜 그걸 못하고 펜스룰 지랄이니
여자를 평등하게 대하기 싫어 펜스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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