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0. 전화상담 예약 1주일 동안 연락없어서 

1. 인터넷으로 하다가 3번 빠꾸먹고 빡쳐서 고객센터 전화하니 담당자 독촉해 준다더니 한시간 뒤 바로 전화 옴(얌마!)


2. 나노 유심 없으면 사야함(망할 추가비용!!!)

3. 와이브로에서 갈아타면 -5500원/2년간 적용(프로모션 요금 적용)

4. 2년 이후 약정 끝나서 할인 가능함(2년 후 전화상담 필요)

5. 요금은 일할청구, 신규가입이기에 2번 영수증 날아옴

6. 기기값은 일시불로 계산됨(홈페이지는 24개월이던데... 일단 제품오면 확인 필요)

7. 상품권은 조금 나중에 문자로, 보조 배터리, 샤오미 백팩은 에그와 함께

8. 후개통(수령 후 고객센터 전화해서 개통)이 기본, 선개통도 가능

9. 전화로는 핑크도 가능(아니 로즈골드라매.. 골드에 혹했자나 ㅠㅠ)

10. lte egg+ 수령하면 wibro는 그냥 뿌셔뿌셔 하라고(팔면 5500원 지원금이라던가 기기 할부금 등 다 뱉어야 함)

11. 동의하고 주소랑 카드번호랑 이것저것 녹취하다 보니 15분 걸림 ㄷㄷ

+ 2018.03.23

12. 100G 주는건 1년간 유효. 하루만에 100G다 쓸 수도 있음(월 8.8GB 제한 이런거 없음)

13. 단, 100G 주는건 기본 요금제 제공 용량을 소진 후 사용됨(나 처럼 한달에 10GB도 못쓰면 도로묵 열심히 쓰자!)

14. 선개통으로 수령전에 해지 문자가 오는데, 그럼 wibro 사용 불가(개통되었으니 해지 된 상태)

15. wibro 뿌셔뿌셔 하라고 했으니 문자온 시점부터 뿌셔뿌셔 해야 할 듯(위약금 등 위험)

----

저번주에 전화상담 예약했는데 일주일째 연락없어서 매우 빡침으로

걍 인터넷으로 신청하려고 ㄱㄱ~


이벤트 페이지

[링크 : http://shop.kt.com/...?plnDispNo=765&cmpid=Shop_Event_NEWLTEegg_Int_Egglist_EventTopBn_170703]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는거랑 그냥 구매하는게 있는데

옵션이 붙어서 전송되면 분할상환기간이 추가된다.


[링크 : http://shop.kt.com/smart/productView.do?prodNo=WL00045953&sbscTypeCd=01]


어라 그러고 보니 무슨 광고가 있네

그거 클릭해서 가니 또 옵션 붙고, 즉시결제 나타나고 가격 자체는 변동이 없다.

[링크 : http://shop.kt.com/smart/productView.do?prodNo=WL00044813&sbscTypeCd=01&sntyNo=WL00044813000001&vndrNo=YS20009&inslMonsTypeCd=01]


아무튼 아래는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접속한 모습인데 즉시결제가 나오고 24개월이 기본 설정이다.

[링크 : http://shop.kt.com/smart/productView.do?prodNo=WL00044813&sbscTypeCd=01& cmpid=Shop_Event_NEWLTEegg_Int_SlimEgg_OrderBt_170703]


그나저나..

어짜피 핸드폰 단말기 가격 0원이니

나중에 모를 폭탄을 위해서라도 즉시결제 해버리면 속편할거 같고

이벤트 페이지의 설명대로 wibro -> lte egg+로 전환하는 나 같은 닝겐을 위해서는

신규가입 / LTE egg+ 체인지업을 해야 한다는데


설정 가능한게 신규가입 / 즉시결제 / 단말할인 / 약정 24개월 / 개인

으로 하면 되는데


망할(?) 지원금제공 유형이 먼가 보는데.. 별 내용이 없다 -_- (솔찍히 먼 소리인지..)

아무튼 심플은 6개월 이후에는 요금제 마음대로 변경해도 된다 머.. 이런건가?


심플코스 - 180이내 하위요금제로 변경시 차액정산금이 청구

근데 난 11요금제로 가장 낮은거니까 어느거든 큰 문제는 없을 듯?

그래도 폭탄이 덜 터지려면 심플코스로 해서 하는게 나을 것 같다.




일단 대충된거 같으니 구매하기!


엌ㅋㅋ

크롬은 NPAPI 미지원으로 결제 못하니 브라우저 바꾸라네 ㅠㅠ


일단은 브라우저 안바꾸고 ㄱㄱ 하니

아.. 여기 사은품이 있었군


음.. 결론은 요금할인보다 단말기 지원금 받아서 더 싸게 사는거에요 (호갱호갱~)라고 외쳐주고 동의해달라는 거군


이런 미네랄 -_-

기존 wibro는 USIM이 없었는데 이것도 또 사야하네.. 아놔


미친 -_- 동의 스크롤 봐라

일괄 동의 누르고 취소하면 필수만 체크된다.


미친듯한 선택항목 왜이렇게 많아?

(필수)주의사항

(필수)LTE스폰서3

(필수)고유식별정보 수집/이용 동의

(필수)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

(필수)위치정보사업약관 및 위치기반서비스이용약관

(필수)개인(신용)정보 조회 및 이용에 대한 동의

(필수)서비스 이용안내 동의

(선택)그룹사 결합서비스 가입 정보

(선택)올레제휴팩 가입, 코레일 제휴요금제 가입 정보

(선택)KT 폰 안심케어3 가입정보

(선택)올레 신 제휴 포인트 가입 신청 정보 동의

(선택)olleh 만마일 KB국민카드 서비스를 위한 동의

(선택)다음카카오팩 고객 혜택 제공을 위한 동의

(선택)타사로부터 의뢰 받은 정보/광고 수신동의

(선택)타사로부터 의뢰 받은 정보/광고 전송을 위한 개인정보 취급위탁

(선택)고객 편의제공을 위한 이용 및 취급위탁, 정보/광고 수신

(선택)금융 거래 시 KT 고객 추가 금융혜택을 위한 정보 제공동의

(선택)KT체인지업 점프(점프업) 가입 고객의 개인 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동의

(선택)KT체인지업 점프(점프업) 가입 고객의 서비스위탁사 개인정보 수집/이용 위탁 동의

(선택)KT체인지업 점프(점프업) 가입 신청서 교부 확인


체크하고 나니.. 본인인증 및 보안설정..

범용 인증서라 은행 공인인증서는 안됨 -_-

망할 놈들 카드 없으면 못하는거냐?(본마음은 카드 번호 입력하기 귀찮음)


갈수록 입력할게 많냐 -_-

본인인증을 신용카드로 하면 그거 번호를 자동으로 결제로 끌어오는 버튼 하나 정도는 만들라고!!!


배송정보가 보이는데


잊지말고 "혜택 2번"을 배송시 요청사항에 적자!

안적으면 해피콘이라고 하니 해피콘 쓸 사람은 안적어도 되려나?


헉헉 드디어 대망의(?) 마지막 단계 따라쓰세요~


야이 개나리야!!!! 서버에러!!! 야이!!!!

두번 했는데 두번 서버 에러!!!


고객센터 전화하니까

기기값 24개월로 설정하라고 한다. -_-

아니 0원이면 멀로 설정하던 상관없어야지 이 생퀴들아!!!!

n/0도 아니고 0/n 인데 왜!!!!! why!!!!



24개월 해도 똑같이 서버 에러..

야이 개 십장생 미나리 문어 말미잘 같은 놈들아!!!!



+

걍 전화통화 대기할래.. 미네랄 -_-

일주일 기다렸다고 매우 빡침을 시전하고 블랙 리스트 한번 가즈아!!!! -_-++++


+

남자 상담원이 받았었는데

놈 : 신용카드 있으시죠?

나 : 네

놈 : 다행이시네요

나 : (응?)



+

오늘 독촉해주니 전화상담 바로 되는 센스 -_-

야이... 바로 독촉했어야 했나?


아무튼 찜찜(?)했던 부분은 USIM 구매와 약정 폭탄(약정 끝난지 백만년이지만)과 요금이 어떻게 분할 청구되는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은품인데

0. 기기값 일시불 청구됨

1. LTE 나노 유심 없으니까 사야함(젠장!!)

2. 일할 청구되니 노 프라블럼(22일치 wibro 요금 / 8일치 lte egg+ 요금)

3. 당연히(?) 탈퇴 후 신규가입이니 요금청구서는 두 건 날아감

4. 상품권 2만원은 조금 뒤에 날아감

5. 보조 배터리와 샤오미 백팩은 에그랑 같이 감

라고 정리됨


근데.. 전화가입 상담원 능숙한 여자분이었는데

일주일 밀렸다고 해서 매우 빡쳤을꺼 같아서 굳이 여자 베테랑 상담원으로 배정한 걸려나?

(솔찍히 전화상담 늦어진 건 이해할 수 있는데 웹에서 3번 거부난 건 매우 빡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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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머.. 돈 낸것도 아니니 아쉬울것도 없지만

일단은 이렇게라도 일이 풀려서 다행


[링크 : http://showmethemoney.or.kr/공지사항/?uid=12769&mod=document&pageid=1]

Posted by 구차니

햇살도 땃따시 하고

회사에 앉아있기 싫고

일도 손에 안 잡히는거 보면



직장인으로서 나는 정상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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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독서2018. 3. 22. 09:15

'벨 훅스'의 책이다.

다른 블로그들이나 서평에서도 벨 훅스가 왜 이리 언급이 되나 싶었는데

이 책에서 원인(?)을 찾아다랄까...


저자 소개에 쓰인

흑인 '래디컬 페미니즘'


아직 시작 부분 밖에 읽지 않았지만

일단 이 책은 2002년에 출간된 책이고

2017년 출간된 '남자다움이 만드는 이상한 거리감'에 비하면

확실히 부드럽고 납득 가능한 논리로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행복한 페미니즘이라..

솔찍히 원문 제목인 '페미니즘은 모든이를 위한 것(Feminism is for everybody)' 이 더 마음에 간다.


[링크 :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barcode=9788989580614]


+

책이 얇아서 퇴근길에 다 읽었는데

결론은 역시 래디컬 페미니즘은 해롭다 정도?


36p

여성을 보상 가능한 '피해자'로 설저하는 데에 촛점을 맞춤으로써, 페미니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기의 내면화된 성차별주의와 우선적으로 맞닥뜨려야 한다는 생각은 시의성을 잃어버렸다. 모든 연령대의 여자들은 마치 남성 지배에 관심이 있거나 분노하는 것처럼 행동했고, 성별 사이의 평등이야 말로 페미니스트가 되는 데에 필요한 모든 것이었다. 자기 내면의 성차별주의와 직면하지 않은 채 페미니스트의 깃발을 치켜든 여자들은 종종 다른 여자들과의 상호 관계속에서 페미니즘의 대의를 배신했다.

>> 래디컬 페미니스트인 저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하던 부분이지만, 빠지기 매우 쉬운 함정이기에

>> 그러니까 남자가 잘못했다, 남자가 잘못되었다. 남자로 인해 모든 세상이 잘못된것이다 라는 결론으로

>> 남자를 배제하고자 하는 래디컬 페미니즘이 존재하는건 아닐까?


80p

페미니즘을 수용한 많은 성인 여성들이 불편한 하이힐 구두를 신고 뒤뚱거리는 짓을 그만두었다. 그러자 제화업체들이 여자용 굽 낮은 구두를 디자인하여 생산하기 시작했다. 

>> 하이힐 밖에 없는 세상도 아니고, 자기들이 타인의 눈에 의해서 하이힐을 신던것을 그만두고 다른걸 신으니

>> 장사가 안되서 굽 낮은 구두의 수요를 파악하고 생산하고 판매하기 시작하였는데

>> 그 인과를 페미니즘으로 돌리고 있는 오류를 보여준다. 제화업체는 단지 돈이 안되니 돈 되는 방향으로 틀었을 뿐.


82p

의료기관들은 처음에는 페미니스트들의 비판에 귀기울이지 않았다. 그러나 페미니스트들이 여성 중심의 긍정적인 의료 서비스 공간을 제공하는 의료 센터를 만들기 시작하자 의약 업계는 패션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여자들이 중요한 의료 소비자라는 사실을 꺠닫고는 여자의 신체를 존중하고 더 좋은 치료법과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쪽으로 변화하였다.

>> 제화업계와 마찬가지로 미용이라는 분야가 수요가 있고 돈이 되는 것을 파악하고 그 돈을 쫒을 뿐

>> 페미니즘과 의료계의 변화는 연관이 없다고 보여진다.

>> 단지, 페미니즘에 의해 여성 중심의 의료서비스가 '돈이 된다'라는 증명을 해냈던 것 일 뿐


116p

진실로 세상에는 돈 잘 버는 전문직 여성도 많고 부유한 여성도 많지만 그들은 남성 지배가 규범적인 곳에서 남자들과 결탁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우리는 경제적 자기 충족을 이룬 여자일수록 스스로 해방을 원할 때는 남성 지배적 관계를 박치고 떠나기가 훨씬 더 쉽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안다.

>> 성공한 여자들 조차도 속칭 '흉자'로 만들어 버리는 위대함

>> 논리도 고대 그리스에서 소크라테스가 쌓아 올린거니 남성 지배가 규범이 되는 걸까?


151p

운동이 진전되고 페미니즘 사상이 발전하면서, 의식 있는 페미니스트 활동가들은 남성 자체가 문제인 것이 아니라 문제는 가부장제이고 성차별주의이며 남성 지배 구조라는 사실을 파악했다. 문제가 단순히 남성에게 있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 여기서부터 이 작가의 가부장에 대한 적의감이 싹을 틔운것인가?

>> 누군가 책임을 지고 관리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어떻게 보면 지금의 가부장제 라는 시스템으로 형성된 것인데

>> 고작 남자탓에서 가부장 탓까지 올라왔으면서 더 갈 생각을 하지 않고 다시 남성 지배라는 남자 탓으로 돌아간다.


194p

갑자기 섹슈얼리티에 대한 논의, 특히 성 관계에 대한 논의가 모든 성교는 성적 강압 행위이며 남자가 여자의 몸에 침투하는 것은 모조리 강간이라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 성적 결정권이라는 측면에서는 좋은 시작점이었으나

>> 여자도 성욕이 있고 즐길 권리가 있으면 될 것을 역설적으로 성교 자체가 성적 강압 행위로 가는 건

>> 결국 남자들 모두 잠재적 강간범으로 만드는 지금의 래디컬 페미니즘의 핵심이 아닐까?


207p

아버지가 그녀를 '웃기는 여자'라고 하면서 나와 그녀의 특별한 유대에 대하여 안 좋은 말을 했을 때, 엄마는 "생긴 대로 살 권리는 누구나 있다"면서 반박했다. 우리집 맞은편에 살았던 게이 남자가 십대 소년들에게 욕을 먹고 모질게 괴롭힘을 당할 때도 엄마는, 그 남자가 책임감 있고 다정한 남자이고 우리는 그 남자를 존경하고 사랑해야 한다고 하면서 그를 두둔해 주었다.

>> 저자가 페미니스트가 아니라 이러한 저자의 어머니가 진정한 페미니스트가 아닐까?

>> 상대를 인정하고 자기 자신을 높이며 타인이 보지 못하는 사실을 꿰뚫어 보는 강인함

>> 그로 인해 자연스럽게 증명되는 그 사람의 가치. 그것이 인생을 건 진정한 페미니즘이 아닐까?

Posted by 구차니

#GIRLS_CAN_DO_ANYTHING 

라는 표어로 페미니즘이 운동을 한다면


남자들은 어떤걸로 대응하면 좋을까?

#MEN_MUST_DO_EVERYTHING


이정도면 무난하려나?

근데 이거 해석할 정도면 저런 이상한 소리나 하면서

마저마저 이러고 있진 않겠지?

Posted by 구차니

지인이 준 링크


미혼모를 위한 히트 앤드 런 방지법을 만들어주세요. #GIRLS_CAN_DO_ANYTHING 

[링크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148613?page=8]


예전에 적은 글에도 있던 내용이지만(그러고 보니 벌써 4개월이나 지났네)

2017/11/05 - [개소리 왈왈/정치관련 신세한탄] - 낙태/죄/여자/남자/수정란/생명



아무튼 소소한 딴지 포인트는 아래에 추가

 #GIRLS_CAN_DO_ANYTHING 

>> 지인이랑 싸우다가 mansplain의 반대어로 girlsplain을 이야기 했더니

>> 난리였는데 (동급 취급안한다고) 이런데서는 또 왜 GIRLS CAN DO ANYTHING인가

>> CAN ANYTHING도 아니고 DO를 넣어서 강조인가 문법에 맞는건 맞나? 막 고민


1. 현황 및 문제점 

2005년부터 생모가 아이 생부에게 양육비를 청구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되었습니다. 

성 정책연구원이 2010년 양육 미혼모 72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및 8명의 심층 면접의 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미혼모의 양육 및 자립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아이 아버지로부터 양육비 지원을 받는 경우는 전체 응답자의 4.7%에 불과했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26%만이 미혼부에게 양육비 지급을 요구한 적이 있었고, 청구 소송 의향이 있다고 한 사람도 32.6%에 그쳤습니다. 미혼부가 지급하는 자녀 양육비 부족과 자녀 양육에 대한 무관심은 미혼모를 경제적으로 더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적 문제로 미혼모 중 일부는 양육을 포기하고 입양을 선택합니다. 언제까지 무책임한 아이의 아버지 때문에 어머니만 사회적 편견과 경제적 빈곤 안에서 고통스러워야 하는 걸까요. 

>> 머 튄놈이 원인 제공에 문제의 핵심이지만 반대로

>> GIRLS CAN DO ANYTHING 이라면서 양육 혼자서는 못하니 남자를 처벌해 달라?

>> DO ANYTHING에 양육은 제외인가?

>> 그리고 사회적 편견으로 인한 책임을 모두 남자에게 전가를 한다.

>> 사회는 남자로만 이루어져 있고, 여적여일 뿐인가?


2. 개선방안 

 이러한 이유로 저는 덴마크에서 실시하는 ‘히트 앤드 런 방지법’을 내세우려고 합니다. 덴마크에서는 미혼모에게 아이의 아빠가 매달 약 60만 원 정도를 보내야 합니다. 만약 보내지 않을 시 아이 엄마는 시(코뮌)에 보고를 하고 시에서 아이 엄마에게 상당한 돈을 보내줍니다. 그리고서 아이 아빠의 소득에서 세금으로 원천징수를 해버립니다. 만약에 외국으로 튀었을 때도 다시 덴마크로 돌아오면 환수조치가 들어가니 아이에 대한 책임을 피하고 싶다면 평생 덴마크 사회에 끼어들 수 없거나, 나라를 떠나가거나 이뿐입니다. 아이 아빠가 내 아이가 아니라고 발뺌하더라도 DNA 검사를 통해 아이 생부의 여부를 밝힙니다. 그래서 덴마크에서는 여성보다 남성이 미혼부가 되지 않으려고 조심한다고 합니다. 

>> 덴마크에서 60만원이 실급여의 몇 % 정도 수준이냐도 문제가 될 듯.

>> 징벌적 관점으로 환수조치나 귀국불가 등의 방법은 상당히 좋다고 보이지만

>> 남성이 미혼부가 되지 않으려고 조심이라는 것 자체는 지극히 편협한 생각이라고 보여진다.

>> 임신이 의심되거나 확인되면 국적 포기하고 옆나라로 가버리면 될 텐데

>> 그러면 결국에 처벌이나 금전적 지원도 물 건너가는건 동일하다. 즉, 실효성이 있냐라는 것.

>> 그리고 핵심인 DNA 검사. DNA 검사를 하려면 생물학적 아버지의 DNA 샘플이 있어야 하는데

>> 임의 채취한 DNA 샘플을 합법적으로 저 부분에 적용이 가능하냐와

>> 채취한 DNA 샘플을 당사자 동의없이 한 것일 경우, 그 당사자의 DNA가 맞냐 라는 신뢰성 여부 문제

>> 그리고 해당건 발생시 DNA 검사가 아닌, 태어날때 지문채취하듯 국가에서 일괄적으로 DNA를 수집한다면

>> 국가적 생체정보 관리에 대해서 합법적이냐 라는 문제가 발생한다.

>> 하지만 그러한 기반 정보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생물학적 아버지를 잡아낼 방법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


3. 기대효과 

 한국에서 히트 앤드 런 방지법이 시행된다면, 남성들은 책임감을 느끼고 행동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미혼 가족의 발생문제를 예방하는 우리나라의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서명 부탁드립니다.  

>> 책임감 느끼고 행동하는 사람들은 하다 못해 지우거나, 결혼할테고

>> 책임감을 느끼지 않는 사람들은 이미 도망가서 이런 사태가 발생했는데

>> 무슨 남성들이 책임감을 더 느낀다고 헛소리를 할 수 있을까?

>> 책임감 없던 놈들이 법이 생긴다고 책임감이 막 샘솟을까?




아무튼 전반적으로 래디컬 페미니즘에 찌든 관점으로

남자는 무조건 범죄자이며, 여자는 무조건적인 모성애로서 아이를 품으려고 하는 선한 존재로만 그려진다.

언제는 태아는 단백질 덩어리라면서 여자의 자유권,선택권을 위해 낙태죄를 없애고

미프진 합법화 및 도입을 해달라고 할 정도였는데 말이다.


낙태죄 폐지와 자연유산 유도약(미프진) 합법화 및 도입을 부탁드립니다.

[링크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18278?page=15]



슬프지만,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남자가 아이를 포기할 권리(?)가 존재하는 만큼

여자도 아이를 포기할 권리가 주어지면 서로에게 더 평등하지 않을까?

버려진 아이는 국가에 의해서 키워지거나

새로운 가정을 얻어 행복하게 커나가는게 오히려 아이에게도 행복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

구글이 만능은 아니지만

denmark hit and run law 라던가 여러가지로 검색해보는데 그거 관련 검색되는 내용이 없다.

미혼모라던가 이런걸 영어로 해서 찾아봐야 하나 아니면 덴마크가 아니라 EU전체로 검색을 해야 하려나..?


일단.. 미국에서 child support 법으로 키워드 입수 검색 시작

[링크 : https://twitter.com/inkivaariyksi/status/969877542168543232


몇개 걸려는 나옴

일단.. 가장 위에 dk니까.. 이게 데니쉬.. 덴마크 인가? hit and run이 아니라 child support 인데?

[링크 : http://www.statsforvaltningen.dk/site.aspx?p=6404]


non-custodial parents

[링크 : https://www.hg.org/child-custody-and-support.html]

[링크 : http://www.europarl.europa.eu/.../IPOL-FEMM_NT(2014)474407_EN.pdf]


1DKK = 176.24WON

[링크 : http://krw.kr.fxexchangerate.com/dkk/]


For 2018 the total amount is DKK 1,360 per month - DKK 16,320 per year. The set basic amount is DKK 14,448 and the fixed supplement is DKK 1,872 per year. This correspond to a set basic amount of DKK 1,204 and a fixed supplement of DKK 156 per month. 

Depending on the parent’s gross income and the number of children the parent is required to support, a further supplement may be added. 


Example

Parent A has two children and must pay child support for both children. Parent A has a personal gross income of DKK 750,000 per year.

As a general rule, child support is calculated as follows:

Parent A has to pay DKK 1,204 + 100% = DKK 2,408 + DKK 156. Total: DKK 2,564 per child per month.

[링크 : http://www.statsforvaltningen.dk/site.aspx?p=6404]


2018년 매달 DKK 1360(239,360원) - 매년 DKK 16320(2,872,320원)의 총합. 14448 기본금에 매년 1872씩 증가.

부모가 2아이 있고 둘다 양육해야 함. 급여가 DKK 750,000(약 1억 3천.. ㄷㄷ) 일 경우에

일반적인 법을 적용하면, 

DKK 1204 + 100% = DKK 2048 + DKK 156

아이별로 DKK 2564(451,264원)을 매달 보내야 함(그러니까 둘이니까 약 90만원을 내야함)


+

Paternity

If the man denies paternity

If the man identified by the mother as the father denies paternity, the State Administration may decide whether biological proof is required, e.g. DNA testing.

If the State Administration cannot resolve the case, the State Administration will refer the case to the courts. The mother and the man or the men identified by the mother will have to appear in court and explain if and when they had sexual intercourse. Both the mother and the possible fathers are under obligation to testify, and if they do not attend court, they may be forcibly brought in by the police. The court may also decide that DNA testing is required.

A judgment by a local court in a paternity case may be appealed to a higher court. 

[링크 : http://www.statsforvaltningen.dk/site.aspx?p=6390]


Custody and residence

[링크 : http://www.statsforvaltningen.dk/site.aspx?p=6398]



솔찍히 언급된 내용과 정확하게 매칭되는 부분을 찾기 힘들다.

DNA 검사도 하도록 결정되고 경찰에 의해 강제연행(?) 될수는 있는데 DNA 검사 자체를 강제할 수 있나? 싶고

Child Support 에서도 withheld / withhold는 나오지 않는다(원천징수)

오히려 tax-deductible(소득공제)만 나오는데.. 법 전문이 아니라 소개라 누락된걸려나?


+

2018.04.11

여고생이 청원하고 여기저기 지원사격 요청해서 청원완료 된거라는 기사

[링크 : http://v.media.daum.net/v/20180409173901463]


+

2018.04.16

유입경로 보다 보니 기사화 된게 있었네

근데 얘네가 멀 근거로 조사를 해봤는지 참 궁금하네..

해당 청원 진행중에 겁나 검색해봐도 안나와서 나도 조사해본게 저정도였는데?

(우연히 child support 키워드 습득 후)


이에 대해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청원을 본 뒤 조사해 보니 덴마크에 ‘히트앤드런’이라는 단독법은 없다”고 전했다. 

[링크 : 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8214]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블로그2018. 3. 21. 10:51

집에가면 선물이 도착해 있겠군!!



+

엌..회사로 받아놨었구나 ㅋㅋㅋ 기억력 제로인듯..

아내 깰까봐 회사로 해놓고 까마득히 잊고 있었...OTL


일단 스티커는 랜덤인가

전구 + 비행기 + 고양이 발!


오오 박스가 커!! 막 기대기대


야.. 이...



그래도 홀로그램 스티커는 이쁘다~

조금만 더 두꺼웠으면 좋았으려나? 스티커 접착면 종이 떼기 빡세다 ㅠㅠ





로고 스티커는 말그대로 스티커라 얇다.. 어따 붙이지...

받았음 감사해야 함에 불구하고(?)

차라리 열쇠 장식이라던가 이런걸로 주었으면 가방에라도 메달고 다니지!!! 라는 마음의 비명이.. ㅠㅠ


꾸진 폰인데 오늘 눈와서 어둑어둑 해서 일단 세워놓고 찰칵!

먼가 막 저거 풀면서 나도 유럽 귀족 이런 느낌 ㅋㅋ

그러고 보니 스티커는 랜덤 발송인듯.

내가 받았던 거랑은 연관이 하나도 없는 녀석들로만 왔는데

머 이거 일일이 사용자별로 챙겨주는것도 만만찮은 작업일테니 이해는 되지만 그래도 좀 아쉬운 부분


봉인해제! 심플한 블랙 블랙의 향연


아무것도 없는 솔찍히 조금은 싼티나는 종이 재질에 실망


뒷면은 열리지 말라고 고무줄(?) 하나 달려있다.

그러고 보니.. 볼펜 꽂을데가 없자나(괜히 심술 부리기)


볼펜은 웬지 모를 고급틱 하면서도 저렴한 느낌의 모나미 -ㅁ-

아까 다른분 블로그에서 무진장 고급 스럽게 나오던데.. 폰카로는 싸보이잖아!!! ㅠㅠ


아무튼 받으니 좋은데

먼가 선물 선정이나 퀄리티에 아쉬운 불만 구차니 모드


+

아는분 정보왈

2만원짜리 한정판으로 판매하던 그런 녀석!

[링크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1/23/2014012303760.html]


정확하게는 이녀석인가.. 1.8만 ㄷㄷ

다이어리가 아니라 볼펜이 득템인거구나 ㄷㄷ

[링크 : http://www.monamimall.com/shop/detail.php?pno=7EABE3A1649FFA2B3FF8C02EBFD5659F]


+

집에와서 다시 보니

종이도 그렇게 싸구려 틱하지 않고

볼펜도 뽑아보니 묵직한게 느낌이 싹 달라짐


싸랑해요 산새교!!!!


+

아내 : 수첩은 딸래미 낙서용으로 쓰면 딱이겠네

남편 : 아니 그게 마비노기 나오 공책급으로 레어 유니크라니까?

아내 : (심드렁) 그래?

남편 : 500명 한정인데?

아내 : (심드렁) 오~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블로그2018. 3. 21. 10:10

먼가 신기한 느낌이라 찰칵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독서2018. 3. 21. 09:17

저번주에 빌려오려다가 못 빌려온 책 중에 하나인데

분류번호 334번 쪽이라 페미니즘/사회 책들과 같이 있던 녀석이다.


남자 혼자 죽다.

제목이 참 자극적이면서 끌리는데, 대학생들이 4년에 걸쳐 일반인 신분으로 조사를 한 내용이다.

가족이 인수를 포기한, 그리고 가족을 알 수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200여명중 여자 무연사는 15명 남짓

비율로 보면 남자만이 홀로 남겨져 사회와 단절된 채

자신을 지워가며 홀로 죽어가는 무슨 이유가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고


아직 책을 다 읽은게 아니기에 (1/3지점 지나는중) 결론이 참 궁금하지만

타인의 죽음을 내가 지켜보는 듯한 고통에 마음이 울적해지는 내용이다.


[링크 :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barcode=9791185585352]



+

문득 내가 아는 죽음에 대해서 떠올리게 된다.

처음 죽음을 알게 된, 같은 방 병풍 뒤에 계셨던 날 아껴주시던 외할머니

군대가서 전역 한달 남겨놓고 뇌수막염으로 죽은 학과/소모임 후배

그리고 어느날 연락이 두절되어 죽었을 것으로 확실시 되는 블로그 지인


난 어떤 모습으로 죽게 될까

나의 죽음은 누군가에게 흔적으로 남겨지길 바랄까

아니면 나 스스로 흔적을 지워가며 그저 존재했었다는 한문장으로 남겨지길 바랄까?

웃기게도 블로그라는 녀석이 하루 하나 이상의 글을 쓰기에

나의 생존을 알리는 흔적이 되겠지만

어떠한 인간적인 대화도 없이 단순한 나열이기에

갑자기 글이 연재되지 않는다고 하여 누군가가 나의 죽음을 알아줄까? 라는 두려움도 생긴다.


인생은 죽음으로 마침점을 찍는 다는 말이 있다.

나 역시 언젠간 죽을 것이고, 어떠한 모습의 죽음을 그리고 싶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것들이 하나둘씩 늘어가면서

70살 까지만 살고 싶다는 나의 욕심은 나이가 들어서인지 80으로 늘어나고

나이가 들면서 그 기대 목숨이 그대로 일지 늘어나게 될지 궁금해 지긴 한다.


+

2018.03.22

출근길에 마저 읽었는데

그냥 죽은 사람들의 발자취를 남겨 놓는다 정도?

나중에 채널 A등과 같이 다큐도 찍고 한사람은 조선일보 취업도 한거 같으니

머.. 다들 행복하게 살았습니다가 되는걸려나?


아무튼 학생이라는 입장으로 해낼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제한되기에(공권력이 없으니 접근정보가 제한)

어쩔수 없는 한계이기도 했지만

의외로 놀라운(?) 사실은

무연고자 사망에서 무연고는 있을수 없다란다


친족이 아니어도

두가지 예외사항으로 인수가 가능한데

구청에서 그런식으로 인수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보니

구청에서도 잘 모른다고..


아무튼 여성과 남성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여성들은 그래도 주변과 관계를 맺으며 죽더라도 빠르게 찾아지거나

교류가 있기에 혼자 죽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비해

남성들은 대인관계 자체를 포기하고 사회에서 쓸모가 없어진다는 이유로

그렇게 스스로 생각함으로 스스로의 관계를 모두 끊고

동굴로 들어가 죽음을 기다리는 것으로 결론을 내린다.


그리고 가정불화나 이혼, 사업의 실패등과 연관을 지으며

경제력이 있는 남자는 혼자 죽지 않는다라는 슬픈 말을 적는다.


대한민국에 있어서 남자의 존재가치는 집에 돈 벌어다주는 존재(사람이 아님) 수준으로 전락하였고

가부장에 기득권이라는 소리 듣지만

정작 그 남자들에게 남은건 무엇인가? 라는 물음을 가져볼 필요는 있을 것이다.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독서2018. 3. 21. 09:15

특이하게도 여자 변호사가

억울하게 성범죄에 연루된 남자들을 국선변호사로서 변호해주며 있었던 일을 기록한 책


앞부분에만 조금 재미있고(?)

뒷 부분은 법정 판결문 나열의 느낌이라

법잘알인 나로서는 읽다가 과부하 걸려서

Q/A로 요약된 한페이지씩 만 읽고 휙휙 넘긴 책


드물지만 책의 사례중에 남자가 무고를 이용해서 우긴 경우도 한건 있었지만(최대한 감경시키려고 노력은 해 줌)

대부분은 억울하게 걸려서 무죄를 받아내는 경우들이다.


머.. 결론은 일반인이라면 걸리면 어버버버 하니 걍 변호사 불러달라고 해라 정도?


[링크 :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barcode=9791159876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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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