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 왈왈/독서2018. 6. 26. 22:48

머 결국에는 양육자가 아이와 대화를 많이 해야 하는데

가짜 대화 말고 진짜 대화를 하라는 내용.


이거 읽으며 퇴근해놓고 애한테 버럭 성질낸 건 함정 -_ㅠ


[링크 : https://www.kyobobook.co.kr/product/detailReviewKor.laf?barcode=978899848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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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독서2018. 6. 21. 20:16

폰트의 농간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결론만 말하자면.. 라틴 어군은 폰트가 참 다양해서 좋겠다 정도?

음식물에 기울임과 동글동글 폰트 등등 여러가지 서체로 인해

맛(달고 시고)을 드러내며 고급화가 가능하니까

폰트하나만으로 더 비싸게도 팔 수 있다

그러니 폰트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하다 이런 내용


가장 마지막에는 글꼴에 대한 타이포그래피 이론을 한장에 축약해 놓는데

글꼴에 관심이 없던 사람에게는 매우 신선한 한 페이지가 될 듯.


[링크 : https://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barcode=9791186198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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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독서2018. 6. 15. 11:20

저번주에 읽었는데 멘탈 날아간 상황이라 이제 올리네..


개인적인 감상평은

카르마의 서양 과학 해설본?


텔로미어는 DNA에 달려서 몇번 세포분열 했는지를 나타내는 마커인데

이게 짧아질수록 수명은 얼마 남지 않은게 된다.

텔로미어는 텔로머라제라는 효소에 의해서 회복이 되기도 하는데

정신적 스트레스나 환경에 의해서 해당 효소 분비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는 삶이 중요해진다.

그렇다고 해서 어떤 영양제를 챙겨 먹는거 보다는 즐겁게 사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정도?


아무튼 카르마라고 표현한 부분은

평소 행동이 나의 수명(운명?)을 좌우한다. 인데

그렇다고 해서 그거에 너무 신경쓰면 스트레스 받아서 오히려 더 줄어들게 되고

미묘하게.. 결국 니 명줄은 니 태도에 달렸다는 (이런 성격 역시 DNA 레벨에서 어느정도 오니)

운명론적인 결론으로 보여지기까지 한다.


아무튼 어설픈 지식을 지닌 사람이 읽으면 옳지않은 해석을 할 수 도 있는, 미묘한 책.

[링크 :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barcode=9788925563275]


+

카르마 보다는 기에 가까울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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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독서2018. 6. 1. 22:08

책 쓰고 싶어지는 책

그리고 블로그 접고 위키에 본격적으로 집필을 해서

완전히 다 쓰고 나서 출판사 접촉을 해봐야 하나 생각이 드네


그나저나 쓴다면 멀 주제로 써야 할까...


[링크 :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barcode=9788998294366]


+

처음 글을 쓰려는 사람에게 이런이런 과정이 있으니

이런식으로 따라오면 출판이 용이할 것이다. 라는 내용과

출판사 측의 의견들도 포함되서 책을 출판해보고 싶으나 해본적은 없는 사람에게 상당히 도움이 되는 책이다.

다만 책을 너무 쓰라고 종용(?) 하는 느낌이 조금 부담이 가고

뒤로 갈수록 책을 쓰는 이유가 현실적이긴 하지만 너무 금전적인 부분에 강조하는 게 거부감이 드는 정도?


나쁘게 말하자면 저자가 책에서도 말했듯

이런 정도 밖에 안되는 책도 출판되니 도전은 해보자!

내돈내고 하는것도 아니고 출판사가 위험을 짊어지고 하는거니 질러나 봐라 정도?


+

근데 동일 제목으로 다른 저자의 책이 또 있네?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독서2018. 5. 30. 09:19

모종의 이유가 있어(?) 16년간 딱히 책을 읽지 않다가

작년부터 다시 읽기 시작했는데

고등학교 적의 미친듯한 독서량을 따라가기에는 삶의 시간이 부족하여

이틀에 한권이라도 읽자라고 시작한 상황이라 조금은 반가운 책


다만 이 책의 저자는 대학원에 육아에 워킹맘 까지 다 하면서

이렇게 어떻게 책을 읽을수 있을까 싶을 정도이긴 하고

몇몇 책을 읽는 방법이라던가 도서분류법등을 소개하며

이런식으로 하면 습관화 하고 더 재미나게 치우치지 않고 볼 수 있다는 토닥임을 준다.


그리고 이 분은 천권 읽고 2천권을 목표로 하고 있고

나와는 다르게 천권 읽고 책을 냈다는건 참.. 부럽다 ㅠㅠ


[링크 :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barcode=9791130614274]


+

임계점이라는 말이 왜 이렇게 손이 오그라 드는걸까

딱히 틀린말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권에 임계점을 넘었고.. 라는 표현은 오글오글 하다.


개인적은 표현으로는..

정보가 쌓여 지식이 되는 시점이라고 표현을 하는 편인데..

(조금 더 부연설명을 하자면,

"정보가 쌓여 서로 연결이 되고 그 연결 자체가 살아움직이기 시작하여 상위 단계로 올라가는"으로 표현하긴 함)


아무튼 장르불문이라고 해도 어느정도 치우친 독서를 하는 편이지만

이 책에서는 분류기호대로 구분해서 치우치지 않는 독서도 좋다고 권장을 한다.

근데 난 안될거야.. 아마 -_-

흥미가 안가면 손을 못대는 성격이라.. OTL




+

저자에게 있어서 책은 휴식처이자 돌파구이고 생명줄이었다.

다만 나에게는 책은 휴식처일뿐

돌파구와 생명줄은 다른 무언가를 만드는 행위라는 차이가 있을 뿐



+

서문에서 나오는 82년 김지영 언급은 웬지 사족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일찍 취업하고(근속연수로 역산해보건대 2년제?)

일찍 결혼해서 출산하고

육아휴직도 짧게 쓰고 일로 돌아간 만큼 스스로 자부하는 워킹맘인데

이걸로도 충분한걸 괜한 쓸데없는 사족을 시작부터 달아 둔 느낌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독서2018. 5. 30. 09:18

전반적으로 무난한 책

반타블랙에 대한 언급이 빠져서 조금 아쉽긴 한데

어떤식으로 과학이 예술을 표현하는 도구로 사용되었는지

예술과 과학이 그리 먼 사이는 아니라는 내용을 이야기 한다.


[링크 :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barcode=9788952219022]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독서2018. 5. 22. 21:57

먼가 과학의 탈을 쓴 종교를 이야기 하고 싶은 책?

앞쪽에는 초지능과 AI, 나노머신등의 과학 이야기를 하지만

뒤로 갈수록 종교와 이야기 하면서

개신교 그리고 이슬람교 이야기가 나오면서 완전 흥미를 잃은 책


[링크 :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barcode=9788932318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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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독서2018. 5. 17. 12:49

arduipilot 을 이용하여 드론을 만들거나

상용 제품(syma x5)을 개조하는 내용에 대한 책


드론 자작을 하거나, 개조해보려는 사람에게

ardupilot에 관심 있을 사람에게는 좋은 책


PID 제어와 각종 필터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꽤 마음에 든다.


[링크 : http://www.hanbit.co.kr/store/books/look.php?p_code=B3835033636]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독서2018. 5. 16. 08:05

출근길에 잠시 훑어본 책

학부 2년생이면 충분할 초심자용 책을 목표로 만들었다고 한다.

수식도 코드도 별로 없기에 이론서로서는 좋으나, 이걸 보고 무언가를 따라 만들기에는 부족한 내용

그래도 목표로 삼은 학부 2년생 이상이라면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


[링크 :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barcode=9791185890944]


+

걍 예전부터 생각해오던 거 끄적끄적


지능, 기억

무언가 잊었을때 문맥이나 역방향 추적을 통해 잊은걸 복원해 내는게 사람에게는 당연한 일이다.

명사 동사 db에 각각 단방향 데이터가 서로를 있고 유사함을 검색하여 카테고리로 분류 하는 기능이라도 있는 걸까?

아무튼 이러한 양방향 데이터에 의해서 잊었다고 하더라도, 반대로 무엇을 하려고 했더라? 하면서

문맥을 통해 손실된 데이터를 복원할 수 있는 능력이 사람에게는 존재한다.


단순화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지 않고 데이터의 양을 줄이기 위해 랜덤이나 우선순위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필요한 데이터만을 추려낸다. 길을 건널때 모든차를 보는게 아니라 횡단보도 방향의 차들만 추려내고

그중에 나와 충돌 코스인 차들만 주의 깊게 보고 피하면 끝~


기호화

영상이 아닌 내부 로직을 위한 기호화. 추상화를 통해 데이터 축소

사람이 꿈을 이야기 하는건 언어적 한계도 있지만, 반대로 언어가 가지는 함축성과 모호함을 통해

기호화 하고 추상화 함으로서 단순화를 같이 이루기도 한다.

우리가 영상을 컴퓨터에서 인식할떄는 픽셀 단위로 모든 화면을 봐야 하지만

인간의 뇌는 영상 픽셀을 보는게 아니라 사물을 본다.

그 과정이 많이 생략된 느낌이지만, 점이 아닌 사물을 봄으로서

사물의 특성 값 몇개로 시뮬레이션 하기 용이하도록 데이터가 줄어든다.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독서2018. 5. 13. 21:32

생각치도 않은 보물을 발견한 느낌

다 읽은건 아니지만


지금은 잊혀진

딥 블루 - 체스 마스터의 경연이 얼마전이었던것 같은데

알파고 충격으로 인해 체스도 진적이 있었다는 것과

그 체스 마스터가 어떻게 살고 있나는 모두의 기억속에서 잊혀져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은 IBM 의 딥블루에 맞서 싸우고 진 기록을 남긴 인류 최초의 패배자의 회고록이며

AI가 실은 우리가 상상한 것 보다 지능적이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알고 대비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링크 :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barcode=9791160560299]

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