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읽었는데 멘탈 날아간 상황이라 이제 올리네..
개인적인 감상평은
카르마의 서양 과학 해설본?
텔로미어는 DNA에 달려서 몇번 세포분열 했는지를 나타내는 마커인데
이게 짧아질수록 수명은 얼마 남지 않은게 된다.
텔로미어는 텔로머라제라는 효소에 의해서 회복이 되기도 하는데
정신적 스트레스나 환경에 의해서 해당 효소 분비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는 삶이 중요해진다.
그렇다고 해서 어떤 영양제를 챙겨 먹는거 보다는 즐겁게 사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정도?
아무튼 카르마라고 표현한 부분은
평소 행동이 나의 수명(운명?)을 좌우한다. 인데
그렇다고 해서 그거에 너무 신경쓰면 스트레스 받아서 오히려 더 줄어들게 되고
미묘하게.. 결국 니 명줄은 니 태도에 달렸다는 (이런 성격 역시 DNA 레벨에서 어느정도 오니)
운명론적인 결론으로 보여지기까지 한다.
아무튼 어설픈 지식을 지닌 사람이 읽으면 옳지않은 해석을 할 수 도 있는, 미묘한 책.
[링크 :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barcode=9788925563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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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 보다는 기에 가까울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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