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잠시 훑어본 책
학부 2년생이면 충분할 초심자용 책을 목표로 만들었다고 한다.
수식도 코드도 별로 없기에 이론서로서는 좋으나, 이걸 보고 무언가를 따라 만들기에는 부족한 내용
그래도 목표로 삼은 학부 2년생 이상이라면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
[링크 :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barcode=979118589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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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예전부터 생각해오던 거 끄적끄적
지능, 기억
무언가 잊었을때 문맥이나 역방향 추적을 통해 잊은걸 복원해 내는게 사람에게는 당연한 일이다.
명사 동사 db에 각각 단방향 데이터가 서로를 있고 유사함을 검색하여 카테고리로 분류 하는 기능이라도 있는 걸까?
아무튼 이러한 양방향 데이터에 의해서 잊었다고 하더라도, 반대로 무엇을 하려고 했더라? 하면서
문맥을 통해 손실된 데이터를 복원할 수 있는 능력이 사람에게는 존재한다.
단순화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지 않고 데이터의 양을 줄이기 위해 랜덤이나 우선순위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필요한 데이터만을 추려낸다. 길을 건널때 모든차를 보는게 아니라 횡단보도 방향의 차들만 추려내고
그중에 나와 충돌 코스인 차들만 주의 깊게 보고 피하면 끝~
기호화
영상이 아닌 내부 로직을 위한 기호화. 추상화를 통해 데이터 축소
사람이 꿈을 이야기 하는건 언어적 한계도 있지만, 반대로 언어가 가지는 함축성과 모호함을 통해
기호화 하고 추상화 함으로서 단순화를 같이 이루기도 한다.
우리가 영상을 컴퓨터에서 인식할떄는 픽셀 단위로 모든 화면을 봐야 하지만
인간의 뇌는 영상 픽셀을 보는게 아니라 사물을 본다.
그 과정이 많이 생략된 느낌이지만, 점이 아닌 사물을 봄으로서
사물의 특성 값 몇개로 시뮬레이션 하기 용이하도록 데이터가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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