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보는 순간 푸핫!

IT 경력 등록제에
닌텐도 따라잡기에 이어서
썸머타임이라

70,80년대의 경제 부활을 꿈꾸면서
2010년의 현재를 40년 되돌리고
20년 발전시키면 그게 발전이라고 불릴수 있을까?

[기사 링크 : 서머타임제, 내수·고용 살릴 특효약 될까]
Posted by 구차니
load 라는 명령어가 gdb에 존재한다.
(gdb) help load
Dynamically load FILE into the running program, and record its symbols
for access from GDB.
A load OFFSET may also be given.

stlinux.com 에서 gdb를 이용하는 방법은, u-boot가 없을때
JTAG을 이용해서 u-boot 실행 파일을 메모리로 외부에서 올려 실행 시킬때만 사용한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른 파일을 올려 볼려고 했더니..
(gdb) load /tftpboot/uImage 0xA4000000
"/tftpboot/uImage" is not an object file: File format not recognized
uImage는 커널이미지인데.. 인식을 못하고는 배째버린다.

에헤라디야. 시리얼이나 써서 느긋하게 파일을 올려야 하나.

[참고 : http://www.delorie.com/gnu/docs/gdb/gdb_17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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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Tape 좀 달라니까 Wrap을 하라고 이야길 하길래 가봤더니.. 젠장 당했다!!!
그냥 웃으면서 저기 가라길래 가서 기다렸더니 래핑하고는 8유로랜다.
8유로면 세명이서 한끼를 풍족하게 먹던 햄의 가격이란 말이다!!!


문제의(!) Wrapping 기계, 저렇게 뱅글뱅글 돌려서 랩을 싼다. 근데.. 사이즈 상관없이 무조건 8유로 ㄱ-

기계에 붙어 있는 가격표 잘은 안보이지만 8 EUR이라고 써있다.


결론 : 모르면 뒤집어 쓴다 ㄱ-
Posted by 구차니
인천 공항 -> 프랑스 파리 -> 오스트리아 Wien(비엔나) -> 슬로바키아 Bratislava(수도) -> Topolcany

위의 네모는 숙소의 위치, 아래 네모는 식료품 사러 갔던 TESCO의 위치


숙소에서 밖을 찍은 사진, 중앙에 축구 골대로 보이는 (구글 맵에서도 보이는) 곳이 있다.


구름이 멋지길래 한 컷!



무시무시한 엘리베이터
Posted by 구차니
 

프랑스 (파리) / 오스트리아 (빈)

파리의 첫 느낌은 하늘에 구멍이 뚫렸군 이었고
오스트리아 공항의 첫 느낌은 세상이 노랗군! 이었다.

파리에서 저 사진 찍고는 제지 당했다. 사진기사냐고 하길래 아니라고 했더니 그만 찍으랜다 ㄱ-
Posted by 구차니
TESCO에서 사온 샐러드 소스인데,
Full name이 길어서 진열대에 HELL.M 이라고만 써있는 상품이다.

소장님 : "Hell? 지옥의 맛인가?"


먹고나서... 왼쪽의 소스는 정말 지옥의 맛을 느끼게 해주었다.
치즈에 버무린 양파의 느낌이 온몸을 감싸주는 맛...
괜히 Hell.M이 아니었다 젠장 ㄱ-

-----------------------------------------------------

숙소로 간 첫날. 식탁위에 이렇게 이쁘게 놓여져 있길래....
환영하는 의미로 맛있게 먹으라고 구워놓은 쿠키인줄 알았다.


정체는.. 코르크 받침대.. 국이라던가 라면 끓이고 받침으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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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09. 2. 15. 15:07
문득 어린날의 철부지 같은 모습을 한 다른 녀석을 어제 만났다.


결국에는 내 자랑이 되어 버린 듯한 시간이었지만,
문득, 내가 고등학교 수업 쉬는 시간에 3층 난간에 몸을 반이나 내밀고 창틀이 걸터앉아
구름들을 보면서 했던 생각들을 결심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인간으로 태어나서 인간으로 살아가고 인간으로 죽자"


아주 우숩게 보이겠지만, 한 때 나는 완벽주의자 였고, 모든것을 완벽하게 하고, 모든것을 혼자서 해낼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었다. 아니 그런게 존재 가능하다면 사람이 아니라 신이겠지.
그래서 그때는 "신이 되고 싶었어" 라고 생각하며 지금 회상을 하게 된다.


과연 그 때의 생각대로 신의 길을 걸었다면, 어떤 모습이 되어 있을까?
물론, 역사에는 가정이 없다고 하니 이런 생각을 하는게 무의미 하겠지만
그 나이에 그런 생각은 나에게 커다란 시련이었고, 너무나 힘든 결정이었다고 생각 되어진다.


인간이 인간으로 태어나서 인간으로 살아가고 인간으로 늙어 인간으로서 죽는것.

지금에 와서는 너무나 당연한게 아니라 오히려 그것이 더 군자, 성인, 현인에 가깝게 생각이 되어지는
세태에 조금은 많이 어색하고, 매우 씁쓸하게만 느껴진다.


--------------------------------------------------------------------------------------------------------------

고등학교 때의 나는 나름 방황을 했었다.
무엇을 해야 할지도 몰랐고 (물론 대학에 와서, 군대 갔다 온 직후 까지도 몰랐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조차 결정하지 못했다.

중학교 3학년때 보게된 책 항공 연감.
이 한권의 책에 하늘에 꿈을 갖고 처음으로 부모님의 의사에 반하여, 내가 하고 싶은것을 처음 말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 항공대 가고 싶어"

하지만 돌아온 이야기는

"굶어 죽기 딱 좋다."

용기를 내어 한번 이야기를 했는데 한번에 거절 당해서 풀이 죽었다.
내가 조금만 더 강인했다면 이라는 가정 조차 필요 없지만, 그 때는 그랬다.
그래서 더욱더 게임에 빠져 들었는지도 모른다.

고등학교 3학년 수능 100일전
놀던 애들 조차도 공부를 하는 분위기에 이런 생각이 들었다.

"다들 치는데 나도 어느정도 나오는데 한번 해볼까?"

그리고는 예전에 잠시 접었던 꿈을 생각해 냈다.
항공대 우주항공공학과.
그래, 내가 그 점수를 내서 가겠다고 하면 말리시지는 못하겠지.


그래도 100일이라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는지. 내가 목표로 했던 점수는 나오지 않았다.
어쩌면 3차 합격까지 갔다면 붙었을지도 모르겠지만,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냐마는..

결국에는 난 대학교를 포기했고, 목표를 잃은채 막연히 용산이나 가서 컴퓨터 배우면서(배울게 있었겠냐 마는..)
먹고 살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부모님과 누나는 포기 하지 못하고 고군분투를 하고 있었다.
어느날 가족들은 옷을 차려입고 협박을 해주셨다.

"아들 옷 입고 곱게 타고 갈래? 트렁크에 실려 갈래?"

선택권도 그걸 판단할 의지조차도 없었기에 그냥 타고 가길 택했다.
모 대학 정문, 북적이는 사람들. 그리고 면접. 지금 생각하면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어느 분이었는지 조차 가물가물 하지만
데모판으로 유명한 대학에 넣으시고 상당히 고심이 많으셨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물론 뜻이 있어 간 대학이 아니다 보니 1학년도 빈둥빈둥,
그래도 오랫동안 만져온 컴퓨터이기에 적절한 학점으로 살아가다가 남들이 그러했든
C언어를 배우고 Java로 넘어 가면서 좌절을 느끼고 다들 군대 가길래 나도 군대를 가버렸다.
일부 학군단이라던가 폼을 내고 싶어 하는 애들도 있었지만,

"기왕 가야 할 군대라면 그냥 곱게 가서 빨리 끝내고 오자" 라는 게 동기들의 일반적인 생각이었으니 말이다.

군대라.. 별로 이야기 할 것도 없고, 하고 싶은 이야기도 없다.
전역 한달 남겨 놓고 대대장이 바뀌면서 유도 심문에 걸려든 너무나 멋진 우리 1년 후임(아들이라고 하지)이 긁어 주시는
바람에 말년 휴가 1주일 전에 휴가 1주 갂는 조건으로 영창안가고 무사 제대를 할 수 있었지만,
그 부대 대기 2주일간 나름 내부실에서 빈둥대고 놀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 부서에서 나오지도 못하고 그랬던것에 비하면
다른 내무실 애들과 함께 삽질이나 하러 다니는게 훨신 마음은 편했으니 말이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말년 휴가 갈려는 순간에 공문이 내려와서 군생활 2주 줄었으니 휴가도 1일 더 갂아 주라는 덕분에
말년 휴가는 14박 15일에서 6박 7일이 되었고, 그리 길지 않은 휴가를 다녀온 사이에
날 긁어 주신 아들은 매우 피폐해져 있었다.

다른 후임들 이야기를 들어 보니, 꽤나 마음 고생이 심했다고 한다.
머.. 결국은 내 자랑이 되겠지만, 나름 부대원들을 챙겨주고 편하게 해주는 스타일이었던 나를 믿고 따르던 애들이
개념은 안드로메다 고추장 쏘스에 비벼드셨다고 내가 없는 6박 7일간 정신 교육을 시켜 주는 사람에 꽤나 힘들었나 보다.
그렇게 말년 휴가 복귀후 1주일 뒤에는 전역을 하게 되었고, 생각치도 못한 내무실 후임들의 경계 세례를 받으며
눈가가 촉촉히 부대를 걸어 나왔다.

"나 간다. 좆뺑이 쳐라~ ㅋㅋㅋ"
(우르르 2열 종대로 서서) "충성~!"
"아 꺼져~~ 나 민간인이야 ㅋㅋ 뻉이쳐라~" (ㅠ.ㅠ 아놔 이런 감동)



다음 시간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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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09. 2. 15. 10:18

많이 오니 좋긴하지만.. 다른 날에는 100명도 안오는 저조함인지라 ㄱ-
3일 간격으로 검색 엔진이 테러 하는 것 같긴한데..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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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아이디어!2009. 2. 14. 12:25
비행기의 타이어가 오래 쓰지 못하는건 착지시에 엄청난 스트레스가 생기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비행기 바퀴는 돌지 않지만,
지상에 착지하는 순간 최소한 300~400km/h의 속도로 급격히 가속이 되고
그로 인해서 순간적인 엄청난 가속과, 바닥과의 마찰로 인해서 바퀴의 수명이 팍팍 줄어 드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만약에 랜딩 기어에 바퀴를 구동 할 수 있다면 이러한 타이어의 스트레스를 많이 줄여서
타이어의 수명 연장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물론, 무게 증가로 인해서 연비가 줄어 드는 문제가 생기겠지만 말이다 ^^;
Posted by 구차니
Linux2009. 2. 14. 12:22
i18n은 internationalization의 약자로 1와 n 사이에 총 18글자가 들어 가서
i18n이라고 이름 붙어 있다.

간단하게 말하면 다국어 지원, 현지 언어 지원 식이고,
/etc/sysconfig/i18n 에 파일로 존재 합니다.

$ more /etc/sysconfig/i18n
LANG="en_US.UTF-8"

한글을 기본으로 하고 설치 하면 ko_KR.EUC_KR로 설치가 되는데,
이 경우 putty나 ssh client에서 인식을 제대로 하지 못해 글씨가 깨지는 문제가 많으니
조금 불편하더라도 언어는 영어/UTF-8로 놓고 사용하는 것이 편하다.
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