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니 4월의 마지막 날이다.

아침에 버스를 타고 오는데, 맞은편 차선에서
고등학생~갓 대학생 정도로 보이는 체대생이거나 운동을 하는 고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멋진
남자다운 학생이 서 있었다. 무려 핑크빛 우유를 먹으면서 말이다.
그리고는 매우~ 남자답게 바닥에 버리고, 2차선 도로를 무단횡단 했다.




라디오에서는 무슨 내용이 나왔었는데.. 까먹었군..




버스를 타려고 정류장에 있는데
어쩐 40대 근접하는 아저씨가 폼이란 폼은 다 잡고 담배를 피는데..
짝다리를 짚어도 도대체 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포즈로 담배를 피신다.
표정은 오만상..
버스도 같이 탔는데 앉아서도 쩍벌리고 폼은 다 잡고 타신다.




버스를 타려고 정류장에 있는데
180cm는 족히 넘어 보이는 내 또래의 멋진남자가 검은색 정장에
검은색 등산가방처럼 생긴 가방을 메고 있었다.
역시 자기가 잘난줄은 알고 갖은 폼은 다 잡고 인상을 찌푸리고 있다.
(내 복장은 걸핏 보기에는 대딩이다. 대딩때 산 옷들을 입어서 그런것도 있고, 정장을 매우 귀찮아 한다 -ㅁ-)
Posted by 구차니
Linux/Ubuntu2009. 4. 29. 23:17
우분투에는 삼바가 기본 설치 되어 있지 않다
(8.10 이라서 그런가.. 아무튼 데스크탑 에디션은 기본으로 설치 되어 있지 않았다)

그런 이유로 설치 방법을 찾았는데..

삼바 서버
$ sudo apt-get install samba

삼바 클라이언트
$ sudo apt-get install smbfs

[링크 : http://sec.tistory.com/entry/ubuntu-samba-%EC%84%A4%EC%B9%98]

위의 명령어를 치면 된다고 한다.


근데.. 귀찮아서 -ㅁ-
아래와 같이 설치를 했다.

프로그램 설치/제거에서 samba로 검색을 한다.
원래 패키지는 system-config-samba로 gnome에서 GUI로 설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로인해, 의존성으로 줄줄이 설치되게 된다.

다운로드 받은 패키지 목록이다.
samba가 4.5MB 정도로 거대하게 포함되어 있다.

보시다시피 "전에 선택하지 않은 samba 패키지를 선택합니다." 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설치된 녀석을 실행하면 위와 같은 내용이 나온다.
공유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유 추가를 눌러준다.

디렉토리는 공유할 디렉토리의 경로
공유명은 윈도우에서 볼 공유 폴더의 이름이다.
그리고 아래의 쓰기 가능, 보이기를 체크 해준다.

아무나 사용하게 하려면 모든 사용자에게 접근 허가를 선택한다.

윈도우에서 접속한 화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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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프로그램 사용/nfs2009. 4. 29. 18:05
Root-NFS: Server returned error -13 while mounting /home/...

이녀석은... 뒤의 경로를 잘못 입력했을 때 발생한다.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09. 4. 29. 17:06


후배가 에어맥스 질렀다고 사진 보라고 보내준 파일이름이다.
여전히 욕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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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아이디어!2009. 4. 29. 15:16
공유기 한달 정도 쓰면.. 바보가 된다
이유없이 끊어지고 이어지고..




그래서 말인데!
지정 시간에 리부팅 되는 공유기 하나 만들면 대박날려나?
Posted by 구차니
분류가 모호한 글2009. 4. 29. 13:33
어느샌가 부터 이종간 감염이 당연하게 느껴진다.

광우병
조류독감
돼지독감

예전에는 성역이라고 생각이 되던,
이종간의 감염이 왜 어느샌가 부터 갑자기 늘어 나게 된것일까?(게다가 매우 치명적인 병으로)

일부에서는 대략 사육에 의한 인간의 욕심이라고 하지만, 글쎄..
어떻게 보면 종의 획일화 때문이 아닐까 생각도 되고...

우리가 주로 먹는 돼지의 종이 있을텐데, 그 종만 집중적으로 고르다 보니,
하나의 질병에 돼지들이 대량 도살당하기도 하고,
그 종끼리 교배만 하다 보니 유전적 안정성과 반비례 하여 종이 생존성이 떨어지게된다.
그렇게 되다 보니 어떠한 목적(아마도 맛있는 돼지, 많이 생산되는 고기)에 맞추어 진 돼지는
궁극적으로는 인간과 유사한 유전자 패턴을 지니게 되고, 그로 인해서 돼지 독감이 사람에게 전염이 되는건 아닐까?

고기중에 가장 맛있는 고기가 인육이라고 하는 말을 들어봤을때,
그리고 CSI에서 인간의 피부와 가장 유사해서 돼지가죽을 이용한다는 문구가 나왔던 것을 비추어 봤을때
맛있는 돼지라는 것은, 결국은 "인간의 고기와 유사한" 이라는 전제가 깔린건 아닐까 라는 생각마저 든다.


예전에 무슨 약으로 인해 생긴지 모르겠지만(기억이..)
동물 실험에 대한 다큐멘타리에서 "탈리도마 증후근"이 나왔었다.
동물 실험에는 안정성이 확보되었지만, 막상 인간에게 적용되니 태아에게 끔찍한 결과를 내려준 악마의 약이다.

조금은 시점을 뒤집어 보자.
"인간에게 만" 치명적으로 발생되는 탈리도마 증후근
생물학 병기로서 아주 좋은 아이템이라고 보여진다.
의학적으로는 글쎄..
인간만 걸리는 병에 대한 백신의 유도체로서 좋은 성능을 보여줄것 같지 않은가?


다시 돌아와서..
아무튼 이러한 일련의 사태들이 인간의 지식이 늘어 남에 따라, 알려지게 됨으로서 생기는 공포인지
아니면 요 근래에 들어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봐서 모종의 생물학 실험이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의외의 곳에서 의외의 방법으로 백신이 생겨나고
그를 능가하는 또 다른 "울트라 바이러스"가 생겨나지 않을까..






사족 : 문득 이종 교차 감염이 가능한 바이러스에서
         컴퓨터 바이러스가 떠올랐다. Mac / Linux / Windows 가리지 않고 감염된다면?
         더도말고 Linux / Windows에 교차 감염이 가능한 바이러스가 생긴다면 어떨까?
         (머 생기면 생기는거지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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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Q learning은 Q값을 바탕으로 강화학습을 하는 학습방법이다.
fuzzy-Q-learning이라는것도 있다는데.. 머가 먼지..


아무튼 강화학습 법은 일종의 '수렴'을 이용하는 학습방법으로
매번 반복시 weight 값(가중치)이 있어 어느 정도 값이 되면(수렴되면) 학습이 되어,
유사한 값들에 대해서는 같은 결과가 나오게 된다.

좋게 말하면 학습이고, 나쁘게 말하면, 그냥 수학일 뿐이다..
(신경망 역시 수렴이라는 수학을 기반으로 작동하므로.. 그리고 신경망은 뉴런을 시뮬레이션 한거니..)



가끔은 이런생각이 든다.
굳이 구조적으로 다른 인간의 뉴런과, cpu의 논리회로를 왜 인간의 뉴런에 맞추어서 지능이라는 것을 구현해야 하는 것일까?
비록 인간의 형상과 인간의 사고방식을 따르지 않더라도, 그에 맞는 지능이 생겨날수 있을텐데 왜
'인간'이라는 것에 강조를 하고 강요를 해야 하는걸까..

[참고 : http://en.wikipedia.org/wiki/Q-learning]
[참고 : http://bi.snu.ac.kr/Publications/Conferences/Domestic/KISS01F_LeeSJ.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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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Programming/C Win32 MFC2009. 4. 29. 12:06
글쓸 꺼리를 준 친구 녀석에게 감사를 ㅋㅋ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for문을 돌릴때 어느 시점에서 증가가 이루어지고, ++연산자가 적용되는 시점, 그리고 연산자 우선순위 대한 문제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문제 싫어 한다. 가독성 지랄 같이 하면 다른 사람이 어떻게 수정하라고 ㄱ-)
아무튼 for문의 ([초기화];[조건];[증가]) 에서 증가문은 마지막 닫히는 } 부분에서 증가가 이루어 지고,
이로 인해서 더해지는 값이 달라지는 현상이 발생이 되게 된다.
65짜리는 2에서 11 까지 더하게 되고
55짜리는 1에서 10 까지 더하게 된다.

같은 i < 11 조건이지만,
증가되고 더해지고, 더해지고 증가됨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결과는 55와 65로 벌어지게 된다.


원본 코드 - 결과 65 짜리
sum = 0 ;
i = 1 ;
for( ; i<11 ;)
    sum += ++i ;

변형된 코드 1 - for문에 초기화 넣어줌
for(sum = 0,i=1;i<11;)
    sum += ++i;

변형된 코드 2 - while문으로 변형
sum = 0 ;
i=1;
while(i<11)
{
    sum += ++i;
}
변형된 코드 3 - goto문으로 변형
sum = 0 ;
i = 1;
while_loop:
{
    if(i<11) ;
    else break;

    ++i;
    sum += i;
}
goto while_loop:

원본 코드 - 결과 값 55 짜리
sum = 0 ;
i = 1 ;
for( ; i<11 ; ++i)
sum += 1 ;

변형된 코드 1 - for문에 초기화 넣어줌
for(sum = 0,i=1;i<11;++i)
    sum += 1;


변형된 코드 2 - for문에 초기화 넣어줌
sum = 0 ;
i=1;
while(i<11)
{
    sum += 1;
    ++i;
}

변형된 코드 3 - goto문으로 변형
sum = 0 ;
i =1;
while_loop:
{
    if(i<11) ;
    else break;

    sum += 1;
    ++i;
}
goto while_loop:
Posted by 구차니
예전에 8만원 주고 사온 데탑이 덜덜덜 떨어대고 시끄러워서 쿨러를 덧대고 쑈를 했었는데
그냥 겸사겸사 시간을 내서 분해를 하고, 먼지도 털어주고 쿨러도 떼어낼까 고민을 하면서 파워 서플라이를 분해 해보았다.

250W 묻지마 파워 / Mini ATX 규격?

내부 콘덴서(캐패시터) 부풀어 오른 자국 1... OTL

내부 콘덴서(캐패시터) 부풀어 오른 자국 2 ... OTL

문제의 파워 서플라이 쿨러. 그냥 기름칠 해줬더니 잘 돈다..

아마도.. 쿨러의 윤활유가 다 굳어 버리면서 팬이 안돌고, 그로 인해 발열이 심해지고
그러면서 저항이 늘어서 효율이 떨어지게되고, 캐패시터는 부풀어 오르고, 열은 높아지니 팬은 더더욱 돌고
그런 악순환이 계속 된듯하다. 표준 80mm 팬보다는 두께가 얇아서 그냥 교체는 불가능했고
그냥 자전거 체인용 테프론 윤활제를 한방울 톡~!

그랬더니 엄청 조용하게 잘 작동한다. 일단 저전력을 위해서 Quardro2 pro AGP 역시 제거된 상태
현재 케이스 안에는 80GB 하드 하나뿐이다 ^^;(LAN/그래픽은 온보드 사용)


2009/04/05 - [개소리 왈왈] - 오 마이 갓! - 쿨러 방향에 주의하세요
2009/04/13 - [개소리 왈왈] - 일요일에 한 짓들

Posted by 구차니
이야기 1. would you please~~~~~ 닥쳐줄래?

버스->지하철->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는데
요즘에는 목이 아파서인지 덜 피곤해서인지(솔찍히 잠은 하루에 5시간 정도 밖에 못잔다 ㅠ.ㅠ)
지하철의 각종 소음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

맞은편에 정장을 차려입은 멋진 남자분께서
아마도 이번에 나온 LG 핸드폰에 내장된 두뇌개발 프로그램을 하는거 같았는데..
또롱~ 또롱~ 나러ㅣ너라ㅣ어라ㅣㄴ어리ㅏㄴㅇ러
또롱~ 또롱~ 마어리마어리ㅏ어라ㅣㅇ너리ㅏㅁㄴ
...
근 10분을 넘게 들으니 머리는 아파오고 잠도 꺠오고
그래서 계속 째려보고 있다가. 승질이 나서 한마디 하게했다 ㄱ-

"저기요 소리좀 꺼주시면 안될까요?"




근데 이 총각... (아마도 음악을 듣기 위해) 이어폰 꼽고 게임하니까 소리가 안들려서 조용하디?
그런데.. 그렇게 시끄러운데도 아무도 먼저 나서서 조용해달라는 사람도 없고...











이야기 2. 택시에 헤드샷 당할 뻔 하다!
하루 일과 중 오전에 가장 신나는 것은 아마도.. 출근길에 삼각김밥 하나의 행복이 아닐까 싶다.
오늘도 여전히 지하철에서 오물오물 하면서 삼각김밥을 먹으며 버스를 타러 가는데
...
삼각김밥을 해체하는데 김이 양쪽으로 잘렸다 ㄱ-
가운데 배를 가르고 양쪽에 비닐을 벗기는데 양쪽 모두 김이 잘려 버린것이다!! OTL

오마이 갓~ 나의 사랑 김 ㅠ.ㅠ

이라고 하면서 빼내려고 용을 쓰는데 바람에 날아갔다.
간만에 착한 짓하려고 날아간 쓰레기를 주을려는데..

갑자기 시야에 먼가 검은게 보였다.
그래도 조상님의 은덕인지 빛과 같은 속도로 행동을 멈추었더니..
고개를 드니 택시기사와 눈이 마주친다.

.... (꾸닥)

이거 웬지 모르게 자해공갈단으로 인식이 되어 버린거 같기도 하고 -ㅁ-
생각해보니.. 택시에 헤드샷 당할뻔 한거잖아? 죽다 살아났네 덜덜덜
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