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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데미안
- 2025.05.13 엥 통계 오류났.....나 4
- 2025.05.12 스태프 엔지니어
유튜브 보다가 책 리뷰를 보는데 끌려서 희망도서 신청해서 1달 걸려 기다렸다 읽음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OEitN5nl-N8]
유튜브 리뷰가 워낙 책 내용을 알차게 잘 정리해놔서 딱히 적을게 없지만
난 비관론자, 극단주의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회의론자로 바뀌고 있다는 생각이 이 책을 읽고 문득 들었다.
이런이런 이유로 안될거야. 그러니까 회피를 하던가 극복을 하던가
그 포인트를 중점적으로 전략을 세워야 해 라는게 기본 관점이었는데
살면서 경험치가 쌓였기 때문일까 점점 "잘하면 망하겠는데" 혹은 "이건 거의 안되는거야" 라고
조금은 더 확언에 가까운 예측으로 포기하곤 한다.
아무튼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SNS와 코로나 시대의 여파로 인해서
이름하여 쿨병이 퍼져나가고 그게 극단으로 치닫게 되어
알면 다냐? 난 모른다! 라는 이상한 방향의 사회변화가 보이는 느낌이다.
뉴스도 유튜브도 점점
회의적인 제목들과 썸네일이 조회수를 끌며 점점 음의 피드백으로
사람들을 확증에 빠트르게 되고, 편향된 선택지가 점점 세상을 좋지 않게 만들어 가는 것 같다.
누군가가 시작하기에는 힘들지만 상호 믿음으로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갈수도 있겠지만
이야기가 더 필요하고 더 큰 용기가 필요한 상황에서
어쩌면 선을 넘어서 이제는 돌이킬수 없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하면
비관론자가 되어버린 걸까?
아무튼. 사회의 복잡도가 이상하리 만치 올라가면서
예측 자체가 불가능해지고 정보를 수집하고 가능한 해를 내려고 하다가 불가능해 지면서
점점 모르겠다라는 말만 늘어가고 있는데
그래도 조금은 일단 부딛혀 보자는 생각으로 세상을 대해봐야 하나 싶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챕터 10, 11 정도가 마음에 와닫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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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가 스펙상으로는 꽤나 차이난다.
좋은 걸 어디다 꽂을까..
MZVLW256HEHP-000L7 | MZVLV256HCHP-000D1 |
Random Read IOPS 250000 Random Write IOPS 180,000 MTBF 1500000 Hour(s) |
Random Read IOPS 250000 Random Write IOPS 74,000 MTBF 1500000 Hour(s) |
[링크 : https://www.memory4less.com/samsung-pm951-256gb-pci-express-3-0-x4-ssd-mzvlv256hchp-000d1]
[링크 : https://www.memory4less.com/samsung-ssd-mzvlw256hehp-000l7] sed tcg opal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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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me 256GB (2280) 중고 2개 지름
하나는 always 9에 갈아서 우분투 깔아서 공부하는데 쓰고, 기존 m.2 sata는 어떻게 할지 고민을 해봐야겠고..
다른 하나는 데탑에 꽂을까 아니면 노트북에 남는 슬롯에 꼽고 리눅스용도로 쓸까 고민중
중고장터에서는 동네 근처에 1.5만 / 128GB, 2.0만 256GB cloud? 가 있는데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중고라도 삼성껄로 지르고 여유를 가지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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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껀데 4번 빨간색으로 전원이 깜박여 찾아보니 응축수 배출 문제
근데 전기껐다 켜는 법을 모르니 일단 유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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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기운없는줄 알았는데 아내도, 다른 직원들도 골골대는 중
올해 덥고 습할거라는데 걱정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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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책을 읽는다.
도서관에 신청해서 2달 정도 만에 받은건데
얼마전 읽은 소설 보다는 역시.. 과학쪽 책이 잘 읽히는게
난 문학이랑은 백만 광년이 먼가 싶기도 하고..
그 와중에 여름이 와서 그런가 이제야 겨우 좀 컨디션이 돌아온다.
그래서 출퇴근길에 400장 짜리 책 절반 정도 못되게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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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sam/E000003181489]
책 읽는 속도가 많이 늦어졌나.. 이걸 한시간만에 읽질 못하네..
아무튼 가장 유명한 문구만 알지 정작 읽어 보지 않았던 책. 그래서 빌려왔는데
문학을 읽기에는 이제 너무 마음이(?) 굳었는지 감동이나 무언가는 없었고
그냥 책에서 문구를 검색하는 느낌으로 쭈욱 읽기만 하게 된 명작(!)
데미안은 의외로(?) 주인공 이름이 아니라 주인공 절친이라고 해야하나 사상적 스승이라고 해야하나 신비한 존재이다.
인터넷에서 얼핏 리뷰를 보면 환상이라던가 자아라고 표현을 하는데
그냥 밋밋하게 읽기에는 소설상에서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사람이고
아무튼 주인공은 싱클레어이다.(영화 코코 같은 느낌?)
어릴적 거짓말 했다가 고생시키던 나쁜 녀석 하나 있고
자신과 동일한 생각을 하는 목사를 만나기도 하고
나중에는 데미안 엄마에서 사랑을 갈구하기도 하고(아니.. 친구의 엄마를?!?!?)
갑자기 전쟁났다면서 전쟁터에서 다시 데미안을 만나고 소설은 끝이 난다.
번역상의 문제인지 먼가 깨달음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크게 와닫지 않는데 왜 명작이었을까.. 내가 그렇게 받아들이지 못할 만큼 너무 속세(?)에 찌든걸까..
사족 1.
아브락사스 어쩌구 하는게 가장 유명한 문구이긴 한데 정작 책에서는 한번 언급되고 큰 비중을 차지하진 않는다.
이게 가장 유명하니 어떻게 이 내용으로 전개되나 기대했는데 아니라서 좀 의아한 느낌.
사족 2.
주인공은 스스로 방탕하게 살았다고 하는데 카인의 표식 어쩌구 하면서
뛰어난 혹은 새로운 시대의 사람이런 느낌의 용어가 나오는데 정확하게 어떤걸 의미하는진 모르겠다.
흔들림을 지닌 평범한 인간이면서 인간적으로 행동하려고 하는 신을 표현하고 싶었던 걸까?
사족 3.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 지는 것 처럼 상대를 조정하는 무언가가 나오는데 도대체 이건 무슨 내용일까
사족 4.
문득 시뮬라시옹 시뮬라크르가 떠올랐다. 유명한 문구는 다들 아는데 정작 내용은 모르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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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앞쪽이 바닥으로 가라앉아서 이게 머야 했는데
어제 무슨일이 있었던 게냐 -_-???
직접유입이 1162로 급증했는데 도대체 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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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즈음에 유행이었던 것 같은 책유튜브 보다가 내용이 끌려서 도서관에 신청해 봤는데
[링크 :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12904809]
개인적으로는 별로 도움이 되는 내용이 없는 책
스태프 엔지니어로 가기 위해서는 날 지지해줄 스폰서를 구해라 정도
어떻게 보면 외국에서도 개발자로 60세 까지 살아남기 이런게 환상일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도 들면서 현타가 거나하게 와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