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차니의 잡동사니 모음

...

어렵다 -ㅁ-





솔찍히 말해서 어렵다기 보다는
1. 말장난 쳐서 짜증나고
2. linux master가 아니라 Redhat linux master 라서 짜증나고 (무슨 rpm 문제가 도대체 몇개야?)
3. 실무에서는 전혀신경 안써도 되는 옵션문제 따윈 ㄱ- (man 혹은 --help면 되는데 ㄱ-)


아무튼, 시험전에 보니 대부분이 실무자들 같았고, 학생은 극소수
30명 시험에 11명이 결시..(뭥미?)

난이도는 실무자에게는 오히려 어렵지만, 책만 보고 외운 학생들은 쉬웠을 듯.
아니 기출문제나 책만 사봤어도 쉬웠을 듯.(돈 아낄려고 책도 안사고 공부도 안한 1인 OTL)


아무튼, 시험결과는 12월 18일!
[링크 : http://exam.ihd.or.kr/sub/exam/exam02_02_02.asp]

어제는 학교 학술제가 있어서(그리고 주중이니)
학생들의 파릇파릇한 기운을 컨슘하러(응?) 갔는데


머.. 이쁜녀석들도 없고(얼굴이 이쁜이 아니라 깜찍하고 귀엽고 깨물어 주고 싶은 녀석 <-> 목과 허리를 꺽어주고 싶은 녀석)
전부 밉상들로 가득 도배된 멤버들
그리고 개인주의의 극치가 되어버린 느낌의 인원

예전에는.. 이런 말을 들이대는게 웃기기도 하지만,
확실히 아이들이 현명한건, 쓸데없이 학과생활한다고 시간 뺴앗기지 않고
자기 앞가림을 잘한다는 것이다. 캠퍼스의 낭만 따위는 없더라도, 최소한 학점과 스펙은 남을테니


선배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갈수록 늦게 태어난 사람들은 살기힘든 세상이라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예전 90초기 학번들은 탱자탱자 놀면어 ETRI 들어가고 그랬는데

이제는 죽어라 해도 따라가기 힘들다는 박사과정 선배의 말을 들으면서
그리고 지금 이리저리 치여서 남이 만든것도 제대로 못써 끙끙대는 나를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졸업 직전인 머스마 둘과 신나게 떠들어 대다보니,
웬지.. 내년에는 학교에 오고 싶지 않아졌다랄까..

구세대가 되어버린 상황에서 더이상 학교에 나타나는건 오히려 아이들에게 좋지 않을수도 있지만,
열정이라던가 패기를 컨슘하려던 나의 계획은 이제 더이상은 쓸수 없다는 사실이 더 서글펐을지도..





사족 : 결국은 교육이 문제일것이다.
         하고싶지도 않은데 머리속에 억지로 쑤셔넣으면서 키워온 아이들이기에,
         대학와서도 무언가 파고 싶다는 호기심과, 파고들려는 열정이 없는걸지도 모른다.

그냥 단순히 배터리가 미친것일뿐 -ㅁ-
(Capacity 726082mWh !!!)

[  390.900022] usb 1-2: new high speed USB device using ehci_hcd and address 3 [  391.034412] usb 1-2: configuration #1 chosen from 1 choice [  391.036408] uvcvideo: Found UVC 1.00 device USB2.0 PC CAMERA (18ec:3299) [  391.038963] uvcvideo: UVC non compliance - GET_DEF(PROBE) not supported. Enabling workaround. [  391.049412] input: USB2.0 PC CAMERA as /devices/pci0000:00/0000:00:10.4/usb1/1-2/1-2:1.0/input/input5

이녀석은.. UVC로 인식은 하는데 제대로 쓰지는 못한다.
물론 /dev/video0 로 생성은 된다. (내가 쓸줄 몰라서 그런걸지도 ㄱ-)
(윈도우에서는 드라이버 설치 없이 되지만, Ubuntu 9.10에서는 UVC로 인식하려다 실패한다.)

[  566.940028] usb 2-2: new full speed USB device using uhci_hcd and address 2 [  567.064034] usb 2-2: device descriptor read/64, error -71 [  567.288030] usb 2-2: device descriptor read/64, error -71 [  567.504030] usb 2-2: new full speed USB device using uhci_hcd and address 3 [  567.697288] usb 2-2: configuration #1 chosen from 1 choice [  567.904955] gspca: main v2.6.0 registered [  567.914840] gspca: probing 0ac8:301b [  568.235158] zc3xx: probe sensor -> 000a [  568.235166] zc3xx: Find Sensor PB0330. Chip revision 0 [  568.239289] gspca: probe ok [  568.239326] usbcore: registered new interface driver zc3xx [  568.239332] zc3xx: registered

(2009/12/06 수정)
이녀석은 video0 대신에
/dev/audio1
/dev/dsp1
두개가 생기는데, 여전히 안된다 ㅠ.ㅠ
(윈도우에서도 별도로 제공하는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한다.)



결론 : ffmpeg 에서 쓰는법은 다음 기회에 -ㅁ-!

아 겨울이지!

어쩐지 먹고 싶고 자고 싶더라













(응?)





12월 한달도 열심히!!!

그래도 다행인건..  오후 2시 시험!!!
11월 30일에 되서야 겨우 시험장을 늦게 발표하는 센스라고는 (우씨!)


아무튼 수도전기공고에 가는데 걸리는 시간을 검색해보니.. 1시간 OTL
지하철만 타고 빙 돌아가면 되긴 하지만 ㅠ.ㅠ


매우 귀찮다 ㅠ.ㅠ

용산 CGV IMAX로 관람을 했다.
애인 생일이라서 애인 남동생이 쏴주셔서 봤는데

우와~ 죽인다!!!


잡다한 이야기



결론 : 아바타는 IMAX!!! (응?)

한살 더 먹는구나 ㅋㅋㅋ


그래도 생일축하해~

중국에서 피자헛 샐러드바를 없앤다는 이야기인데
음.. 문득 지저분한 이야기가 떠올랐다(응?)
지하철에서 칸마다 휴지를 놔둬서, 전체 휴지 사용량이 줄었다는 이야기.

중국에서는 1회로 제한을 두다 보니, 6층탑을 쌓는 진기명기를 부린다고 하는데
솔찍히 중국인들이 문제라기 보다는, 차라리 가격을 조금더 올리거나, 부담없이 편하게 먹지 못하게 하는
음식업체의 횡포가 문제가 아닐까 생각이 된다.

우리나라야 체면을 중시하다 보니, 대놓고 6층탑을 쌓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그래도 솔찍히 새우로 배채우기 이런거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적자난다고 징징대지 않는거 보면
중국쪽의 1이 샐러드바 이용가격이 너무 저렴하게 책정된건 아닐까 생각도 하지만
대략 6000원 정도면 중국인들이 쉽게 이용하기에는 약간 부담스러운 가격이고 일반적인 식사에 비하면
엄청 비싼거니 먹고 죽자! 라고 덤벼들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결론은...
먹고 죽은 귀신은 땟깔도 좋다?!

[링크 :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foreign/0803_surprise/view.html?photoid=2795&newsid=20091126101006696&cp=moneytoday]






저런 몽타주로 사람잡는게 놀라우면..
얼굴도 안보이는 흐릿한 CCTV 동영상으로 범인잡는 한국 경찰은 신인거임 ㄱ-

그래도 저 몽타주 심하게 웃긴데?!

[링크 :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foreign/0803_surprise/view.html?photoid=2795&newsid=20091124073308866&fid=20091126101006696&lid=20091124073308866]

유입경로를 보다가 VLC가 나와서
무슨 글들이 써있을까 하고 따라가봤는데

VLC 로 스트리밍 서버 만드는거 솔찍히 메뉴얼도 없이 그리 어렵지는 않게 했지만,
다른 사람들이 언제 썼을까? 내용은 잘못된거 없나? 이러한 생각을 하면서 보게 되었다.

물론 어느정도의 자부심과, 자존심은 있어야 하지만
너무 거만해진건 아닐까. 내가 만드는것도 아니고 남이 만든 프로그램 쓰면서
순간적으로나마 내가 오늘 해서 올렸는데 누가 또 올렸어!? 이런 대단한 놈이 또 있다고!? (미쳤습니다 죄송 OTL)
이런 생각이 들었다.




산으로 가야 하나 바다로 가야 하나
도 닦으러 가야 하나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