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쿨러를 들어내고 나서 찍은 사진..
3년만에 이정도 밖에 안쌓인거면 다행인건가?

아무튼, 쿨러 몇개는 거의 고장나서 기름 칠해주고 돌리니
뱅글뱅글~ 졸라 조용한 내 자리!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10. 4. 21. 01:48
1.
선이 있다.
왼쪽과 오른쪽이 생긴다.
아니 갈라진다.


왼쪽이 옳다면 오른쪽이 그르고
오른쪽이 옳다면 왼쪽이 그른것일까?

그렇다면 선을 따라가면 그건 틀린것일까




문득 후배의 넉두리를 듣고 있자니
내 몸 하나 건사하지 못하면서
남에 걱정이나 들어주는 내 신세가 답답하기만 해진다.



2.
어른이 되어간다는 것.
시스템을 안정화 시키면서 평균 출력을 올리되 최대 출력을 낮추는 것.
어쩌면 이것 이상도 이하도 아닌, 딱 이 수준이 아닐까 싶다.




3.

자면서 꾸는것도 꿈이고, 내가 무언가를 갈망하는 것도 꿈이지만
어른이 되어간다는 것과 더불어 부쩍 들어가는 상실감 중에
다중적인 꿈이 포함된게 아닐까 생각된다.

어느샌가부터 꿈을 꾸는지 조차 모르게 되었고
내가 지금 꾸고 있는 꿈이 구체화 되지 않고 있다.




4.
무와 유. 그리고 부유
지금 내 정신상태는 존재냐 사라지냐 그 경계선에서 두둥실 떠있다.
고 표현하는게 옳을지도 모르겠다.

근데.. 1번에서 처럼
정신줄 붙잡고 유를 지키는게 옳은일일까. 아니 제대로 된 일일까
아니면 사라지는게 옳은일일까. 이대로 있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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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10. 4. 18. 20:53
옥상에 어머니의 강력한 추진으로 인해
딸기 12 녀석이 폭폭폭!

아무튼 분홍꽃 / 흰꽃이 있는데 꽃집에서 하는 말이
흰꽃은 열매가 하나만 열리고,
분홍꽃은 열매가 여러개 열린다고 하는데..


머.. 열려 보면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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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일하기 싫어서 잠시 끄적끄적 만들어 본 천안함 건져올린 부분의 크기


+


=

클릭하면 커집니다.(?)

크기만으로 따지면 1/3 정도 밖에 안되는 부분을 인양하는데 시간을 이렇게 끌었으니..
앞부분을 건져올릴려면 또 얼마나 뻘짓을 할려나?


기름이 12만 Liter가 있다는데 유출도 안되고
[링크 : http://www.ytn.co.kr/_ln/0101_201004151634296803]

휘발유는 0.75kg / 1 Liter 라는데
[링크 : http://k.daum.net/qna/view.html?qid=0BCNy&q=20%EB%A6%AC%ED%84%B0%EB%A7%90%ED%86%B5]

계산해보면 대략 9만 kg = 90톤
머.. 건저올려야 하는 1900톤에 비하면 얼마 안되긴 하지만,
기름 유출이 된 흔적은 딱히 없어 보이고, 그렇다고 해서 기사에서 기름이 유출되서 폐사하네 그런 이야기도 없고..

개인적으로 의아한건
아무리 버블제트(인터넷 영어로 찾으니 캐논 버블젯 프린터 밖에 안나온다)가 국소지점에 충격을 준다고 하지만
다른 부분에서 찌그러진 부분도 없고 벽면은 거의 편평함을 유지하고 있따는 점



[링크 : http://en.wikipedia.org/wiki/Improvised_explosive_device]
[링크 : http://en.wikipedia.org/wiki/MRAP_%28armored_vehicle%29]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컴퓨터2010. 4. 15. 12:04
■ 486DX-2 66Mhz 에서 펜3-500Mhz로 교체시 겪은일
   486과 Pentium도 다른데 갑자기 P3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엄청나게 달라진 하드웨어 구조. 그런 이유로 머가 깔린지도 모르겠고 이제 제대로 된건지도 모르는 가운데
   일주일 사이에 10번 넘게 포맷.. 게다가 깨끗하게 밀어야지 빨라지겠지? 라는 믿음으로
   빠른 포맷도 아닌 일반포맷으로 진행(그당시에는 win98se 였을듯)

   남은건 너덜너덜해진 하드디스크(속도)
   그리고 펜티엄3 급의 메인보드 하드웨어 구조.


■ 일본산 노트북 사용시 겪은일
   대개는 미국산을 사용하는데 키보드가 편리한것도 있고, 결정적으로 가격이 발을 잡는 경우가 많았다.
   아무튼, 일본산의 경우 미국산에 비해서 유독 전용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하는데
   극단적인 경우 (도시바)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으면 전원관리 조차 안되는 경우가 있다.

   아.. 써보고 뺄건 빼고, 익숙하지 않은건 일단 써보고 판단하자. 라는 결론


■ win98se 에서 winXP
    win98의 칙칙한 회색 작업표시줄에 익숙해진것도 있고, 그 당시 메모리가 적었던 관계로(64MB!)
    winXP로 가면서 루나 인터페이스를 조~~~~올라 욕했는데.. 익숙하지 않음의 문제인 것도 있지만
    결국은 기계가 사람에 익숙해지는게 아니라 사람이 기계에 익숙해지면서 진가가 드러나는 경우

    익숙함에 몸을 보호하지 말고, 나 컴맹이요! 라는 마음으로 여러가지를 경험해봐야 겠다라는 결심




결론
1. 포맷은 보안상 문제가 아니라면 빠른 포맷을 이용!
2. 내가 모른다고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자.
3. 내가 안다고 해서 그것이 최고라고 생각하지 말자.
4. 배움앞에 부끄러운 것은 없다. 모르는 것이라면 3살 짜리 아이에게라도 물어보자.


사족
문득, 어제 XP 1년 이상 쓰는게 컴맹 아냐? 라는 글에 어그로 끌려서 광분하다가 주저리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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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10. 4. 14. 17:37
웬지 성지순례가야 할 느낌

회사 컴터 년수로 4년, 순수하게 3년 5개월 정도를 포맷 안하고 쓰고 있고
집에 데탑은 AMD CPU인데 2800+ 싱글에서 4200+x2 듀얼 코어로 교체하고도 포맷안하고
그래픽카드 7600GS 에서 8600GS로 교체 하고도 포맷안하고
메인보드 교체하고도 포맷안한 컴맹임 -ㅁ-

[링크 :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express_freeboard&no=453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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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10. 4. 12. 16:02
1주일 블로그 폭발을 시켰더니 방문자가 반토막이 났다.
요즘에는 300도 겨우오는 추세 -ㅁ-


솔찍히 300에서 800 넘어 갈때, 네이버에서 많이 왔는데
이제는 거의 구글만 오고 있다.



결론 : 네이버는 1주일 정도 무효링크가 되면 없애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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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미.칠.듯.한.바.람.jpg

체력 저하로 여전히 63빌딩은 포기하고, 잠수교에서 돌아옴

예전의 그 잠수교가 아닌가?
예전에 갔었던 잠수교는 힘들어 뒈질뻔했는데 이제는 그리 힘들지는 않다.


잠실 종합운동장 에서 한장 쿡!
Posted by 구차니
출근시간이 항상 일정하다 보니, 지하철에서 보는 사람은 항상 같은 시간에 보게된다.
환승역에서 항상 타는, 유모차와 아주머니 그리고 꼬마아이.

전에는 못봤는데, 이 꼬마아이 안경도 꼈다. 완전 동그란 녀석으로.
벌써 저 나이에 안경을 껴야 하나? 라는 안타까움도 있지만,

아주머니께서 유모차를 들이밀고 반대편 문으로 주차하는 것을 보고 있자면
안전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를 부모 편하려고 가둬두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마저 든다.
지하철에 들어왔으면 좀 유모차에서 꺼내 눈을 마주보고 있는게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는데
마침 아이가 벽만보고 있기 지루한지 칭얼대기 시작한다.
그제서야 아이를 꺼내는 엄마.


최첨단 기술, 안전한, 초경량 이런 수식어가 붙었을 법한 비싸보이는 외제 유모차와
벽만 보고 있어야 하는 아이
그리고 서로 눈을 마주치지 않던 부모와 아이

이러한 것들이 웬지 모르게 씁쓸하게 느껴지는 아침
Posted by 구차니
문득 회의 내용을 작성한다고 저번주에 머를 했는지, 이번주에는 무엇을 할건지에 대해서 적을려고 하면
심한 심리적 압박감과 더불어 인민재판 하는 느낌마저 든다.

물론 스케쥴이란게 무시는 못하지만.. 그래도
항상 무언가에 내몰리는 느낌..


누군가를 비판하지 못하면 자기가 죽는 그런 인민재판과 비슷한 느낌이랄까..
아무튼 귀틀어 막고 일이나 하자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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