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 왈왈/자전거2013. 3. 18. 18:03
예전에 자전거 타고 가다가 형광녹색으로 빛나는 가방을 보았는데
마주보고 오는 거라 자세한 상품명을 보지 못했다.

lumibag 이런 이름이었던거 같은데
그걸로 검색해도 도무지 안나와서 쥐쥐 대리다가 그나마 유사한걸 찾은게 바로 이녀석

아.. 사고 싶다 ㅠ.ㅠ

[링크 : http://www.kickstarter.com/projects/137677097/halo-zero-led-messenger-bag]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자전거2013. 3. 17. 22:29
어제 남산 실패의 후유증으로 다리에는 죽어라 알배긴 상황이지만
역풍에도 불구하고 에어로 자세에 페달을 밟지 않고 땡기면서 타니
평속 23의 위엄 -_-b

클릿은 밟고 돌리는게 아니라 '당기는 것' 이라는 것을 몸으로 깨달음 ㅋ


오늘의 남산은 그냥 끌고 올라감 -_-
그리고 내려오는 길은 이태원 통해서 반포대교로 왔는데
체감상 어제 코스보다 많이 도는 느낌 + 오르막 구간이 조금더 많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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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자전거2013. 3. 16. 23:39
해오름까지는 무정차로 가능했는데
이번 코스는 오른쪽 길로 업힐~
저번에 보다 체력이 좋아진건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체감으로는 남산 오르막길 오른쪽이 왼쪽보다 널널한 느낌이다.
횡단보도도 왼쪽보다 많아서 어쩔수 없이(?) 쉬어야 하는 것도 영향이 크겠지만.

아무튼 아래 지도에서 18번과 19번 사이 즈음에서 무정차 실패 + 우빠링 1회 추가(현 전적 좌1 우2)
대략 1/3 지점 쯤에서 뻗어 버린것 같고
내리막은 여전히 드럽게 무섭다(브레이크 과열되서 죽는거 아니야? 라는 걱정이 들정도로)
그리고 많이 돌아온 느낌이지만 모르는 길 보다는 확실히 아는 한남대교로 오기 위해서 뱅글뱅글..
그렇지만 거의 내리막길이라서 부담은 없으니 썩 나쁘진 않은 코스인듯 하다.

유림빌딩 근처에서는 신나게(!) 차도로 내리막 내질러주고(그래봤자 50km도 안나오는 민폐 ㅠ.ㅠ)
집으로 유유히 돌아오는데 엔진 강화된 착각이 ㅋㅋ(실은 뒷바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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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자전거2013. 3. 16. 12:21
지도만 보고 가다 보니 오토바이 / 자전거 진입금지 인걸 모르고 갔는데
집에와서 다시 뒤져보니 크게 돌지 않는 한도내에서 우회로가 있다.
물론 공사 자재들이라던가 이런것들이 많은 곳이라 빠르게 지나갈순 없겠지만
상일동으로 돌아가는것 보다는 100배 정도 나은듯?


문제의 진입금지 표지판 ㅠㅠ


그냥 안가본길 가는셈 치고 빙글빙글 했는데
평속이 저조한건 다~ 낙타고개 때문임 ㅠ.ㅠ
그리고 구형 모토쿼티로 했더니 GPS가 튀었는데 미칠듯한 최고속도 ㅋㅋㅋ
외부 배터리 하나 질러서 베가 LTE M으로 엔도몬도 마음껏 켜면서 써야할듯..


---
다른분의 제보로 삼성엔지니어링 쪽으로 우회하는 길이 있다고 해서 찾아보니
200미터 정도 더 멀지만 공사장 쪽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수월할것 같다.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자전거2013. 3. 13. 22:56
깜박잊고 속도계를 안가지고 갔더니...
확실히 속도계는 페이스 메이커 역활을 한다.
문제는 속도계로 20km만 내게 된다는게 문제..
심리적인 문제이니 약간의 조작(?)을 통해서 25km를 20km로 표시되게 하면 success? ㅋㅋ

올해 첫 업힐(?)인데
암사언덕 오를때는 옆구리 아파서 죽을뻔
그나저나 자전거의 한계인지 몸무게의 한계인지(어?) 46.1km이 다운힐 최대 속도..
50km를 절대 못넘는걸 보면 내가 쫄아서 페달을 못 밟는것도 있지만 일단 장비의 한계가 맞을듯..

업힐 구간은 10km 정도 겨우 내는 수준... ㅠ.ㅠ
하아.. 이래서 남산 가능하려나?


이번달부터는 월 300km 정도는 타야 할텐데 후우.. 한번 열심히 밟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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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간만에 빡쳐서(?) 분해해봤더니 CPU 쿨러가 뻑뻑하다 
게다가 이 녀석은 무려!!!

프.레.스.캇 -_-

다르게 말하면 방열팬만으로 나름 몇일을 버텨주는 기염을 토하는 거라고 봐야하나?
아무튼.. 꿍시렁 대면서 아 이거 살려면 돈이.. 청구하려면 귀찮은데
그걸 떠나서 팔긴하려나... 하고


상가 아래쪽 갔는데 뚜둥!!!

1개 남은 cpu 쿨러 무려 intel 정품 !!!!
그런데 아아 비쌀거야 으아아 어떻게 올려야 하지 고민하는데

사장님으로 보이는 한분의 난입

사장님 "어짜피 중고라서 팔기도 애매하니 가져가세요"

구차니 "네?"

사장님 "중고라서 팔기도 그러니 가져가시라구요"

구차니 "으아아 감사합니다 ㅠ.ㅠ"

사장님 "그런데 사용할수는 있는거죠?" 

구차니 "네 사이즈 맞으니까 될꺼에요"
 

으헝헝 ㅠ.ㅠ
덕분에 아직까지는 잘 돌아 가는 파일서버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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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자전거2013. 3. 10. 23:31
클릿커버 라고 해서
지우개 수준의 클릿을 보호해주는 악세사리이다.
그런데 2.5만원 -_-

근데! 클릿은 3만원 -_-
클릿끼고 안걸어 다니는게 가장 좋지만
그냥 신발을 가지고 다녀야 하려나? ㅠㅠ



[링크 : http://blog.naver.com/diditwow/30144996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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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자전거2013. 3. 10. 23:27
집에 거의 다와서는 횡단보도에서
왼발을 빼고 서있는게 나을까? (왼발이 꼽기가 조금 익숙치가 않아서)
하고 있다가 오른쪽으로 기우뚱~
어어어... 철푸덕 ㅋㅋㅋ
주변에 사람들 한 15명은 있었는데 으아아 ㅋㅋㅋㅋㅋ


아무튼...
갈때는 미칠듯한 역풍에 평속 18km 정도
돌아올때는 미칠듯하진 않은 순풍에 28km 정도 밟고 온 듯 한데(체감은)
사람들도 인도를 놔두고 자전거 도로 많이 난입하고
자전거 초보들이 길을 가로막고 하는 바람에 평속은 많이 죽은듯..

그나저나 2일 연속 클릿착용하니 다리가 죽어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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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장착전 평페달


장착후 105급 클릿


중고 슈즈라서 상처가 많음 ㅋㅋ
아무튼 원래 제공되는 나사가 너무 짧아서 샾에서 조금더 긴걸로 교체 ㅠ.ㅠ


근데 하루 타고 좀 걸어 다녔더니
벌써 뒤쪽 고무 하나는 탈퇴하심 -_-


앞쪽의 노란 고무와, 뒤쪽의 축이 갈리면 수명이 다된다고 하니 주의 ㅠ.ㅠ


일단 끼는 방법은 말로는 쉬운데 -_-
1. 페달 뒤쪽에서 부터 클릿의 돌출부가 걸리도록 하고
2. 앞에 걸린 느낌이 나면 뒤쪽을 눌러서 찰칵하면 장착끝!

그런데 안보이니 감각만으로 해야하고
허벅지에 가리니 정말 감각만으로 해야하니 -_-
게다가 슈즈가 딱딱해서 미끄러지는 지라 장착이 안되면 정말 난감하다


일단 옆으로 돌려서 뺄수 있는데
MTB는 옵션에 따라 좌우,대각선,상하로도 되는데 로드는 그런거 없다
일단 옆으로 돌려 빼면 테션조정하는 부분 자체가 밀려서 클릿이 풀려 나오게 되는 구조이고
밀려나오는 부분에 텐션조정을 하는 것이 있지만.. 중간으로만 해도 꽤나 빡빡해서 연습이 많이 필요할듯 하다.


일단 저정도 딻으면 교체하라는건데..
클릿만 3만원(아니 페달+클릿을 4만원에 샀는데 무슨 소리요!!!)


Posted by 구차니
겉 케이스
판매가격은 높지만 실제로 입수한건 4만원 선


PD-5700 이라는 모델로
322g이라는데 나야 경략덕후가 아니니 ㅋㅋ


뚜껑을 열면 왼쪽에는 클릿이 오른쪽에는 페달이 들어있음


페달 측면(우측 페달)


왼쪽에 고이고이 짱박혀 있던 클릿


메뉴얼!
그나저나 클릿만 소모품인줄 알았는데, 페달에도 소모품이 있다 ㅠ.ㅠ


+ 클릿슈즈
중고로 지른거라 원래 가격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대충 7만원 정도에 구매

 
---
겁나 뒤져서 찾음
해외배송으로 45$인데 대량구매인지 단품인지 모르겠지만
음.. 국내배송하고 가격 고려하면 조금 슈즈는 비싸게 산듯한 느낌..
그냥 새걸 살걸 그랬나..

[링크 : http://www.tiebao.cc/tiebao-cycling-shoes-tb02-b817.html]
---

근데.. 모델을 모르겠고 슈즈를 중고로 싸게 주시고
페달을 원래 가격으로 주신건가 헷갈리는 중 -ㅁ-

결론은 굳이 싸게 하려면 10만원 정도 부터 105급+슈즈 가능하다는 것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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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