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카테고리도 다시 "직딩의 비애"로 컴백해야하나
하아..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것도 참 곤혹인데 ㅠ.ㅠ

백수생활이여 빠이빠이 ㅠ.ㅠ

'개소리 왈왈 > 직딩의 비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인용 pc 획득!  (2) 2010.09.03
생존신고  (0) 2010.09.03
악! 나의 후렌치파이!  (2) 2010.08.26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덤앤더머 남매  (2) 2010.08.26
출근까지 열흘  (2) 2010.08.22
Posted by 구차니
진짜 추억이 되어버린 후렌치파이 ㅠ.ㅠ

껍데기 까지는 정상인데.... (절단선이 S라인?!)

읭?

헉!


원래 "후렌치파이"하면, 두개씩 들어있어야 정석인데 ㄱ-
하나라니 나의 후렌치파이는 이렇지 않아!!!! ㅠ.ㅠ

'개소리 왈왈 > 직딩의 비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존신고  (0) 2010.09.03
출근 하루전  (4) 2010.08.31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덤앤더머 남매  (2) 2010.08.26
출근까지 열흘  (2) 2010.08.22
  (4) 2010.08.21
Posted by 구차니
밥을 먹고 입이 심심해서 마트에 먹을걸 사러갔다.

계산을 하러 갔다.
누나가 딴데서 딴짓한다 -_-

구차니 : "물주 돈내!"
악마 : "웅? 카드 안들고 왔는데?"
구차니 : "ㄱ- 리을리?"
악마 : "리을리!"
구차니 "헉쓰 ㄱ-"
악마 : "왓더?"
구차니 : "나도 안들고 왔으"
악마 : "장난치지 말구. 나 정말 안가져왔다고"
구차니 : "레알임 ㄱ-"


...



결국 구차니군이 집에가서 카드들고와서 결제함 -_-

'개소리 왈왈 > 직딩의 비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근 하루전  (4) 2010.08.31
악! 나의 후렌치파이!  (2) 2010.08.26
출근까지 열흘  (2) 2010.08.22
  (4) 2010.08.21
20의 끝자락에서  (5) 2010.08.18
Posted by 구차니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는게 가장 힘들텐데
또 그 고통을 어찌 버틸까 ㅠ.ㅠ

'개소리 왈왈 > 직딩의 비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악! 나의 후렌치파이!  (2) 2010.08.26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덤앤더머 남매  (2) 2010.08.26
  (4) 2010.08.21
20의 끝자락에서  (5) 2010.08.18
아놔~ 예비군 훈련  (6) 2010.08.16
Posted by 구차니

오랫만에 꿈을 꾸었다.
아니 어쩌면, 오랫만에 꿈을 "기억하였다'가 맞는걸려나?

포항에서 살던때의 15층 아파트였고
집에는 느닷없이 SR-71 이 한대 들어 있고 (응?)
밤에 비가 억수같이 퍼붓는데
미미하게 느껴지는 발의 진동

무슨일이 있나 해서 밖을 보니
엄청난 해일이 바닷가 쪽에서 포항을 전부 뒤덮고 있었다.
정말 영화처럼 하얀 물보라가 밀려와서 동쪽에서 서쪽으로 차곡차곡
그리고 내가 있는 아파트의 뿌리는 흔들고 있었다.

아 좀만 버텨줘 제발!!!


한번의 해일이 지나고
후다닥 짐싸고 어떻게 대피해야 하나 집을 돌아보는데..
헐~ SR-71 그것도 조정석이 전부 디지털로 개조되고 전방위 프로젝터가 설치된 열나 좁은 1인용(?)
가족은 동생, 엄마, 나(난 동생 없는데 ㄱ-)
집이 무너질때를 맞추어서 비행기 엔진을 켜고 슈웅 날아가면 되겠다고 생각하고 비행기 점검중

그러다가 잠 깬다.







헉! 히밤 개꿈?!



사족 : 요즘 프린지(Fringe, 미드)에 빠져있는데 평형세계일까 아니면 그냥 개꿈일까
         그것도 아니면 예지몽일까 아니면 지나간 과거의 꿈일까 ㄱ-

'개소리 왈왈 > 직딩의 비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덤앤더머 남매  (2) 2010.08.26
출근까지 열흘  (2) 2010.08.22
20의 끝자락에서  (5) 2010.08.18
아놔~ 예비군 훈련  (6) 2010.08.16
허무  (0) 2010.07.26
Posted by 구차니
난 29이다.
이제 엎어지면 30이고, 계란 한판이고, 거기서 일년이 더 지나면 만으로도 30이 된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한다.
하지만 숫자에 불과할까?

30. 서른. 이립
뜻을 세우는 나이라고 하지만,
뜻을 세우기 보다는 나는
꿈을 잃지 않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살아가련다.

한직종에서의 4년.
그리고 2달간의 백수
앞으로 얼마나 더 오래 있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로서 내가 할수 있는 몇 안되는 '선택'
- 다른 직종으로의 변환. 그리고 어쩌면 마지막이 될수 있는 20의 끝자락에서의 선택
- 내가 즐거운 일을 하자.
- 돈이 목표가 되진 말자.


누가 머라고 하건, 길지 않았던 30년의 인생에서 깨달음
- 꿈을 잃으면 잃은 만큼 나이를 먹는다




근데.. 거창하게 시작해놓고 내가 멀 적은거지? ㄱ-

'개소리 왈왈 > 직딩의 비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근까지 열흘  (2) 2010.08.22
  (4) 2010.08.21
아놔~ 예비군 훈련  (6) 2010.08.16
허무  (0) 2010.07.26
백수일기 - 20100623 (휴가중인) 경찰에 낚여 여의도 왕복한 이야기  (4) 2010.07.23
Posted by 구차니
야간에 6시간 한다는데
웬지 졸라 빡시게 할꺼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어 ㄱ-


부디 행군만은 안시키길 ㅠ.ㅠ
비디오나 보게 비나와라!!!!

'개소리 왈왈 > 직딩의 비애' 카테고리의 다른 글

  (4) 2010.08.21
20의 끝자락에서  (5) 2010.08.18
허무  (0) 2010.07.26
백수일기 - 20100623 (휴가중인) 경찰에 낚여 여의도 왕복한 이야기  (4) 2010.07.23
요리가 힘든거였구나!  (2) 2010.07.22
Posted by 구차니
인생이 머 있냐마는..
이상하리 만치 돈과 연관이 되면 삶 자체가 허무해진다.

돈이 사람을 사는건지
사람이 돈을 버는건지

어느게 진짜인지 어느게 옳은건지 모호해지는 하루하루

Posted by 구차니
집근처에는 약수터가 있다.
(머.. 약수인지 아닌지는 논외로 하고, 일단 산에서 모터로 뽑아내는 지하수다)

아무튼, 밥을 먹고 보니 물이 떨어져서 물을 뜨러 가는데
신호등을 기다리고 있는 나에게 어떤 비싸보이는 자전거를 탄 1인이 나에게 길을 물어본다

행인1 : "죄송한데요 한강공원 가려면 어디로 가야해요?"
구차니 : "여기서 한강공원 가려면 이길 따라서 가다가 학교 끼고 오른쪽으로 가다가 사거리 나오면 좌회전 해서
직진 쭈욱 하다가 oo대학교 나오면 우회전해서 쭈욱 가다 보면 oo공원 나오고 거기서 물어 보셔서 나가면 될꺼에요"

근데... 나도 그렇지만 기억력 무지 안좋아서.. 이렇게 대답하면 도대체 어떻게 가란건지 화가난다 ㄱ-
머.. 근데 난 백수잖아?!

구차니 : "운동겸 나왔으니 같이 가시죠"

... 근데 이게 여의도 까지 가게 될줄이야 OTL

원래 나의 계획은 물을 뜨고 와서 조금 빈둥대다가 블로그에 글 몇개 쓰고
저녁이나 느지막하게 자전거 타고 친구를 꼬득여 여의도를 갈려고 했는데.. ㄱ-

머 그래도 덕분에 운동을 했으니 다행이지만 물 뜨러 가는데 죽는줄 알았다고!!!! OTL



아무튼, 그 분은 자전거를 오늘 처음 사셨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쪽에 어떤 자전거 집이 싸고 좋다고 하길래 사러 왔는데 가야 할 곳은 합정역이란다.

구차니 : 음.. 그게 어디임 -ㅁ-?
행인1  : 꽤 큰데인데 모르시나요 -ㅁ-?
구차니 : 그걸 알면 구차니가 아니지요 -ㅁ-
행인1 : 홍대근처요
구차니 : 아항~! (슈발 죵니 머네 ㄱ- 그냥 집 근처에서 사지 먼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여기까지 와서 사고 GR이래!)

구차니 : (음.. 직장인 같군) 오늘 쉬시는 날이신가봐요?
행인1 : 네. 오늘 쉬어요
구차니 : 우와~ 좋은 직장이네요~ 설마 오늘 쉬고 일요일날 출근해! 이런건 아니시겠죠?
행인1 : 허허 -_- 맞아요
구차니 : 헐~ 실례지만 직종이 어떻게 되시나요?
행인1 : 경찰이요
구차니 : (헐!) 아.. 저는 백수에요 ㅋㅋㅋㅋ
경찰관 : 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러시구나


머 아무튼 경찰관의 존심을 보여주시겠다고 열심히 밟아서 뒤쳐지지는 않으시는데
내일 무사히 걸어 다니실수는 있을지 조금 걱정 -ㅁ-

(그래도 헬스 자전거 40분 타고 그래서 괜찮아요~ 라고 하시고
경찰이니 기본적으로 체력은 되겠지만 그래도 자전거 막상 타보면 그게 아니니 -_-a)

아무튼 경찰 아저씨 덕분에 운동해서 쌩유~
Posted by 구차니
요즘에 싹이 틀지도 모르는 감자를 처치하기 위해 무수히 많은 감자들이 채썰려 나가고
오랫만에 먹은 수박도 토막이 나서 껍질이 벗겨져 오늘 아침을 위한 반찬이 되었다. (응?)

엄마가 해줄때는 그냥 통통통통 소리를 내면서 경쾌하게 썰려나가던 감자들이
내가 하면 텅~ 텅~ 텅~ 텅~ 거리면서 썰리고
껍질을 얇게 자를때도 쓱쓱쓱 하던게
내가 하면 쓰~~~윽 찌~~~~익 콱! 한다 ㄱ-

아무튼, 생애 처음 직접 만들어 본 수박껍데기 무침이다 ㅋㅋㅋ

수박을 다 먹고 껍데기를 잘라낸뒤 소금에 한시간 정도 절인다
그리고 물에 다시 싰어낸뒤 물을 꽉 짜준다.
약간의 식초와 적당량의 고추가루 그리고 마늘 약간, 파를 넣어주면 반찬 하나 끝!


엄마가 해주는 밥이 문득 그리운 아침이다.


덧 : 엄마가 하는 잔소리와는 별개 -ㅁ-
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