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빌리러 가면서 드론이나 좀 날릴려고 했더니

엘리베이터 타기 전에 켜봤는데 잘 켜진게..

켜놓고 걸어다가 보니 꺼진건지

아무튼 다시 켜는데 전원 자체가 안들어 온다. ㅠㅠ


배터리가 둘다 충전이 안되었나? 해서 집에서 테스터로 재보니

8V ㅠㅠ 정상인데 왜!!!


아무튼 전에도 간간히 스위치 불량스러운 오작동이 있었는데

이 기회에 스위치를 바꿔봐야 할 듯


그나저나 언제 분해해서 부품 구하고 하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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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걍 처음 생겼을때 개인적인 생각

"와... 처형석이냐? 쪽팔려서 못 앉겠다. 이거 기획한 놈 임산부 안티냐?"

(그러고 보니 왜 임산부 석이 여성을 나타내는 분홍색이냐고 대대적으로 항의안하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벗고 싶어하는 코르셋일텐데?)


덩치가 덩치인지라 낑겨 앉는게 싫어서 대개는 서서 가는데

임산부 석에 앉는건 배 나온 아저씨

젊은 아가씨 정도?

(물론 학생들도 앉긴 하지만)

아무튼.. 의외로 임산부가 앉는건 못 본 듯 하다(임산부 확인은 배나온 거 + 임산부 배찌)


근데.. 노약자 석도 그렇지만 약자에 대한 배려로 지켜지지 않아서 임산부석이 만들어지긴 했지만

법으로 강제가 아닌, 개인의 양심에 맡기는 "배려/양보" 인데 민원 신고라니.

(할말은 많지만 여백이 부족하여 생략)


"임산부 배려석 앉은 남자 신고합니다"..민원신고 30배 폭증한 이유 있었네

[링크 : http://v.media.daum.net/v/20171204172414362]





지하철 무임승차 관련해서는

무임은 없애고 노인연금 연동해서 교통권 한달 일수 * 2 회 제공으로 통합하면 깔끔 할 듯

그리고 실버퀵은 국민의 세금으로 자기들 이익을 챙기는 거니

세금착복수준으로 처벌하고 없애야 할 직종이 아닐까 싶다.


지하철 무임승차에 '지공거사' 비난까지.. 냉가슴 앓는 노인들

[링크 : http://v.media.daum.net/v/20171205044237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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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돈은 나갈덴 느는데

급여는 제자리고..


무언가 해야지 돈을 더 올릴수 있을까?

위험을 무릅쓰고 구직시장으로 뛰어들긴 두렵고

그렇다고 더 늦으면 정말 갈데도 없을거 같고..

고민이네...



망할 스펙이 역설적으로 날 발목 잡는 느낌일까..

못하는건 없는데 잘하는건 없는 덤앤 더머 느낌..

자기에게 너무 자신감이 없는걸까..

포장하는 능력이 없는 걸까...

Posted by 구차니

집에와서 아이 옷을 꺼내는데 갑자기 안들어가는 문제 발생!!!

전부터 한쪽이 주저앉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부랴부랴 한번 밑져야 본전이다 하면서 강제로 확 뽑고는

좌우를 보니 이제야 보이는 레버!

일단.. 이녀석 3단 레일이고 끝까지 당기니까 중앙의 검은색으로 레버가 보이는데

이녀석을 위아래로 움직이면 락이 풀리고 뽑아낼 수 있다.


반대편을 보니.. 참혹하구만.. ㅠㅠ

그냥 레일이 주저앉은줄 알았는데 나사가 아래로 파고 들어 버린 상황 ㅠㅠ

대충 뽑고 닦고 앞쪽으로 나사를 박는데 수평을 적절히 해주고(대충~)

나사를 박고 나니 해결!

이번에 가구 추가로 사면서 수리 이야기 했었는데

굳이 그 사람들에게 할 필요 없이 직접 레일만 사던가 하면 의외로 간단하게 해결 될 듯


---


이건.. 그냥 간단한 철 레일

[링크 : http://rapwing.tistory.com/entry/커피-한잔-값보다-저렴한-서랍-레일-교체]


볼 레일이라고. 얘는 땡기면 끝까지 안빠지는 애라 어떻게 분해해서 뺴나 했더니..

레일을 끝까지 당기면 안에 분리제거 레버가 있다고 하니 한번 확인해 봐야겠다.

[링크 : http://blog.naver.com/huni0810/220908689213]

[링크 : http://item.gmarket.co.kr/Item?goodscode=125131107]

Posted by 구차니

음.. 기업은행은 양쪽 다 입력해도 된 거 같은데

국민은행은 왼쪽의 마우스로 입력 아래만 인식을 하고

오른쪽 카드 모양에서 입력하면 카드 비밀번호 입력안했다고 배짼다.




근데 솔찍히 어떤 병신놈의 발상인지

보안 프로그램 없으면 마우스로 입력하라는 건..

화상 키보드가 뒤에서 더 잘 보이는 문제가 있을텐데

도대체 저기에 왜 화상 키보드를 넣은걸까?


지금에야 보안프로그램 다 깔고 해서 키보드로 입력이 가능했지만

그게 정상 작동안할때 마우스로 입력을 강제하고

키보드를 똭하고 보여주는건 참 보안적 측면에서 바보짓이라고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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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어릴 적, 책은 나의 가장 큰 스승이자 친구였다.


어두운 서재에 빼곡히 꽂혀있던 책은

"이거 다 읽어 보겠어 라는" 현재의 꿈이자, 

"서재를 갖고 싶다"는 미래의 꿈이었다.


누나 읽으라고 사둔건지 내가 읽으라고 있던건진 모르겠지만

40여권에 달하는 백과사전 두 전질은

좁은 바닥에 앉아, 세상을 그리고 과거를 갈 수 있던 방법이었고, 

얕지 않은 깊이와 다양한 내용은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었으며, 

호기심은 집중력을 길러주었고,

집중을 해서 보게 된 다양한 지식은 나에게 방향을 알려주었다.


기억에 남는 그리고 인생을 바꾸었고, 아직 이루지 못했던 꿈이 되어준 책은

중학교 때 보았던 항공기 연감이었고, 비행기를 좋아했으나 이미 시력은 발바닥에 달려있었고

기술을 좋아했던 나는 항공대를 가고 싶었으나

집, 학원, 학교 모두에게 거부당하고 날개가 잘린채 꼭두각시가 되었다.


고등학교 입학하고 가장 좋아던 건.. (야간 타율학습으로 악평이 자자한 학교였지만)

학교에 도서관이 있다는 것이고,

"거기 있는 책 다 읽어 보겠어"에서

"한 칸이라도 다 읽어 보자"로 바뀌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도서관원들이 귀찮아 해서 따로 관리하던 내 도서대여 카드는 하루 세줄씩은 채워져 나갔다.

(남녀공학이었으면 먼가 로맨틱한 전개가 가능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아쉽게도 남고니 그런 로망따윈 ㅋㅋㅋ)



책을 읽는 동안에는

시간도 공간도 생각도 상상도 온전히 나의 것이었다.

책을 읽는 동안에는 그렇게 시끄러웠을 친구들의 수다도 들리지 않았고

나만의 세상에서 가능할 방법을 찾아 헤메었던 것 같다.



수 많은 정보들이 지식이 뇌에 쌓이면서

마치 신의 대리인이 된 착각에 빠지다 못해 신이 되고 싶었고

인간과 신을 가르는 선에서 내가 보아왔던 지식들은

역설적이게도 인간으로 태어났기에 인간으로 살아가겠다는 결론 끝에

그 길을 포기하고

다시 책을 읽기 까지 17년이 걸렸다.



17년간의 절독

17년간의 내가 쌓아올린 정보의 조합과 그 알고리즘의 검증

그리고 아이로 인한 스스로의 부족함의 깨달음과 정보의 목마름.



예전에 얻은 깨달음

사막에서 낙타의 눈을 가리고 직진을 시키면 제자리로 돌아온다.

한바퀴 돌아온 같은 자리지만, 

돌아온 낙타에게는 그 자리에만 있던 다른 낙타와는 다른 어떠한 깨달음이 있을 것이다.

즉, 한바퀴 돌아온 그 자리에 있는 그 사람은 처음에 그 자리에 있던 그 사람이 아니다.



17년 전의 미친듯한 3년간의 하루 세권씩의 독서량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지금은 일주일에 세권도 못 읽는 수준이라 독서량으로 다시 한번 그 때를 깨고 넘어서기 힘들겠지만


지식뿐만 아니라 지식의 분류방법 자체가 나에게 있어서는

그 수 많은 시간과 책들이 나에게 준 보상이니까

또 다른 어떤 깨달음을 얻기 위해 다시 책과 같이 해봐야겠다.




+

아 먼가 쓰고 나니 손발이 오글오글


+

애 키우고. 육아/교육책 읽으면서 깨달은거

포기하면 편해~ OTL

무소유의 마음으로 돌아가기에는 가진 게 너무 많아진건가?


+

내가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별거 없다.

다른 매체에 비해서 밀도가 높다는 것. 그리고 책으로 출판될 만큼 정제되고 신뢰가 가는 정보가 드물다는 것.

비록 그 정보에 대한 스스로의 해석을 통한 지식의 흡수와 검증이 필요하겠지만...


+

2017.11.03

의외로 책을 좋아하는 이유로 검색 유입이 있어서 깜놀


+

책을 내가 좋아했던 이유는

어쩌면.. 책은 말을 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다.

묵묵히 내가 무언가를 할 때를 기다리고, 내가 발견해 줄때 까지 기다리고 있고

내가 발견하고 읽고서도 묵묵히 내가 무언가를 말할때를 기다려주는 그런 존재?

책이 나에게 무언가를 하라고 하지 말라고 말을 하진 않았지만

그럼에도 난 책을 읽을 수 밖에 없었다.

이녀석 말은 안하는데 자꾸만 속삭임이 들려오니까


그러고 보니 책은 나무 같다.

나무에서 태어났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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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이번에 계속 꾸준히 괴롭히는 전화가

운전자보험 17년 3월 이후로 가입시 선지급으로 바꾸도록 나라에서 해서

바꿔준다고 하는데


기존 2.7만에서 3만으로 올라가면서 보장 어쩌구 하는데

먼가 혹 하면서도 귀찮은 느낌


새로 가입되는건에 대해 선지급으로 하도록 한거니

강제로 이전은 아니고 기존 유지는 가능할듯?


아무튼 배서라는 말도 나오는데, 특약 추가랑은 별개인가...

[링크 : http://blog.naver.com/freeljh/220906603357]


교통사고 처리지원금을 배서하시거나

[링크 : http://blog.naver.com/1265249/220976609064]


배서

[링크 : http://tip.daum.net/question/59241096]



+

전화와서 하는 말이

교통사고처리지원금을 담보로 어쩌구 하는데 업체마다 배서대신 다른 용어로 표현하는 듯.

일단 특약과는 다른 개념이라(특약은 빼는건 되도 넣는건 안된다고 하니)

담보를 따로 잡는다고 해서 손실액에 대한 금액으로 일정 금액 올리면 가능은 하다지만

내 기준 2.7 + 1.5가 되는 식이라 새로 3만원에 들라고 유인을 한다.


한푼이 아쉬운 시점이라 갈아타지 못했지만

솔찍히 조건만 따지면 나빠 보이지 않고(아내 말로는 몇 부분이 오히려 금액 축소된게 있다지만)

혼자 살았다면 그냥 갈아탔을지도?


Posted by 구차니

어제 도착은 했는데

먼가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멀 해보지도 못하고


아무래도 집에서 하기에는 납이 들어있을지도 모르니까 땜질 하기도 애매하고

나도 공방하나 만들고 싶다 ㅠㅠ

Posted by 구차니

올까 안올까에 500원을 걸어 보고 싶은 마음...

4일만에 벗어 나더니 간곳이 옥천인데 소식이 음슴... ㅠㅠ


+


췟 무슨 총알배송 쿠팡이냐!

17일에 옥천거쳐서 바로 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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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카드 결제일을 너무 늦게 변경을 한건가.

일단 이번달 결제 금액은 얼마입니다 소리 나오고 나서

카드 결제일을 미뤘는데


집으로 날아온 고지서를 보니 결제 금액은 합산된게 맞는데

이번달 카드 혜택 0원...?!


날짜 변경해도 전혀 장점이 하나도 없네가 되는 상황인지라.. 이거 머야 -_-

카드사 전화해서 확인해봐야 할 듯

(결제일 바꾼 이유는 1일 부터 합산금액 확인 용이 때문이었는데, 정작 결제일은 2주 뒤라 2주 간은

금액이 앞달꺼랑 이번달이 합산되는 문제는 여전...)


2017/09/26 - [개소리 왈왈/직딩의 비애] - 신용카드 결제일 변경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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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