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보드 살겸 하드 RMA 맡기로 갔다옴
12시 가서 돌아오니 1:40분 꽤 오래걸렸네..
메인보드는 i5-2500용 을 사와서 사람들의 지탄을 받고 있고(도대체 왜사냐고 ㅋㅋ)
남자라면 풀뱅이지 4개 짜리 산다고 힘들었다고 카운터
i5-2500 / 4*4 / gtx650이 한계겠지만.
그래픽 카드는 좀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좀 올려주면 게임은 무난할지도..
하드는 회사꺼 2개 RMA 하는데 4~5주는 걸린다고
실질적으로 내년 2월에나 받게 되지 않을까 추정 중
시간 여유만 되어도 2cpu 업체들 방문해보고 싶은데
선인상가쪽들은 거의 전멸에 가까운 느낌이고
진짜 멀 해먹고 살아야 하나 고민만 든다.
+
2,3 세대 i5 가능한 메인보드는 맞는데....
내장 그래픽 출력이 하나도 없다 -ㅁ-
일단은 사진으로 생각했던 거랑 다른 보드를 받았긴 한데(노란색인줄 알았는데 파란색)
그래픽 카드 꽂고 풀뱅으로 16GB 쓸려고 했으니 별 문제는 없으려나..?
[링크 : https://www.asus.com/kr/Motherboards/P8H67/specifications/]
+
고등학교 졸업하고 올라온 서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를 꼽으라면 용산인데
이제는 호텔하나가 덩그러니 있을뿐인
죽어가는 동네라는 느낌밖에 주지 않는 정체된 동네가 되었다.
사람들이 북적대고, 여기저기서 오가면서 부품을 주고받고 조립하고 배송하던 그때가 아닌 한적한 곳이 되어버렸다.
생산직도 많이 죽었고. 돈이 없으니 소비도 줄고 이래저래 최악의 경우로 치닫고 있는데
정작 내 주머니는 더 긴급이니 그게 문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