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차니의 잡동사니 모음

계획하지 않았지만 어쩌다 보니 가보고 싶었던 곳을 한 큐에 가버린 느낌

부산대교 - 아침에 산책하다 여기 건너고 싶다!
부산항대교 - 이름은 몰랐지만 그 미친(?) 회전 상승 진입로(!!)
광안대교 - 이름은 몰랐지만 먼가 어마어마한(!) 다리

아무튼 오전 11시에 숙소에서 나와서

국제시장에서 2시 쯤 밥 먹고 나와서

해운대 들렀다가 3시 쯤 출발해서 집에 오니 10시 20분

어우.. 빡세 -_ㅠ

어우 멀다.

원래는 세종시 들러서 오려고 했는데

1시간 차이나는데다가, 방문하고 시간 끌면 거의 6시간이 넘어서

애들도 나도 지칠것 같아 그냥 목적지 까지 휴게소만 들르고 달려옴

날씨가 조금 우중충 하지만 그래도 먼가 새로운 곳에서의 새로운 느낌이라

아내가 좋아하는 듯.

10시 출근인데 차끌고 열심히 달렸더니

9시 15분 도착.

일찍 온김에 수리하려고 가지고 온 키보드 케이블도 교체하고

10g 컴퓨터도 켜서 링크업 테스트 해보고 대충 목표한 것들은 달성!

1. 월권

아니 내가 책임자고 내가 기획하는데

왜 백엔드가 기획을 자꾸 흔들려고 할까?

2. 예측

수석님 예측왕창 틀려서 개발기간이 길어져야 할 듯

한두번이 아닌데 후... 왜 고통은 내가 받아야 하는가

g4560이 6세대였나.. 7세대 였나?

일단 intel ark 상으로는 kaby 라고 되어있으니 7세대 맞겠지?

퇴근하고 와서 켜보니 켜지는데 전워 스위치 문제인지 메인보드 문제인지

이상하게 전원 누르면 한번에 안켜지고 먼가 한발 늦게 켜진다. 스위치 문제면 좋겠네..

켜보니 윈10 이고 먼가 사진과 문서들이 잔뜩인데

2011년 bios 도 2025년으로 뜨는걸 봐서는 의외로 최근까진 사용하다가 폐기한 듯. (랜선 연결을 안함)

와랏!

일단 분해해서 기름도 칠하고.. (엉?)

개인적으로는 유튜브가 더 재미있고 알찬(?) 조금 더 깊은 내용이 들어있어서

시간이 된다면 책 보단 오히려 유튜브 정주행을 추천하고 싶다.

[링크 : https://www.yes24.com/Product/Goods/90375400]

[링크 :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eRiKrmYz8Cn12BIyyTDgRE8M1TCTLAiB]

책 이라고 해야하나..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비행에서의 위험 관리 "반응적, 선제적, 예측적"

[링크 : https://aviationsafetyblog.asms-pro.com/blog/understand-reactive-predictive-and-proactive-risk-management-in-aviation-sms?hs_amp=true%EF%BB%BF]

ace combat 7 하고 팬 소리가 줄질 않아서 리부팅 했는데

어...? Fan Error?

그래서 겸사겸사 분해해 보는데 제품 라벨 쪽이 cpu고 밑판에는 써멀패드등이 존재하진 않고 띄워져 있다.

GE420_SSD_BRKT 라는 파트가 추가로 달려있는 것 봐서는

nvme 브라켓으로 써멀패드로 뒷판을 통해 열을 빼는 설계로 되어있는 것 같고

nvme는 좀 떨어져 있어서 상관없을지도 모르겠지만

램 쪽 커버도 꽤나 열이 뜨끈한 걸 봐서는 써멀패드로 cpu 히트 싱크를 밑판으로 열을 빼도록 하다가는

다른 부품들에(특히 nvme) 영향을 줄 가능성이 꽤나 높아 보이는 구조..

열어서 켜보니 잘 도는디.. 왜 fan error가 뜨고 그래..

무상수리인지 한번 확인해보고 출장 수리 요청비용도 알아보고 그래야겠다.

현장 수리 서비스라고 했지 무상이라곤 안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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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보증기간 남았다던거 같은데, 사양은 아래와 같이 확인되고

현장 수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와서 해준다는건가?

[링크 : https://pcsupport.lenovo.com/kr/ko/warranty-lookup#/]

어머니께서 tv 보다가 나온 곳에 가고 싶다고 해서 모든 일정 취소하고 다녀옴

와.. 정신적으로(!!) 피곤해 -_ㅠ

외근 나갔는데

영하 10도에 풍속 8.3 m

와.. 미친 얼어 죽을뻔 -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