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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9.10.31 2009/09/31 -> 2009/10/31 2
  3. 2009.10.12 절묘한 조화 4
  4. 2009.10.12 적막
  5. 2009.10.07 일과의 싸움?
  6. 2009.10.06 통장을 하나 개설했습니다 2
  7. 2009.10.05 출근하기 싫어병은 병이다! 4
  8. 2009.10.01 출근일기 - 20091001 오덕몬과 조우하다 2
  9. 2009.10.01 빠삭하게 구운 쥐포~! 4
  10. 2009.09.30 8400GS vs 7600GS 2
어제 써야 하는데 티스토리 점검덕에 와우하다가 늦게 자버린 구차니군.. OTL 털썩

아무튼 어제 퇴근길의 풍경은..


1. 이제 유치원 자녀가 있어 보이는 아줌마 x 2
2. 얼굴은 직딩인데 대학생 정도로 추측되는 고3에게 응원해주는 아저씨 x 1



Ep 1. 영어 동화책 고고싱~
퇴근길에 피곤에 쩔어있는데 "매우" 시끄러운 두사람.
영어가 어쩌네 저쩌네 들으면서 귀가 아픈건 일단 목소리의 크기
그래서 덕분에 무슨 이야기를 늘어 놓는지 빼놓지 않고 다 들리는데..

요약을 하자면, 아줌마 A는 영어 고급반 다니고 잘하는 편인데 막상 회화는 고급반 사람들도 잘 못한다
몇년 살다 온 사람도 중학생 수준 회화한다 이런 이야기인데.. 웬지 시끄럽게 떠드는 그 분들을 보니
밉상으로 보이는건 왜일려나?

아무튼 이야기는 진행되고, 아주머니들이신지 애들 영어 조기교육 이야기를 하는데
영어학원 다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이런 고민을 하다가, 아줌마 A의 이야기
조기교육하면 애들이 못 따라갈수도 있고 하는 부작용이 있는데 영어로 동화읽어 주는건 괜찮아요 동화인데 어떄요~

음..대한민국에서 한글로 우리나라 아이를 기르는게 아니었던가?
왜 한국에서 태어나서 미국인으로 만들려는 걸까? 이라는 씁쓸함에

뒤에서 한소리 하고 싶었지만.. 그냥 그렇게 키워서 미쿡소 먹이고 미쿡 보내세요
내 아이는  하고 싶어할때 까지 영어 가르치지 않고 한글이나 가르칠테니요~
영어 가르칠 바에 한글이나 가르치세요, 나중에는 한글을 못해서 다들 힘들어 할테니
오히려 블루 오션이에요~ 라고 해주고 싶었다.

Ep 2. 수능보는데 기침하지마!
이제 앞에 아줌마 A가 내리고 아줌마 B만 남아 조용해진 상황
그런데 뒤에서 Winner가 시끄럽게 한다. 돌아보니.. 니 짱드셈 한 180cm 되겠네 ㄱ- 젠장
이야기는 내일 수능보는거 어떻게 하라는 이야기
커피 먹고 단거 먹고... 머 뻔한 이야기인데 이 아저씨(혹은 학생?) 역시 다 들린다 ㄱ-
그러다가 요즘 화제(!) 인 신종플루 이야기가 나오는데...
"시험장 가서 기침참어. 기침하면 플루 격리실에서 보는데, 거기는 다들 환자잖아 가면 더 위험하니까 기침 꾹 참고!"

음.. 이런 이야기 들으면서 오히려 플루 격리실에서 보는게 더 안전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웬지 모를 이기적인 이야기.. 그냥 플루 조심하고 정도면 좋지 않았을까
너무 세세하게 기침하지 말라니.. 시험보다가 기침 참으려다가 시간 지나쳐서 시험 망치면 어쩔려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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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웬지 평소보다 조금더 우울한 9월의 마지막 날이다.


2,4주 쉬는데.. 5주는 출근하고~ 1주도 출근하고...
청소는 그냥 혼자서 끄적끄적 대청소 해버리고
그리고 ... 31일이 토요일이라는 사실. 한달 가득 채운 느낌?

다음달인 10월도 1일이 일요일로 가득 채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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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옆 건물은 브레이커로 건물 부수고 있고
하늘에는 전투기 날아가고



슈~~~웅
쿠다다다다다다다



전투기에서 기총 사격하는거 같은 착각마저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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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회의는 알프스 산을 넘어 안드로메다로...



주간 회의 이후의 적막..
그리고 그 적막을 깨는 키보드 소리


그 외에는 숨소리 조차 나지 않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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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그냥 이런저런 생가을 하다보니

실제로는 일과의 싸움이 아니라
하기싫음과의 싸움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난 누구?
여기는 어디?
내가 하고 싶은건 머?
내가 앞으로 멀 하면 밥 굶지않고 살까?


수많은 물음에 점점 파뭍혀만 간다.





사족 : 웬지 666만큼 나빠보이는 888번째 글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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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음... 잔액 1원.. 1원은 서비스?


이거.. 0원보다 묘하게 기분이 나쁜데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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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20분 정도 스캔을 했더니 102개가 감지되었다.
동일 이름으로 MAC 바뀌는건 동일한 AP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지역에 이정도의 AP가 있다는건
엄청난 초고주파 소음으로 지역이 가득차 있다는게 아닐까.

괜히 출근해서 멍때리고 일하기 싫은게 아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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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아침에 일어나서 눈도 안뜬채로 샤워하고
그렇게 출근하고, 회사 앞에서 삼각김밥이나 컴라면 하나 먹는걸 낙으로 삼는데..
오늘따라 유독히 배가 고팠다..


편의점은 생각보다 줄이 길었고
기다리는데.. 이사람 저사람 새치기에 분노게이지가 올라가고 있었는데..
유심히보니 어떤 한사람으로 인해서 계산이 늦어지고 있었다.




먼가 알바생이 종이에 찍어대는거 보니 게임 상품권 같은데..
왜!!! 배고파 죽겠는데!!!! 아침부터 게임상품권을 사냐고!!!!
는 아니고 (아니 그럴지도 -ㅁ-)


게임 상품권 장수가 한.. 8장?
꺼내는 지갑에서 느낌으로는 한 15만원쯤 되는 배추장들이 우수수수수...
뭥미?


머리속에 떠오르는 문구
"오덕몬!"




오늘의 교훈 : 게임 상품권은 사람들이 없을때 + 면도는 하고 가서 사자 ㅋㅋ


덧1. 오덕몬은 오덕 몬스터의 줄임말
덧2. 오덕은 오타쿠의 변형된 단어로, 게임 훼인을 넘어선 특정 마니아 결함 게임 훼인의 생활화 된 사람을 지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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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아따 그녀석 노릇노릇 하게 잘 익었네~
너무 익어서 써멀 콤파운드와 혼연일체... 떨어지질 않는다 -ㅁ-
Posted by 구차니
벤치마크를 보니.. 둘이 앞서거니 뒷서거니
DX10 지원되는 8400과 DX9지원하는 7600의 차이라서
성능은 별차이 없지만 말이다



결론 : 그래도 6만원이나 주고 8400GS 밖에 안팔아서 급히 구매해서...
(항상 원격으로만 접속하는) 리눅스 개발서버의 그래픽 카드를 교체 했다... OTL
어쨋거나, 현재 사무실에서 가장 숫자가 높은 그래픽 카드.. OTL(근데 가속기능 쓸일이 없다)




에필로그

일   동 : 오~ 그래픽 카드를 하나 바꾸었을 뿐인데 컴퓨터가 빨라졌어!!!!
구차니 : 그럴리가 없잖아요 =ㅁ=
일   동 : 아니야 정말 빨라졌어!!
구차니 : 아무리 콘덴서 펑펑 터진 그래픽 카드라고 해도... 빨라 질리가 있을리가요 ㄱ-
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