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맞은편에 있는 좀 규모가 있던 문구였는데

어라.. 문을 닫았네?

그리고 전에 한번 먹었던 참치집도 문을 닫았네?

 

한건물에 두개나 거의 동시에 문을 닫았다는 사실이 서글프게 느껴진다.

자영업자들의 겨울인것인가.. 이 쪽 지역이 무덤인 것인가..

 

이제 볼펜사러 어딜 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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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어쩌면 약을 처방해주면서 했던 약의 효능은

약의 효능이 아닌

나에게 해주는 주문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근하면서도 조금씩 심장이 조여오는 느낌이 왔지만

그때마다 나에게 한 말

"한 걸음을 내딛을수 있도록 도와주는 약을 먹었잖아. 한 걸음만 더 내딛자"

 

그 별거 아닐지도 모르는 "한 걸음"이 이제 나에게 주문이 되어

다시 앞으로 걸어 나갈수 있는 힘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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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첫애도 자고 하니 피곤해서 8시쯤 잔거 같은데

회사에서 인터넷 안된다고 항의(!) 전화와서 10시 즈음 깨는 바람에 다시 잠못들고 이러는 중

 

덕분에.. 빡쳐서(!)

컴퓨터 망가진거 CPU 핀 이리저리 고쳐보면서 4GB 밖에 인식 안되던 문제를 8GB 인식하는걸로 일단 마무리 짓고

켜려는데.. fast boot랑 먼가 또 꼬였는지 OS가 안올라온다 -_ㅠ

아몰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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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솔찍히 밤새서 했는데 어떠한 보람찬 결과가 나오면 좋겠지만

 

돌아오는 결과는 다시라는 기약없는 이야기와

자존심 도둑들과의 멘탈 탈탈탈 뿐

 

도대체 내가 이걸 왜 하고 앉았나 싶기도 하고

도대체 멀 원하는건지도 모르는걸 만들려고 하니 더 미치는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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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노숙자 냄새난다고 사우나 가서 싰고 오는데-_-

 

몸무게 재보니 89.5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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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아 죽어야 사는건가?

 

 

+

이 시국에(?) 렌즈 수리하려다가 국내 렌즈 재고가 없어서

신품 일본에서 수입해야 하는 관계로 크리스마스 이후에나 렌즈 받아 볼 수 있다는 소식

아버지께 졸라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달라고 해서 그런일이 발생하는 건가 ... ㅠㅠ

Posted by 구차니

미묘한.. 강박증의 증세..

이런거 먼가 꽂히면 어딘가 복사해서 붙여 넣어야만 직성이 풀린다... 후...

 

[링크 : http://cafe.daum.net/dotax/Elgq/3118834?svc=daum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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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먼가 상담해보려고 질문을 했고

빠른 답변을 받아서 또 다시 물어 보려고 했더니

사업예산 소진으로 내년 1월 중후반 이후에 다시 된다고 흑..

 

1. 일단은 회사에 페널티 없음, 개인 정보 보장함

2. 직장인 대상이기에 아내(전업주부)를 상담받게 할 순 없음

3. 간단한 검사는 가능함

 

정도로 상담결과가 요약되고

결론은.. 병원에 가서 진단 받고 약먹고 해보라는 이야기

[링크 : https://workdream.net/default/eap/board.do?mCode=D020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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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부족한 부분을 너무 단시간에 급하게 배우려고 하니 힘든거라고 생각하자

 

 

근데 내 머리가 그거 밖에 안되는 거라면 어떡하지? ...

Posted by 구차니

주말 출근.. 어쩔수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나오면서 회사에 가까워 질수록 자꾸만 심장 언저리가 간질간질 거부반응을 일으킨다.

 

내가 담당했던.. 라고 하기에는 좀 억울(?)하고

발만 살짝 담그었다 라고 하기에는 너무 책임회피 같은 발언이지만

아무튼 내가 한 축을 차지해서 진행하게 된 프로젝트 이니 어떻게든 책임자(!?)로서 결론을 내야 하는데

 

그걸 위해서 대표가 나와서 언넝 마무리 짓고 쉬자! 라고 으싸으싸 해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달 전의 그 출근하려면 늪에 빠지는 듯한 거부반응이 다시 돌아오려고만 한다.

 

회사를 가면 그 걸 쳐내려고 해야 하니 회사로 가기 싫은걸까

단지 회사가 가기 싫은걸까 그걸 모르겠네..

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