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차들이 차선유지 못하고 불도 안켜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차종 : 기아 스포티지 신형?
원인 : LCD 계기판, 터치식 조작
예를들어 외기조절을 하려고 하면
구형 차량의 경우
위치 확인 -> 손으로 더듬으면서 버튼 위치 확인 -> 눌렸다는 감촉으로 끝! -> 눈으로 쓰윽~ 인데
신형 차량의 경우
위치 확인 -> 물리버튼이 아니기에 눈으로 보면서 위치를 짚어야 함, 터치라서 다른데 누르면 안됨 -> 터치 -> 눌렸는지 다시 확인
의 순서로 기존의 물리버튼이 1초 정도만 잠시 다른 짓을 하면 된다고 하면
터치 기반의 센터페시아(?)의 경우 2초 정도로 조금은 더 오래 걸리는 느낌?
그리고 계기판도 LCD로 인해 항상 불이켜져 있다 보니
아이콘의 위치를 찾아서 전조등이 켜졌는지를 봐야 알수 있으니(게다가 라이트도 흰색이라 티도 잘 안남)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터치 스크린으로의 변화는
제조사의 물리버튼 축소를 통한 단가낮추기 + QC 편의성 + 수명주기 테스트 등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원인중 비용이 가장 크지 않나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운전을 잘하는편이라 생각하지 않기에
차만큼은 어느정도 구식적인 물리버튼을 유지해주고
즉각적인 정보획득이 가능하도록
빨간 깜박이
브레이크 등, 깜박이 크기 및 위치 분리 및 통일 등은
외국과 다르더라도 유지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