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1.
20대들이 젊은 꼰대가 되는 이유
[링크 : https://1boon.daum.net/munhak/justice#]
과잠바에 고등학교 출신까지 적는다는 기사.
솔찍히 내 동기들만 해도 과잠 입는거 창피하다고 안입었는데
(무슨 그런 소속감까지 나타내야 하냐고. 어떻게 보면 학교가 부끄럽고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충만해서 일수도)
어떻게 보면
약한 '나' 보다는 '학교'라는 강한 타이틀을 이용하여 자신의 대단함을 내세우고 싶은게
바로 과잠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ep2.
가난하면.. 개도 못키우나요????...jpg
[링크 : http://cafe.daum.net/ok1221/9Zdf/1159656?svc=daumapp]
문득, 오래전 동물애호단체에서 노숙자라고 학대 당하고 있다고
개를 강탈해가던 사건이 떠오른다.
[링크 : https://nocutnews.co.kr/news/4479689]
참 서글픈 것이, 개의 학대 라는 기준이
얼마나 부유하게 개를 위해주냐에 촛점이 맞춰져 있고
개가 얼마나 행복하게 생활하냐는 그 대상에 빠져있다.
버라이어티에서 아이들에게 물어본 내용중에
가난하면 좋은 추억을 쌓을수 없잖아요 하던 내용이 떠오른다.
[링크 :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number=641319]
부유하면 풍족하게 살 수는 있겠지만
어떠한 사유도 없는 단순 풍족한 삶이 정말 행복한 걸까?
자기가 갖고 싶은거 다 갖는다고 그게 행복일까?
그 '모든 것'을 다 갖고 충족 된다고 한들 그 행복이 채워질까?
이런 생각이 많이 든다.
가난을 미화할수도 없고, 무언가를 미화해서도 안되겠지만
가난의 반대말로 행복이 현실이 된 상황은
어디부터 바로 잡아야 하는 걸까?
위에 글에 대해서는 이걸로 반박을 해보고 싶다.
개에게 가장 좋은 주인은 백수 … 함께할 시간 많아서죠
[링크 : http://news.joins.com/article/2138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