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에서 전시를 했으나 시간이 없어서 방문하지 못해 다시 들렀다

2층으로 가는 입구








여기 부터는 설치 예술이라고 해야하나?
4대의 어안렌즈 빔프로젝터를 이용해서
전방위 출력을 하고 있다. 천장의 한글은 계속 변화하여 색다른 느낌을 준다.


막다른 길에 있는 설치/인터렉티브 작품
앞에서 불러주는대로 타자기를 쳐주고, 원한다면 타자를 칠 수 도 있다.
아래 늘어진 내용에는 작가들이 친 것도 있어어서
작품의 규칙인 "앞이 내용 이어서 쓰기"는 참.. 난이도가 하늘을 찌른다 -_-a


한자한자 밀어서 찍어주어야 그 힘으로 종이에 찍히기에
지금처럼 살짝 눌러서 치는 사람들은 적응하기 힘들지만 타자기 나름의 맛이 있어서 소장하고 싶기도 ^^;
아무튼 ㅜㅠ ㅗㅛ와 같이 아래로 가는 중성 모음과 받침 자음은 "받침"을 누르고 입력해야 하는데
그 방법이 익숙하지 않아 자꾸만 오타를 내서 문장이어가기 보다는 입력에 집중해야 하는 문제가 ㅋㅋ


가장 마지막 전시


서울역 옥상에 설치된 문구
"그곳에 마땅히 인생이 있을게다."

 
사진 촬영이 금지되었던 전자 키보드를 이용한 피아노-빔 프로젝터도 좋았지만
피아노를 칠줄 모르는 내가 이렇게 원망스러울 줄이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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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지하철 정기권이 남아서 어디론가 돌아다녀 보겠다고 막상 나가지만
학원으로 인해 멀리 가지 못했다.

충정로역에서 나오자 마자




고가도로 철거한다는데.. 이 녀석은 언제쯤 철거 당할까?


서대문역에서 종로3가로 돌아와 다시 서울역으로 궈궈!
참.. 오랫만에 오는 서울역
하지만 서울역에서는 노숙자의 소변냄새로 진동을 하고 있었다..


무료관람 중이니 일단 궈궈!


빔프로젝터를 이용해서 벽을 길~게 전시해 놓은게 인상적


술먹고 개가 된?




5월 7일 까지라고 하니 다시 한번 들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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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오세훈의 푸짐한 셋트 중에 하나인 동대문 유에프오 건물
이렇게 넓었던가? 싶을 정도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건물 자체는 신기하고 사람들이 넘쳐나 나름 들인돈이 아깝지 않을 휴식 공간이 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묘하게 주변과 어울리지 않는 은색의 금속 건물은 홀로 붕 뜬 느낌을 지울수 없게 한다.











Posted by 구차니
동네 놀이터에 고양이 두마리가 있어서 미친듯이 대놓고 촬영 ㅋㅋ
철망이 있어서 그런지 1m 가까이 가도 도망가지 않는 패기




냥이 : 솔로 닝겐 주제에 멀 보냐
닝겐 : 나 커플인데?
냥이 : ...


Posted by 구차니
길가다 무언가 하나 주길래
교회인가? 그냥 넘기고 자세히 보지 않다가
집에 와서 보게 되었는데 헐 ㅋㅋㅋㅋ




정말 조그맣게 "여호와의 증인" ㅋㅋㅋㅋ
게다가 일본에도 지부가 있고
머야 왜 printed in Japan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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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수영장 등록하고 수영복도 사러갈겸 가는데
흰색 뭉뭉이가 목끈도 없이 비글을 따라가길래
아직 새끼라서 안 묶었나 싶었는데 방향이 달라서 그냥 지나쳤다.

그런데 돌아오는길에 사거리에서 차가 우회전하려다 못하고 있고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있길래 가봤더니
경찰에 흰색 뭉뭉이!

아까 비글 주인이 흰색 뭉뭉이가 쫄아서 우회전 하려는 차 아래로 기어들어 가는걸 끄집어 내고
그걸 유기견 보호센터로 보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애가 덩치가 있는 견종이다 보니 누구도 선듯 잡지 못하고 있었고
비글 주인은 비글로 이미 체력이 바닥 ㅋㅋㅋ


비글은 비글비글해요 ㅋㅋ


헥헥헥 와 신기해~ 라는 눈빛 ㅋㅋ


얌마 얌마 왜 서울 나들이 왔어?
힝 주인님 보고 싶... 아니 날씨도 따스하니까~ 바깥 나들이 하고 싶었다구요 ㅠㅠ


... 이 머 개같은 자세가 ㅋㅋㅋ


아무튼 사거리에서 어떻게 하냐로 고민하고 있는 사이에
자전거 타고 지나가던 1인이 자기가 주인이라고 하고
엄마를 불러서 데려는 갔지만..

주인이라는 사람도 한 25정도 되었으려나?
서하남에서 사는데 헬스하러 온 동안 따라온거 같다고 하지만
목끈도 없고 이녀석 얌전하게 있긴 하지만 다른데로 가려고 하니
주인이 꼬리를 확 잡아 당긴다.. 어? 주인 맞...나? 조금 의심이 가고

부모님이 SUV 끌고 왔는데
트렁크에 실어버리고... 어? 주인..은 주인인데.... 개장수 아냐? 라는 의심이 가기도 하고..
아무튼.. 주인은 자전거를 끌고와서 라고는 하지만
차에 실으러 가고 실을 때 까지도
저 뭉뭉이를 만진건 한사람도 없다는거..

정말 저 뭉뭉이 주인 맞을...까? 라는 불안감에 아직도 남아 있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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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8 집회가 끝난 오후 5시 광화문에 도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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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여의도로 가면 치여죽을꺼 같아서
반포로 지하철을 타고 카메라를 들고 가서 찰칵!
자전거 타고 가는게 나았으려나 싶기도 하지만
날씨가 조금 덥고 카메라 안전도 걱정이고 자전거도 도난 우려가 되서 ㅋㅋ












붉은 색으로 시작해서 녹색으로 변하는게 신기해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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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사진이 점점 좋아지는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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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 시체주의 ****























*** 안전을 위한 여백 ***























병원가는길에 고양이 한마리 철푸덕.
아 귀여워!!! (*-_-*)r 나!!! 나도 만질거야!! 하고 다가가는데
이녀석 도망가질 않는다?
그제서야 자세히 보니.. 다리도 묘... 한데?


병원 다녀온 1시간 동안 처리 되어 있을까?
다른 사람이 신고해서 처리했을까? 했지만 의외로 그자리 그대로 있었고
슬슬 부패가 시작되려는지 똥파리들이 날아들었다.


살아있어서 만지면 고개를 훽하고 돌릴것만 같던 녀석


발바닥의 젤리도 아직 만지면 따스할것 같은데


머가 그리 억울했는지 눈도 감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자꾸만 저 감지 못한 눈이 마음에 걸려
120 다산 콜센터를 통해서 처리하려고 마음을 먹고 전화했더니
조금 뒤에 문자가 와서 처리되었다고 확인 문자가 왔다.





어쩌다 저리 되었을지 모르겠지만..
자세로 봐서는 차에 깔려서 허리가 부러져 쇼크사 한게 아닐까 싶긴한데..
엊그제 고양이를 보고 와서 인가.. 왜이리 감정이입을 하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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