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확정은 아니지만 조금만 삐긋하게 되면
전세계 인류문명은 졸지에 50년 이상은 후퇴하게 되지 않을까 라는 걱정이 든다.
세계의 공장 중국을 중심으로 대량생산 대량소비를 패러다임으로
분업화되어 물류가 이를 하나로 묶어 지구촌을 유지해왔는데
한국만 국지적으로 생각하면
현재 요소 전량 수입으로 인한 요소수 문제가 불궈지며
극단적으로는 화물 운송이 멈추고 집 근처에 배달되던 식료품들 마저도 오지 못하게 되는 형국이 되진 않을까 걱정된다.
그리고 그 와중에 기름값, LNG 값이 폭등한다고 난리인데
물류와 겹쳐 겨울 동사자가 대량발생하거나,
최소한 작년 같은 쾌적한(?) 난방을 기대할 수 없게 되는건 아닐까 우려된다.
중국의 경우 환경을 포기하고 석탄을 열심히 때서 전기를 만들었는데
부품부족 사태와 연계하여, 수리 가능한 부붐의 점점 부족해지고 어느순간 최첨단 생산설비들이 하나둘씩 고장나면
낮은 단계의 생산만 가능하게 되고 그런식으로 퇴보하게 되다 보면
정말 손으로 갈아서 하나하나 만들기 시작해 다시 지금의 문명을 이루는데 까지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리기 되지 않을까?
그 동안은 지금을 당연하게 느끼는 세대들에게 있어 문명붕괴 수준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리고 요소가 부족하다고 난리인데, 비료는(!) 공기에서 추출한다고 알았었거늘.. (응?)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를 이용하여 요소를 만들고, 그걸 이용해 비료를 만들었다고 하면
비료의 부족으로 생산량이 급락하고, 보릿고개가 다시 오는게 되는건 먼일이 아닐지도 모르겠다.
LNG 급등에 전력단가 58%↑.. 허리휘는 한전
[링크 : https://news.v.daum.net/v/20211108150833365]
中석탄공급·전력난해소·요소가격 하락, 韓요소수 대란 숨통 트일까
[링크 : https://news.v.daum.net/v/20211108141713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