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 깜놀!!

아부지 생신으로 원주에 다녀 오다가, 마침 마라톤 행렬이 지나가고 있었는데!
무슨 아파트 높이 만큼 내려와서는 날아다니는 헬리콥터 발견!! 내 머리위로 슝~

그나저나.. 내 목소리 왜 저모양이야 OTL



덧 : 헬리콥터가 드리프트 하듯 90도 턴을 하길래 우리 누님이 놀래서 부연설명중 ^^;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09. 2. 28. 00:07
써글넘의 uP(마이크로프로세서/마이콤) 땜시 오늘 뜬금없는 용량 싸움을 해댔다.
이전에 사용하던 것은 16KB 인데, 재고는 8K 짜리뿐 ㄱ-

프로그램은 12KB 이고, 줄여야 할 용량은 4K 이다.

1K = 1024Byte인데.. 하아..
머가 이리도 줄이기 어려운지 ㅠ.ㅠ

Keil 에서 size optimization해도 꼴랑 50byte 줄어 들고 ㄱ- 아놔 장난해? 맞을래열?
그래서 결국에는 함수를 줄이기로 결정 -ㅁ-!
게다가 쓸데 없이 늘어난 각종 switch 문 정렬!
결국에는 우여곡절끝에 4KB를 줄이고 8KB에 간당간당하게 넣었는데..

젠장 기능 하나가 작동을 안한다 ㄱ-


일단 흔히 쓰는 printf나 sprintf를 include 하게 되면(그러니까 stdio.h 라던가)
300byte가 늘어 난다. 어떻게 보면 sprintf나 printf의 막강한 기능에 비하면 상당히 작은 용량이지만
내장 플래시 용량 8K에 300byte는 참으로 크다..

  


결론 : 내가 짠건 아니지만, 이전에 짠 프로그래머 찾아서 뼈와 살을 발라 버리고 싶다.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09. 2. 27. 10:06
데니즈T님은 중학생이시다.
개띠 띠동갑인데 내 나이가 얼마 안되니 2띠는 아니고 1띠 동갑인가 보다.

내가 몇살이었떠라 =ㅁ=

아무튼!
내가 처음 인터넷이란것을 접한때는 98년 포항제철(현 포스코)에서
internet expo를 시민들에게 맛보게 하기 위해서 포항 종합 운동장에 컴퓨터와 인터넷을 설치 했을 때였다.
그 때는 Internet Explorer 따위는 웹브라우저도 아닌 정말
MS에서 번들로 끼워 넣은 브라우저에 불과 했었는데, 지금은 Netscape Navigator는 사라지고
후속 프로젝트로 Mozila 재단에서 FireFox로 다시 브라우저 시장의 제왕을 노리는 것을 보면 참 세상이 재미 있기만 하다.



98년도에는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가..

물론 그 이전, 중학교 때에도 인터넷은 존재했고 접속은 힘들지만 천리안을 통해서 SLIP로 접속했었다.
덕분에 집에서 전화비 매달 10만원나왔었고 죽도록 혼났었다. 엄마는 전화기 들면 들려 오는 소음에 놀랐고
다른 사람들은 전화가 안된다고 어디에 맨날 그렇게 통화중이냐고 그랬었으니 말이다.

그 때는 Windows3.1에 Winsock을 설치해서 netscape로 인터넷을 했었는데, 이 넘의 winsock이 불안정한데다가
windows3.1의 환상적인 메모리 관리 능력으로 인해 허구한날 메모리 부족을 뱉어 냈었던 때라서 인터넷도 힘들었다.

나중에 천리안이 Win95용 접속 프로그램으로 유니텔을 따라서 웹 환경으로 전환하고,
그러면서 매우 편하게 인터넷질을 하게 되었으니, 전화비의 악몽은 계속 되었다.

그렇게 힘들게 56K로 인터넷 하다가 T1급(1.5Mbps)이 설치된 internet expo 에서 초고속 접속을 느끼는 쾌감이란!
56k 모뎀으로는 1메가 받는데 4KB/s 의 속도로 대략 256초 즉 5분 가량 걸렸었다. 그 이전에 28.8K 모뎀은 10분이었으니
요즘의 고화질 사진에 못미치는 jpg를 보려고 하면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그런데 T1을 연결해놨으니 팍팍팍! 오노~ 이것은 천지개벽이며, 놀라운 신세계였다.
그렇게 알게 모르게 Internet expo는 지나갔고 2000년이 오면서 ADSL / Cable Modem의 싸움은 시작이 되었다.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시작된 싸움은 사용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고속 인터넷을 제공하였고,
2001년 까지도 모뎀을 쓰다가 군대를 갔다온 2004년에서야 케이블 모뎀을 설치했다.

아무튼 이야기가 많이 샜지만.. ㄱ-
모뎀이라는 환경에서 자란 세대와, 초고속 인터넷이 기본 환경으로 자란세대
그리고 척박한 대지 위에 자라난 잡초같이
나보다 더 어린 새싹들이 강인하게 자라났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

그래도 지금은 그 때 보다는
조금 더 정보가 구하기 쉬우니 말이다..


결론 : IT강국이 되려면 애들이 소모성 게임 좀 못하게(응?)

[IE 역사 : http://www.microsoft.com/windows/ie/community/columns/historyofie.m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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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바빠야 딴생각이 안드니까
일부러 점점 더 빠르고 바쁘게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누가?

아마도 무언가를 숨기고 싶은 그 누군가겠지..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09. 2. 24. 13:23
200개 포스팅 기념으로 연필 한타스를 샀습니다
문화연필이 더존이라는 상표를 달고 나오는데..
Made in china.
마음 한구석에서 매우 씁쓸해하는 중입니다.






결론 : 인생 그런거임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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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09. 2. 23. 09:51
아침에 지하철을 타고 올 때는 애인과 전화를 하거나(적당하게 지하철이 시끄러우면)
아니면 앉아서 자면서 온다.

그.런.데

오늘따라 옆에 옆에 아가씨가 핸드폰으로 이어폰 만땅해놓고
소녀시대의 Gee를 듣는다.
계속 듣는다. ㄱ-
또 듣는다.


젠장 ㄱ- 무한 반복인가?



결론 : 시끄러워서 못잤다. OTL
사족 : 개인적으로는 살찐 티파니가 좋습니다 *-_-*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09. 2. 22. 14:40
문득 j4blog의 글을 보다가 연필이 생각이 났다.

언제부터였을까? 연필을 쓰지 않게 된게?
대학교에서도 연필은 아니어도 최소한 샤프를 섰었고,
졸업하고 나서는 연필갂는 느낌과, 그 시간에 잠시 머리를 식힌다고 섰었고
취업해서도 한동안을 연필을 섰었다.
그 남은 연필들이 모두 몽당연필이 되어 볼펜에 꼽아서 쓰기에도 짧아 졌을때
그 이후로는 연필을 다시 사지 않았던 것 같다.

중국산 연필을 한타스에 1000원 하길래 샀었는데(지하철에서)
이 써글 연필은 옹이까지 갂아서 만들어 주는 바람에 칼로는 갂기 힘들었고, 이로 인해서
심을 몇번이나 분질러 먹는 바람에 금세 몽당연필이 되었었다.

오늘은 한번 퇴근하는 길에 (과연 일찍 퇴근가능할지?)
문화연필이나 한타스 사야겠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는 연필 바로 잡는 교정틀도 있었는데 아직도 그런게 있을까?

[링크 : http://j4blog.tistory.com/entry/%EB%B8%94%EB%A1%9C%EA%B7%B8-%EC%A2%8B%EC%9D%80-%EA%B8%80%EC%93%B0%EA%B8%B0%EC%97%90-%ED%95%84%EC%9A%94%ED%95%9C-%EC%A4%80%EB%B9%84%EB%A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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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09. 2. 21. 20:07
멀 잘못 먹었는지, 갑자기 속이 꼬여서
5시간 사이에 거의 8번을 토하고 오한에 오돌오돌 떨어대다가
결국에는 회사 결근하고 집에서 14시간을 넘게 기절해 있었다.


도대체 멀 잘못 먹은겨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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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09. 2. 20. 15:42
오늘은 우리 누님의 졸업식이었다.
그런 이유로 어제 밤에는 마덜과 빠덜이 강림하시었다.

그러고 보니.. 예전 출장 이전에 네이트온 대화명을 이렇게 적어놨었다.
"생일 선물로 35만원짜리 노트북 사주세요"
근데 참고로.. 빠덜은 네이트온에 추가 되있었다.

그렇게 3주가량 지난 일을
마덜 왈 : "아덜~ 20kg 빼면 새 노트북 사준다~"
라고 하시면서 뽐뿌질을 하신다 ㄱ-

마덜의 계획은..
일주일에 1kg 한달에 4kg 5달이면 okay~ 인데 ㄱ-
...

회사일로 인한 스트레스로 100kg만 안 넘기를 바라는 나로서는..
그냥 굶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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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09. 2. 1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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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두개 연속으로 나온거긴 하지만.. 싱크로율이 -ㅁ-!
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