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 왈왈2009. 6. 9. 18:04


프로젝트 나탈을 보면서 생각이 드는건 왜이리 삐뚜러진 생각뿐일까..
예전에 AMD 2800+ 싱글 코어에서 640x480 해상도를 MFC를 통해 DirectX를 사용하지 않고 뿌리는 것도
버벅대는 편이라, 저런건 상상도 못했던 일인데.. 과연 가능한 일일까? 라는 의구심이 먼저 든다.


개념적으로는, 스테레오 카메라를 이용하면 거리 측정이 가능해지 므로, 동영상에서 처럼
앞 뒤 움직임 감지가 가능해지지만, 영상이 두개인 만큼, 처리량도 두배가 되므로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본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의 카메마를 이용한다고 하면, 대신 해상도가 올라가야 앞뒤 이동으로 인한 피사체의 크기 변화로
거리 측정이 가능해질테니(물론 손이 뒤에 있는데 영상에 찍힐리는 없으니 이런 걸 유추해서 거리 측정하려나?)
이래저래 저해상도인 320x240 영상으로 처리하기에는 상당히 무리가 있어 보이기도 한다.
(상당히 세세한 손동작인 핸들 꺽는걸 인식이 구라가 아니라는 가정하에)
혹시.. 핸들이 손이 아니라 몸이 꺽이는 각도로 인식한거였다! 라는 반전이라면 글쎄?!


손의 각도와 몸의 각도로 인식하는듯 보이는 포뮬러 레이싱 영상
0:46 이후에 매우 빠른 속도로 1초도 안걸려서 기어를 조작하는데,
이 정도 속도를 받아들여 줄수 있는 웹캠은.. 졸라 비쌀듯?
(30fps 로도 blur가 발생해서 인식힘들지 않을까 싶다. 그런 이유로 60fps 급 이상의 카메라가 동원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아부지는 열심히 타이어 갈아 낀다고 드릴질하는데 손의 위치를 따라 앞뒤 거리를 잰다.
물론 Inverse Kinetics를 이용하면, 손의 위치와 어깨의 위치 그리고 팔 길이를 이용하여
현재 영상에서 가능한 팔의 위치를 받아 낼수도 있긴 하겠지만,
그럴려면 생각보다 높은 해상도의 카메라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웹캠으로 상당히 고해상도인 640x480 급의 카메라 정도는 되어야 할테고
위의 가정에 의해 60fps 정도의 속도를 지녀야 한다.

그럼 640*480*24bit*60fps = 55,296,000byte/s 압축되지 않은 순수한 RGB로는 55MBps(bps 아님!) 이고
YUV로 압축되서 할 경우 2/3으로 압축되므로 36,864,000byte/s 37MBps 의 전송속도가 필요하다.
480Mbps 라는 USB2.0의 경우 이론상 한계 속도는 60MBps 인데, 단일로 거의 풀 대역을 다 사용하게 된다.
(말이 그렇지 누가 480Mbps 나온다고 믿고 있겠어 ㄱ-)

아무튼 저게 듀얼이면 2배이니.. cpu는 폭팔 직전으로 받는데만도 버벅댈꺼고..
USB대신 AGP 등으로 직접 연결되지 않으면 처리하기 힘든 사이즈가 될 듯하다.
물론 화면에 뿌리지 않고 순수하게 데이터만 받고 처리해서 좌표만 넘겨주면 되니
상당부분 위의 가정에서 줄어 들지 모르지만... 흐음...

앵글 움직일때 배경이라던가 사람들이 이질감이 있는것 봐서는 크로마키로 합성한 것은 거의 확실해 보이는데
현재 시스템에서는 저러한 성능은 촘... 솔찍히 구라같다 -ㅁ-!
저런 관절인식을 on-chip 으로 하드웨어 프로그래밍 할 수 도 없으니 결국에는cpu 성능만 쪽쪽 빨아 먹을텐데
저런 그래픽의 게임이 가능할려나?





라고 해놓고.. 출시가 저렇게 되면 난 dog쪽?!

[링크 : http://www.multiwriter.co.kr/551]
[링크 : http://www.xbox.com/en-US/live/projectna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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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09. 6. 9. 10:13
명박이 죠낸 갈구고(무슨 내용으로 갈궜는지 생각도 안나네 -ㅁ-)
집에오니 MB가 보내주신 짭새들로 둘러쌓일 뻔해서 죠낸 도망다니다가 깼는데...




이건 먼 쥐꿈이지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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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IT 개발자 필수 4컷 만화?!


웬지 마구마구 공감중!!!!!!!


[링크 :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226626&category=106&subcategory=2]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09. 6. 7. 20:17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자원중에 가장 소중한 자원은
시간일텐데..


주중동안의 마음을 한번에 깨버리고
주말내내 시간을 허비한건...


잘한건 아닐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나름 아무것도 안하고 잘쉬었다~ 라고 할 정도라면..
잘 쓴걸려나?



이래저래 자기 위안...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영화2009. 6. 6. 19:03

104분 상영시간이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요즘에는 2시간 넘는게 많으니 -ㅁ-)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배꼽잡고 웃다가 나왔다.

아쉬운 건, 영화광들을 위한 다른 영화 패러디와
조금은 뜬금없는 최초의 여류 비행사와의 러브라인에
전편의 코믹했던 공룡뼈다구의 활약이 적었다는 것이다.

그 외에는 몸개그로 도배되어 오락영화로서는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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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문득 이런 저런 사건사고들이 연발로 시간차 공격을 하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걱정이 앞선다.


왜 이리 다들 분노를 앞세울까?


분노를 따라가다 보면 마지막에는 피와 자멸만이 있는데 왜 다들 분노를 쫒아가는지 걱정이 된다.



1. 노무현 전 대통령 자살 혹은 살해
   이 사태는 뜬금없이(!) 경찰의 소통문제로 분향소 철거되었다는 이상한 변명으로 한넘 잘라내고 끝내려는 심산인데..
   사람들은 경찰잘리거나 이런것 보다는 순수하게 "철거되었다"에 반응을 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 보니 한나라당에서 "니 애미 니 애비" 이야기도 어떻게 보면 자극을 주어,
   이성적으로 판단을 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보면 쫄 두개 포기하고 차, 포 떼려는 작전으로 보인다.

2. 젝스키스 멤버 탈영
   이 사건이 2MB 노림수와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다.
   문제는 군대라는 특수상황과 연예인이라는 특수상황. 그리고 부모님을 잃은 직후에 강제로 끌려간 군대라는 배경
   솔찍히 인간적으로 눈물나게 불쌍하다. 그렇다고 해서 탈영을 눈감아 줄 일은 아니다.
   아무튼, 결과적으로 봤을때 여론의 희생양이 이라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러다가 나중에 연예인은 무조건 공익으로 돌리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슬슬 군대 이야기로 확장되어 가겠군.. 그러면 성별싸움이 되려나?



아무튼, 나빴던 것들은 잊지 말고 그렇다고 분노의 힘으로 일을 해결해서는 안된다.
우리의 적은, 코 앞의 문제가 아니라 그 뒤에 숨은 음모를 꾸미는 자들이니 말이다.
Posted by 구차니
아고라 글들을 보다 보니 미리미리 사람들에게 세뇌를 걸어 놓는게 좋겠다 싶어서 적어 보게 되었다.
일단 아래의 링크를 읽어 보는것이, 좋을 듯 하다.

제목 : 선거때 내가 후보를 고르는 방법(또다른 노무현 찾기)
[링크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684722&RIGHT_DEBATE=R8]



선거는 뽑힐만한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뽑혀야 할 사람을 뽑는 것입니다!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09. 6. 4. 09:38
나의 사랑스런 천백이가 슬슬 돈을 요구하는 소리가 들린다.. OTL


시스템을 이전 위치에서 다시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읽기 오류 때문입니다.

      복원 데이터를 삭제하고 시스템 부팅 메뉴로 나감


최대 절전 모드 사용하는데 근 한달 이전부터 이런 에러가 간간히 발생을 한다...
일단 디스크 검사는 해보겠지만 얼마나 버텨줄지.. 슬슬 백업하고 하드를 사야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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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09. 6. 3. 16:02
유입경로 보다가 이런 충격적인 글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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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집 Egg Edition은 개인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기업/(비)영리법인/공공기관/교육기관/인터넷PC방에서는 해당 라이선스를 구매한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알집 Egg Edition은 차기 알집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테스트 버전이며,
정식 버전이 아니므로 별도의 고객지원을 받으실 수 없습니다.
관련된 버그신고 및 제안은 알툴즈 홈페이지(www.altools.co.kr) 내 ESTLabs의 '버그/제안' 게시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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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지원도 못 받는 테스트 버전인데
기업/공공기관 등에서는 돈주고 써보랜다



그럴싸한데?


아차! 중요한건
ALZ 말고 EGG라는 제 2의 악몽이 시작되려나?


[링크 : http://www.altools.co.kr/Plaza/Notice_Contents.aspx?idx=616&page=1]
Posted by 구차니
솔찍히 뉴스에서 ICBM 이라고 단정짓고 이야기 할때 식겁했다.
뉴스를 듣는순간 떠오른건 한가지 뿐이었다.

니미 무슨 전쟁 할라고 그러는겨?!


군부나 정보계통에서 확정되지 않고, ICBM이 확실시 된다고 해도, 이러한 발표는
전쟁직전까지 국민에게는 알려져서는 안될 위험 요소라고 생각이 된다.

ICBM 이 무엇인지 처음 듣는 사람들은, 얼마전 미사일 발사로 장거리 미사일이구나 싶겠지만,
현재 장거리 미사일과 지하핵 실험 성공을 합치면 ICBM이 된다.
즉, 장거리 핵미사일이 되는것이다.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 - 대륙간 탄도 미사일, 일반적으로 핵잠수함등에서 원거리 타격용으로 사용됨)


이것을 공표 하는 것은,
ICBM을 무력화 시키는 군사행동을 하거나,
전면전을 하겠다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딱 그 정도의 전쟁선포와 다름이 없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그런 이유로 ICBM이라는 용어를 뉴스에서 들었을때의 전율은 후우...
그래봤자.. 어무이 아부지는 전쟁을 하려고 북한이 작정을 했구나 라고 하시는데..
솔찍히 "어무이 아부지~ 이건 북한이 아니라 남한이 전쟁을 일으킬려는 거유 ㅠ.ㅠ" 라고 하고 싶었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지 불행인지
미국에 의해서 항의가 들어온 상황이니, 현 대통령 가카께서 대놓고 전쟁을 들어내긴 힘들 듯 한데..
이미 판도라의 상자에서 뛰쳐나와 버린 ICBM이라는 카드는
이제 조커가 아니면 뒤집을 수 없지 않을까? 라는 불안감이 드는 건 왜일지..


[링크 : http://www.ytn.co.kr/_ln/0101_200906031154595368]
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