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차니(morpheuz82) 고객님의 이 게시물은 임시로 게재중단 되었습니다.

이 게시물은 현대카드 측으로부터 명예훼손 사유로 게시중단 요청이 접수되었기에 2008-11-18에 임시로 게재중단된 상태입니다.

네이버는 게시물로 인해 타인의 권리에 대한 침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게시중단요청서비스 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구든지 명예훼손이나 저작권 침해 등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해당 게시물에 대한 임시 게재중단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청에 따라 회원님의 게시물에 대하여 임시로 게재중단을 하였습니다만, 이는 현대카드 측의 요청에 의한 조치일 뿐 회원님의 게시물이 부당하거나 불법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네이버는 요청자의 요청에 의하여 조치를 하였을 뿐, 회원님의 게시물에 대한 문제 여부를 판단한 것은 아니므로 만일 게재중단 요청이 근거가 없거나 부당한 것이라고 생각되시면, 게재중단된 게시물에 대한 재게시를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재게시 요청은 게시중단 조치된 날짜로부터 30일 이내에 해주셔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게시중단요청서비스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단, 문제가 될 수 있는 게시물에 대해 회원님께서 재게시를 요청하실 경우에는 회원님께서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셔야 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저작권침해 게시중단에 대한 재게시 요청은 저작권법이 규정하는 바에 따라 본인이 저작권자이거나 저작권자로부터 적법하게 복제·전송의 허락을 받은 사실을 증명하는 자료를 제출할 시에 가능합니다.

갑작스러운 게재중단으로 인해 회원님께 불편을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리며, 건강한 인터넷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네이버의 작은 노력이라고 너그럽게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앞으로도 모든 분들이 기분좋은 블로그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뜬금없이 메일이 와서 어떻게 할까 고심하다가, 어짜피 손 놓은 블로그인데 머 냅두지~ 라고 생각하다가도
그럼 다른 추가적인 피해는 없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무래도 신경이 쓰인다.

아무튼 포스트는 비공개로 전환되었으니 나 밖에 못보는데
내용은 별 것도 아닌데 현대카드 측에서는 신경이 쓰였나보다.

같은 회사 동료분이 쓰시던 교통카드가 유독 버스에서만 안찍혀서
무슨 카드인가 봤더니 그 회사의 그 카드!!
그래서 농담삼아 한말을 적어 놨는데 이렇게 차단 요청 하는거 보면
찔리는게 있는거 같기도 하고, 조만간 다가올 인터넷 유신시대를 미리 체험하는 것 같기도 하고
이래저래 기분이 찝찌름하다.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08. 11. 9. 23:20
내가 컴퓨터라면
아주 드물게 발생하는 Kernel Panic이 이런 느낌일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냥 머리가 백지가 되는 느낌.
아무런 것도 하고 싶지 않고
아무런 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 그런 상태.

커널 패닉은 완전 죽어 버리니까 다른 문제일지도 모르지만,
인간이란게 컴퓨터보다는 100만배 똑똑해서 해결 못하고 죽지 않을뿐
비슷한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지금 11:20분 자전거를 타고 머리를 식히는게 나을까 머가 나을까 후우..
Posted by 구차니
명박이가 오바마 보고 감명 받아서











"영어를 오바마 처럼 잘해야 대통령을 하니 영어 교육을 더욱 강화하시오!"
라고 하지 않을까?
Posted by 구차니

Title : Your Keys for Recovery
From : Georgia Hinkle <ppyqcpbeuesw@boatlettering.com>

Hello
Jaewon

We are sending you the keys for your account recovery. Please, save them and keep  in a reliable place.

Thanks for using our service.
Georgia Hinkle


라는 메일에 New_keys.zip 이라는 파일이 있었고,
압축을 풀면 DOC 문서가 하나 나온다.

먼지 모르고 생각도 안하고 실행했더니.. 리부팅 시에

Filter Dump Utility 오류가 나면서 탐색기가 실행이 안된다.
다르게 말하자면.. 윈도우가 구동을 못하고 내 컴퓨터 관련된 모든 작동을 하지는 않는다.
물론 강제로 작업관리자에서 실행은 가능하지만, 실제로 제어판도 들어갈 방법이 막막하고 하다 보니 포맷을 했다.


그런데.... USB로 작업하고
내 노트북에 꼽고 작업을 해주신 누님덕에.... OTL
노트북도 날아 갔다. ㄱ-

라는 바이러스 인 듯 한데.. 상당히 강력하다.
[출처 : http://appriver.blogspot.com/]

FiltDump.Exe (Filter dump utility) is an executable from the software Microsoft� Windows� Operating System version 5.2.0 by Microsoft Corporation. FiltDump.Exe version 5.2.0 is most commonly found under the directory "Bin" with a creation date of December 13, 2004. This is not a known spyware, adware, or trojan executable. Microsoft Windows is the most widely used PC operating system.
[출처 : http://processlist.com/info/filtdump.html]

머 .. 검색을 해도 쓸만한 정보는 나오지가 않고..
아무튼 기획자의 놀라운 파괴력에 애도의 표시를.. OTL

결론 : 괜히 이상한 메일은 열어도 실행도 하지 말자!!!!
사족 : 웬만한건 다 백업했는데 포맷하고 보니.. 아차! incoming!!!! OTL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08. 10. 30. 15:58
구차니 : 건드리면 터져 건드리지마
웬수놈 : 톡톡


Posted by 구차니
제가 하는 일은 위성셋탑 개발입니다. 아직 연차와 능력이 안되서 UI 개발을 하고 있지만, 취미로는 AVR을 하고 있습니다.
머 같은 프로그래밍이니 차이가 없을꺼 같긴하지만, 조금더 H/W에 가까운 AVR이 마음에 들긴 합니다.

아무튼 오늘 위성셋탑 카페에서 운영자님의 고뇌에 찬 쪽지와 메일이 날아 왔습니다.
어떻게 하면 카페를 활성화 시킬수 있겠느냐. 나 혼자 운영해 나가기 너무 힘들다 라는게 주요 내용인데
위성셋탑뿐만 아니라 국내 IT 업계 특성/혹은 SDK도 License 맺어서 하는 한계상
자신의 노하우나 질문도 마음대로 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이래저래 좌절을 느끼고
실질적으로 쓸만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채 하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일부 회원은 자기 밥줄이니까 자신의 결정이니 공개하려면 해라, 안할꺼면 하지 말고 라는 식으로 적었는데
전직을 하신 분이라(원래 마케팅쪽이였다가 개발로 오셨다고 하셨는데 영업맨 말투라서 조금 짜증은 납니다)
말로는 참 쉽게 하시지만, 우리나라 개발자의 족쇄를 너무 모르시는거 같아서 답답합니다.

내가 개발한 프로그램. 모듈들은 전부 내것이 아닌 회사의 소유물이고,
내가 공개적으로 알릴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회사의 배타성이 이러한 정보의 공유를 막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만
위에서 말했듯이 노하우 = 기술 = 돈 이라는 공식이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 관행이 이어져 오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래도 opensource의 사례를 보면, 폐쇄적인 windows 보다 linux의 발전이 빠르고, 단기간에 안정화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듯,
IT개발자들도 폐쇄성에서 조금은 벗어 낫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역으로, 회사에서 쓸만한 모듈, 기술들을 미리 공개적으로 개발하고 그것을 회사의 프로그램에 적용하는 방식이
현재로서는 그나마 현실적인 대안이 될 듯 합니다. 회사의 것을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기술은 회사에 종족이 된다면, 범용적으로
미리 만들어 놓은 기술은 그렇게 종속시킬수 없을테니 말이죠.

아무튼 하나하나 만들어서 미리미리 올려 놓고 회사에 것에 적용하도록 열심히 머리를 굴려 봐야겠습니다.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08. 10. 28. 22:51
다행히도 일찍 마쳐 주셔서 집에서 글을 쓰고 있는데..
문제는 머리속까지 배어버린 담배 냄새..


분명히 사회에서 그리 많은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거 같음에도 불구하고
예비군 훈련만 받으면 담배를 피는건지 에효...




잡소리 : 군복을 입으니 2배 춥고, 교복이 2배 이뻐 보이고, 체력이 1/2이 되는군요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08. 10. 27. 23:30
지하철을 타고 오는데 AVR Studio에서 Makefile이 export 되지 않아서 낑낑 대고 있어 주고
옆에는 통화하는 아가씨와 그 커플로 보이는 PSP하는 남자
그리고 대각선 왼쪽 방향에 서서 DMB를 듣고 있는 아가씨가 있었다.

무슨 프로인지는 몰라도 드라마 같은데..
울컥울컥 하다가 그냥 소심하게 내리려고 하는데..
어떤 남자도 같은 드라마를 크게 틀고 본다.. OTL


간만에 지하철에서 들려오는 스테레오 DMB 시스템 ㄱ-


나도 디엠비 있거덩?!?!?!






주의 : 근데 어쩌라구~ 카운터를 조심할 것!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08. 10. 26. 22:12
요즘에 고민중인 것중에 가장 큰 하나는
"회사를 그만 둘것인가?" 라는 것이다.

회사를 그만 둔다는건 돈을 못 번다는 것이고,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다른 취업을 알아 봐야 하는데
요즘 경제 사정을 봐서는 재취업을 아직 내 경력으로는 힘들지도 모르고,
아르바이트는 이 나이 되도록 해본게 pc방 알바 주유소 알바 뿐이고
얼굴은 험상 궂은데다 덩치는 산만해서 노가다 외에는 맞을게 없을듯 하고

그렇다고 부모님에게 손벌리기에는 자존심과 부모님께 대한 죄송한 마음만 들고..

막상 대학 나와서 이룬것도 없고
할 줄 아는것도 없고
갈수록 잘하던 것도 못하게 되는것 같고

실패한 인생은 죽기 전까지 알수 없다라고 하지만..
갈수록 마음이 약해지는건 왜일지..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2008. 10. 26. 00:46

네이년 블로그를 거의 1년을 넘게 쓰다 보니 태터툴즈에는 적응이 안되서
여전히 블로그를 꾸미거나 하지를 못하고 있다.
지인의 도움으로 겨우겨우 스킨에 짱박혀 있는 카테고리 추가를 배우고 나서야
하나둘 추가 하지만, 의외로 너무 큰 자유도는 나에게는 버거운 느낌이다.
그리고 네이버에 포스팅된 1300 여개의 글과
여기엔 겨우 이글 포함 2개뿐 이라는 약간의 기운 아쉬움이라고 해야 하나..

'개소리 왈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덕에 살인난다.  (2) 2008.10.30
동미참 훈련을 받고 왔습니다!!  (4) 2008.10.28
나도 DMB 있거덩?!  (4) 2008.10.27
삶의 목표를 잃으면 삶의 이유를 잃는다  (4) 2008.10.26
티스토리를 시작합니다  (4) 2008.10.24
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