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던 키보드는 iRocks KR-6300 이다.
(하지만 멸종당해서 같은 품명인 KR-6300 frog 라는 넘과 병행 사용)
[링크 :
http://pc.danawa.com/price_right.html?defSite=PC&cate1=861&cate2=881&cate3=1005&cate4=0&pcode=226883]
[링크 :
http://blog.danawa.com/prod/?prod_c=1188854&cate_c1=861&cate_c2=881&cate_c3=1005&cate_c4=0]
아무튼, 예전에 받아온거 한번 큰 맘(?) 먹고 써볼려고 꺼냈는데
아이락스 키보드에 적응이 되고 가벼운 싸구려 마우스에 적응이 되서인지
이래저래 마음에 안드는 부분만 보인다.
마음에 안드는 부분으로는
1. F1~F11의 키감 / 크기 위치 마음에 안들어!
Ctrl -F4 로 창을 닫는데 많이 쓰이는 녀석인데 F키들이 동일 간격으로 떨어져 있고(익숙함의 차이)
작은데다가, 반발력이 세서 누르는데 힘이 많이 들어간다.
게다가, F 키를 누르려면 이상한 키를 눌러줘야 한다. 아니 F키가 기본이 되어야 하는거 아냐?!?!
2. 키보드 곡률이 달라서 손목에 힘에 힘이 들어가자나!
손목을 완전히 펴고 힘없이 타자를 하는 스타일이라서 손목 받침대(?)가 추가 된것이 저~~~언혀 반갑지 않고
게다가 asdf 라인이 안으로 움푹 들어간 곡선을 그리는 문제로 인해 은근 타자가 힘들다.
사진을 보면 키보드의 시작 높이 부터가 다르고, 상대적으로 중앙이 낮게 구성되어 있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상승을 하다가 중앙에만 푹~ 꺼져 버리는 반면
이에 반해 아이락스 키보드는 같은 각도로 상승을 한다.
3. 으아 마우스 드럽게 크네!
손이 큰편은 아니지만 작은 마우스에 익숙해진데다가 AA 건전지 2개의 무게로 인해 묵직~한 느낌이다.
4. 휠이 부드러워!!!!
개인 취향이지만 딱딱딱 끊어지는게 아니라 멈추지 않고 스스스~ 움직이는 휠이라서 멈출수가 없어!!!
하지만
마음에 드는 부분도 있는데
1. 오오 프로그래머를 위한 배려 계산기!!
누르면 한번에 계산기가 실행된다!!!!!
2. 유리가 깔린 책상에서도 작동되는 마우스!
사진을 보면 보이겠지만, 유리가 깔리고 그 아래 녹색 부직포가 있는 환경인데 마우스가 잘 따라다닌다
익숙함의 차이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iRock 키보드에 더 마음에 든다.
물론 기본적인 키감이나 마우스의 촉감은 매우 좋은 편이지만
Win7 최적화 이고, 배터리 내장형으로 인해 무게나 크기가 무시 못하고
개발자와 친근한 키들이 보조로 밀려나는 컨셉상의 차이로 인해 쉽사리 친근해지기는 어려운 감이 없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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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그냥 난 싸구려 키보드가 좋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