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 왈왈/독서2013. 2. 2. 12:41
언제적 책인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고등학교 시절 열심히 모아왔던
밀리터리 책들을 공간 확보겸 활용을 위해 나눔을 하려는 중

10여년전 8~9천원이면 싼 가격의 잡지는 아니었고
그 당시 월간지들 가격이 4~5천원 대였던걸로 기억을 하니
엄마 등짝 스매시을 꽤나 많이 맞으면서 꾿꾿히 모았던 추억의 물품이긴 한데

중고서점에 팔려니 추억이고
버리자니 추억이고
구립도서관에는 10년이나 지난 책은 안받고 -_-

추억은 추억으로 오래된 책이지만 타인에게 넘기는게 좋지 않을까 해서 뿌리기 모드 ㅋㅋㅋㅋ
(그리고 나는 공간과 글쓸꺼리가 생기는거지 ㅋㅋㅋㅋ)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독서2013. 2. 1. 22:48


내가 읽고 싶지 않아하거나
내가 따라가기 너무 어려운 내용일까?

근래 책을 읽기 시작한 이후로 이렇게 까지 책이 안 읽히고
읽으면서 짜증났던 책도 드문것 같다.
앞부분에는 오홍? 하고 읽었지만, 챕터 6을 넘어가면서 슬슬 지루해지고
나중에는 성경의 창세기를 읽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물론 한국역사에서 철학에 대해서 서양처럼 발전하지 못했기에 적을 내용이 없을수도 있겠지만
전부 서구의 철학자들 이름과 유명한 말만 나열하는 느낌이 강하게 받게 되는 책이라..
솔찍히 타인에게 권할만한 책은 아닌 듯.

[링크 : http://www.yes24.com/24/goods/7256614?scode=032&OzSra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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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어제 민주당 국회의원이 글 올리고 나서 부터 이상하게
접속 자체가 안되는 문제가 생겼는데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일베가 해킹을 시도했다고 한다.

정황적으로는
서버리부팅으로 인해 5초 안 맞아서 그랬다고 하는데
그 리부팅 자체도 공격으로 인한게 아니었을까 싶은데 
운영자님께서 물리적 문제라고 하셨으니 믿어야지 머..
[링크 : http://todayhumor.com/?announce_736]



그나저나 문제가 있네?
1. 일베가 해킹한 시점이 민주당 국회의원 정청래가 글을 올린 시점 이후
[링크 : http://todayhumor.com/?bestofbest_97891]

2. 일베 관리자중 한명이 현직 의사, 가가라이브 와 KMLE 쪽과의 연관성 제기한 글들이 올라오고 조금 많이 지난 시점
[링크 :  http://blog.goo.ne.jp/ilbecom/e/37e06f6b038a02d8e3b8f395d3c7b5d2]
[링크 : http://todayhumor.com/?bestofbest_97948]


어느게 원인인지 모르겠지만,
SQL을 인젝션을 통해서 DB를 탈취하고 그걸 bruteforce로 관리자 계정을 알아낸뒤
(위에서도 해명했지만 bruteforce로 DB 내용을 깼다는것 자체가 해싱은 되어있다는 의미일듯)
사이트 자체를 거의 반나절 동안 바보 만들어 놓은걸 보면

새누리당 안형환 대변인이 말한 "순수한 커뮤니티" 일베는 참으로 순수한듯 -_-t 
Posted by 구차니
lisp 공부는 이정도 까지만 하고
이제 2월에는... c++을 할까.. openCV를 해볼까..
아니 openCV 중에 c++ 래핑된걸 하면 둘다 해결되나? ㅋㅋ



아무튼... lisp를 공부하면서
자유롭다라는 느낌을 받게 된지라.. 컴파일 언어 보다는 인터프리트 언어를 해보고 싶긴하네.. 
Posted by 구차니
개소리 왈왈/자전거2013. 1. 31. 23:36
날씨도 괜찮길래 자전거에 바람도 넣을겸 나갔는데
8:45분인데.. 어? 자전거 매장들이 다 문닫아서 바람을 못 넣은채로 한강으로 나섰는데

1. 나가다 보니 자전거에 먼가 긴게 묶여있는 할아버지 발견
수다떨다보니 종합운동장 쪽에서 낚시하러 가신다길래 구경 궈궈싱 ㅋㅋ

2. 반포대교 까지 가는데 순풍인지 모르고 오 속도 잘나오는데! 이러고 감.. -_-

3. 반포대교 가는 중에 라푼젤에 나오는 불등 날리기는 하는 무리(직장인들 같긴한데) 발견
의외로 멀리까지 날아가서 신기방기

4. 반포대교 찍고 오는데 오.. 쉣!!! 미친 역풍 ㅠ.ㅠ
하지만 옆을 보면 약한 바람.. 으아아 엉덩이도 아프고 아아 망했어요 ㅠ.ㅠ


결론 : 엔진/엉덩이 리셋 ㅠ.ㅠ 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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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일단 1단은 문제없었으니 러시아는 한숨놓고 도망갈듯?
Posted by 구차니
주말에 정신없어서 간만에 오유갔더니
졸지에 종북사이트 낙인 ㅋㅋㅋㅋ
국정원 여직원이 하는 업무가 종북 사이트 감시라는데
그 종북 사이트가 "오늘의 유머"랜다.

나 졸지에 종북사이트 활동유저됨 ㅋㅋㅋ



국정원 여직원도 오유를 하니
이제 그 여직원도 안생겨요! ㅋㅋㅋ

[링크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0128220009133]
Posted by 구차니
친구년+놈 결혼식에 참석하러 울산에 다녀왔다.
그녀석들 동아리 동기/선배들이 같이 갔는데
결혼한 친구들을 보고 있으니 불현듯 나도 결혼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든다.
결혼을 하고는 싶은데.. 그런 이유로 가고 싶어지는게 합당한 이유일까? 라는건 조금 접어두고..

이녀석들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월급 직책 직위 이런것들이 떠오른다.
"돈과 건강을 맞바꿔서" 라는 말들도 들려오고

어느샌가 내가 나 답지 않아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름
시간
이동
여행



고등학교 시절 4층 난간에 걸터앉아 구름을 보면서 시간을 죽이던 나였는데
시간을 아끼려면 돈을 써야 한다.
돈도 아껴야 한다.
고로 집에서 시간을 아끼며 집에만 있으면 돈도 아껴진다.

그래서 항상 집에서만 짱박혀 있었던것 같다.
스스로에게 최소한의 여행이랍시고 주는건
일상이 되어버린 이동과, 자전거로 가던곳 조금더 빨리 가기 그리고 안가본곳 헤매기 정도







얼마전 휴가를 냈다가 또 퇴짜를 맞았는데
왜 뜬금없이 휴가를 내냐는 이사님이 물음에 이렇게 답을 했다.
"비일상이 필요해서요"

 
돌이켜 보면.. 그게 예전의 나의 일상이었는데
그게 비일상이 되었고, 그러한 비일상을 다시 꿈꾸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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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집에서 사당까지 가는것도 문제고..
사당에서 울산이라니 ㅠ.ㅠ

왕복하면 하루 끝날듯 ㅠ.ㅠ 
Posted by 구차니
출근시간, 버스를 기다리다 GS25에 있는 TV를 보는데


읭?!

읭?!!?!!!!

으이이잉이이이잉?!?!?!?!!


아 맞다 나 dmb 되지!
하고 캡쳐 ㅋㅋㅋ


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