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차니의 잡동사니 모음

경찰아저씨가 승질낼 정도로 줄이 길었지만
우린 자전거 족!


그래서 냠냠냠 뫄이께 머금 ㅋㅋ
곱배기가 아니라도 배부를 정도로 꽤 양이 많아서 좋고
닭고기가 들어서 2배로 맛있었음 

길동사거리 - 올림픽 공원 - 한강공원 - 종합운동장 - 양재천 - 과천 - 안양 - 안양천 - 금천 - 독산 - 여의도
결국에는 역풍과 허탈상태로 아부지 콜~ 해서 자전거 분해해서 트렁크에 실고 오는 만행.. OTL


덥다고 했다만... 안양에 온도계를 보니.. 36도 음... 응?

팔토시는 땀 때문에 했더니.. 손등만 타고
왼쪽 허벅지도 타서 아프고 ㅠ.ㅠ 이마, 코 , 목이 탔는데 거긴 아프진 않지만.. 아흑 ㅠ.ㅠ

엔도몬도가 좀 이상해서 한 구간이 저장 안되는 바람에..
아무튼 68km 다녀와서 노릇노릇 구워진 구차니임..

구로 즈음에서 촬영.. 미친 바람 보소.. -_-
미친 역풍 ㅠ.ㅠ

구매하고 나니.. 빵꾸 떼우는 패치는.. 본드를 들고 다녀야 하고 게다가 사포도 있어야 하는데 -_-
긴급용으로 쓰기에는 영 불편한 듯.. 아니 이건 잘못산거야 ㅠ.ㅠ 엉엉엉

그리고 만능공구는 만능이긴한데.. 이렇게 까지 다 필요한가? 들고 다닐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
패키지에 설명서가 없어서 실망이지만, 홈페이지에 국문 메뉴얼 까지 있으니 용서~
[링크 : http://www.topeak.com/products/Tools/hexus2/]

처음으로 미친척 40km 편도로 가보겠어! 하고 갔는데
목표한 장소에서 거리가 35km 나와서 좌절
맞바람 맞은게 억울하고, 토요일이라 5호선에 실어줄것 같지도 않아서 그냥 자전거 타고옴.

그나저나 몸무게 입력하고 나온 저 칼로리 믿을만 한거 맞아?

한강의 수위에 대해서 보여주는 곳인데
침수 영역까진 안보이니 별 의미는 없으려나?

[링크 : http://www.hrfco.go.kr/html/main.jsp]

저렴한것 치고는 압력계가 있어서 좋다는 지요 펌프!

압력계 부분인데 140 psi 까지 측정이 가능하다는데 밤이 깊어서 일단 패스 ㅋㅋ

펌프를 분해해서 뒤집으면 스레더(미쿡방식)와 프레스타(영국놈 방식 맞나?) 양쪽다 사용이 가능하다.

왼쪽은 위 사진의 가장 위 부품
가운데는 사진의 중앙 부품(고무재질)
오른쪽은 사진의 가장 아래 부분이자 펌프의 뚜껑(?) 부분.

2012/06/28 - [개소리 왈왈/자전거] - 예정된 지름 - 지요 GM-71

2주 만에 자전거 타려고 자전거를 드는데 먼가 이상한 기분..
앞 타이어.... 쑥? 읭?!

2km 질질 끌고 튜브교체 판정 -_-
1.5만원 ㅠ.ㅠ

림 테이프가 밀려나면서 튜브가 끼어 터진 현상이라는데... 미네랄!

 
그래서 다시 수리하고 "뒷 타이어도 바람 다시 넣고"
열심히 달려 한강공원 - 잠실

그나저나 드럽게 역풍쩌네...
헉헉헉 목말라!!! 하면서 잠실 헬리포드 옆에 아리수를 꾸역꾸역 마시는데

"피쉭" 


읭? 내 자전거 방향인데 공사하는데서 에어가 있는것도 아니고 머지
에이 설마.. -_- 했는데

자전거 타다가 안터질걸 다행으로 여겨야 하겠지만
헐.. 거리계를 보니 7km 정도 떨어진 지점 -_-

1. 종합운동장으로 가서 지하철을 타고 2호선 - 8호선 - 5호선을 탄다.. 시발 -_-
2. 버스 아저씨에게 조낸 비굴하게 빌어준다. 될리가 -_-
3. 택시 아저씨에게 따블을 외쳐본다. not enough minerals
4. 그냥 걸어온다 -_-. 니미!!!!

그래서 걸어옴 -_-

멘붕걸려서 고민때리다가 길거리 꽃도 찍고

 
내 자전거도 찍어보고

 

아무튼 수리하러 다시 왔더니 아저씨들 멘붕 ㅋㅋㅋ
아까 수리하고 갔는데 또 왜왔냐고 험하게 타냐고 한소리 시전
타이어는 옆에 뾰족 튀어나온것도 다 살아있어서 얼마 안탔나보네요 막 이러고 앞에는 울테그라가 똭 -_-
아놔 기죽이지 말라구 사고 싶어진다고 ㅠ.ㅠ 근데 그거 살라면 차한대 값이자나 ㅠ.ㅠ
아무튼 현금으로 앞뒤 튜브 다 교체하니 3만원 똭~
그러면서 튜브라던가 좀 사서 들고 다니라고 하시길래 악세사리 보다가
이건 얼마에요? 했더니 그냥 주심 ㅠ.ㅠ 엉엉 날 가져요 ㅠ.ㅠ

그나저나, 자전거 무게중심이 저거 다는 위치라.. 프레임에 딱 맞게 하니 불편해지는 문제 발생 ㅠ.ㅠ
이래저래 다는 법을 연구해야 할 듯 하다. 



한줄요약 : 앞 뒤 튜브 다 터짐 -_- 

공구를 통해서 9만원에 입수가능한 GPS.
트래커 기능에 백라이트 / USB GPS 기능 / 소수점 속도 이런거 까지 가능한데
상오기 님의 평에 의하면 가민이라던가 유명제품에 비하면 좀 많이 아쉬운 수준
하지만 가겨대비로는 상당히 좋다고 하니

아버지 백두산 놀러가시기 전에 사서 채워드리고 테스트 한뒤
나중에 자전거 전국여행에 써먹어 봐야지 ㅋㅋ

[링크 :  http://gpson.kr/xe/index.php?mid=gps09&document_srl=119556]

만원 중반에 기압계까지 달린 모델이라 많이들 추천해주시는 듯.

[링크 : http://blog.danawa.com/prod/?prod_c=1057104]


+ 리자인 로드 드라이브  라는 녀석이 가볍고 좋긴한데 (100g 미만) 
가벼운 만큼 가격은 착하지 않다는 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