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의 인원들과 함께 남산을 향해 고고
어제의 주행으로 다리에 데미지가 남아있는 데다가
여전히 비루한 엔진이라 해오름 직전 언덕은 역시나 쥬금 ㅠ.ㅠ
해오름에서 헉헉 대면서 쉬는데
어여쁜 아가씨가 체인손봐달라는데 난 장비가 없었을 뿐이고
내 숨쉬기도 빡시고 이따가 따라잡힐거 생각해서 올라갔는데
이미 남산 시작지점에서 부터 따라잡힐뿐 ㅠ.ㅠ
자전거 바꾼 여파인지 일단 '남산 무정차 성공'!
시간은 확실하게 잰건 아니지만 15분 대 ㅠㅠ
그리고 남산에서 내려와서 광화문을 지나 북악 스카이 웨이로 올라가는데
3인 이상 일정 간격으로 보내는 것 외에는 딱히 특이사항은 없음(주행 안전 + 보안규정상)
체감으로는 남산보다는 길고 초반에는 남산보다 난이도가 적으나
"위로 갈수록 체력이 저하되는데 반해 급커브 / 급경사가 연속 출현"하는 점이 바로 포인트 ㅠㅠ
북악산은 무정차 실패 중간에 1회 휴식 + 우빠링 1회 추가 그리고 종반부 언덕 에서 2회 휴식 ㅠㅠ
내려와서 왕돈까스 집에서 밥 먹고 (3시 30분즘)
후다닥 반포로 간다고 해서
'최단거리' 코스로 간다는 말을 정신이 없어서 흘렸더니....
다시 남산 해오름으로 ㅋㅋㅋ 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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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멘붕
1. 랠리는 드랍바가 병신이었다
2. 핸드폰 배터리 나가서 남산 중반 이후부터 북악 올라간것 까지 정보 손실
3. 북악올라가다 실수로 거리계 리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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