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 왈왈2009. 4. 6. 01:16
8만원에 업어온 PC에 리눅스 깐다고 주말이 다 가버렸다.

1. Feodra Core 6 설치하고 yum update가 너무 길어서 밀고
2. Fedora Core 9 설치
3. SCIM이 없어서 이거 한다고 생지랄 (한글 입력)
4. 깔고 보니 KDE가 제대로 설치가 안되고 이래저래 엉김
5. 그래서 다시 Fedora Core 9 다시 설치(몇번이나..)
6. 그러다가 전원 부족인가 싶어서 내장 그래픽 S3 Unichrome 하려는데 AIGLX 지원안한다길래 다시 포맷
7. Soundblaster Audigy 2 사운드 카드 있어서 혹시나 설치 했더니 여전한 잡음
8. DVD-combo가 세로로하면 안열리길래 수리한다고 분해했다가 소득없이 시간 낭비
9. AIGLX 구동하려고 NVIDIA legacy 드라이버 몇번이나 하다가 포기
10. VNC 설치 성공했다가 몇번 포맷하고 다시 까니 실패
11. meld(GUI merge) 해보겠다고 이것저것 하다가 겨우 성공
12. kscope 컴파일 실패(KDE 버전 충돌)
13. ponyprog 컴파일 실패(include 파일 버전 다른 듯)


KDE 와 Gnome을 혼합해서 쓰자니 힘들고(버전 충돌 젠장!)
Fedora Core 6에 익숙해져 있다 보니, Fedora Core 9가 되면서 생기는 차이점에 적응이 안되고
(보안이 강화되고 각종 프로그램들이 너무 많이 변경됨.)
그리고 그래픽 카드도 요즘것이 아닌 legacy device이다 보니 잡기도 힘들고(Quadro 2 Pro)
KDE 쪽 프로그램들은 요구하는 라이브러리나 의존성이 많다 보니 복잡하고

그냥.. Fedora Core 6으로 업데이트 왕창하고 그냥 쓸까 라는 생각마저 든다.
보안이 좋긴 해도 글쎄.. 너무 신버전은 쓰기 힘들다..











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