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내가 왜이렇게 까지 욕 먹어가면서 이걸 해야하나 자괴감 들어. 라는 상태인데
프로젝트 총 책임이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전체적인 비전 뿐만 아니라
코어 모듈/로직에 대한 최소한도의 구상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 전제 자체가 잘못된걸까?
그래서 큰 건 하고 나면 사람들이 관두는건가 싶기도 하네.. 후..
단지 그 위기가 나에게 찾아왔을 뿐이고
관두기에는 돈도 없고 다른 이만큼 주는데도 없고 고민이네..
어떻게든 버티고
내년에는 좀 정신을 가다듬을수 있도록 작은 규모로만 해야 하려나..
아니면 처음부터 개입을 해서 올해처럼 안되게 하는게 더 나은걸려나?